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창군이 25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소속기관 실무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간 실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실무자급 위원회로 연 4회 정기회의가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사업 및 협조사항 안내 ▲위기청소년 사례보고 및 지원 방향 논의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청소년 사례보고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필요 여부 및 기타 지원방안 등의 논의를 토대로 10월 중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심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고창군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위기청
(정도일보) 전주시가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치유·행복을 전파할 초록정원사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행복해지는 정원도시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초록정원사 양성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양성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 34명 이외에도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 정명운 (사)더숲 대표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강식에서는 참석 내빈의 축사에 이어 올해 하반기 교육 과정의 일정 안내 및 초록정원사의 역할, 기능 등이 소개됐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고자 ‘2024년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 총 34명을 모집했다. 하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은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에 운영되고, 교육은 사단법인 더 숲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정원 교육 기본과정으로, 식물 이해·관리와 정원조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으로 추진되며 68시간으로 운영
(정도일보) 남원시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 차별화된 지방소멸대응 시책 사업과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탁월한 시정운영으로 기초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소관 비영리법인단체로 올해 8번째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민간인 등 6개 부문(국정, 광역교육, 광역 지방의회의원, 기초 지방자치단체, 기초 지방의회의원, 민간부문) 44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문화축제인 춘향제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글로벌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K-패션, K-푸드, K-아트 등 대중화를 선도했으며 2017년 폐교된 서남대학교를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로 재탄생시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남원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출생부터 대학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을 완성하여 지역인재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8기 대표 시책으로 읍면동장이 매일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
(정도일보)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국회의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수소, 복지, 호남고속도 확장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25일 유 군수는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28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안을 공유하고, 웅치이치전투 전적지인 완주군에 홍범도 장군 흉상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김제-삼례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3가지 안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은 정부의 2030년 수소버스 2만대 보급 정책에 따라 상용차 보급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유 군수의 설명이다.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은 혁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라 복지, 문화, 교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호남고
(정도일보) 고창군이장단연합회가 주관한 ‘제26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대회’가 25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초청인사, 이장·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에서 고창읍 남흥2마을 정춘옥 이장 등 15명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이장으로 선정되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체육대회는 2인 3각, 투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웃음꽃이 만발하는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열띤 분위기를 더하며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신연수 고창군 이장단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장들은 지역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이장님들의 단합과
(정도일보) 장수군의회가 9월 25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과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위원장으로 이종섭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광훈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연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직자분들이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25일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소득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해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분소(대야면 외 2곳) 운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활성화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렇게 치매예방 및 관리에 힘 써 온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한 뜻깊은 날에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예방부터 조기발견, 적절한 치료와 돌봄까지
(정도일보) 군산시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대상으로 25일 새만금 현장 답사를 추진했다.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새만금 사업계획과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새만금 산단을 거점으로 한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자율주행 모빌리티(운행수단) 등 미래 신산업 창출 ▲하늘길·바닷길·육지를 잇는 국제 교통망 구축 계획 등 새만금 발전 단계별 이행안 설명에 주의깊게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관련 추가 산업단지 조성의 당위성 ▲신항만과 남북 3축 등 새만금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의 조속하고 정상적인 추진 필요성을 공감했고 지역 역량을 모아나갈 뜻을 밝혔다. 이후엔 동서 2축과 남북 2축을 따라 이동하며 신항만, 수변도시, 농생명 생태용지 등 새만금 사업 현장과 사업 공정을 살폈다. 아울러 많은 시민이 현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홍보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도 세웠다. 답사를 마친 위원회는 앞으로 동북아 물류 허브(중심지)이자 새만금 중심 도시로 떠오
(정도일보) 익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구현을 위해 내년도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5일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총 53개의 신규 시책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계획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시책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체험 교육 한마당 운영 △소규모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지원 사업 △송학동 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기반 시설 확대를 위한 △함라산 자연휴양림 재정비사업 △구룡마을 대나무숲 활성화 사업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익산시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 △구름·출렁다리 설치 사업 등이 검토됐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논 지엠오(Non-GMO) 유채종자 수매보상 △황등시장 먹거리 특화시장 조성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사업 등이 논의됐다. 익산시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 시책
(정도일보) 완주군은 자동차세와 주정차 과태료 등 체납된 세금을 빠르게 회수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 25일 완주군은 주간에만 활동했던 체납차량 단속을 새벽 시간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번호판 영치대상은 10월 기준 ▲자동차세 체납 횟수 2회 이상, 체납 금액 30만 원 이상 ▲관내(관외포함) 자동차세 체납 횟수 3회 이상(금액무관) ▲차량관련 과태료가 30만 원이면서 60일이 경과한 차량이다. 영치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세 체납 부분까지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군은 번호판 영치차량 강제 견인이나 공매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납기내에 지방세를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지난 24일 제5차 완주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완주 청년맥주축제 일맥상통,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의 안전을 점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실무위원회에서 수정·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던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반영사항 보고로 시작해 축제 소관부서의 최종계획 발표, 위원들의 질의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는 문성철 완주부군수, 신승기 완주군 건설안전국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원,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전두표 완주소방서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이광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강대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 김현숙 화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안전 전문가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실무위원회에서 검토한 사항에 관한 조치대책과 인파관리 등 최종적인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축제 개최 전에는 가설건축물, 전기, 소방시설물을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경찰, 소방, 전기, 가스), 전북도, 완주군으로 구성된 합동 안전점검도 벌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
(정도일보) 완주군이 우석대와 손잡고 ‘완주애(愛) 주소 갖기’ 홍보에 나섰다. 25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완주애(愛) 주소 갖기’를 적극 홍보했다. 우석대 홍보활동은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군은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문화 활동 및 복지 혜택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홍보활동 이후에도 우석대는 캠퍼스 내에 주소 이전 상담을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한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주소 이전 절차를 안내하며 관련 혜택을 설명할 예정이다. 우석대를 시작으로 군은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관내 기업·대학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홍보활동이 대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더욱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주소 이전 혜택을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지역자활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어르신 80명은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 위치한 봉서골정보화마을(도계마을)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접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손의 촉감과 소근육 조절 능력을 길러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완성된 두부를 시식함으로써 성취감과 영양섭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불린 콩을 맷돌에 넣고 가는 작업부터 두부 틀에 넣어 최종 완성하는 작업까지 모두 참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어르신들의 손목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옆에서 도우며 두부 만들기의 전 과정을 해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인지능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손두부를 만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추억까지 소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와 자아존중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악취개선 사업’ 공모에서 도내 1위를 차지, 총 14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환경오염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점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완주군은 전북 1위로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축산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소양면 양돈농가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에 봉동폐기물 소각장 반대의사를 밝히기도 했던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축산악취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축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8기 들어 환경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주면민의 숙원인 말골재 인근 돈사매입과 소양면 축산농가의 냄새저감을 위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추진하고, 20년간 악취 문제로 주민 갈등을 일으켰
(정도일보)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재밋거리와 놀거리가 펼쳐지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에서 승마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축제에는 부대행사로 ‘완주 말(馬)문화 행사’가 열린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승마 체험, 말 전시 및 먹이주기 체험, 승마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완주군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 접수를 통해 약 40분간의 승마체험을 숙련된 조교와 함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상시로 승마용 말 품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승마용 마필을 알리고 당근 및 각설탕 등의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해 볼 수도 있다. 승마 시범 행사를 통해 말 기승을 위한 워밍업 및 바른 승마 자세 시범도 관람할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화산공공승마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번 달 ‘상관이’를 비롯한 승마용 필마 3필을 구매하는 등 말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11일에는 전북도민체전 승마경기에서 상관이가 깜짝 우승을 차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