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리비, 낙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수산물이 주요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혼동) 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이다. 시는 휴가철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노점상 등 30여 개소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같은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서는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의 목적으로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29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서명령 님과 故윤남술 님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한 전투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전쟁 영웅들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훈장으로, 故서명령 님과 故윤남술 님는 강원 강릉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운 공로로 74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시에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재조명하고자 진행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윤남술 님의 자녀 윤종수 씨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희생을 국가에서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학수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7일과 28일에 걸쳐 초산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부부의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정읍VIP봉사단,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남지방 정읍녹두클럽, 초산동사무소가 동참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은 지난 6월 진행한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물이다. 초산동은 27일 해당 가정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진행했으며, 28일에는 봉사단과 녹두클럽의 자원봉사자들이 집안 청소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청소용품과 고압 세척기까지 동원해, 장기간 은둔형으로 지냈던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을 새롭게 꾸몄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은둔형 생활을 했던 지적장애인 부부가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2018년부터 지역사회를 찾아가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학대를 받는 장애인의 권익을
(정도일보)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포도 농장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포도를 수확하면서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고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아동들은 포도를 관찰하고, 재배 과정을 이해하며 수확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따먹는 체험으로 오감을 깨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은 아동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상평쳥년회는 지난 28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평청년회는 상평동 지역의 발전을 위하는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결성된 단체로, 정기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회원 중에는 집수리 관련 사업자와 기술자가 있어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향지마을에 위치한 낡은 집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질병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함에도 야외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수혜자를 위해, 상평청년회 회원들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모여 청소하고 타일을 깔고 화장실을 수세식 좌변기로 시공하여 대상자가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홍철 회장은“수세식으로 바뀐 화장실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항상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연아 상교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상평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정도일보) 순창군이 무료 야외 아동 물놀이장을 지난 27일 개장해, 주말 동안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 가득 찼다. 특히, 개장 첫날인 27일에는 특별 기념행사로 버블쇼, 합기도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말 동안 약 2,000명의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물놀이장은 활기로 넘쳤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자리 잡은 이번 물놀이장은 순창군의 지원으로 순창군 청년회의소(순창JCI)가 위탁 운영하며, 개장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물놀이장 내에는 연령대별 에어풀장, 워터 슬라이드,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이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말에는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 운영과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놀이장을 찾은 박모 씨
[20240729112023-4318](정도일보) 순창군은 경기 침체와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에 47농가에게 16억 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융자 계획액은 20억 원으로 연 1% 이율, 3년 자율 상환 조건으로 농업인은 5천만원 이내,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분야는 특용작물 재배 등의 농업소득 사업과 하우스 설치, 개보수 등 생산기반 사업이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에 한해서는 농지구입도 지원한다. 융자금을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오는 8월 9일까지 거주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경기 침체로 많은 농가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 지원은 꼭 필요한 정책이다”면서“앞으로도, 5대 군정 목표 중 하나인‘돈 버는 농업’을 실현해 농업인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자금은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
(정도일보) 순창군은 오는 9월까지 3개월에 걸쳐‘2024년 3분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집중 일제 정리 징수는 납세의무자들의 납세 의식을 고취시키고, 고액 체납을 미연에 방지해 징수율 제고와 세입 증대로 군 재정의 안정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 기간동안 지방세 체납 건에 대한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전화, 문자 발송 등 지속적인 독려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전체 체납세 중 28%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각종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북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별밤콘서트’를 개최했다. ‘별밤콘서트’는 장수군이 후원하고 장수군 생문동이 주관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10개의 동호회가 손수건염색, 모기퇴치제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과 주말을 맞아 누리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19시부터 진행된 공연행사에서는 장수군 생문동 소속의 10개 동호회가 참여해 클래식기타, 색소폰, 합창 등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문동의 활동이 장수군의 문화예술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장수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물 개발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추진된 이번 용역은 군의 고유한 가치, 환경,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강경덕 부군수를 비롯한 군 내부 국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 ▲대표상징물 디자인 최종 결정 ▲의견수렴 및 제안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2023년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을 착수했다. 4월 중 10일간 전 군민과 전문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상징물 디자인의 기본형을 결정했다. 이후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5일 군민의 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청정 환경을 자연유산으로 보전한 장수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로 물의 으뜸 고장이
(정도일보)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장수군 생활개선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여성리더 역량개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영농과 육아, 삶에서 쌓이게 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마음 리더십’에 관한 교육이며 농작업 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장수군 생활개선회 이화림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성장에 필요한 마인드를 구축해 농업활동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이를 극복할 마음 강화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다방면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수군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계속해서 지역리더로서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는 3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쌀국수 기탁,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이곳저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정도일보) 장수군 장계면은 민원 담당 공무원과 장계파출소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모의훈련은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별도 보호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 비상 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임무 현황 파악, 긴급 상황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김성현 면장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지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대처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최근 혼인한 부부의 출생순위별 출생아 수가 첫째아는 증가한 반면, 둘째아부터는 지속 감소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자녀정책 대상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공감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다자녀 지원 정책의 대상을 기존의 3자녀에서 2자녀로 개선하고, 양육․보육․교육․보건․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4일에는 제297회 정읍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6개 조례의‘다자녀가정’기준을 종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는 등 체감도 높은 다자녀 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상․하수도 급수 조례 등 총 6개의 조례에 걸쳐 이뤄졌다.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체감이 큰 상수도·체육·문화시설 요금감면, 학원비 지원 등
(정도일보) 정읍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모든 시민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5년째다. 이 보험은 일반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사고 및 일반상해 치료비 제외), 대중교통 상해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14개 항목을 포함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장 청구는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가능하며,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의 사망은 보장되지 않는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7월에도 리플렛 2300장을 추가 제작·배포했고, 이·통장 회보,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에 힘써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발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민의 장’은 시정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시민과 출향 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올해의 선발 분야는 ▲문화체육장 ▲애향봉사장 ▲농산업경제장 ▲효행선행장 ▲명예시민의장 등 총 5개 분야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시민이어야 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타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다만, 애향봉사장과 명예시민의 장은 거주 요건이 면제된다. 추천은 시 단위 기관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 및 실과소장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총무과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별 공적 내용을 현지 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시상은 올해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훌륭한 인사들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