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관촌면이 지난 8일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1인 가구(청년, 중년, 노인 등) 1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1인 가구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샌드위치 만들기 교실,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교육으로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고독사 위험군 대상으로 문화 활동, 자기 역량 강화 교육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노창래 관촌면장은“관촌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자기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 건강교육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들어 벌집 제거 관련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장마 뒤 폭염이 이어지는 7월 말부터 9월까지는 벌집이 커지고 개체 수가 느는 시기로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관내 벌집 제거 출동은 7월 359건으로 6월 144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보다는 흰색 계열의 옷 착용 및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단 성분은 벌을 유인함으로 야외 활동 시 취식 자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등이 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환부를 깨끗한 물로 씻고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메스꺼움과 울렁거림 등의 증상 발현 시 과민성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더운 여름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일부터 차상위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제 복지로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차상위 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청인이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위임장을 첨부하여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18세 이상의 장애인(종전 3급에서 6급)에게 월 6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시설에 거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3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은 장애 정도에 따라 심하지 않은 장애는 11만원, 심한 장애는 17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심하지 않은 장애는 3만원, 심한 장애는 9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신청 서비스 도입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
(정도일보) 정읍시 산내면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면은 교육을 마친 후 참여자들에게 쿨토시와 벌레퇴치제 등의 혹서기 예방 물품도 제공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폭염이나 식중독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산내면 관계자는 “혹서기 일자리 사업 참여 도중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물 섭취와 주기적인 휴식을 통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7일 계룡면 경천마을학교에서 관내 마을학교 대표자 및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3분기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을 기반으로한 마을과 학교를 잇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업무를 적극 수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마을학교를 방문하여 진행 프로그램과 시설을 살펴보며 마을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실무협의회의 활동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더 단단해지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은 관내 고교생 30여명이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자매결연기관 해군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이 영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창군의 자매결연기관이자 고창의 지역명으로 탄생한 고창함을 방문하여 자매결연도시 바로알기 일환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군항 차상 견학, 고창함 승선 체험, 잠수함 역사관 견학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웅선 고창함장은 해군함정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이번 견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군사시설 방문은 고창군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애향심을 갖고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나아가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7일 공주 금강축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가구당 20만원씩을 대상가구 계좌로 1년 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남철 우성면장은 “연일 폭염으로 취약 계층에게 유독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성면 단지리 소재의 양돈농가인 금강축산은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500kg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탁하는 등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도일보) 고창군에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6일, 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3개 분임이 교육기간 중 현장학습 차 고창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5급 승진리더과정에 참여한 고창군 교육생들이 고창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와 취지를 설명하자 분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3개 분임, 총 5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은 5급 승진의결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은 총 6주간의 교육을 거쳐 정식 사무관으로 임용된다. 고창에 방문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에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고창을 방문해 많이 배우고 힐링하고 간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창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고창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공무원의 꽃 사무관 임용을 미리 축하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하겠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고
(정도일보)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혹서기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한국부인회 고창군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성을 담아 조리한 삼계탕과 찰밥, 구운란 등을 가정마다 직접 배달하고 안부도 묻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진용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시는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돌보고 챙기는 지사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고창읍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과 한국부인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창읍은 선제적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7일, 8일 이틀간 영선중학교에서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중학생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150여명의 관내 중학생이 참여했다. 경찰과학수사대, 반려견행동교정사, 조향사, K-POP 안무가, 감성조명디자이너, 제과제빵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 직업을 경험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메타버스, 로봇공학 등 4차 산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과 4차 산업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중학생들이 진로진학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비전을 제시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진로진학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8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현장, 농업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는 등 현장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보행자 등 야외 이동자의 폭염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냉장고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또 장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메론하우스 작업장을 방문하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 취약시간 작업 자제를 강조하며, 폭염대비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폭염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야외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적극 준수 해달라”며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나 중대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축산경영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시 자체사업으로,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축산농가별로 희망하는 사업의 품목 및 사업량 등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 사업은 ▲사료운반 전동손수레 지원 ▲젖소정액 지원 ▲착유우 유두침지제 지원 ▲낙농기자재 지원 ▲가금농가 기자재 지원 ▲염소 생산성향상 지원 ▲흑염소 종모 지원 등 총 7개 분야이다. 참여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 및 법인 등이며, 사업별 지원 가능한 축종 등 별도의 지원 신청 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내년도 예산 확보가 이뤄지며 시 자체예산으로 편성되는 보조사업이므로 수요조사에 참여한 농가들은 사업 신청 시 가점 및 우선순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등은 이번 수요조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축산경영지
(정도일보) 정읍시 평생학습관이 하반기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총 17개 과정에 걸쳐 250명을 모집하며, 정읍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업능력 프로그램은 시의 잠재된 인적 자원을 발굴하여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활동가 및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몸 바른체형 지도사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 ▲그림으로 그리는 사주 ▲그림책미술심리상담사 ▲뇌인지보드게임전문가 과정 등을 제공한다.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에는 ▲색연필드로잉 ▲생활목공(초급) ▲팝아트초상화 ▲스포츠댄스 ▲우쿨렐레 ▲생활도예 과정이 있다. 현대인으로서 다양한 소양을 개발하기 위한 인문교양 분야에는 ▲생활약초교실 ▲드론 이해와 실전 ▲부동산공경매 ▲홈카페디저트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는 인터넷과 방문 접수로 나뉜다. 인터넷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
(정도일보) 정읍시 신태인도서관은 어르신 독서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의 인생책 만들기’ 글쓰기 수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편성했다. 수업은 오혜원 동화작가 진행하며, 글쓰기가 막연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머릿속 생각을 쉽게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젊은 시절부터 황혼기에 이르기까지의 감정들을 글로 표현하여 책으로 편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의 인생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남은 여생을 보다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없이 시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벚꽃길로 유명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심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는 조성된지 약 50년이 되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공주시의 관광명소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가로수의 수령이 오래되면서 수형 불량 및 고사목들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최근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은 가로수길 중심 구간인 박정자 삼거리-국립공원 주차장 초입에 조성된 421주의 수목(기존에 고사해 제거된 수목 11개는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목 상태에 따라 A등급~E등급으로 선별한 가운데 진단 결과 교체 대상으로 D등급 92주와 E등급 40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로수 내 일정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먼저 교체가 시급한 E등급 수목 40주와 기존에 제거된 식수대 11개소를 포함한 총 51주의 수목을 내년에 보식 및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 D등급 수목 92주에 대한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026년 추가로 교체해 심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