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는 관내 공공기관, 카페, 관광지 등과 연계하여 직접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띵동! 행복드림(Dream) 북카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여 책으로 소통하며 지적 욕구를 충족하여 시민의 문화 공감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이다. 웅진도서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과 청소년시설, 노인시설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이용자 맞춤 도서를 선정해 최대 200권까지 분기별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월 1회씩 총 6회, 총 2360권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완료했다. 이어 이달부터는 지역 관광명소인 갑사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한국문화연수원을 추가로 선정해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산사에 직접 책을 배달해 드림으로써 자기 성찰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도서 접근성을 확대하여 책으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주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귀농인에게 농기계, 하우스, 과원조성,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농업을 시작하는 귀농인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5세 이하 귀농인은 세대당 1600만원 기준 50%(이외 금액 자부담)를 지원하며, 2030 결혼세대에게는 1200만원 기준 100%를 지원해 청년세대의 귀농귀촌 부담을 더욱 덜었다. 또 ‘귀농귀촌인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 주택을 신축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설계비를 세대당 600만원 기준 50%를 지원해 안정적인 거주공간 확보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정읍시 외 도시지역에서 지역 내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65세 이하 세대주로,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귀촌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신청을 위한 필수교육 이수 기준을 당초 100시간에서 80시간으로 완화시킨 만큼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원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최근 정읍시 영파동 광역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지원협의체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원 15명을 구성하여 29일 재위촉하였음을 30일 밝혔다. 매립장주변마을 주민지원협의체는 기존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대표 및 시의원으로 구성해 왔으나, 외부 환경분야 전문가 2인을 포함하여 15인으로 구성하였다. 이중 주민대표로 활동할 위촉위원은 정읍시 광역매립장 주변영향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서 매립장 주변영향지역마을은 매립장 부지경계선으로부터 2km이내 지역으로 5개면·동 25개 마을이 해당된다 새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는 향후 2년간 매립장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의 설치 및 주변마을 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 감시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광역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와 주민지원협의체가 체결한 광역매립장 운영협약에 따라 매년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정도일보) 정읍시는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의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재활용 폐기물 선별 작업에 종사하는 40여 명의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총 10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연면적 340㎡ 규모로 조성된 휴게시설에는 식당,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어, 근로자 건강권 확보와 근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휴게시설이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센터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역의 재활용 폐기물 등을 효과적으로 선별하고 처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환경시설에서 일하는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해야 시민도 함께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으뜸 도시 정읍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는 무더위에 취약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에 감염된 후 신경계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발해 발생하는 급성 수포성 피부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의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더욱 위험하다. 이 질환은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며,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정점을 찍는다. 예방접종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단,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 및 예방접종대상확인서(또는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하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 방문 시에는 신분증만 필요하지만, 순회진료 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
(정도일보) 김제시가 불안정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농가가 구입한 농업용 면세유 4개월분에 대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유종은 경유, 휘발유를 포함해 농업용 난방유(등유, 중유, LPG 등)다. 기준단가는 리터당 경유 149원, 휘발유 128원, 등유 154원, 중유 141원, LPG(난방) 84원, LPG(차량) 22원, 부생연료유(1호) 159원, 부생연료유(2호) 143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김제시 내 주소지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으로 최대 1만리터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법)인은 오는 8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면세유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관련 119 신고가 증가하면서 구급차 이용 요청도 함께 늘고 있다. 단순 비응급환자 및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다투는 환자가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C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김영환 서장은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중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금액에 해당하는 꾸러미세트(A,B형)를 구성하여 대상자에게 배송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올 4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보충 지원을 위해 월 4만원 (1인가구 기준), 월 5만 7천원 (2인가구 기준)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먼저 실시할 계획이다. 꾸러미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기류(삼겹살, 한우 국거리) 및 쌈채류(상추, 깻잎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구원 수 및 지원금액에 따라 각 품목의 용량에 차등을 두어 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희망자는 8월분 충전금액 전액 사용 후 8월 23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꾸러미 배송 신청
(정도일보)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는 이철규 작가 초대전 ‘군산산수 群山山水’가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철규 작가의 고향인 군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개인전으로 산, 강, 바다로 둘러싸인 도시인 ‘군산(群山)’의 특정 요소들을 모티브로 수묵과 금속의 조합을 통해 군산의 고유한 분위기를 표현한 한국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전반은 수묵과 금속의 합일을 통해 이철규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관을 다차원적으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띈다. 아울러 한지에 그려진 수묵화와 그 위로 입혀진 순금박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보는 이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이철규 작가는 우석대학교 동양화과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미술조형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2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초대전,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전북청년미술상, 대한민국 청년작가상, 우진청년작가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군산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 기관 연계 기획전과 자체
(정도일보) 서수면 착한가게의 가입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선한 영향력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서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서수면 소재 마룡중기(대표 정진복), 군산 첨성대 불가마(대표 육미건)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입성한 마룡중기는 묫자리에 쓰이는 황토 판매 및 굴삭기와 포크레인 대여 업체로 집중 호우나 제설 피해시에도 보유 장비를 사용해 도움을 주고 있다. 군산 첨성대 불가마는 넓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찜질방으로 관내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부터 가족 고객까지 찾아올 정도로 인기있는 곳이다. 마룡중기 정진복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서수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 첨성대 불가마 육미건 대표 역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도일보) 한국공예예술강사협회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2에서‘각양각색’이라는 이름으로 협회전을 개최한다. 한국공예예술강사협회는 전국의 초·중등 및 특수학교에서 활동하는 전·현직의 공예예술강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에 설립되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보령시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영 회장은“이번 협회전을 통해 공예예술강사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그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공예가가 만드는 예술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보령시보건소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융자대상은 관내 식품위생관련영업 신고 및 허가를 얻은 자로, 식품제조가공시설, HACCP 인증 시설, 음식점 객실, 객석, 조리장 및 화장실 개선 등으로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에 한해 지원된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소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소, 퇴폐·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단,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 원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천만 원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천만 원까지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누리집-공지사항 확인)를 작성해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신청하면 되며, 융자조건은 금리 연 1%이며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융자지원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
(정도일보) 보령시는 각종 범죄에 취약한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기존 설치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을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설치를 지원한다.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스캔하여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 표시 및 112·119 긴급신고 버튼을 활용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어두울수록 빛을 내는 특성이 있어 야간에 건물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8월 19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대상자 확인 후 기존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기준날짜: ~1959년생)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축광형 건물번호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이 오는 8월 3일과 4일 이틀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남당항 물총팡팡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당항을 로컬콘텐츠타운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물총 5종 릴레이, 어린이 체험 5종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문화도시홍성’ 등의 해시태그를 SNS에 공유하는 방문객들에게는 물놀이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음악분수 쇼, 아이스 난타, 어린이 K-POP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야간에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캔들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군은 이를 통해 남당항의 해산물 미식 문화와 홍성스카이타워, 네트어드벤처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서해 천수만과 홍성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잠
(정도일보) 홍성군과 홍성축협, 피자 알볼로가 손잡고 추진한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의 출시에 한우 가격 하락으로 울상을 짓는 축산농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피자 알볼로에서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를 출시함에 따라 홍성축협을 비롯한 지역 내 육가공업체에서 1년에 8억원(월 3톤, 시가 7천만원)의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한우를 취급하는 육가공업체 대표 차 모씨(56세,남)는 “특수부위에 비해 판매가 저조한 불고기 부위에 대한 고정적인 소비는 지역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천읍에서 3대째 불고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원만재 씨(37,남)는 “일반적인 한우 음식점은 보통 특수부위 판매량이 높은데, 축협을 비롯한 육가공업체의 비선호 부위 해결이 특수부위 공급안정으로 이어져 많은 손님들에게 홍성한우의 진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