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정감 있는 남부안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지난 8월'부안농악 여름전수'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캠핑스쿨은 부안군과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서울시 중구 학생과 학부모 23명에게 부안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핑스쿨은 우리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기획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남부안 작은학교 경험하기 △캠핑 기초 교육 △지역 특산물 활용 요리체험 △부안 문화자원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일정에 따르면,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부안농악 체험과 텐트 설치 연습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부안의 주요 명소 탐방이 준비되어 있으며, 셋째 날에는 각종 생태 체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넷째 날부터는 부안 문화탐방, 특산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일 펼쳐진다. 한편, 올해 12월에는 부안군 학생들을 위한 생생교류 교육문화 챌린지의 일환인 '중구 교육문화 투어'가 진행
(정도일보) 올해로 20회를 맞아 성년이 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춤’을 테마로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여 년간 세계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 교류·화합하며 국내 최대 춤축제로 자리 잡았다.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다. 54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은 축제 기간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팝핀·비보잉 등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 음악, 의상을 선보인다. 25일에는 해외팀 환영식, 댄스컬 ‘능소전’, 읍면동 문화예술마당, 환영리셉션을 비롯해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은 천안시립무용단의 개막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해외팀과 전년도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팀인 ‘더 스토리즈’의 공연, 가수 코요태·에잇턴·라잇썸·권은비·송
(정도일보) 제21회 꽃무릇 시낭송회가 9월 21일에 꽃무릇이 만개한 고창군 선운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시낭송회는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김철태 고창부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운사 경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선운산의 정취와 어우러진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작품 및 고창의 문화, 관광, 역사와 자연예찬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공모를 통해 학생부 60명, 일반부 8명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표 수상자로는 일반부에선 작품 ‘꽃무릇’을 쓴 광주광역시 서은옥씨, 초등부에선 ‘꽃무릇’을 쓴 고창초 박채은 학생, 중등부에선 ‘농민에게 바치는 꽃들의 시’를 쓴 공음중 김임표 학생, 고등부에선 ‘이별’을 쓴 강호항공고 윤채은 학생이 고창군수상(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작품들은 9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선운사 일원에 전시되어 선운산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운산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있다. 강복남 지부장은 “바쁘신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정도일보)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23일 대성농협 본점(대산면 공음대산로 940)에서 고창명품 땅콩의 수확을 기념하기 위하여 땅콩 수확기, 탈곡기 등을 이용한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도의원, 이미정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땅콩 재배농가 등이 참석하여 첫 수확을 축하했다. 대성농협은 생산부터 수확까지 노동력 투입이 큰 땅콩재배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피복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약 700농가에서 200㏊의 면적에 연간 726톤의 땅콩을 생산하고 있다. 대성농협은 전국 최고 규모의 땅콩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성농협 땅콩가공사업소는 고창땅콩의 상품화를 통해 연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매출액과 취급물량에 있어 전국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성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품 땅콩
(정도일보) 익산시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23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 소속 10개 로타리클럽과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로타리클럽 회원을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해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고,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타리클럽 회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발굴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익산시는 로타리 클럽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만큼,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있어 큰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화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2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각 기관(단체)별 임무 숙지 및 역할분담을 통하여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천안시 부대동에 위치한 송유관공사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폭발·붕괴·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및 2차 여진으로 위험물질이 누출되어 사상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원기관별 주요 임무 발표 ▲통제선 설치 ▲시간대별·기관별 대응 방안 토의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 공동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내년도 짚풀문화제에 전통민속씨름대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 도고면과 인주면의 주민 노래자랑 행사에 참석했다”며 “꼭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이 아니더라도 읍면동 단위의 푸근한 동네잔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특히 인주면의 경우 코로나19로 중단된 민속씨름대회를 부활시켰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그래서 내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전국의 장사들이 참여하는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일본의 스모와 몽골의 전통 씨름처럼, 씨름대회를 잘 개최하면 우리의 전통스포츠도 살리고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씨름계도 환영하고 전국의 씨름팬도 모이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박 시장은 국제민족무용축제에 대해 “많은 분이 참여했고 호응이 좋았다. 이를 더 확대하려 한다”면서 “올해 열리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지구한바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로 새롭게 개설하고, 내년에 국제민
(정도일보) 전주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일하기 좋은 즐거운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23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2024년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주요 안건 관련 실·국장, 라미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과 김경오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노동조합이 요구한 10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신규공직자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 신속대응팀 운영 △단체보험 및 건강검진 별도 예산확보 등이다. 시는 공직자 보호와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이날 논의된 개선방안을 향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고 계시는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지역 여성 섬유제조기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는 23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주시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생리대와 여성의류로, 전주지역 청소년·여성·한부모·다문화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춘자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 회장은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진 것을 나누는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춘자 회장님과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는 여성 섬유제조기업의 경영 안정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
(정도일보)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23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정성주 시장, 서백현 시의장 비롯한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단 대표의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으로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어 축제 전반에 대해 축제팀의 지평선축제 Master Plan보고,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각 분야별 봉사자의 태도 및 역할을 안내하며 성실한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성주 시장은 격려사에서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만족스럽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윤권 이사장은 “올해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거라 생각한다”면서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5일간) 벽골제 일원 및 김제시내에서 열리며 1일 200명 총 1천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돼 셔틀버스 안내, 종합안내소, 프로그램 지원, 주차관리
(정도일보) 김제시는 23일 시민소통 열린대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연초 읍·면·동 순회 시민소통 열린대화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 중 중장기검토 사업, 유관기관 협의 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민선8기 이후 3개년간 접수 받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부서장의 관심과 부서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년간 수렴한 총 905건의 건의사항 중 621건이 해결 완료됐거나 추진 중으로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굳은 의지의 결과다. 이 밖에 법적 제한사유 등으로 불가능한 사항을 제외하고 나머지 미해결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소통 열린대화에서 수렴된 의견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바람인 만큼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시민소통 열린대화에서는 309건의 시민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매분기마다 추진상황 관리카드를 현행화하고 시민들에게 진행상황을 전달하고 있
(정도일보) 천안시는 꿈빛누리어린이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혜진 원장과 학부모운영위원회 임원 등은 이날 천안시청을 찾아 박상돈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267만 60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꿈빛누리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됐다. 꿈빛누리어린이집은 원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가르쳐주기 위해 모금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후원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들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장혜진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시장원리도 배우고,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원아들이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베풀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어린이집 후원금 전달을 통해 아동들에게 기부라는 나눔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값진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퍼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
(정도일보) 고창군이 23일 아산면 상갑리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 전시포’에서 벼 재배 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벼농사 문제점과 개선점 토론이 열렸다. 이어 한결RPC 박종대 대표가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한 고품질 쌀 생산 실천기술과 친환경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신품종 벼를 식재한 시험포장을 돌아보며 품종특성 파악,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론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한 지역적응 대표품종과 최근 육성된 고품질 벼를 비롯한 26개 품종을 비교 전시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신청방법 등을 소개하여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하여 벼농사가 힘들었지만 고창군에서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긴급 방제비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확대 보급하여 쌀 경쟁력을 높이
(정도일보) 정성주 김제시장이 23일 김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김제천사무료급식소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으며, 배식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급식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매주 월·수·금요일 따뜻한 설렁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특히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치킨을 먹는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으며, 라면을 선물로 받아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밥 한끼 이상의 나눔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천사무료급식소를 유치해 준 (사)한국나눔연맹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천사무료급식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월 1회 천사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천사무료급식소는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전국의 회원들로부터 모아진 후원금으로 65세이상 결식우려 노인 약 350여 분에게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든든한 설
(정도일보) 익산시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으로 치매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날'을 맞아 영등동에 위치한 한의원 5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23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재)원불교 영등보화당한의원이 지정됐고, 치매안심가맹점은 △서동한의원 △본한의원 △익산바른몸한의원 △청담한의원 등 4개소가 지정됐다.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치매안심가맹점 가입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태형 서동한의원 원장(익산시 한의사회 회장)은 "익산시 한의치매예방사업 파트너 한의원으로 한의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과 치매 조기발견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