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105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섰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의 신규 공모사업으로 분야는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 로봇, 식품업사이클링이다.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면 개소 당 105억 원(국비50%, 지방비 50%)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 입주 공간과 시설 및 장비가 들어서며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3개 분야 중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 도전한다. 식물성 대체식품은 콩 등을 이용해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다. 사업 위치는 강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다. 도입 시설은 식물소재 단백질 추출장비, 대체식품 제조장비, 분석장비 등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유치되면 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위한 단백질 소재산업을 육성, 식물성 대체식품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정은 이르면 3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다양한 원료 농산물의 생산과 푸드테크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에 연구지원센터와
(정도일보)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경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경제’ 부문에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축제 콘테츠 대상 축제경제 부문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시상으로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또 한 번 전국적인 축제로 각인됐다.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는 1996년 막국수 축제를 시작으로 27년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에서 펼쳐졌으며, 축제 기간 15만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신청 접수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2,173명, 2023년 2,035명이 신청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4년 올해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관내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이다. 신청 자격은 대상 학생의 친권자·후견인이며 그 외에 대상 학생과 주민등록을 같이 하는 학생의 보호·양육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우리도(강원도)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해당 초등학생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비동거 가족·후견인·외국인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시 사실관계를 증명할 추가적인 서류가 필요하다. 우리도(강원도)앱의 경우 대상 아동과 동거하는 친권자이면서 내국인일 때만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도(강원도)앱으로 신청할 경우 세대주와 세대주의 배우자도 신청할
(정도일보) 올해부터 춘천마임축제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하중도에서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1시 40분 레고랜드 크리에티브 워크샵에서 ‘춘천시 축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이 열릴 예정이다. 시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함께 지역축제의 격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춘천시 축제 일부 레고랜드 개최 ▲축제부지 무상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티켓 프로모션 등을 협력한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부지는 레고랜드 주차장으로 면적은 약 5만 4,200㎡다. 그동안 시는 대형 축제를 개최할 때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더불어 교통, 주차 등도 고민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같은 걱정이 단숨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레고랜드 주변으로 소양강, 봉의산 등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춘천의 다양한 축제와 레고랜드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입장권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면 많은 관광객이 춘
(정도일보) 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22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발대식 이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역대 최대 규모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살펴보고 향후 방향성을 짚어본다. ▶사회서비스형·시장형 일자리 대폭 확대=올해 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는 6,869명, 사업비는 285억 원이다. 규모는 전년 대비 693명이 늘었고, 사업비도 67억 원이 증액됐다. 주목할 점은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지난해 468명에서 올해 1,009명으로, 시장형은 622명에서 695명으로 확대했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의 경우 선발기준은 소득수준이 아닌 경력, 활동 역량, 인성, 유관 자격증이다. 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학력 노인 인구의 증가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공익활동형에서도 학교급식 참여자를 150명에서 260명, 아동스쿨지킴이를 74명에서 145명으로 늘리는 등 지난해와 달리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활동을 늘렸다. ▶향
(정도일보)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는 이달 21일 후평2동 주민자치회, 후평일단지 시장 상인회와 주민자치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후평일단지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이교선 센터장, 후평2동 엄상필 주민자치회장, 후평일단지 시장 한현숙 상인회장, 후평2동 이명숙 동장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된 협약 내용은 마을 의제 발굴 및 문제 해결 협력과 각종 행사 공동 추진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지역 소비 촉진과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을 브랜드 확산과 정착을 위한 협력 등이다. 특히 후평2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가 진행한 주민주도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기초 교육, 마을별 워크숍,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투표 등의 과정 등을 거쳐 마을을 대표하는 브랜드 로고를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된 마을 브랜드의 실제적인 활용과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상인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이날 협약을 통해 결의했다. 후평일단지 시장 상인회에서는 4월 13일 개장하는 야시장 홍보물 및 시장 바구니 제작 시 후평2동 마을 브랜드를 적
(정도일보)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가칭)학교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시와 도교육청이 협력하는 최초의 대형시설 사업인 만큼 더욱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21일(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학곡지구 초교 신설 및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공간을 지역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각 기관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 정보 등 상호공유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방안(공동 설계) 마련 협조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사항 등을 협력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진료 시간을 확대 및 주말 운영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춘천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휴진(금요일 기준)) 그렇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의료 위기 경보수준이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 시 공공 의료기관의 운영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진료공백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것을 춘천노인전문병원 및 강원도특별자치도재활병원에 요청했다. 국군춘천병원 역시 20일부터 응급실 민간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시는 수련병원 전공의 파업 관련 현장 조사를 하고, 파업 확인 시 업무개시명령을 발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약팀장 외 4명으로 구성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상황 종료시까지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동향을 살피고 있다. 또 지
(정도일보) 2024년, 춘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구현을 목표로 힘찬 날갯짓을 이어간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전국 최초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강원지역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와 상호협력을 체결, 푸드바이오텍학과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는 등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및 핵심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도내 최대 스마트 육묘장 신축,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 신산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12억을 확보했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도입방향 기준을 수립, 기존 시설원예농가, 신규 및 진입농가에 최적화된 모델을 보급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직매장뿐만 아니라 외식창업, 취약계층 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개척하여 지역먹거리 정책 전국 우수 지자체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섰으며, ’22년 이후 악성 가축전염병 미발생 지역 유지, 반려동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 농림축산식품 전분야를 걸쳐 성과를 내는 한해였다. 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춘천”의 밑그림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대상 학교를 120개교로 확대한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 대비 40억 원 증액된 220억 원을 편성했으며. 분담 비율은 기존 강원특별자치도 40%, 시 40%, 교육청 20%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5%, 시 25%, 교육청 50%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지원 규모도 초·중·일반고 70개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120개교까지 늘어났다. 또한, 급식 지원단가를 지난해 3,122원에서 올해 3,278원으로 전년 대비 5% 인상했다. 지원단가 인상으로 우수한 식재료 및 춘천산 친환경 우수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춘천산 지역농산물 생산 정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각급 학교 영양(교)사의 춘천산 식재료 선택을 유도하는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의 납품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으로 관내 학생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제철 우수 지역농산물 납품 확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5월부터 사업비 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퇴계동 일대 상수관로를 세척한다. 이번 관 세척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 관망 관리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다. 관 세척은 상수관로 내부에 가라앉아 있거나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해 탁수 민원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수도법이 개정되기 전인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수도법 개정 이후에는 10년마다 1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퇴계동 일원의 상수관로 15.2㎞다. 세척과 수계분리를 함께 추진해 탁수 유발 물질을 제거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출수 불량을 해결할 계획이다. 관 세척은 관 내부에 스펀지를 주입하는 피그 방식과 압축공기 주입으로 높은 유속 및 난류를 생성해 세척하는 맥동류 방식 등이 있으며, 위원회를 거쳐 최적 방식을 결정해 추진한다. 현재 제안서 평가위원 구성을 완료했으며 오는 29일 기술성, 시공성 등을 평가하는 위원회를 거쳐 3월 계약체결 후 추진한다. 시
(정도일보) 춘천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춘천 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법원 교육 명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약물 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약물의 종류 ▲약물 사용의 문제 및 폐해 ▲약물 사용의 부작용 ▲청소년 약물 사용 현황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태도다. 한편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의 예방교육 외에도 중독문제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정월대보름을 보며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문화원 주최로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한 해 춘천시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다. 붐업 전야 길놀이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부럼깨물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강강술래, 수북놀이, 대북공연 등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축제의 백미로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가 펼쳐진다.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이 시청광장에서 타오른다.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실제 불사용을 하지 않고 안전한 폭죽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매달 열리고 있다. 지난 1월 27일 방학을 맞아 어린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마술공연’에는 531명이 참여했다. 이번 2월 공연은 국악기가 담고 있는 자연음을 듣는 이의 가슴 속에 온전히 옮겨심어 마음속 공명을 울리는 청년창작국악팀의 국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매달 시민들을 찾아뵐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 수집 노인을 찾아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말까지 춘천 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폐지 수집 노인은 묘사되고 있으나, 그동안 규모나 생활 실태, 복지 욕구 등 실태 파악은 미흡했다. 이에 이번 조사를 통해 폐지 수집 노인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사는 지역 내 55곳 고물상에서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통·반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폐지 수집 노인을 발굴한다. 이후 가정방문 등 상담을 통해 복지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욕구가 있는지를 파악할 방침이다.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노인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확보한 명단을 ‘행복e음’에 위기가구로 등록해 주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