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는 24일, 2024년 제3차 일자리정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3분기 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시는 현재까지 99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 대비 97.1%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일자리 창출은 3단계 상생일자리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읍고용복지+센터,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 취업중개센터, 청년지원센터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구직자 연령층이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및 디지털 성인문해 전문교육사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신중년층의 경력과 기술을 살린 일자리 지원과, 디지털 성인문해 교육 수료자들의 취업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일자리정책 추진단장인 송금현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성인문해 교육사 취업 연계 방안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했
(정도일보) 홍성군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홍성역 일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읍 고암리 일원 154,483㎡에 총 491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환지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미래 지향적 도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있다. 홍성역 앞 6,165㎡ 광장 지하에는 162면 규모의 첨단 스마트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복합안내센터 등 대중교통 플랫폼이 구축되면 주변 상권과 홍성역 이용객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하주차장 상부에는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며,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멀티미디어
(정도일보) 아산시의회가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공무 국외 출장 중, 9월 23일 국외 자매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를 방문하여 우호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미슈콜츠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및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미슈콜츠시 팔 베레시(pal veres) 시장, 이르마 토트(irma toth) 경제담당, 안드라시 코로즈(andras korozs) 에너지환경담당, 마르타 오로스(marta orosz) 혁신담당, 커털린(katalin) 대외교류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 도시의 소개를 시작으로, △미슈콜츠시 주요 산업기반 및 미슈콜츠 공과대학 등 교육 체계 프레젠테이션 △미슈콜츠 지열 에너지회사의 에너지 발생 및 공급체계(방법, 범위 등) 프레젠테이션 △주요 안건 논의 △질의응답 및 제안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양 도시의 환경‧에너지‧교육 정책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 상호 협약 △온천으로 이어진 특별한 관계를 바탕으로 온천 관광 및 산업 분야 발전 방안 논의 △지역 주요산업 전망과 기업유치 방향 및 정책 연구 △친
(정도일보) 천안시 보건소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홍보활동 부문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천안시, 질병관리청,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충남 권역 책임대학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건강통계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천안시 보건소는 대형교량 현수막 게시, 아파트 승강기 미디어 및 지역 내 전광판 송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활용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방면에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조사에 성실히 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24일 왕궁면에서 '기후변화 대응 생강농가 차광막 지원 사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익산시와 왕궁농협은 지난 6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생강농가 차광막 지원 사업'으로 빛과 열 차단 효과가 있는 차광막을 생강 농가 30곳에 설치했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 시범농가, 생강 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평가회에서 차광막 설치 결과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18% 이상 증수(增收) 효과가 기대돼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생강은 고온 피해를 받으면 잎이 갈색으로 타들어 가고 황백화 증상이 나타난다. 식물의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양분의 합성과 축적이 저해돼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광 재배가 필요하다. 차광시설은 본격적인 고온이 시작되는 6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필요하며, 온도가 하강하고 덩이줄기(괴경)의 비대가 시작되는 9월 초 이후 제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이상기후로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
(정도일보) 무주군이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2024 미술품 대여 전시 지원사업’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23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B1(생활문화센터) 전시실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북민족미술인협회가 운영(기획), 무주군형설지공도서관이 후원하는 “틈새 미술관 EP.2” 전시회가 열린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기홍(바람-붉은 대숲, 바람-대숲), 이민정(향기-향, 빛-물들다), 김윤숙(나만의 시간, 숨 쉬다 바람을 느끼다), 유종회(쌍조석간1, 쌍조석간2), 김두성(가자!, Wall-月), 송은경(들꽃처럼, 희망의 꽃이 피어나길..), 임동식(염원, 호박-꿈), 안상현(만월, 식량자주-우직하게), 임연기(한여름1,2), 진창윤(주세죽, 골목) 작가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 “미술품 대여 전시 지원사업은 도내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누리며 관람하는 이동형 갤러리”라며 “공모 선정을 통해 귀한 기회를 얻은 만큼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무주상상반디숲을 만들기 위해 미술작품 전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도일보) 2024년 무주군 신규공무원들이 ‘지역 바로 알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신규공무원 49명이 참석해 민원 응대를 비롯한 친절 및 직장 내 의사소통 교육을 듣고 군정 방침을 비롯한 복지제도와 지방의회 기능, 인사·복무, 공무원노조 등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23일 적상산사고와 구천동어사길 등을 둘러본 무주군 신규공무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선배 공무원들의 공직 경험을 듣고 서로에게 바라는 점 등을 나누며 공직 각오를 새롭게 했다. 신규공직자들은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를 비롯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 대해 꼼꼼히 짚어주셔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뭔가를 배울 수 있는 선배, 상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생기고 무주 대표 관광지,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돼서 든든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24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을 둘러봤으며 25일에는 설천정수장과 무주군폐기물종합처리장
(정도일보) 전주시가 후백제 관련 역사 문화를 조사·연구하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전주 유치와 발맞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건립 후보지로 전주가 선정된 것은 전주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래전 이곳 전주에 백제의 부활을 알린 후백제가 도읍을 삼은 것처럼 이제 전주는 새롭게 태어나 다시 후백제의 왕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 대표 공약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이 전주로 확정된 것은 견훤왕이 전주를 왕도로 삼아 후백제를 건국한 역사적 사실과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시가 후백제 왕도로서 그동안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등 후백제 역사 규명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윤덕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도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선정에 한몫했다. 이에 시는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발맞춰 그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던 ‘후백제 왕도, 전주’를 알리고,
(정도일보)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전주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의 성공 개최를 이끌 공무원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시는 24일 전주소통협력센터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전주페스타 2024’에서 자원봉사를 책임지게 될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주페스타 2024’의 일정과 행사장 위치, 프로그램 안내 △자원봉사 역할 및 친절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 서포터즈는 ‘ALL in 전주통합축제! FALL in 전주페스타 2024!’라고 적힌 카드섹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사전 모집을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의 전주페스타지기는 오는 10월 ‘전주페스타 2024’ 축제 기간 종합안내부스 등에 배치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이날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의 축제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정도일보) 전주시는 인권이 존중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는 6급(팀장)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여 상호 간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팀장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교육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인권교육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은 “인권감수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으며, 인권 존중과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를 실천해 우리 조직이 보다 포용적이고 존중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디지털 분야의 청년 취·창업을 돕고 전주지역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권 4개 대학은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역 ICT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 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참여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IT/SW 우수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와 함께 취·창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명사 특강도 마련돼 취업 준비 및 경력 개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
(정도일보) 전주시는 24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나를 사랑하고 너를 이해하는 시간’을 주제로 ‘말하는 서가, 들리는 도서관’ 강연을 진행했다. ‘말하는 서가, 들리는 도서관’은 도서관 서가 5곳(월드, 출판사, 시민, 전주, 어린이)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책의 저자를 초청해 운영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희경 작가는 이날 작가의 책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를 주 내용으로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희영 작가는 △페인트 △보통의 노을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소금아이 등 여러 작품을 출간한 작가로, △창비 청소년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중·고교와 북콘서트 등의 강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는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각각 이한 작가와 정명섭 작가를 초청해 ‘조선시대 입시의 천태만상–그리고 전주’와 ‘우리 반 견훤’을 주제로 한 도서관 강연을 연중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청소년의 마
(정도일보) 보령시는 24일 대천체육관에서 새마을단체장, 읍면동 지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 확산을 목표로 새마을 지도자 전진대회를 열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백길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조적인 미래를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1부 의식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과 미소·친절·청결·칭찬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으며, 2부 한마음 행사에서는 새마을단체 회원 간 장기자랑, 자연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표창 유공자로는 웅천읍 박진오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 장주완 씨 등 2명이 국회의원 상, 최병덕 씨 등 2명이 시의장상, 신평호 씨 등 2명이 중앙회장상, 조봉연 씨 등 2명이 도회장 상, 최혁순 씨 등 18명이 지회장상을 받았다. 구기선 부시장은 “우리 새마을단체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이 보령시를 대표하는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친절을 생활화하고,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정도일보) 고창군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국토교통 업무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진행된다. 국토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추진 실적, 공정률, 난이도, 정책기여도, 우수사례 등 평가항목 점수로 결정된다. 고창군은 사업지구 조정금에 대해 사전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지구 착수 후 적극적인 토지소유자 경계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적재조사 발전에 도움을 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2013년 공음 석교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5개 지구 7733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해 사업대상 6508필지의 84%를 완료했다. 올해도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5개 사업지구 1225필지에 대하여 추진중에 있다. 유성룡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토지분쟁 해결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및 용역사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본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년간의 기본전략과 이에 따른 5년간의 추진전략 계획 수립을 위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별 추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역사인 ㈜메타서치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방향에 관한 보고와 부서장 질의응답, 의견제시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군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전략을 수립, 5년 주기의 달성 목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윤여권 부군수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