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아산시는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산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휴가철 음주 폐해 예방 및 정신건강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알코올 소비가 급증하는 휴가철 음주 폐해를 알리는 피켓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상담 안내 등을 담은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 등을 배포했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불면증과 무기력증 등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해 아산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가철 음주 폐해 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은 오는 8월 1일 배방읍사무소 사거리, 8월 2일 유엘시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유아 대상 다문화 프로그램인 ‘넓은 세상,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2016년부터 9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호 문화 이해와 존중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문화 가정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에 이어 9월부터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독서 연계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넓은 세상,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총 6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문화 관련 그림책을 읽고 베트남, 일본, 중국 3개국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요리,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
(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30일 신창제지공업㈜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 세트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되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원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아산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나누어 주시는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창제지공업㈜은 아산시 실옥동에 소재한 화장지 원지 제조 및 판매 업체로, 2016년부터 약 9,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가전제품을 아산시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도일보)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31일 생신을 맞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 잔치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생산 잔치는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어르신을 위해 생신 선물(밑반찬, 곰탕, 김, 식혜 등)을 마련하고 ▲아름송이화원 ‘꽃바구니’ ▲이천아크릴 ‘현수막’ ▲아산시새마을문고 ‘케이크’ 등 여러 협약 기관에서 생신 물품을 지원하여 풍성한 생신 잔치가 진행되었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사람의 정을 느껴본 지가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며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 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1동 저소득 독거어르신 생신 잔치 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생신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을 찾아뵙고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에 행복키움지원 사업 활성화 및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는 지난 31일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대표는 도고면이 행복한 복지 마을이 되는 데 보탬이 될수 있도록 수익금 일부를 후원한다. 현재 온어스 대표는 영웨이브 카페, 대관사업 등 지역 내에서 수익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에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대표는 “저의 작은 보탬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 본업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 고윤재 단장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선뜻 후원의 뜻을 전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정성 어린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자연, 관광, 축제 등 보령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뭐든지 다 OK ! 보령의 매력을 담아줘'를 주제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령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작품 분량은 30초 부터 1분 미만의 숏폼 영상으로, 참가자 개인 SNS 계정에 응모 작품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한 뒤, 참가 신청 서류를 구글 폼을 통해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SNS 투표를 거쳐 ▲대상 1개(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2개(상금 각 75만 원) ▲우수상 3개(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4개(상금 각 10만 원) 등 시상하며, 수상작은 보령시 홍보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10월 21일 시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또는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보령의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계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한 달간 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동에서의 시정 체험을 한 하계 대학생과 함께 근무 소감 발표와 평소 시정에 대한 궁금한 점,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김동일 시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결했으며,“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짧은 시간이었지만 젊은 세대들의 우리 시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위한 갈망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만세보령 OK보령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우리 시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학생 단기 근무 운영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아산시의 ‘치유 온천관광’을 통한 온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정책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이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대회다.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하는 장이기도 하다. 7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 후원으로 열렸다. 아산시는 지역 온천산업 재부흥을 위한 ‘온천의료 관광 활성화’ 정책과 실질적 주민 참여자치 구현을 위한 ‘참여자치 위원회’ 정책을 출품해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분야 본선에 올랐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2차 본선 평가 발표자로 나서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을 통한 온천의료 관광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각광받던 온천 여행지였으나, 1세대
(정도일보) 전북자치도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 군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은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마을 만들기’의 후속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숙소, 공유사무실,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마을이 조성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군산시를 포함한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2022년 청년마을로 선정된 ‘술익는마을’(대표 조권능)과 협력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해들 청춘 하우스’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해돋이공원 일원 시유지에 총사업비 20억원(특별교부세 12억원, 도비 2.4억원, 시비 5.6억원)을 투입하여 숙소,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계획 수립부터 설계, 운영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도일보) 전북자치도가 31일 도청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8일, 제3기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출범식에서 건축가, 교수, 기술사 등 분아별 전문가 31명을 위촉한 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모이게 됐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제3기 출범 이후 추진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과 공공건축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도시 공간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이 제도는 공공건축물과 도시환경의 공공적 가치구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품격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는 도시의 공간 환경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며, 도시의 공공건축의 품질 개선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괄·공공건축가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총괄건축가 실무회의 총 20회, 공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31일 장수군 농공단지를 찾아 입주 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근 도의원과 장수군, 장수 농공단지, 장계 농공단지, 천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 번암조경(유), ㈜천본, 농업회사법인(주)웰스푸드, (유)청정바이오산업, ㈜피티앤티 6개 기업의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노후 농공단지 기반조성 사업 예산 증액,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 확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상한액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주섭 기업애로해소과장은 “장수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청정함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다”라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장수군에서 경영 해나가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기업민원 신속처
(정도일보) 부안군은 3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남부안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주민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실질적 필요가 반영된 의제를 발굴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공모에 선정돼 남부안소생활권추진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캠핑스쿨은 도시 학생들에게 남부안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서울·경기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8명의 가족이 참여하며 무형문화재 종합전수 교육관에서 부안농악을 주제로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의 농악기로 어우르는 전수교육과 연수활동으로 진행된다. 전수교육은 부안농악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판굿, 부포놀이, 설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고 부안농악보존회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농악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진다. 이번 캠핑스쿨은 도시민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악체험 외에도 선상낚시, 클라이밍
(정도일보) 전주시민들과 꾸준한 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자활사업 현장을 찾아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1일 지역자활센터 사업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자활참여자를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전주에서는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2개 지역자활센터에는 현재 총 30개 사업장에서 500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 사업장은 전주시 주요 정책 사업과 연계돼 전주시민들의 신바람복지 구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280여 명의 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1회용 기저귀 사용 줄이기 사업’을 위해 전주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천기저귀 렌탈 및 세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발 벗고 나선 전주시
(정도일보) 부안군 관내 사회단체는 지난 29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31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에서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민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회단체 릴레이 생수 무료 나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와 부안군 4대 로타리클럽인 부안로타리클럽, 변산로타리클럽, 서해로타리클럽, 해당화로타리클럽에서 각각 생수 만병씩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단체 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 봉사 셋째 날인 31일 하이마트 앞에서 생수 무료 나눔 봉사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강종복 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부안군을 위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 행복하고,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원한 생수를 건네받은 군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물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생수 한 병이 지친 일상에 큰 활력
(정도일보) 천안시는 31일 신한은행에서 개발한 ‘땡겨요’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경영부담은 줄이고 매출 확대의 발판이 되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광고비, 월 고정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2%)만 내면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사장님 지원금을 통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제공하고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통해 협력할 예정이고, ‘땡겨요’ 앱에서는 다음 달 13일 이후로 천안사랑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천안시는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배달앱이 서로 상생하고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협약한 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