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익산시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여름철 폭염, 장마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철 소중한 나의 마음 챙기기'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가 검진을 실시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여름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대처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자가검진을 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시청한 후 '좋아요'를 누르고 '여름철 무더위 속 나만의 힐링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다음달 22일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자신을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65세 어르신(1959.1.1.부터 12.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무료 접종을 8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1959년생 익산시민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방법은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84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 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및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용, 음악, 미술, 연극 등 예술활동을 통해 내면을 돌보고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건강한 사회성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예술을 통해 긍정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또래 집단 간 상호작용 활동으로 안정적인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고 악기도 연주하면서 힘들고 우울한 기분을 날려 버릴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통합예술 프로그램 외에도 생명존중 프로그램, 또래 관계 향상, 미술 심리 지원, 진로 찾기,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무대 '예술아, 놀자'가 사전 예약 시작 한 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인기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에 걸쳐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아, 놀자'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로 3회째인 '예술아, 놀자'는 익산시립예술단이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는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이다. 무대 위에 특별한 객석에서 관객이 됐다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체험의 장(場)을 선사했다. 1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이 노래하며 친구 나래를 구하자는 내용의 합창 공연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공연 하는 2부에서는 친구를 구하고 다 같이 노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부송동에서 온 한 어린이 관객은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 친구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참여도 할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6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어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여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76어가에 1021명을 도입하는 실적을 올렸다. 초청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4촌 이내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가족이다. 시는 올해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가족 등을 우선 모집해 334명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들은 5개월 이내 취업 활동이 가능한 E-8-4 단기 취업비자를 받아 (사)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등을 통해 멸치 가공 등 어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시는 이날 오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초청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 사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정착되면 불법입국으로 인한 계약기간 미준수와 불안정한 입·출국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안정적인 고용으로 어가소득
(정도일보)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가는 전주시가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찾아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제공한다. 전주시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조촌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가 세 번째로 운영되는 조촌동은 지난 2023년 3월 전주시 네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시는 2개월 간 매주 화요일마다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촌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등에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이후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과 올해 신규 지정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에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치매안심마을 4개소(평화1동,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치매무료검진 648명 △조호물품
(정도일보) 출범 7개월째를 맞은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17개의 연구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등 전주시의 싱크 탱크로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전주시 도시개발 추진방안’, ‘완산공원-한옥마을 관광연계 방안’ ‘덕진공원-건지산 일원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 등 17개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시정 발전에 관한 중․장기 계획의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주시 생활인구 확대 방안 연구’ 등 총 12개 연구과제를 수행해왔다. 이 가운데 ‘전주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방안 연구’, ‘전주시 도시개발 추진방안’은 이달 중 완료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연구원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정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JJRI 정책 브리프’와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 사업까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보는 전주시 도시공간 변천사와 과제’와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하는 전주시 인구정책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담아 정책 브리프를 발간하기도 했다. &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29일 소방서 서장실에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유공자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송현태(15), 고성혁(15), 김시온(15)군으로 지난 11일 17시 15분경 홍성읍 오관리 소재 골목 인근에서 건물 뒤편으로 피어오르는 연기를 발견하여 화재를 인지했다. 이후 점유자에게 화재 사실을 전달하고 흙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재산 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빠른 대처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홍성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해 대상자 찾기에 나선다. 전주시는 2024년 제2차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신청을 지난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하는 공고와 병행해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주일간 지원자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청소년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중위소득 100% 이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학교폭력, 가정 내 갈등 등의 요인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가 유지돼 정상적 생활이 어려운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다양한 원인의 위기 상황에 처한 청
(정도일보) 전주시가 초청해 한문화를 흠뻑 경험하고 모국으로 돌아간 미국 LA 한인 청소년들이 손편지로 그리움을 전해와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전주연수프로그램을 참여한 미국 LA 한인 청소년대표단 30명이 영어와 한글을 섞어가며 그리움과 고마움, 추억 등을 담은 손글씨를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각기 다른 편지지에 삐툴빼툴한 글씨로 전주에 머물면서 경험했던 내용과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 학생은 손편지를 통해 “전주를 방문한 경험은 내 삶의 영화 같은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고, 다시 한번 전주를 방문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전주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른 학생들도 “전주 꽃심도서관에서 열쇠고리를 만들고, 기타도 쳐보고, 여러 가지를 만들었던 전주에서의 시간이 정말 좋았다”, “즐거웠던 전주를 따뜻하고 친절한 도시로 기억할 것이다” 등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전주를 찾은 LA 한인 청소년 대표단은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체험을 통한 또래 아이들
(정도일보) 천안시는 지난 26일 충청남도와 단국대학교 등과 함께 실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공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이날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조속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 전개 사항을 점검하고, 천안 설립 당위성 홍보 등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국회, 정부 등과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국비 2억 원이 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반영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청남
(정도일보)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천안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브롤스타즈 등 총 2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리그오브레전든 다음 달 7일, 브롤스타즈는 다음 달 10일 각각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는 13~19세 청소년 16팀(팀별 5명), 브롤스타즈는 9 부터 19세 청소년 16팀(팀별 3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천안시에 거주 또는 천안시 권역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종목별 1등 팀은 충남 도지사배 e-스포츠대회 천안 대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e-스포츠 분야를 포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2024 전시 해설사 양성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전시 해설사를 양성을 위해 작품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매개자인 도슨트에 대한 이해와 전시해설 관련 이론·실무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10회차로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미술관 역사와 천안미술(최경현) ▲다정한 삼각관계: 작품, 관람객 그리고 도슨트(강세윤)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서양 현대미술: 유럽을 중심으로(정은영) ▲추상표현주의와 미국의 전위미술(정무정) ▲한국 근현대 미술: 기하학적 추상미술(전유신)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35명으로 참여자 중 교육과정 8회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자에 한 해 차기 년도 천안시립미술관 문화 자원봉사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 신청 및 자세한 내
(정도일보) 천안시가 지난 27일 초록우산 등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 아동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날 초록우산 , 달빛사랑봉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주거취약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하우스 9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입주 가정은 한부모세대로 바닥 난방 배관이 파손돼 겨울철에는 방안에 텐트를 치고 생활해 왔다. 임의로 가설한 전선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았고 현관문과 창호 등은 낡아 방음과 단열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번 꿈자람하우스 입주는 풍세면과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입주 가정을 설득해 꿈자람하우스 사업에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가 공사를 도맡았으며 천안시복지재단과 달빛사랑봉사단은 아동 가정에 가구와 가전을 설치했다.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와 GS칼텍스(주) 충남지사, 오성라이온스클럽,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이 단열·미장 공사, 도배 시공, 폐기물 처리 등을 실시하고 비티피코리아가 방역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천안논산고속도로주식회사, 두정이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