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흥겨운 축제인 ‘제22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17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종목은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3종목으로 참가비는 건강코스는 1만원, 단축·하프코스는 3만5천원이다. 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지난해 5월 고창군은 병바위와 무장포고문이 유네스코에 등재됨으로써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개의 보물을 보유한 한국 최초의 생태문화도시가 되었다. 고창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유네스코 7가지 보물과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11월 셋째주 일요일에 2024년 마지막 마라톤을 개최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보물과 함께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10월25일까지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홈페이와 방문(공설운
(정도일보) 고창군은 지난 6일 고창군 군민복지회관에서 고창군 여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력고창 여성아카데미 강좌를 개강했다. 활력고창 여성아카데미는 총 4개 과정으로 고창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성 리더십과 역량강화를 통해 여성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역량강화 과정, 행정분야 과정, 경제분야 과정, 여성리더 특강 등 보다 전문적인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역량강화 과정으로 ‘색으로 찾은 색다른 나’, ‘나도 이제 SNS 전문가’ 등 여성의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활력고창 여성아카데미 과정을 통해서 여성이 지역 내 리더로서 군정에 참여할 수 있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문화도시센터가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우리동네 문화택배’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10개 마을(공음면 상여마을, 아산면 주진마을, 무장면 가라마을, 성송면 남창마을, 대산면 산정마을, 심원면 정동마을, 흥덕면 서삼마을, 성내면 관동마을, 부안면 석암마을, 고수면 평지마을)을 선정했다. 치유미술, 치유원예, 치유민요, 향기치유 등 오감 활용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부터 3개월간 매주 각 마을회관 등에서 열리며, 특별히 11월중에는 마을별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준비를 위한 성과공유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치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이 문화 격차가 해소되고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여행–고창의 숲과 소리’ 웰니스 프로그램 팸투어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팸투어는 24일에 진행된다.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와 고창읍성 투어, 소리꾼 2명과 판소리 체험, 산림치유지도사와 국립 고창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자격은 고창군 외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SNS 사용자이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 페이스북 친구 300명, 블로그 이웃 150명, 유튜브 100명 이상 중 한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투어 후에는 14일 이내 각자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 하여야 한다. 모집인원은 10팀(30명)이며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열린광장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많은 분들이 고창만의 웰니스 프로그램인 ‘치유여행- 고창의 숲과 소리‘를 통해서 고창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오후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수료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수료식을 열었다.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을 관광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안내할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인 운곡람사르습지, 고창갯벌람사르습지, 선운산 도립공원,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동림 저수지 야생생물보호구역를 중심으로 10년간 지위 유지를 확정함에 따라 의미가 더해졌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5주간 ▲스토리텔러 의미와 역할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 ▲스피치 교육 ▲해설시연발표 등 총 8차시로 진행됐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고창 관광 투어 및 관내‧외 관광 행사 시 홍보활동 등 본격적인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수료생들은 이번 양성과정을 바탕으로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대표하는 다양한 자연‧문화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 확산의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고창 생
(정도일보) 공주시는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도시인 야마구치시와 나고미정을 방문해 교류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양 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야마구치 시청에서 열린 공주시-야마구치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강현철·임규연 시의원,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 시장, 이리에 사치에 야마구치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와 야마구치시는 웅진 백제의 역사를 매개로 1993년 자매결연 체결한 뒤 지난 31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 도시가 그동안 키워온 우정을 재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행정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협력교류도 더 활발히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 집중 대응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의료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3050명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422명을 집중 관리한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인 7명의 간호사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부채나 기피제 등 폭염 예방 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 10개 보건지소 및 19개 보건진료소에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명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명동 각시다리터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정비 사업을 지원하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8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대상지 내 경관과 환경을 정비해 관광자원으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업 내용은 ▲골목길 환경정비 ▲20년 이상 노후 주택 수리 지원 ▲도로 재포장 및 주정차 구역 정비 ▲스마트 가로등 및 비상벨 설치 ▲나대지 정비를 통한 친환경 쉼터 조성 ▲주민쉼터와 편의·복지공간을 제공하는 각시다리 모임터 조성 등 총 6개의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현재 골목길 환경정비사업 기본 구상을 마치고 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각 세부 사업은 공모 계획에 따라 4개년에 걸쳐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방치된 옛 경찰서 관사 건물 3동을 철거하고, 주민 공동 이용 시설인 각시다리 모임
(정도일보) 정읍시는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1차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추가신청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안정지원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표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정읍시에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액이 1억원을 넘지 않는 소상공인이다. 단, 공동대표(법인 포함)인 경우 대표자 1인에게만 지급된다. 지난 5월에 지급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와 2023년 매출액이 없는 소상공인, 공고일 기준 휴·폐업자, 비영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 시에서 정한 업종인 태양광발전업과 전자상거래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5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한 후 10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
(정도일보) 정읍시가 올해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5만 3000여 건에 대해 총 13억 1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정읍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기본세율(5만 5000원 부터 22만원)과 사업소 연면적에 대한 세율(330㎡ 초과 사업장에 한해 연면적×250원)을 합산해 납세자가 직접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2021년부터 신고·납부 체제로 변경된 주민세 사업소분의 경우, 시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도 기준으로 사전 납부서를 발송한다. 전년도와 사업소 연면적·자본금 등의 변동사항이 없는 사업자는 이 납부서를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사업장의 연면적 등이 변경됐거나 실제와 다른 경우, 시청 또는 읍면동 담당자에게 연락해 수정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정도일보) 정읍시는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환율을 높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 동물 예방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주택·준주택 및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일 경우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소유자 및 동물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9월 30일까지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 및 등록사항 변경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 병원에서 가능하다. 또한 시는 동물등록과 연계해 추진 중인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통해 내장형 마이크로칩 삽입에 한해 동물등록비 3만원을 가구당 제한 없이 지원한다. 더불어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 소유주가 동물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10월부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6일‘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5개 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 1개와 우수 2개, 장려 2개를 선정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로 세무과‘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펜션·숙박업 과세 유형 정비를 통한 세원 발굴’이 선정됐다. ▲우수는 신산업전략과 ‘기업 유치의 문을 열다: 투자유치 보조금 산출 프로그램 개발’과 축산과‘한 번 해봐유~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장려는 도로과‘우리의 땀과 노력이 보령시의 도로가 됩니다’와 가족지원과‘가족서비스 시설 복합화를 통한 통합 복지 실현 및 예산 절감’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인‘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펜션·숙박업 과세 유형 정비를 통한 세원 발굴’은 농어촌민박 현황 과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정도일보) 군산시는 도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8월 2일 선유도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그간 옥도면 주민들은 관내에 있는 옥도면 행정복지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격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나섰다. 이번 설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장자도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도 발급 가능해졌다. 옥도면 주민 A씨는 “사소한 민원서류 하나가 필요해도 관내 행정복지센터까지 나가야해서 불편과 수고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무인인원발급기로 서류를 떼니까 시간이 절약되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야미도 주민 750여세대 1,300여명은군산시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편리하게 제증명 발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군산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12개소), 관공서(8개소), 공항 및 여객터미널(2개소), 병원(2개소)에서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정도일보) 보령시에 답답하고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미담사례가 전해졌다. 시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지난 3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폐지된 기차역 주차장에서 생활 중이라는 중년 남성 K씨의 긴급한 상황을 제보받고 통합관리와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첫 제보에 따르면, K씨는 주소지 말소 후 청각장애와 지체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본인 소유 차량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장 확인 결과 K씨는 2023년 10월부터 사람의 왕래가 드문 지역 주차장 자신의 차 안에서 생활해 왔으며,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어 복지 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시 복지정책과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K씨에게 보건복지부 긴급지원 생계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긴급주거지원 신청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1일 LH 임대아파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입주에 필요한 재원은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사)푸른나눔 재단으로부터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았으며,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보청기 지원, 보령아산병원의 의료지원 서비스와 행복보령 푸드마켓 식료품 지원 등
[정도일보 김정현 기자]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월명공원 도시숲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삶 더하기 쉼은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가까운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전국 도시숲 916곳을 추천받아 진행했다. 이 중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심사했으며, 50개의 도시숲은 기능과 역할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의 5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월명공원 도시숲은 폭염 · 도시열섬 · 미세먼지 등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후변화대응형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월명공원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점,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수종의 산림숲이 조성된 점, 무장애나눔길을 설치해 장애인 · 노약자 · 유아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풍성한 녹음과 울창한 숲이 있는 자연 속 쉼터인 월명공원은 군산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 편백숲 산림욕장, 월명호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