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춘천’ 추진단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열린다. 교육부는 지난 12월 6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마감 기한은 2024년 2월 9일까지이며, 시는 기초지자체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초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시책을 기반으로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 ▲관내 6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활용한 협업시스템 가동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춘천형 교육 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과제를 선정해 구체화할 전담기구인 『교육발전특구 춘천 추진단』을 구성한 것. 추진단은 시, 교육청, 대학, 유관 기관,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 위원 등 18명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춘천시교육도시위원장인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가 맡았다. 앞으로 추진단은 12월20일 시청
(정도일보)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건강한 계절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 1, 2월에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하여 기초건강측정,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농한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간 프로그램에는 1,02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89.1%가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다양한 운동·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농한기 프로그램은 북부권 지역(신북읍, 북산면, 사북면, 서면)의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신체활동(근력요가, 댄스로빅) 프로그램은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한기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간호사·물리치료사, 구강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가 직접 북부권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스트레스 측정 및 구강교육, 치매상담 등을 주차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한기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
(정도일보) “수험표 지참하면 구강 진료 받을 수 있어요” 춘천시 보건소가 내년 1월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주 클리닉을 운영한다. 치주클리닉은 수능 시험을 준비하며 소홀히 했을 수험생들의 구강건강을 우려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한 달간 운영해 수험생 2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초기 잇몸병을 잡는 스케일링 시술뿐만 아니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 구강 관리 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춘천시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전 유선 예약 후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는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세균성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기숙사, 병원 등 기업체 집단급식소 119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조리한 식품 배식 전 위생관리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 보존식 적정 보관 등이며, 달걀 취급 시 교차오염 주의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지도했다. 상반기에도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11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센터 1층 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 및 기준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는 정부가 우수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도입한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고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 농업인은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춘천시는 2014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한 2개 농가를 시작으로 2023년 관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는 12품목 291개 농가에 달한다. 인증 농가들이 수확한 농산물은 지역매장 및 직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재선 강원대학교 친환경농산물안정센터 심사원을 초빙해 관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및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열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첫걸음인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에 더욱 관심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통
(정도일보) 춘천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사업단이 2023년 친환경 분야 자활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친환경 분야 자활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모는 친환경 자활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회용기 세척사업,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등 친환경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자활기업 또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자원연계, 성장 가능성 등이 평가됐다. 시에 따르면 춘천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사업단은 올 한 해 동안 16회에 걸쳐 춘천 내 행사장과 공공기관 등에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어린이집,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식판 대여·세척 대행 사업을 2023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춘천시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 ‘춘천E컵’ 추진에 참여하고 있다. 춘천 E컵을 수거·세척·건조 및 살균 소독해 제휴카페에 공급하는 등 춘천시의 깨끗한 환경보존과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천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자활·자립을 촉진하고 환경보존과 쓰레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이동클리닉을 내년 확대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예방 이동클리닉은 연중 신청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50인 이상 사업장, 지역축제 등을 찾아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 고위험군 중점 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700여 명을 검진했다. 이달에도 1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효자동 사랑방을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병원 진료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추워진 날씨 탓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평소에도 술은 가급적 줄이기, 싱겁게 먹으며 채소와 생선 섭취하기, 적절한 운동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기 등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이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공공도서관의 품질을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7년부터 2022년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평가를 광역에 이양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도내 16개 시․군 37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공간’, ‘장서구성’, ‘문화행사 운영’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평가 결과 춘천시립도서관(1위)과 원주중천철학도서관(2위), 평창봉평도서관(3위)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립도서관은 2018년 ~ 2022년 5년 동안 자료 6만2,171권을 구입해 장서 구성 부문에서 우수했고, ‘무인대출반납, 전자도서관 운영’ 등 정보기술 분야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각종 도내 도서관 협력․지원 사업 추진, 최적의 공간 배치 및 차별화된 도서관 운영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정도일보) 춘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우수상과 포상금 1,400만 원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관련 법에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1년 단위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과 적정성, 우수상, 주민 참여 및 만족도, 평가자료 지침 준수를 평가한다. 지난해 시는 ’이웃을 잇는 착한 공동체로의 전환‘을 목표로 7대 추진 전략 17개 중점 추진 사업 34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평가 결과 다양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 5곳, 최우수 8곳, 우수 25곳 등 광역 8개소, 기초 30개소가 선정됐다. 육돛한 춘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얻어 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춘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은 16일 오후 2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이 있다. 다양한 방송 등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과학을 쉽게 전달하는 과학 통역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작가와의 북 토크, 서율밴드의 책과 어울리는 음악공연, 관객과의 대화 순으로 펼쳐진다. 이정모 작가의 도서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은 과학적 삶의 태도와 자세를 담고 있다. 또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은 62편의 생활밀착형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해 과학과 친해지면 삶이 조금은 편해지고 여유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1월 남동윤 작가, 5월 김지영, 이예숙, 곽영미 그림책 작가, 9월 한 도시 한 책 읽기 주제도서 저자인 우종영, 김은영
(정도일보) 나이 제한을 폐지한 보훈명예수당 사전 접수가 시작됐다. 춘천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훈명예수당 사전 접수를 15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훈명예수당을 받았던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보훈명예수당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다.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를 향상하고 생활 안정 기여, 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내년부턴 만 65세 이상인 사람에게 지급했던 연령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나이 제한으로 보훈명예수당을 받지 못하는 65세 미만의 대상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 보훈명예수당 지급액은 15만 원에서 17만 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보국수훈자 대상자에게 월 8만 원 지급하는 수당도 새롭게 만들었다. 다만 다른 보훈 자격으로 인해 기존 보훈명예수당을 받으면 보국수훈자 수당을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올해보다 23억 원이 증가한 79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춘천시는 도비 12억 원, 시비 7억 원 총 1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색다른 조명 연출 등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반짝이는 별을 연출하는 조명과 암벽 빛을 비추는 연출, 야간 사진 촬영 구역, 다양한 색상의 그림자가 연출되는 구역 등 총 10가지의 야간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의암공원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산책로에는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발매한 '춘천 어쩌다 프로젝트'의 음원이 울려 퍼진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 콘텐츠는 겨울철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여름철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공지천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고의 명사가 지역 청소년과 만난다. 춘천시는 오는 18일과 20일 이틀간 전문 분야에0서 활약 중인 명사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명사 특강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명사 특강 진로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동하는 명사의 특강을 통해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시간이다. 특히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교육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교육으로 다시 실시하게 됐다.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18일에는 최태성 별별한국사연구소장이 퇴계중학교와 봉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20일에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남춘천여자중학교와 성수고등학교에서 진로 탐색 특강과 자유롭게 진로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5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는 7,092 농가며, 지급 규모는 75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소농직불금 2,500농가 30억 원, 면적직불금 4,592농가 45억 원이다. 올해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이 일부 완화돼 지난해보다 9억 원이 증가했다. 기존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쌀, 밭, 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1회 이상 받은 농지였지만, 올해부터는 2017년~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제도개선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액은 소농직불금의 경우 경작면적, 소득, 영농기간 등 자격요건 충족시 120만 원이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100만원~205만원/ha)를 차등 적용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건에 따라 10~20% 감액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
(정도일보) 춘천 가축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잠정 운영 중단했던 춘천 가축시장이 오는 15일 재개장한다. 춘천 가축시장은 럼피스킨 위기 단계 격상에 따라 문을 닫았었다. 이후 시는 지난 10월 29일 백신을 공급받아 즉시, 농가 및 공수의사에게 공급했다. 백신 접종은 지난 11월 5일 신속히 완료했으며, 또한 접종 기간 이후 출산한 송아지 약 200마리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 등에 따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지만, 방역에 고삐를 늦추진 않는다. 재개장되는 가축시장은 농장 및 현장 방역수칙을 강화해 운영된다.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하고 입구에는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를 한다. 운영 종료 후에는 가축시장 전체를 세척·소독한다. 또한 소독필증을 발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축시장을 방문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LSD)가 최근 미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나, 축협과 가축시장 관련 이용자 및 차량 운전자분들께서 철저한 차단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