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가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에 이어 11월 20일 광주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지역에 대학이 사라지면서 대학생 자원봉사 또한 침체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더해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젊은 세대의 봉사가 필요한 곳은 많지만, 지역 내에서 참여자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에 남원시는 외부로 시선을 돌려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다행스럽게도 대학들은 지역이 가진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줬고, 함께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의료봉사, 교육봉사, 문화공연, 체육봉사 등 대학 내 각 학과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부터 농촌 일손돕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많은 배움과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대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와 나금례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장수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장수군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4년단위 중장기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단위로 수립한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 복지환경 변화 및 복지 수요,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목표로 국고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 중심의 8개 추진전략 4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나금례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위원들과 업무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20일 군수실에서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진안군의 청정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 ▲진안고원 치유숲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 사업 발굴 ▲진안고원 치유숲을 활용한 케이워터 운영관리 임직원 워케이션 등 웰니스 관광 시범사업 추진 ▲진안군의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시행 ▲그 밖에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전북자치도민과 충청 일부 도민들의 생명수라고 할 수 있는 용담호 수자원은 물론 마이산과 운장산, 운일암반일암 등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청정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건강 치유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홍삼스파와 진안고원치유숲은 각각 대한민국과 전북자치도가 지정한 대표 웰니스 관광시설이며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호남권 최대규모 산림치유시설로 내년 상반기 중 개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은 ㈜케이워터운영관
(정도일보)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20일 팔복LH아파트와 더메이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소방청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와 도시인프라의 노후화 등 잠재적이거나 새로운 위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례를 토대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아파트 단지 전체와 인근 호텔까지 확산되고, 주변 지역으로 연기가 확산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대응과 다중이용시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에서 보유한 다양한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와 인명구조 방식 등이 총동원돼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정도일보) 전주시가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 작업 필수품인 방한 장갑을 전달했다. 시는 20일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와 덕진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과 함께 1:1 맞춤 상담(건강, 노무 등) 및 겨울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검진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장갑)을 전달했다. 시는 또 이동노동자들이 방한용 보호장구를 착용토록 홍보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와 관련 시는 올 한해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상담의 날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안전 캠페인과 직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또,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완산구(효자동)와 덕진구(송천동)에 각각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겨울철 기상 조건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직업 정보를 제공했다. 시 취업중개센터(센터장 하은주)는 20일 전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청년과 지역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 정읍 미래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일자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취업중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전북과학대학교의 후원과 청년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각 기업들이 채용정보와 직무에 대해 설명하고, 구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며 기업체와 구직자 간 1:1 면접을 통해 현장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 및 지역 홍보관 부스도 운영돼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대한 정보와 새로운 직업군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시 청년지원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은 직업훈련과 취업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단풍바람떡 만들기, 행운의 드림캐쳐 제작 등 부대행사가 더해져 참가자들
(정도일보) 정읍시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0일 수성동 컨벤션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의 박정열 차장이 강사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 위험성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전면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정보 부족으로 혼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주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이행하도록 돕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와 사업주, 노동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는 앞으로도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주시의회 전윤미 의원(효자2동, 3동, 4동)은 11월 20일 진행된 경제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 기업유치 실적 부진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보조금을 지원한 기업은 단 1곳에 불과한 현실과 방치에 가까운 투자진흥기금 운용에 대해 비판하며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업유치 정책 개선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윤미 의원은 전주시에서 작년 3월, 기업유치 추진단까지 출범시키며 2026년까지 120개 기업을 유치하여 강한 경제 구현과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전주시가 올해 유치한 기업은 총 17개사에 불과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특히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근거한 이전보조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단 1개사 뿐으로, 그마저도 조례 기준인 상시 고용 인원 10명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보조금이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 의원은 “조례의 기준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보조금 운영상 미흡함이 드러났다”며 현행 정책의 실효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 의원은 또한 기업유치 및 투자 촉진을 위해 마련된 투자진흥기금의 조성 상황과 활용 실적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투자진흥
(정도일보) 20일 경제산업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시는 드론축구를 포함한 드론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315억원 이상을 투자하며(2020년~기 투자비 포함)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정작 드론 라이트쇼가 가능한 지역 기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정 전주시의원(조촌·여의·혁신동)은 올해 ‘2024 전주페스타’ 내 오프닝·클로징 축제 당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인 2,024대의 드론으로 구성된 ‘야간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됐으며 주마다 이뤄진 다른 축제에서도 드론 쇼가 1,012대로 이뤄져 지역 특성에 맞는 기획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렇듯 전주시는 드론 선도도시로 도시 브랜드를 잡아가고 있으나, 축제 메인 콘텐츠인 예산 약 3억 원을 수반한 드론 쇼를(총 4회) 수행할 기업이 지역에 없어 서울 업체가 진행했다며 드론 쇼를 진행할 지역 기업을 육성하지 못하고 있는 시의 안타까운 현실을 질타했다. 신의원은 드론 쇼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매우 크기에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전주시의 K-드론 선도도시 브랜드를 타 도시에 내어주지 말고 해당 기술
(정도일보) 무주군이 전주기전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겨울 외투 385벌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외투 나눔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외투를 수집, 선별한 것으로 무주군청을 비롯한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자모회, 무주군태권도협회, ㈜한국수력원자력무주양수발전소, 무주군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무주군가족센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경찰서 등에서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20일 무주군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조덕현전주기전대학 부총장, 김광수 교무학생처장, 기익환 교무학생부장, 차경선 사회복지상담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부총장은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대부분 고온다습한 지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오다보니 한국에서 겨울나기를 힘들어 한다”라며 “이번에 유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신 겨울 외투는 옷을 넘어, 건강한 유학 생활을 바라는 따뜻한 응원”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정도일보) 무주군이 12월 10일까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예비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설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주고등학교(11.28.)와 안성고등학교(12.9.), 푸른꿈고등학교(12.10)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에 각각 부스가 마련되며 학생 수가 적은 경우는 전교생 참여도 가능하다. 부스에서는 건강기초조사를 비롯한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영양과 절주,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상담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투입돼 1:1 전문 상담과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체험활동은 무주군보건의료원(건강증진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병관리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청소년수련관,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 등 4개 기관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강기초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혈압·혈당 검사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비롯한 신체 점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금연 상담과 뇌훈련 치매 예방 체험활동, 조기 정신증 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금연·절주 분
(정도일보) 장수군은 자연휴양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19일 장수소방서에서 완강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완강기 체험교육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정확한 사용방법 숙지를 위한 것으로 안전한 환경조성 및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완강기 사용 영상시청, 휴양림 건물 화재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숙지, 실제 응용 대피훈련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연휴양림 직원들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및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안전문제는 직원들 뿐 아니라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인명피해와도 연관된 중요한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장수군 자연휴양림을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장수 만남의 광장(더레드하우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장수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김장체험 사전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체험 신청자는 장수몰을 통해 사전예약을 한 주문내역을 확인받은 후 절임배추와 양념을 받아 김장체험을 하게 되며 앞치마, 고무장갑, 위생모, 한끼 식사(밥, 수육, 막걸리 등) 등을 무료로 제공받아 김장체험 행사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한 불멍체험, 고구마 굽기, 달고나, 크로스백 만들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고, 사과, 오미자청, 무, 배추 등 장수군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봉사하러 달려가는 아줌마(봉달아)’와 함께하며 수익금을 봉달아의 사업비로 활용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산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수군에서 처음
(정도일보) 장수군은 오는 23일 토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2일간 장수누리파크 일원에서 ‘2024 참발효 페스타 장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참발효 페스타 장수’는 장수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대표 송남수)과 장수발효연구회(내일의식탁 장수캠퍼스, 대표 지현숙)에서 준비한 행사로 기후위기에 따라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발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업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발효포럼에서는 ‘장수의 장, 제주의 장, 남도의 장’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장의 특징과 기후변화에 대안적 식문화로서의 발효의 의미를 짚어보고, 발효맛 워크숍에서는 ‘장수지역 고추장의 다양성과 전통주 페어링 그리고 간장과 신맛’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인 ‘참발효어워즈’로 선발된 수상작 전시·판매, ‘장수할머니의 감자고추장 만들기’ 등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현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장수의 장과 전국의 장이 어우러지는 최초의 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발효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장수
(정도일보) 장수군은 고액 세금을 장기간 체납한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조취를 취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자 명단을 20일부터 위택스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그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등이며 성실 납세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를 위해 명단 공개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며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체납 징수를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