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의 중국 우호 도시인 양저우(揚州)시 당서기 일행이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의 여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양저우시 왕진젠(王進健) 당서기 일행의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 3월 양저우시 상무위원회 부주임일행의 군산 방문에 이은 2번째 대표단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2025년 6월에 있을 양 도시 간 우호 도시 체결 10주년 기념행사 추진에 대한 논의와 '다음 10년'을 위한 실리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양저우시와 군산시는 지난 10년 동안 문화, 관광, 체육, 인문, 경제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제7회 군산 중국 자매 · 우호 도시 교류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양저우 사업투자설명회' 등 두 도시의 교류 협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군산시를 찾아준 양저우시 대표단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 6월 양 도시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위한 긴밀한 교류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아무쪼록 양저우시의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1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완료하고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2차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출수기 직전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등 각종 병해충 피해를 예방한다. 또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과 적기 집중 공동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자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전 면적 드론을 이용한 방제로 5개의 임실군 방제단이 참여하고 있다. 방제단 대상으로 농약 취급 요령 및 방제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전 읍면별 이장 회의를 통한 방제 일정 수립 및 마을 방송을 통해 방제 일정을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2회에 걸쳐 추진하는 벼 항공방제는 총사업비 10억원으로 30%는 군에서 3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를 부담한다. 방제 면적은 1차 2,380ha, 2차는 2,364ha로 총 4,744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추진한다. &nbs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역관광명소인 옥정호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자연휴양림, 오수 의견관광지 등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임실방문의 해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임실군청 군수실에서 임실방문의 해 BI 및 슬로건 개발 보고회를 가져, 전국 관광객들의 임실지역 관광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BI와 슬로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점을 보완한 임실만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2025 임실방문의 해 참여 분위기 확산과 대내외 관광자원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방소멸의 시대를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의 최고 방법은 관광객 유치로 생각한다”며“지역관광자원 홍보에 힘써 전 국민이 한 번 이상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재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 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폭염 대비 건강관리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24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체크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안부 전화 및 문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폭염 시 주의 사항으로는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물 섭취하기,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보충하기, 무더위 쉼터 이용하기 등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은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앞으로도 폭염 모니터 전담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일본 오사카 부설 성동공과고등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특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3년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온라인 교류 5회, 7월에는 오사카 성동공과고에서, 8월에는 전북하이텍고에서 오프라인 교류를 가졌다. 올해 국제교류 수업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사회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신기술 교과 수업 교류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인식도 함께 키우고 있다. 전북하이텍고 한천수 교장은 “직업분야 국제교류수업의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화 시대의 글로컬 기술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향후 더욱 내실있게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2023년 최종 선정된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정책사업을 통해‘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하여 2025학년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도일보)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완주로 농활가자!’ 농촌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의 농촌일손 부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일손 지원에 나서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모집 중인 농촌봉사활동은 9월부터 11월 중 완주군 농가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고, 1일 4시간 정도 봉사가 가능한 기관 및 단체, 개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참여 시 농작업에 필요한 팜키트와 1365와 연계한 봉사점수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에는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이 농활을 신청해 완주군 이서면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은 수확 준비로 한창인 농장에서 포도알 솎기, 나무 잔가지 정리, 풀 뽑기 작업 등을 도와 농가의 일손을 크게 덜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부센터장은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및 농가일
(정도일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익산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워크숍에 참여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교류 워크숍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도 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활동으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아띠’도 참여해 ▲유대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개발 특강 ▲프로그램 개발 기획 회의 등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참여기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기획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도내 많은 청소년참여기구들이 모여 청소년 참여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활동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 하는 청소년 친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이행하는데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총 5개 분야로,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6차산업 도약지원사업 ▲6차산업 고도화지원사업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각 사업별로 매출액 기준 및 별도 신청 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예산으로 2억 5000만원을 투자해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1개소와 마을경영체 경쟁력강화사업 4개소를 진행 중이다.
(정도일보)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5일 3미 프로젝트(기부미(米), 나누미(味), 깔끄미(美)) 사업의 일환으로 제5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전공 실습생 7명과 중학동 기관 방문을 마치고 봉황동 다문화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깔끄미(美)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해당 다문화가정은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며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곳으로, 봉사자들은 묵은 짐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주택 개보수사업과 연계해 수리가 필요한 집 안팎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습생(송OO, 국립공주대학교)은 “중학동 기관 방문 교육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 청소 봉사를 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서비스 연계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구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늘 협력하여 3미 프로젝트를
(정도일보) 공주시 사곡면은 최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17명은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모여 케이크를 만들고 과일로 장식해 보면서 오랜만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에 앞서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소속 한희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술치료를 통한 가정폭력의 예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최순녀 사곡면 다문화협의회 회장은 “케이크를 만들며 회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시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기초단체에서 353개 공모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186개 사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경제진흥과(청년정책팀) 소관 청년 주도 지역문화 활성 “청년의 함성(함께성장)대로”라는 우수사례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단계적인 로컬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권이 침체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 오후 협동조합(대표 서수인)을 주축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문화 콘텐츠(죽산면 문화 플리마켓, 청년축
(정도일보) 김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운영될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이는 동시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재해석한 김제지평선축제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또, 축제 기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시내권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관내 음식점 9개소를 축제 대표 맛집으로 선정해 벽골제 내 지역특화 음식부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것”이라며 “찾아오는 국내
(정도일보) 김제시는 8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먼 옛날, 신분을 알 수 있었던 담뱃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 별도의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증대와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 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8번 월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4번째 전시로, 담배를 피우는 데 쓰이는 도구인 담뱃대, 재떨이, 담배합을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담배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후 광해군 때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 전해 내려온 초기에는 흡연의 보급 속도가 빠르고, 그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남녀노소, 양반은 물론이고 노비까지 가리지 않고 누구나 담배를 쉽게 피울 수 있었다. 17세기 후반 가부장제적 질서가 심화하고, 담배는 기호식품이기에 상품 경제를 통해 신분을 초월하여 부를 축적하는 계층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양반층들이 평민과 천
(정도일보) 공주시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도 늘어가고 있는 만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이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7025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학대 피해 노인은 6807명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대책회의를 갖고 노인학대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복지시설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비롯해 노인학대 발생율,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차원에서도 노인학대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존엄케어 선서식’도 진행해 눈길을 모
(정도일보) 공주시는 딸기 육묘 시기와 긴 장마 이후 폭염 기간이 맞물림에 따라 불량한 환경조건에서 병이 없는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딸기 육묘시 최근 많이 재배되고 있는 촉성재배품종인 설향, 매향, 킹스베리, 금실 등에서 폭염에 따른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시들음병, 역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신품종의 대량 유입과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병해 발생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탄저병은 고온성 병해로 고온(25 부터 30℃)이 최적 환경으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잠재 감염주와 이병잔재물이 1차 전염원으로 강우나 관수에 의해 포자가 이동하여 2차 전염원이 된다. 따라서 탄저병 육묘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병주와 이병잎은 바로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고온처리하며, 질소와 칼륨이 과다할 경우 발병이 증가하므로 탄저병 발병시기에는 시비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주기적으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고, 약제처리 시 관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