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5일 회계과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교육'은 2024년 익산시 청렴시책으로 부서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에게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청탁금지법 등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향 △청탁금지법 등 위반 부패행위 신고절차 △익산시 청렴 시책 등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부서 방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효과성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함경수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특화작은도서관이 도서관별 주제를 정하고 강사를 초청해 '배움-채움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건강, 시,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9월까지 △예솔 △늘봄 △울림 △동산 △부송 등 5개 작은도서관에서 이뤄진다. 먼저 예솔작은도서관은 건강을 주제로 장수의 비결, 허리 건강, 비만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늘봄작은도서관은 시와 글쓰기를 주제로 장마리, 서호식, 송태규 작가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8월 27일, 8월 29일, 9월 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울림작은도서관은 영화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며 삶과 행복 등 내면을 성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산작은도서관과 부송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산작은도서관은 만화를 주제로 8월 7일, 12일, 14일에 공예 체험 등을 진
(정도일보)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직접 체류 · 체험하고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무주를 방문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났다. 지난 6일과 7일, 태권도원을 비롯해 태권마을과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현장, 반디랜드, 무주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레저바이크텔 등을 방문한 장미란 차관에게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찾아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주의 자연과 문화, 삶,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가 무주를 와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권마을과 생태모험공원은 태권도와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무주 지역의 특성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무주가 태권도인과 일반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태권시티, 가족 중심의 생태·레저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태권도원배 태권도대회가 한창인 태권도원과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 및 보관, 수리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정도일보) 무주군은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사)무주군관광협의회와 함께‘무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자동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스탬프 등급에 따라 기념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장소는 △무주읍의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과 향로산 자연휴양림, 소이나루 공원, △무풍면의 무풍승지권역사무소, △설천면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라제통문, 구천동 어사길, 덕유산 자연휴양림, 백련사, 향적봉 대피소, 설천봉 상제루, 태권어드벤처를 비롯해 △안성면의 무주예술 창작 스튜디오와 안성탐방지원센터, △적상면 머루와인동굴, 안국사, 적상산 사고지, △부남면의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곳이다. 모바일 스탬프 6개를 획득하면 ‘곰고미 키링’, 7개는 ‘덕유산국립공원 곰돌이 인형’, 8개는 ‘덕유산도 쿠키’, 9개는 ‘머루즙’, 10개는 ‘머루와인’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 수령 장소_무주읍 종합관광안내소, 만남의 광장안내소, 구천동 관광안내소) &
(정도일보) 무주군이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초등돌봄교실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기간에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교육을 비롯해 체험 건강 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성장기 운동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의약 건강 교실과 감염병 예방, 아동정신건강증진 등 보건 분야별 다양한 주제의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돼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박하영 건강증진 팀장은 “무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6월 말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최종 3개 초등학교(103명)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시작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바른 생활 습관이 소아비만 등을 줄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 2. 익산시부터 진행됐던 김관영 도지사의 민생투어가 7. 26. 완주군을 끝으로 80여 일 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시군 방문은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천명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 14개 시․군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행보로서, 전통시장 상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시간이 마련되어 좋았다는 반응과 함께 김 지사가 오·만찬 간담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함으로써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올해 시군 방문은 시군별 업무보고 청취를 과감히 생략하고, 시군의회 및 기자실 방문 일정을 추가했으며,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과 오·만찬 간담을 하며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특히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의회 방문 및 주재기자 간담 등을 추가한 것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을 조금 더 듣기 위한 행보로 색다르고 신선했다는 반응이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C형간염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간학회를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대한간학회 권영호 회장, 김형준 총무이사, 이주형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인식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관계를 맺었다. 전북자치도와 대한간학회는 앞으로 △C형간염 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인식 향상 및 예방 강화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안내를 통한 건강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력관계 형성을 통해 2023년부터 2024년 6월말까지 전북 지역에서 C형간염을 진단받은 환자 320여명의 치료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미치료자에 대한 치료를 독려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력 관계로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C형간염 치료율 향상’이라는 큰 틀 안에서 상호간 다양한 분야의 각종 자원과 정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건강서비스 증진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도는 C형간염 치료 제도 기반 구축과 치료지원 제도 마련 등에 대해 질병관리청 등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간
(정도일보) 전북자치도가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북 지역은 지난달 20일부터 19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등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30일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도 상황실에서 20명의 인력이 폭염 위기에 대응 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폭염에 비상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폭염으로 인해 전북 지역에서는 8월 6일까지 다행히 사망자는 없으나,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된 상황이다. 가축 피해는 총 5만8,610두수가 피해를 입었으며, 축종별로는 돼지 4,161, 닭 5만3,706, 오리 743두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2만3천여명을 활용하여 방문 및 전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보건복지부의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전주 다솔아동병원이 중심이 된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일정 지역 내에 있는 소아 2차병원을 중심으로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 발생 시,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시에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협력체계에 참여하는 기관에는 연간 약 2억 원의 지원금과 소아전문관리료(통합수가)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협력체계를 공모한 결과, 전북 다솔아동병원을 포함한 총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 다솔아동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타 병·의원 7개소, 배후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 1개소, 약국 1개소와 협력하여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65일 진료 연계가 가능한 연락망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우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개별 의료기관 대응만으로는 야간이나 공휴일에 신속한 소
(정도일보) 전주 가맥축제가 올해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이번 축제는 전북자치도의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성공적으로 거듭났다. 2024년 전주 가맥축제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가게 맥주(가맥)와 안주를 주제로 한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로, 약 12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당일 생산된 신선한 맥주와 29개의 유명 가맥업소가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축제의 큰 변화는 다회용기의 적극적인 도입이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지속협의회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 컵 7만 개와 다회용기 4만 개를 보급하여, 총 11만 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온실가스 약 3.63톤 CO2-eq를 감축하고 나무 551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또한, 축제 주최 측은 ‘성숙하고 깨끗한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내 자리는 내가 치운다’라는 표어를 각 자리마다 게시했으며, 방문객들이 음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실시에 대한 사전 예고를 했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초등 교사의 경우 유치원 54명(장애 4명), 초등 111명(장애 9명), 특수유치원 2명(장애 0명), 특수초등 10명(장애 1명) 등 총 177명이다.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었던 77명보다 100명 증가했다. 중등 교사는 국어 19명, 영어 23명, 수학 25명, 체육 23명, 특수(중등) 17명, 보건 29명, 영양 13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9명 등 총 30개 과목 319명이다.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었던 402명보다 83명이 감소했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참조) 보건의 경우 유치원(10명), 초등(14명), 중등(5명)으로 구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각각 구분된 학교급(유치원, 초등, 중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전 예고 인원은 각 분야별로 정원 증감 요인과 퇴직, 휴·복직 등을 반영한 사항으로 실제 선발 규모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응시자들은 추후 ‘2025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유·초등 및 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150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의식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인성함양과 반부패·청렴도를 높여 더 투명하고 안정적인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이홍열 감사관이 ‘부패 제로화를 위한 청렴 강화 교육’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고, 서거석 교육감의 특강도 이어졌다. 특히 앞으로 학교운동부의 부적정 운영이 적발되면 운동부 해체 등 엄정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선수의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위한 온라인 학습 e-school 운영 방법, 스포츠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등을 담은 교재를 배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부 지도자의 적극적인 인식 전환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민주적이고 교육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 및 체력증진을 위한 ‘여름방학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건강줄넘기는 총 8회로 구성됐다. ▲음악줄넘기(5회) ▲가상현실(VR) 운동 ▲체성분 측정 ▲구강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사전과 사후 체성분검사를 통해 신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음악줄넘기는 아이들의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 학부모는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자녀가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 동안 건강줄넘기를 통해 아이들의 체력 발달과 건강한 운동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완주 만들기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슬로건 아래 관련 안내문을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67세대(약 4,390명)에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일환으로 우편봉투 앞면에는 아동학대 신고 112와 아동학대 상담 129 연락처를, 뒷면에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내용을 담았다. 표준규격으로 제작된 봉투는 우편물 발송 및 민원인 안내 시 등에 사용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시각적인 홍보용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2022년 말 120건, 2023년 말 141건, 2024년 7월 말 112건으로 해마다 신고 건이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이
(정도일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색으로 만나는 나, 너 우리’로 진행된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색을 통해 청소년들의 무의식과 의식 속의 감정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해 만들기 활동을 접목시켜 진행됐다. 컬러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무의식적 생각을 표현하고, 무의식중에 자신이 이 색을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 보며, 색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다양한 색 모래를 쌓아 테라리움을 만들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의식 속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색채 심리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큰 성장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