(정도일보) 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여름에 여기 어때’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실,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자들의 책 읽기에 깊이감을 더할 작가와의 만남은 ▲8월 8일 그림책 '꿈의 집'의 허아성 작가를 시작으로 ▲ 22일 '시(詩)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의 이경재 작가 ▲한국안데르센상 동화부문 대상 수상작가이자 '평범한 천재'의 전은희 작가가 함께한다. 이외에도 ▲이야기가 있는 코딩(코스페이시스 실습) ▲여름독서교실 ▲문해력 플러스(글쓰기) ▲윤대라 작가와 함께 민화 실크 부채만들기 ▲'마지막 히치하이커' 아트프린팅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도서 연체자들도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연체자 탈출’을 시행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책을 읽으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에 공급할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품목은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분야로 자격은 청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서비스 할 수 있는 업체로 국세, 지방세를 체납하거나 휴·폐업중인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지원 불가하다. 선정 방법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 확인 후, 방문,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제출 후, 오는 8월 청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연말까지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해 기부자의 관심을 유도하여 연말 집중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완주군 비봉면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수해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23일 비봉면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30여 명은 죽산마을의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토사물을 치웠다. 해당 농가는 산에서 내려온 토사물이 축사 옆 배수로를 막아 축사에 물이 범람하고 토사물이 쌓여 자력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어 인력을 요청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흔쾌히 현장 인력지원에 응해 피해 농가를 위한 수해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대민지원에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안전을 기원하며 하루빨리 피해 농가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많은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는데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관심으로 빠르게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창양지킴이 청년회, 청남면 여성자원봉사회, 정산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21일 비봉면 용천리 인가에 대한 수해 복구지원을 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자 25명은 이날 토사 유출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진 피해 인가를 찾아 토사물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등을 실시했다. 마당으로 장비가 들어갈 수 없어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원봉사단체회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이 살고 계신 집이기에 자칫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 봉사자분들과 함께 휴일임에도 신속히 복구지원에 나섰다”라며 “빠른 복구로 어르신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완주군산림조합이 지난 22일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후원했다. 산림조합의 이번 후원은 지난 13일의 생필품 전달과 굴삭기 긴급 현장복구 지원 등에 이은 세 번째 도움의 손길이다. 산림조합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화산면, 운주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불어난 계곡물로 민가 피해가 심한 곳에 인근 산림사업장에 배치되어 있던 굴삭기를 긴급 동원해 배수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임필환 완주군 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해를 입은 운주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완주군 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에 힘 입어 빠른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티장례문화원, 그랜드자동차 운전학원이 완주군 저소득층 및 호우피해가정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완주군청을 찾은 이광용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빠르게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금을 기탁해주신 시티장례문화원, 그랜드자동차 운전학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티장례문화원과 그랜드자동차운전학원은 전주시 상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삼계탕 나눔봉사와 수익금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무궁화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 완주군이 무더운 여름을 달래줄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내달 1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궁화 완주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식전공연과 다양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궁화 지식도 얻고 푸짐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무궁화 골든벨,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추억의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 본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12시까지)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장상(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작들은 무궁화전시관에 전시
(정도일보)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역사·체험 프로그램 '백제왕궁놀이터'를 운영한다. 백제왕궁놀이터는 주말마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익산의 문화유산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양말목 매듭을 활용해 네잎클로버 만들기 △왕궁리오층석탑, 사리병, '수부' 도장을 찍은 기와 등 문화유산 3종 이름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며, 매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익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씽(Think)어게인 익산'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문화도시지원센터에 따르면 '씽(Think)어게인 익산'은 시민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문화역사동아리 지원사업이다. 시민들과 함께 다시(Again) 생각(Think)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총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백제에서 근대까지 익산을 빛낸 다섯 개의 별'이라는 주제에 맞춰 무왕, 소세양, 채용신, 정정렬, 이병기 등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는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익산 어린이 판소리 합창단을 비롯해 익산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황등중학교, 익산교육지원청 어울누리 등이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산대학교 학생팀이 참여해 타지역과의 협업을 통한 익산의 역사·문화가치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청년시청 1층에서 문화역사동아리 '씽(Think)어게인 익산' 성과발표
(정도일보)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8월 3일 시청각실에서 어린이 마술극 '수상한 사탕가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추천도서 '천개의 요술 사탕'을 바탕으로 제작된 스토리텔링 마술극으로, 간절한 소원이 있을 때 나타나는 사탕가게에서 여러 고민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신기한 마술과 다양한 상황극을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고 어린이를 포함해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독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의 날 운영 등으로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한우 가격 폭락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축협, 피자 프랜차이즈가 의기투합하여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전국 제1의 축산군인 홍성군은 23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대영 홍성축협조합장, 이재욱 피자알볼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 출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홍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욱 피자알볼로 대표가 이용록 군수와의 대화에서 특수부위에 비해 소비가 저조한 불고기용 부위의 활용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1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인 ‘종가’에서 참여하여 품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는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맛과 영양으로, 전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한 끼 식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 출시는 단순한 신제품 론칭을 넘어,
(정도일보) 익산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임원 선출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2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제10기 위원은 사회복지 각계각층 3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7월 12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의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위원장으로는 성시종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 강성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성시종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며 해답을 찾는 협의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보장을 추진하는데 대표협의체의 역할이 크다"며 "임원으로 선출되신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에게 축하 말씀을 전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보
(정도일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여름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23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다문화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 지원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JB플랫폼 금융교육과 진로 적성 탐색, 다양한 활동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 규모는 지난해 실시한 캠프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키웠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주시와 협력해 다문화 초등학생 35명과 중학생 35명 등 총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정읍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초등 2박 3일, 중등 3박 4일간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여름방학 캠프를 각각 실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
(정도일보) 해마다 폐지를 수집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해온 81세 노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23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따르면 전주시 중앙동에 거주하는 홍경식 씨(81세, 남)가 이날 형편이 어려운 전주시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홍 씨는 지난 2020년 재난지원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기부해 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7차례에 걸쳐 기부한 금액이 800만 원에 달한다. 홍경식 씨는 “다리도, 허리도 아프지만 폐지를 계속 줍는 건 기부할 때가 가장 행복하기 때문”이라며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생이 끝나는 날까지 사회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홍경식 어르신의 선행은 그 어떤 기부보다 값진 기부라 생각한다”면서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어르신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 뿌리산업 소공인들의 성장을 도울 공동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팔복동 산업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인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발전지구 발전협의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송병삼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소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하 전주대장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전주대장간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대장간은 시가 지난 2020년 팔복동을 비롯한 인근 금속가공 소공인의 집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의 금속가공업 분야에 선정돼 총 36억6000만 원이 투입돼 구축됐다. 주요 시설은 금속가공 소공인들의 현장 업무능력 향상과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작업장 △장비운영실 △측정실 △소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교육장 등이다. 특히 전주대장간에는 지역 영세 금속가공 소공인들을 위한 △금속레이저 절단기 △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