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청 전경사진 제공)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지역 정착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역내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등 단 3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신축’과 ‘리모델링’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주시는 유일하게 리모델링 분야에 선정됐다. 인근에 청년센터가 있어 공유주거와 함께 향후 청년 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6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총 12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년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입해 둔 산성동 일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원룸형과 쉐어하우스형의 11개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공간 외에도 공용학습공간,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해 청년 소통, 만남 등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정도일보) 공주시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과 하천 11곳을 물놀이 위험·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선제적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안전 펜스와 안전수칙 표지판, 구명조끼, 로프 등의 안전 장비를 비치했으며 지난달부터 물놀이 안전요원 12명을 수상사고 위험지역을 중점으로 안전활동을 펼쳐지고 있다. 또한, 휴일에는 직원 2명씩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과 긴급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명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주시 인명구조대(대장 이돈희) 소속 50여명의 대원들도 오는 25일까지 휴일에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순찰하면서 안전사고 예방 수칙(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장시간 수영 금지, 음주수영금지)을 안내하는 등 예찰과 계도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돈희 대장은 “시민의 수난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정도일보) 공주시는 여성 권익 신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회관을 최근 확장해 여성의 활동지원 공간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 여성회관은 지난 2014년 신관동 번영2로 인근에 조성돼 10년 동안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 문화 활동 등의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여성회관을 여성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1년 6개월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여성회관에는 커뮤니티 문화공간과 동아리실, 공유오피스, 다용도실, 수유실 및 키즈존, 쉼터 등이 조성됐다. 2층 베이킹실과 협의회 사무실, 3층 회의실은 그대로 활용될 예정으로, 앞으로 지역 여성들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여성회관이 여성 활동지원 공간으로써 우리 지역의 여성들이 꿈을 키우고
(정도일보) 공주시가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인정받은 초등학력인정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력인정학교 학습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과 업무 협력을 통해 충남도내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을 관내 초등학력인정학교 어르신 학습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전교육은 지난 1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생활안전 ▲승강기 ▲대중교통 ▲자연재해 ▲화재진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공주시 초등학력인정학교는 2020년부터 운영하여 1기 졸업생 10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2기 2학년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문해교사 이진숙 강사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폭염, 자연재해, 대중교통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다. 이런 교육이 더욱 많이 생겨서 많은 어르신이 소외 없는 교육을 제공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늦깎이 학습자들을 위한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생활문해교육을 확대해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
(정도일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잔류농약 분석 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2024년 식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amace Assessment Schemed)’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FAPAS는 잔류농약, 수질 등 10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대회로,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가했다. 시는 오이 퓨레에 함유된 12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해 Z-score(표준점수) -0.2~0.5 이하로 모두 ‘만족’을 받아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Z-score란 평가에 참여한 실험실 간 오차 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2 이하이면 만족, ±2~3 사이 의심, ±3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판정한다. 오차범위가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확한 것으로 간주한다. 특히 살충제 성분인 엔도설판 알파(Endosulfan alpha)는 0.0 판정을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5일부터 다중 이용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관공서, 대중목욕탕, 숙박시설, 의료기관 등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나 주로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에게서 발생한다. 주 증상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이 나타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와 같은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환경검체를 채취한 후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 레지오넬라균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0회에 걸쳐 품목별 연구회원과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체계, 농작업별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와 협력해 진행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도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은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5일부터 16일까지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 3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의 예방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40~60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 모집 후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목요일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순환 체조·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우울감 회복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차문화체험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들의 골다공증 간이검사와 자가진단 및 기초 건강검사 등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파악해 갱년기 극복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세대가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처하고 건강한 노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수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자치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내년에 추진할 3개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했다.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의제를 제안받아 사업을 발굴했다. 투표 결과 1순위는 ‘동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2순위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3순위는 ‘김장김치나눔행사’가 선정됐다. 이 3개 사업은 내년 주민자치 사업 추진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강광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실현”이라며 “다양한 마을 의제 사업을 주민들 스스로 발굴하고 결정해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 장명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계란 50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계란은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준비한 것으로, 회원들은 취약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해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전했다. 계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이야기도 나누고 먹거리까지 챙겨줘서 고맙다”며 “정이 넘치는 장명동에 살고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황명현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계란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보건소, 전통시장, 관내 산부인과, 소아과에서 모유수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8월 첫째 주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모유수유 주간’으로, 김제시 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려하기 위해 모유수유 행사를 가졌다. 임산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주간 기념 거리 캠페인 및 홍보 △예비부모 및 부모와 함께하는 모유수유 다짐 행사 △임산부 체험 기회 제공 △임신·출산 관련 모자보건사업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고 특히 젊은 남성 및 예비맘 대상으로 임산부 체험을 실시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임신의 신비함을 경험하게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유수유는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제공하며 면역력을 강화하고 산모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유방암 및 난소암을 예방한다. 시 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 분기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을 돕고 있으며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여 수유 상담과 유축기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직무대
(정도일보) 고창군이 지난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창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평소에도 차량과 사람이 분비는 고창문화의전당과 고창읍성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안전수칙 5가지를 관광객들에게 알려 휴가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고창군청 이희경 도시디자인과장은 “무더위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위해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높이고 수도권과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사업이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청소년문화센터는 함께 컨소시엄 협약을 통해 고창의 초등학생 중심의 환경과 예술을 결합한 업사이클링 예술놀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환경요정의 예술놀이’를 공동 기획·운영하여 양말목 티매트, 유리병 매듭화병 만들기 등을 활동을 통해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 격차를 완화할 계획이다. 심덕섭 (재)고창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컨소시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수도권과의 문화예술 향유 수준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용석 고창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
(정도일보) 고창군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만수, 민간위원장 이상수)가 지난 1일부터 아동돌봄기관 간식지원에 나섰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과일, 치킨, 우유 등 간식거리를 5회에 걸쳐 제공하게 된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센터에 머무는 시간이 긴 방학 기간에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간식을 지원해 준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수 민간위원장은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 아이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안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만수 공공위원장도 “건강하고 알찬 여름방학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이 오는 23일까지 축구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해 민간 소장 한국 축구 유물과 자료를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1980년대 축구 도입기~일제강점기 축구 관련 자료(기록물 등) ▲1948년 런던올림픽·1954년 스위스월드컵 한국 축구 관련 자료 ▲1950 부터 80년대 한국 축구 관련 자료 ▲기타 한국 축구 관련 자료다. 구입 유물은 천안시가 건립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서 연구·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유물 매도는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천안시청 누리집 행정공고/고시란에서 ‘2024년 제2차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구입 공고’ 검색 후 공고문과 유물매도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또는 우편,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축구역사박물관 관계자는 “1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축구의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유물을 확보해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을 찾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국 축구에 대한 연구·전시 등의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