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8일(1박2일) 진행한 성송별밤캠프가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성송별밤캠프는 고창군 성송면 ‘성송판굿행복센터’에서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과 경기, 충청권 등 전국각지의 도시민 11가족 모두 39명이 참여했다. 성송면 농악단의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참여가족 소개, 축동마을 어르신에게 듣는 마을 유래와 고인돌 이야기, 고구마 수확 등 농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장애물 없이 탁 트인 논밭과 동네 가득한 흙냄새, 아궁이에 불 지펴 해먹는 밥상, 저녁에는 쏟아질 듯 반짝거리는 별을 느끼며 고창만의 매력적인 농촌관광에 빠져들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는 “고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도농교류 ‘성송별밤캠프’는 더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0월 중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정도일보) 고창군은 지난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군수와 종합민원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가 민원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종합민원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심 군수는 자긍심을 갖고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민원업무의 중요성 및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업무 처리 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할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직자들이 감정노동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성실하게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을 바탕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교육의 도시 충남 공주시가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31일 공주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공주시와 금산군이 충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도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되는데 공주시와 금산군은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매년 연차평가를 받아야 하는 관리지역과 달리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지역 운영 후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향후 3년간 교육예산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각종 규제 해소 등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특례 지원도 받는다. 공주시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디지털과 컬쳐의 합성어) 교육나루’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3개 목표와 9개 추진 전략, 27개 실행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다누리 공주형 늘봄 ▲AI·디지털로 꿈꾸는 미래인재 육성 ▲정주형 디지컬 인재 양성 등을
(정도일보)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공음면 기관·단체와 연계해 ‘삼계탕 온기나눔 행사’를 지난 30일 고창군 공음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지역의 어르신 500명이 참석해 삼계탕을 비롯한 잔치음식들과 전문봉사활동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 자원봉사단체 총11개 팀,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서금요법, 네일아트, 손·발마사지, 원예치유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천연세제, 허브오일, 원예 만들기,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밥차 운영의 음식조리와 배식, 마무리까지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 이동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올드앤블루의 기타 연주와 고창모양민요단의 민요공연과 노래, 공음면 어울림 난타의 신나는 난타공연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최은서 이사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협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공주시와 지역 노사 대표, 고용·노동 관련 전문가, 시민, 노동관청 등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재석 공주시 노동자단체협의회 의장, 김정훈 삼화페인트 공주공장장, 권경운 공주시의원, 박은경 대전고용노동지청 노사 상생지원과장 등 위원 3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지방 소멸 위기 함께 넘는 노사민정, 청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 조성’을 위한 ‘공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노동자, 기업, 시민, 지방정부와 고용노동청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 협력적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유스리아 공주(Youthoria G
(정도일보)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0일 오후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창군에는 읍 지역 4개소와 면 지역 3개소 총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2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의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창군에서도 지역아동센터에 인건비·운영비·프로그램비·급간식비 등에 연간 1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계시는 센터장님들과 돌봄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센터장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군에서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날아라 슛 드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주시 스마트 드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8명은 드론의 개념과 비행 원리, 이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드론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으며 드론을 활용해 공주시를 촬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기간 학생들이 촬영한 드론 사진은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공주시청 북카페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드론 조종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무척 재미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드론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30일 국제로타리3680지구 공주다올로타리클럽에서 ‘사랑의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다올로타리클럽은 이날 혹서기를 맞아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다운 감나무집’에서 ‘사랑의 밥상’ 3차 릴레이로 국밥을 대접했다. 또한, 식사 후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도 전달하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랐다. 박문수 회장은 “십시일반 회원들의 작은 성금이 모아져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는 10월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1인 중장년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명구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식사와 생수를 대접해 주신 공주다올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여름나기와 안전 확인을 위해 중학동에서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공주시 유구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종과 민족, 사회적 지위, 성별 종교 이념에 따른 집단의 문화를 동등한 가치로 인식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과 태도,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가족센터 소속 우수정(중국 출신) 초빙강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했으며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공주시지회 유구읍분회장 및 유구읍 각 마을 노인회장,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구읍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농촌 왕진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의료원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7일 대치면 수석리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찾아가는 의료원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올해 선정되어 7,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와 협력해 지난 2월 14일 화성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32개 마을의 의료 취약 농촌지역을 찾아가 양·한방 진료, 안과, 치과 검진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는 군 시책사업인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원격협진, 통합돌봄, 방문간호 등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빈틈이 없는 청양군만의 맞춤형 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29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양지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지회장으로 박상헌 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회, (사)한국문인협회 청양지회, (사)한국연극협회 청양지회,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청양지회 등 지역 문화예술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초대 지회장으로 선임된 박상헌씨는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회 소속으로, 그동안 지역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상헌 지회장은 “한국예총 청양지회는 지역 예술과 문화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예술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을 꽃피우고 청양의 예술을 이끌어 나아갈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1962년 설립되어 전국 예술·문화단체를 대표하는 단체로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지원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31일 대치면 형산리가 고향인 정완숙씨 남매의 일가족 13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양군 지정기부 모금사업 1호인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정완숙씨 가족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시행했던 2023년에도 가족모임을 계기로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6남매와 그 자녀 11명이 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도 고향에 계신 어머님의 생신을 맞이하여 정완숙씨 등 가족들은 청양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모금사업인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에 의견을 모으고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에 참여한 정완숙씨는 “작년에는 기부처를 지정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올해에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지원사업에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가족들이 마음을 모아서 한 뜻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매년 청양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정기부 해주신 기부금은 정산 탁구부 학생들이 꿈을 키울수 있도록 훈련용품 등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구기자 구증구포 품평회' 참가자를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기자의 본고장인 청양은 전국 구기자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기자 가공품인 구증구포 구기자차는 면역력 강화, 소화개선, 감기 예방 등의 건강 효능과 피부 건강 개선, 항염증 작용, 장 건강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구증구포 구기자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24년 구기자 구증구포 품평회'를 계획했으며,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세계고추 전시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중평가’와 10월 중 진행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3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3개 업체는 11월에 진행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고 수상품 전시 및 시음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참가동의서, 사업자등록증, 품목제조보고서를 사전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구기자 구증구포 발굴 및 시상으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1,000원의 지방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하나만 신청하는 경우 고지서 1장당 5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모두 신청하는 경우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로 등록면허세(1월), 재산세(7,9월), 자동차세(6,12월), 주민세(8월)와 기타 수시분 지방세이다. 전자송달은 종이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네이버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납세고지서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위택스, 금용기관 앱, 간편결제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는 자동계좌이체와 신용카드 자동납부 방법이 있으며, 위택스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은 환경보호를 실천하면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수 있는 서비스”라며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신청방법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외지인들이 고창군과 처음 마주하는 고창IC인근. 붉은 백일홍꽃이 절정을 향해 가는 여름의 고창을 수놓고 있다. 이외에도 화단에는 분홍빛과 보랏빛의 사계패랭이 1만여본도 방문객에게 환영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고창군이 지역 화훼업계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길목에 여름꽃 식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월곡교차로와 고창IC입구 화단에는 백일홍과 사계패랭이, 성두교차로와 우체국앞, 선운산입구에는 맨드라미와 사계패랭이가 심어졌다. 이번에 식재된 꽃은 모두 5만5000본으로 고창군 화훼농가들이 직접 생산 납품한 꽃들이다. 현재 지역 화훼농가들은 소비위축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탓에 유난히 비가 많이 오면서 꽃이 잘 크지 못해 고충이 가중되던 상황이었다. 이에 고창군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내 농가들을 상대로 계약재배를 하게 됐다. 고창군은 식재된 여름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사업등과 연계해 물주기, 풀뽑기, 병충해 방제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나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