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1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와 디지털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지원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 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분야 교육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의회가 지난 7월 23일 제306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후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처리와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후 8월 1일 본회의장에서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농지 소유의 세분화 방지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과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등 4건의 일반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는 3국 3담당관 19과 2직속기관 2사업소의 업무와 관련하여 상반기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하반기 군정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대하여 대안을 제안했다. 김덕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홍성군의회 원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는 2024년도 남은 하반기에도 군민들이
(정도일보)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월 1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책임: 홍성군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노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부동의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통계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자살 사망자는 1만 2천9백6명으로 하루 평균 35.4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홍성군은 2022년 자살 사망자 수는 51명,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 자살률이 37.4명이라고 말하며, 도 내에서는 자살률이 높은 지역이고 올해 2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서도 자살 분야 안전 등급이 5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음을 언급했다. 이와 같은 자살 사망률이 높다는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어떠한 삶의 조건에 직면하는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사회에서 그들에게 어떤 지원체계를 가졌는지 보여주기에 더 이상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이자 사회의 책임이라는 인식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도일보)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국민의힘)은 8월 1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 원도심 활성화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권 의원은 테마거리는 관광인프라와 주변 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고 말하며, 홍성군의 경우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홍주읍성과 K-락 디지털 스페이스 등 관광인프라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기에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복선전철의 개통 등의 여건 변화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러한 사업들이 실제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 인프라와 주변 상권을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기에 이를 위해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이 해결책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조양로는 홍성역과 홍주읍성의 조양문을 잇는 길로 전통시장과 명동상가 등 원도심 중심상권과도 접해있어 적합한 곳이라고 제언했다. 테마거리는 역사와 문화, 예술, 산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발현해야 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야 하기에 권 의원은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 방안과
(정도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2차 심의 기간에 맞춰 지난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최 시장은 기재부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숙원사업인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개선사업을 비롯해 ▲유구IC~아산 송악(국도39호) 도로 건설사업 ▲신풍~유구(국도39호) 도로 건설사업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기후환경예산과와 연금보건예산과를 잇달아 방문하여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일대의 침수 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개선 사업비와 2027년까지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로 이전을 추진 중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청사 신축 설계비의 적기 반영을 요청했다. 시는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이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최원철 시장을 필두로 모든 행정력을 총
(정도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8기를 출범하며 시의 비전을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으로 설정했다. 그 실천의 첫걸음으로 박 시장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운영 기본계획’을 1호 결재안으로 선택했다. 이후 2022년 12월 15일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시행되고, 2023년 2월 7일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1기 위원회는 12개 분과에 10명씩 120명의 시민위원을 선정했고, 여기에 각 기관과 대학,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72명과 공무원 27명 등 총 217명으로 구성했다. 시민위원 120명을 선정하는 공개모집에는 총 779명이 응모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문화관광분과의 경우 16.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기 위원회는 전체 회의와 분과별 회의, 시 홈페이지의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시책을 자유로이 제안했다. 시는 1기 위원회의 제안을 관련 부서가 검토한 뒤 시정 반영 여부를 판단하고 알려주는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1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확대·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3기부터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참여 대상 및 수업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참여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로 확대하고, 수업시간도 주당 90분으로 늘어난다. 주 2회 수업은 차시당 45분으로, 주 3회 수업은 차시당 30분으로 각각 확대 운영된다. 3기 운영 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9주간이며, 신청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사이트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이 높은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4년 특수교육지도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현장 지원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연수에는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직무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는 이민영(임실 기림초) 특수교사의 ‘특수교육지도사의 책무성과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 완주소방서(대응예방과)의 장애학생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장애공감교육 △문화예술 장애인권 뮤지컬 △현장 사례 의견 공유 및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특수교육지도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이 학교 현장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지도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지원인력 150명을 증원, 현재 676명의 특수교육지원인력이
(정도일보)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와 음식을 결합한 ‘오감만족’ 심야극장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3일과 10일, 24일 등 총 3회에 걸쳐 매일 오후 7시, 전주팔복예술공장 B동 이팝나물홀(덕진구 구렛들1길 46)에서 8월 휴가 시즌을 맞아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던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은 전주 야간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음식 관련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지역 셰프가 전주 십미(十味)를 곁들여 조리한 상영작 관련 음식과 음료를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3일에는 해고당한 일류 셰프가 푸드트럭에 도전한 후 진정으로 자신의 음식과 인생을 요리하는 미국 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상영되며, 전주의 식재료로 조리된 영화 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어 오는 10일과 24일에는 각각 ‘엄마의 공책’과 ‘B급 음식 서바이벌’ 영화와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일정 등에 대한 사항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공식
(정도일보) 전주시가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과 함께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고려병원 장례식장, 시티장례문화원, 온고을장례식장, 효자장례타운 등 4개 장례식장과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지원사업’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참여한 장례식장들은 상주에게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에 대해 홍보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상주가 다회용기를 이용한 친환경 장례문화에 동의하면 조문객에게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한다. 이에 따른 세척비는 시에서 부담한다.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주에코워싱 사업장을 통해 초음파 세척과 고온고압 세척을 거치게 되며, 세척 후 소독·살균 및 오염도 테스트를 거쳐 위생적으로 제공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들 4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보급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이후 이들 장례식장에서는 401건의 다회용기를 이용한 장례가 치러졌
(정도일보) 전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란 임차 주택에 대한 경매·공매가 실시되거나 전·월세 계약이 해지 또는 종료되면서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경우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는 보증 상품이다. 보증기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주)(SGI)이다. 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만 지원하던 이 사업이 지난 3월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된 만큼 전세반환보증 가입자 중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보증료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 중 연소득 기준(세전)으로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5000만 원 △청년 외 일반가구 6000만 원 △혼인 신고일 7년 이내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시는 신청일 기준으로 효력이 유효한 임차인이 가입해 납부한 전세금반환보증보
(정도일보) 전주시가 기업 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팔복동 공업지역의 공장입지 관련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부터 운영해온 팔복동 공업지역 내 공장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새로운 공장과 제조시설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태평·추천대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당초 지구단위계획 수립 취지가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공장 생산활동에 불합리한 규제는 완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만성지구 등 주거지역과 인접한 공업지역 내 폐기물 및 SRF(고형연료제품) 소각시설 설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피해를 방지하고, 낙후된 공업지역의 업종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팔복동과 여의동 일원 공업지역(162만1633㎡)에 대한 태평·추천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소각시설 설치를 제한하고, 일반 공장 및 제조시설의 입주업종과 대기와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등을 강하게 규제해왔다. 하지만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폐기물 및 SRF 소각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유발 영향이 적은 업종과 시설까지 규제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존 일반 공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거나, 생산장비를 증설하는
(정도일보) 전주지역에서 추진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 시민교육 강좌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주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관련 제도 △조합 경영에 관한 사항 △관리처분계획 및 감정평가에 관한 사항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전주시민과 정비사업 조합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과정과 감정평가에 관한 사항 등 기초적이고 개념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입문과정’, 조합 임원과 감사 등 조합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합 회계 및 예산, 정보공개 실무 등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전문과정’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주택건설제도의 이해’를 추가 편성해 정
(정도일보)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간 청년 인재 매칭 및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운영대학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청년취업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은 강한 경제 구현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운영대학 공개모집에서 접수된 대학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2024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할 대학을 선정하고, 이수생 취업활동금과 채용설명회 개최,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위한 1억 원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대학은 전주시 및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과 양성된 전문인력의 우선채용을 목표로 한 종합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오는 23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정도일보) 전주시가 봄철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붕괴 위험이 있는 아중호수 진입로 급경사지의 비탈면을 안전하게 정비키로 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중호수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구역의 급경사지를 안전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아중호수 일대에서 관광명소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향후 방문객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더불어 교통환경 개선 및 기존 도로의 급커브 구간도 개선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아중호수 생태터널과 연결해 직선화 도로와 인도도 개설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해당 지역이 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