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연일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지난 25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을 집중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무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수시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장을 비롯한 마을담당관과 방문간호사 등 재난 도우미를 통해 ‘아이스 넥 쿨러’와 ‘부채’ 등의 폭염 예방 물품도 배부 중이다. 그늘막 20곳, 쿨링포그시스템 4곳, 양심양산대여소 10곳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정오에서 오후 5시까지 폭염 취약 시간대를 이용해 살수차도 가동(하루 1~2회 도로 살수)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영농·건설·산업 현장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영농현장에서는 지도·연구직 공무원 등 30여 명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건설 현장과 폐기물종합처리장, 하천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열사병 예방 교육 및 폭염 시 행동 요령을 공유하며 인명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근로자들을 위한 휴식 시간 부여 여부, 그늘막을
(정도일보) KT&G전북본부는 3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에 상상펀드 기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지역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KT&G 전북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된 것으로,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시민과 함께해주신 KT&G 전북본부에 감사드리며, 전주시도 지역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전주시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KT&G 전북본부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상상univ’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김장나눔, 연탄배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화 1·2동 초·중·고 학생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배우며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지도록 구강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검진을 통한 구강 상태 점검 △올바른 칫솔질 교습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알아보기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치면세마, 예방진료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도 단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여름방학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이와 환한 웃음을 되찾아주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주지역 신규 공동주택 공급지역인 에코시티15블럭과 덕진동 덕암마을·전북대학교 생활관(기숙사)에 주민들의 발인 시내·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전주시는 에코시티15블럭 신규 공동주택 공급과 해당지역의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정되는 시내버스 970번 노선은 기존 송천동종점에서 에코시티종점으로 기·종점이 변경되며, 에코시티15블럭에 신규로 공급된 공동주택 바로 앞으로 운행한다. 에코시티종점에서 출발하는 970번 노선을 살펴보면, 신규로 입주한 에코시티데시앙15블럭아파트를 통과해 에코시티~송천주공~전라고~덕진공원~금암광장~중앙시장~전동성당·한옥마을을 거쳐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까지 약 18분마다 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으로 에코시티15블럭 신규 입주민들은 시내버스를 타고 공원과 학교, 재래시장뿐만 아니라 한옥마을과 모악산까지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970번 시내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국비 등 총 2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까지 에코시티
(정도일보) 화물차의 주택가 밤샘 주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성되는 전주시 장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운영된다. 전주시는 최근 열린 제41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장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동의안이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장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된 후 오는 10월 이후부터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장동 화물 공영차고지는 시가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조성계획 수립 후 2014년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2017년 지방재정투자 재심사를 거쳐 지난 2018년 12월에 착공했다. 국비 58억6000만 원 등 총 169억 원을 투입해 장동 1054-1번지 일대 4만 1380㎡ 부지에 261면 규모로 조성되는 차고지에는 지상 2층 규모의 관리동 등이 조성됐다. 시는 여기에 화물운수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수면실과 샤워장, 체력단련실,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을 갖춰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공영차고지 진출입로 구간에 미확보됐던 일부 토지가 최
(정도일보) 전주시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손잡고 올해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시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오는 9월 25일 전북대구정문 일대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유망 창업가 발굴을 위한 ‘제6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오렌지플레닛은 오는 8월 14일까지 오렌지플래닛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의 신청을 받는다. 참가대상은 45세 이하의 창업가로, 지역 및 분야·업력에 제한 없이 서비스와 제품 출시 단계의 창업가이면 가능하다. 단, △MVP(최소 가능 제품) 테스트 △베타서비스(상용화 이전 테스트) △판로 확대 마케팅(펀딩, 팝업스토어, 캠페인, 박람회 참여 등)의 요건 중 1개 이상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선발된 스타트업 7개 팀을 대상으로 약 4주간의 ‘스타트업 IR 부트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창업자들은 사업 아이템에 대한 명확한 사업 인식 및 방향성 정립을 지원 받을 수 있어 투자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정도일보) 전주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주시 청사 별관 확충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현재 여러 곳에 분산된 행정기관을 한곳으로 통합하기 위한 ‘전주시 청사 별관 확충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2024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 시청사 인근의 현대해상 빌딩을 매입해 새로운 행정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으로, 행정 서비스 통합과 시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청사 별관 확충사업을 통해 그간 부서별로 다른 건물에 위치해 불편했던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청사 별관 마련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통합된 공간에서의 업무 진행은 부서 간 협업을 촉진시키고, 업무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간 약 14억 원에 달하는 임차관리비와 40억 원 정도의 보증금을 절감할 수 있어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전주시 청사 별관 확충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
(정도일보) 완주군과 익산시가 첫 상생협력 사업으로 동익산역에서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철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0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완주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망 구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부터 2035)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과 익산시는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대규모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양 지자체가 협력해 정부의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완주군은 완주산단, 완주테크노밸리 등 320만 평의 규모의 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0만 평의 수소특화국가산단까지 더하면 370만 평의 산단이 집적화된다. 익산시 역시 70만 평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62만 평 규모의 2단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 지자체에는 익산역-동익산-신호장-삼례역을 잇는 전라선이 구축돼 있고, 여기에서 신호장-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단을 잇는 인입선이 건설된다면
(정도일보)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1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표별 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활참여자 성공률, 자산형성을 위한 통장사업 모집률, 자활기업 유지율, 광역 공모건수를 등을 심사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중 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우수지역자활센터 인센티브 시상식에 참석하여 ‘도약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2년에도 유사한 평가에서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4개의 자활기업((유)나눔푸드, ㈜예인어컴퍼니, ㈜나눔플러스, (유)마이크린)을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70여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 습득 및 교육 기회를 통해 근로 역량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은 “이번 우수 지역자활센터 선정에 안주하고 않고 자활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7회 동향면민의 날”이 약 6천여명의 방문객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이틀 동안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전시, 체육 경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식전 공연에서는 농악대 풍물공연과 퓨전국악 이희정밴드 공연, 동향초등학교 어린이합창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조봉열(문화체육장), 안창현(산업근로장), 송현주(애향장), 안경현(효열장), 한혜영(공익장)씨에 대한 면민의 장 수여식과 수박축제를 기념해 총 9명의 수박왕을 선발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 안호영 국회의원 시상에는 안진호, 김영복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장에서는 수박공예, 수박왕 전시, 추억의 물품 및 사진전 전시 등 18개의 체험부스 운영과 수박·한우 등 지역특산물 판매가 진행됐으며 에어바운스(물놀이 풀장)을 마련해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특히 진안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진안 업
(정도일보) 진안 성수교회와 서울 반포교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안 성수면을 찾아 성수면 및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진안을 찾은 봉사단원은 50명가량이며 이들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반포교회 봉사단 소속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에는 의사, 약사, 미용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돼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틀간 성수면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이미용봉사, 제초작업, 도배, 페인트칠, 주민행복잔치를 펼쳤다. 봉사단은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 진료캠프를 임시로 차려놓고 혈압체크, 혈당체크, 혈액검사, 내과진료, 이비인후과진료, 안과진료, 피부과진료, 통증의학진료 등을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가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00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이발 및 미용을 해줬다. 30일에는 봉사가 끝나고, 주민들과의 주민행복잔치를 통해 삼계탕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했다. 신반포교회 봉사단의 성수지역 봉사활동은 2019년 시작되어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
(정도일보) 공주시가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고광철, 박기영, 박미옥 등 공주지역 충남도의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주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 ▲지방정원 조성사업 ▲청룡천·마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4개면(의당·정안, 이인·탄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1단계) ▲국도23호(신공주대교) 연결로 설치 ▲유관순 교육관 건립 등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과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개최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예산 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도의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정책을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광철·박기영·박미옥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최근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10점 만점에 ‘매우 만족’에 해당하는 9.92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는 분만시설이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임산부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0년 도내 7개 군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고, 2021년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6개월간 119구급차를 이용한 임산부 5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전화 및 문자 설문을 통해 신속성, 친절도, 전문성 등에 6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항목별로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으로 평가해 10점으로 환산한 점수를 백분율로 도출해 냈다. 조사결과, ‘구급차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착했는지’를 묻는 신속성은 10점 만점에 9.94점을, ‘구급대원이 친절하게 응대했는지’를 묻는 친절도는 9.91점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전문적이고 적절했는지’를 묻는 전문성은 10점 만점을 기록했다. 6개 항목 합산 평
(정도일보) 진안군이 불안정한 국제유가로부터 농가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면세유 구입비의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경유, 휘발유, 등유, 중유, LPG, 부생연료유)를 합해 최대 1만리터까지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유종별 상승분에 따라 22원부터 159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이 안정적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며 “또한 농가에서는 사업 미신청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꼭 신청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국제 우호도시인 튀르키예 뷰첵메제시의 초청으로 ‘제25회 국제 이스탄불-뷰첵메제 문화예술축제’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뷰첵메제시와의 문화 교류 체결 14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의 사회·경제·문화 등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7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뷰첵메제시와 이스탄불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뷰첵메제 문화예술축제에 참석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홍보하고 하산아쿤 뷰첵메제시 시장 등과 만나 ‘한국의 집’ 건립 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KOTRA 이스탄불 무역관과 주이스탄불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등 국제교류 다변화를 추진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뷰첵메제 문화예술축제는 지난 24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75개국의 문화 대표단 1,200여 명이 참여해 민속무용을 선보인다. 천안시장 대행이자 국제춤축제연맹(FIDAF) 총재 대리로서 참석한 김석필 부시장은 “양 도시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문화와 예술의 힘으로 하나되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