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2024년 화랑훈련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에서 진행하며, 육군 35사단의 주관하에 진행한다. 올해 화랑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시, 103여단,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등 국가방위요소 전 기관이 참여한다. 남원시는 군·경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해 군사작전지원 및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남원시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훈련기간에 실제 대항군을 투입해 대응훈련을 실전 상황 수준으로 진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화랑훈련 기간 중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거동수상자 발견 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월궁광장 일원에서 낮보다 더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밤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024 남원 문화유산 야행’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임을 밝혔다.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체험과 볼거리 및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야행은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라는 부제로 광한루원 일대에서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4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테마인 '8夜'는 ▲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경'(夜景) ▲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 진상품 장시 이야기 '야시'(夜市) ▲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2024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부 프로그램에
(정도일보) 장수군 산서면은 21일 산서 시장 일원에서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서희망무지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한국희 군의원, 관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파로 건강을’이라는 부제를 정해 양파음식체험·양파 전시, 외국음식체험 등 마을공동체부스운영, 주민 동아리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동금 위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산서면의 특색을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발전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산서면민들과 각 기관단체 및 공공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풍성한 가을의 초입에 열린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며 “무지개축제가 장수군의 가을철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진행해온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마무리하며 인지기능 사후평가 및 결과평가를 실시 중에 있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 시행하는 사업이며 장수군 내 60세 이상 등록된 치매 환자 수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한의치매관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6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및 침구치료를 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장수군과 장수군한의사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사업 효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치료에 한의치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유병률을 억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장수군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요리동아리 O·V·C(Over Cook)이 지난 9일,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999년부터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요리동아리 O·V·C(Over Cook)는 2022년부터 청소년 먹거리 나눔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방학 물축제, 전북청소년어울림마당,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 등 각종 청소년활동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대표인 김혜진 청소년은 “우리 동아리 이름을 알리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찾아서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으며, 한효임 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에 청소년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정도일보) 진안군일자리센터가 23일~27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중장비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안군민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장비(굴착기, 지게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호남교육원 전주분원에서 ‘3톤 미만 굴착기 및 지게차’ 조작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하여 진행한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는 중장비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역량 개발과 함께 일자리를 얻는 데 필수적인 면허증 취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진안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0월 24일 “2024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행사에 참여하여 진안지역 일자리에 관한 채용정보 제공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 전주시 호성동주민센터에서 호성동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취지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시 유휴인력 발굴과 농촌 일자리로의 연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정보 공유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일자리 지원과 홍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기관 공동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기타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공동으로 수행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협약한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를 잇는 두 번째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이다. 최영규 센터장은 “올해 진안군에서 농가일자리 연계사업에 많은 도시민들과 농가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앞으로도 전주와 같은 도시지역에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과과 진안군 농가를 연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순창군협의회와 광주광역시 남구협의회는 23일 순창군청에서 호남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 협의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협약서 낭독, 협약 체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측 대표들의 인사말과 함께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협약식 이후, 참가자들은 순창의 명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을 방문해 양 지역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분순 광주광역시남구협의회장은“순창군의 우수한 농업 기술과 전통문화를 배우고, 우리 남구의 도시 개발 경험과 문화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길석 순창군협의회장은“농촌과 도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도일보) 순창지역 벼멸구 피해 확산으로 긴급 공동방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영일 군수가 김관영 도지사에게 특별 지원을 강력히 요청해 주목받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22일 벼멸구 피해가 많은 구림면을 방문한 현장에서 김관영 도지사에게 세 가지 핵심 사항을 건의했다. 첫째,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과 둘째, 피해가 많은 순창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정부 수매 시 피해 지역 곡물을 전량 수매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 줄 것 등 벼멸구 피해 관련 3대 대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순창군 벼멸구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과 생계 위협에 대해 호소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순창군은 벼멸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긴급 공동방제에 나섰으며, 이번 방제 작업은 벼멸구로 인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군은 예비비 6억
(정도일보) 천안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산하기관)과 협업해 시민들에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과 임산부 대상으로하는 ‘화분만들기 와 싱잉볼테라피’ 체험을 23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현 반려식물 클리닉은 전문진단 장비가 탑재된 특수 제작 차량이 10시부터 16시까지 천안시청 주차장에 위치하며 식물상담과 정원관리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 모두에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식물 키우기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생각처럼 식물을 잘 키우기가 어려워 고민인 분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산부 대상 화분만들기 체험은 흙과 식물을 손으로 직접 만지며 화분을 완성하는 작업을 통해 임산부에 안정감과 위로를 제공, 스트레스 감소 및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싱잉볼테라피 체험은 싱잉볼을 치면 웅하는 규칙적이며 미세한 소리가 발생하는데 이 진동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어 몸속 깊은 세포까지 전달되어 온몸을 이완, 깨져있는 에너지 균형을 맞춰 마음의 안정을 주는 효과가
(정도일보)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치유 프로그램 '치유의 도시'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3차 법정문화도시인 익산시와 제4차로 지정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기획전시다. 기획전시를 통해 도시 간 문화도시 정책을 교류·홍보하고, 고창의 특화 분야인 '치유'를 결합해 익산시민에게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호호바 오일'을 활용한 체험, 스트레스 측정 기계인 '옴니핏' 체험 등이 진행된다. '호호바 오일' 체험은 향 테라피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로마 오일을 만들어 본다. 비염, 두통, 스트레스, 근육통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 에센스와 호호바 오일을 조합해 만든 오일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 없이 진행된다. 체험은 60%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정도일보)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 세수 확보를 위해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 2만 2천 명에게 체납세 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체납 대상자의 체납 금액은 126억 원, 체납 건수는 8만 6천 건이다. 체납 지방세 납부는 안내문과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익산시는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연기,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를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탄력적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개최하는 케이(K)-식품축제인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익산)'에서 익산 대물림맛집 12곳의 음식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지역의 대표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축제가 진행되는 26 부터 27일 매일 낮 12시와 오후 2시 30분에 익산 대물림맛집 무료 시식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참여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12가지 음식을 400명 이상이 맛볼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로 시식을 진행한다. 대물림맛집 영업주들은 익산시에서 지원받은 식재료를 활용해 야외부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아울러 참여자 이벤트를 진행해 12개 대물림맛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20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NS푸드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란 주제로 오는 26 부터 27일 함열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공지현 익산대물림맛집협의회 대표는 "익산 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기
(정도일보) 가을밤 익산 교도소 세트장을 공포로 물들일 이색적인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익산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매일 오후 6 부터 10시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익산의 관광 명소인 교도소 세트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공포를 뜻하는 '호러'와 홀로그램을 융합한 축제다. 올해는 '호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로 한층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호텔 207에서 귀신들의 눈을 피해 숨겨진 힌트를 찾고 탈출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27일 진행되는 개막식은 레이저 퍼포먼스와 △슈퍼스타케이(K) 4 준우승팀 '딕펑스' 축하 공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브랜드 정체성(BI) 공모전' 시상식 △EDM 공연 등이 진행된다. 27 ㄹ
(정도일보) 익산시가 국가유산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이 공모한 5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익산시는 2025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11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세계유산 홍보지원 △세계유산 활용사업 등 5개 사업이다. '국가유산 야행'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선정으로 전국 최고 야행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2024년도 국가유산 야행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비가 10% 이상 상향될 예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우수야행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익산의 자랑인 현대시조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활용한 사업으로 올해 신규 선정됐다. 익산시가 추진해 온 가람 문학관, 가람시조문학상 등의 사업과 함께 새로운 관광 활성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대 국가유산을 활용하는 '생생문화유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 유적)의 홍보를 위한 '세계유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