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호국보훈수당 인상·통합보훈회관 건립 국비 확보 등=고창군은 보훈수당을 지난해부터 기존 9만원에서 2만원 인상하고, 보훈수당 미신청자 발굴사업을 추진하여 80명을 추가 발굴하는 등 보훈수당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심덕섭 고창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통합보훈회관 건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창읍 교촌리 233-5번지 일원(현 가족센터)에 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짓는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활력수당·상해보험료 지원=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분야 대표 공약인 활력수당(사회복지종사자 90개소 700명에게 10만원씩) 올해 첫 지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회복지공제회와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료를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창군노인요양원 종사자 특별수당(9000만원)을 신설하고,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50여명 교통비를 월 1만원5000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의무교육 보수교육비로 700만원을 지원했다.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정도일보) 공주시는 하절기를 맞아 대형건물,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의 위험이 높다. 특히 천식, 기관지 확장증과 같은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년 대비 검사대상 기관을 2배로 확대해 예방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냉각탑, 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 저수조, 급수시설 등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마른기침, 발열, 오한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김철태 고창부군수 주재로 폭염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폭염 발생에 따른 대처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회의는 20일 고창군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이후 폭염상황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어, 폭염TF팀을 비롯하여 농·축산 분야의 부서가 참석해 각 분야별 폭염대책을 보고하고 부서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폭염대책기간(5월 20일부터 9월 20일) 동안 ▲폭염TF팀 운영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읍·면 살수차 운영 ▲폭염 취약계층 및 무더위쉼터 생수 배부 ▲ 취약계층 전화안부 및 방문 건강관리 ▲폭염 대비 농업인·농작물 피해예방 대책 ▲ 가축방역관 현장 예찰 질병 예방 등을 추진하고 군 시책사업으로 관내 6개소에 양심냉장고를 운영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장마 후 기온이 올라가는 기간에 폭염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각 부서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파악하여 인명, 농작물, 가축 등 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공주시가 지역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공주시 학교, 기업체, 마을주민, 어린이집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일반 시민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등 각종 환경 환경문제의 올바른 이해 ▲생태 보전, 생태 교란 생물 퇴치 등 환경보전 ▲지역환경문제,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에 대한 이해 ▲자원순환·생활환경 등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사항이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 등을 통해 환경교육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적극 전파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5일 열린사이버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유산업 관련 사업 발굴과 치유문화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치유’ 관련 학과인 통합치유학과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선 ▲치유문화·치유산업 관련 공동학술연구 및 정보 공유 ▲치유문화도시사업 프로그램운영의 사전,사후 검사 및 치유문화진단 ▲치유문화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고창문화도시센터 추천자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 및 전문자격증 취득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치유문화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고창군의 치유문화도시 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가시적인 치유문화에 대한 성과와 치유문화산업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문화도시로서의 성과를 가시화 하고 치유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을 모색해 대한민국 치유문화의 선봉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창군은 오는 8월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퓨전 국악 콘서트 ‘유희스카’ 공연이 저녁 7시30분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유희스카’는 한국 스카음악의 대부 밴드 ‘킹스턴루디스카’와 우리나라의 전통연희 단체 ‘연희컴퍼니 유희’가 만나 결성한 팀이다. 2018년 여우락페스티벌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호주 ‘한민족축제’ 초청공연, KBS 송가인쇼 공연, 정규 앨범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5명의 빅밴드이다. 자메이카 음악인 스카, 레게음악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 누구에게나 거부감 없이 다다가 함께 즐기는 색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티켓예매시 입장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7월25일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정도일보) 고창군 인재양성과가 지난 24일 최근 고창군과 광주광역시 남구의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교육정책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남구청을 방문했다. 광주 남구장학회, 화상영어학습센터, 교복나눔공유센터, 평생교육 특화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년 고창군 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두고 남구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인력 배치,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공유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인 우수 농산물도 홍보하고, 올 10월에 개최하는 모양성제 행사 등 고창군의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축제를 안내하여 자매결연도시인 고창군 방문을 요청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고창군에 적용하여, 더욱 발전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광주광역시 남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교육 및 학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천안문화재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2024 비채랑 야외 상영회’를 다가오는 8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4일간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앞마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작년 진행된 ‘2023 비채 야외 상영회’의 인기에 힘입어 가족 단위의 시민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상영작으로는 레드벨벳,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가수의 팝송과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신나는 애니메이션 ▲트롤 ▲트롤 : 월드투어와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모아나 ▲루카가 4일간 상영될 예정이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작년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상영회를 기획했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채로운 영상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8월부터 구글폼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전액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천안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천안시립미술관은 2024년 천안 K-컬처 박람회 연계 특별기획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연계한 ‘토크 콘서트:권지안’을 다음달 4일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K-아트라고 불리는 한국 동시대 미술의 근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전통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조명해 보고자 기획했다. 이번 특별콘서트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한 명인 권지안(솔비)과 함께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콘서트 참석자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더불어 동시대 미술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한편, 권지안 작가는 파격적인 퍼포먼스 및 작품 활동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는 작가이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콘서트를 통해 한국미술에서 전통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작가의 시선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동시대 미술이 친숙하게 다가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각예술팀으로 문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25일,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납부의 달을 맞아 납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36,554건 약 66억 원을 부과·고지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을 앞두고 지방 세수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미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재산세 납기에 맞춰 세정과장을 포함한 세정과 직원 22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김제시청, 홈플러스, 비사벌 사거리 등에서 약 1시간 동안 납부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방세 납부 시기, 체납액 안내, 세액공제 내용을 담은 홍보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난 자동차세 납부 캠페인에 이어서 이번 캠페인에도 고생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세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기분 납기 일 전까지 2번 더 거리 홍보를 추진해 재산세 납부를
(정도일보) 공주시가 농업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짐승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73종 작물의 약관에 따라 보상해 주는 정부 정책 보험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농약대)이나 간접 지원 등과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시는 민선8기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최대한 지원하는데 노력해 왔다. 실제로, 그동안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농가 자부담률은 7.5%였으나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5%만 부담하면 농작물 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벼와 밤, 과수, 시설원예작물 등 25개 품목을 대상으로 5070농가, 7만 4976ha에 41억 5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재해보험 가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해당 작물의 생육기간 및 가입시기에
(정도일보) 김제시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돼 약 2천 3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읍면동의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수 등을 고려해 3개 동 5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우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월 2개 치매안심마을(신풍동 성리·성서마을, 검산동 주공1단지아파트)이 우수안심마을로 승인됐으며, 2월에는 요촌동(수각·실버타운 마을)을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안전망 구축, △도서관 연계 실버책놀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기억충전 행복만땅’프로그램을 통한 △느린 카페 운영,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인지 요리 프로그램, △보고 즐기고 기억하는 문화 체험 등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신규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정도일보) 공주시는 관내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 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했으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허가)과 농업경영체등록을 마친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생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태주 축산과장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 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급 대상 농가들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은 지난 25일 스마트 군정 구현을 위한 공직자 생성형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는 추세에 대비한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작년 5월 KT융합기술원 배순민 소장을 초청해 "생성AI, ChatGPT가 뭐길래?" 라는 주제로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은 공무원 6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업무에 활용하여 업무효율성 향상시킬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대호 캔로봇(CanRobot) 대표의 ▲챗GPT 기본 사용 방법▲챗GPT에게 똑똑하게 질문하기▲직무별 프롬프트 작성 방법 ▲ AI를 활용한 제안서 및 각종 보고서 작성 ▲ 보도자료 및 홍보자료 만들기 ▲ 업무에 필요한 이미지 만들기 등 실용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여러 매체를 통해 생성형AI 활용 사례는 많이 접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 라고 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제3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 양상이 불규칙해지고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로 발병이 예상되는 벼 병해충으로는 벼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이며, 과수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다. 특히 혹명나방은 올 6월 하순부터 중국에서 비래되어 8월 상순부터 9월 하순까지 농가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적기(8월 9일부터 13일)와 돌발해충 중점방제 기간(8월 1일부터 31일)을 정하고 전 읍면 지역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통보서를 배부, 동시방제를 추진토록 결정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농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