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철원군이 2024년 철거 예정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철원 유치를 추진한다. 27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위치한 군(軍) 유휴지 8만7,245㎡를 활용하여 국제규격 스케이트 400m 시설을 구비한 실내빙상장 건립 유치를 추진중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연결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철원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겨울이 긴 혹한기 지역으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 경쟁력도 갖췄다. 이에 철원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 기재부 등 정부당국과 협의해 국제 빙상장의 철원 유치를 추진한다. 한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은 지난 2009년 태강릉 일대가 조선왕릉 권역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지난 2018년 철거가 결정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겨울철 스포츠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춘 철원이 최고의 국제빙상장의 유치 당위성을 지니고 있다”며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해 일방적인 국방개혁, 고령화 등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미등록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실시한다. 강원도가 8월 23일 1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 285회 분을 철원군에 배정했으며, 백신 접종 접근성이 어려운 30세 이상 외국인 미등록자에게 보건소에서 임시번호 부여 후 8월 24일부터 8월 25일 이틀 동안 예약 완료한 285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철원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접종을 신속하게 실시한다. 또한 18세에서 49세 외국인 등록증 보유자는 건강보험이 될 경우 9월 18일까지 사전 예약 후 철원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외국인 등록자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미등록자(보건소에서 임시번호 부여)는 9월 18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철원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2일 까지이다. 철원군보건소장은 “집단면역 달성과 코로나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외국인 미등록자에게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신속한 접종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
(정도일보) 철원군은 이번 주말(8.28~29)을 기점으로 직거래장터인 ‘철원DMZ마켓’을 다시 연다.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완화는 어렵지만, 농산물 수확철이 성큼 다가왔고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하여 방역규칙을 더욱 강화하여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강화된 규칙으로는 마켓 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며, 먹거리는 포장(Take-out)으로만 판매 가능하고, 음식섭취가 가능했던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기로 하였다. 농업유통과는“어려운 상황 속에 개장한 만큼 위생과 방역수칙 엄수로 회원분들과 소비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되, 활기찬 직거래 장터의 모습으로 소비 침체의 분위기를 환기하겠다” 전했다.
(정도일보) 철원군은 늘어나는 문화시설과 군민의 문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문화 추진 주체로의 역할을 위해 흩어져 있는 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철원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25일, 이사장인 이현종 철원군수와 재단 발기인 12명 참석한 가운데 철원의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 전문기관인 ‘철원문화재단’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설립취지서(안) 채택 ▲정관(안)심의 ▲이사장 및 대표이사 선임 ▲임원선임 및 임기결정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법인조직과 상근임직원 정수책정 등의 10개 안건을 심의했다. 앞으로 철원문화재단이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은 ▲문화예술의 국내·외 교류사업 ▲공연예술 진흥 및 작품 활동과 보급 및 교육 ▲지역 내 각종 축제의 기획 및 운영·관리 ▲문화예술 등과 관련 시설의 관리 및 운영 ▲그 밖에 재단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문화재단은 앞으로 철원군민들의 다양하고 수준
(정도일보) 철원군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벼베기가 8월 25일 오후 철원 일원에서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첫 벼베기는 다수확 조기 햅쌀용으로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육성한 ‘철기50호’품종이다. 철원읍 등 지역 18농가 38ha의 규모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물로, 올해 처음 철원농협과 계약재배를 하여 38ha, 250톤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철기50호는 오대벼 자연돌연변이와 길갱88의 교배조합으로 개발됐으며, 이번 벼베기 후 건조·도정 과정을 거친 뒤 10kg단위로 포장하여 ‘철원 순수미작’의 브랜드명으로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금년 5월 이상저온과 7월 폭염 등 이상기상에도 철원군의 벼 생육상태는 양호하다”며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자체 신품종 육성 및 보급·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대쌀 서브품종 확대 및 오대쌀 판매 부담 감소, 농가 경제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군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원대상을 전군민으로 확대하여 지급한다.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의 1인당 25만원씩 소득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로 지급 대상을 확정함에 따라 철원군은 코로나19 장기화의 고통을 모든 군민이 함께 겪고 있어 철원주민 모두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군비를 부담하기로 하였다. 추가 대상자는 1인당 20만원으로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철원군은 8월24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111억 원을 편성해 철원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지자체 추가 지원금 등 코로나19 관련 주민지원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번 3회 추경 예산안은 이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철원군의회 제271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든 군민이 함께 고통을 겪고 있어 군민 화합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군민 지원금 지급을 결정하였다”며 “이를 통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군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시행 행정명령이 8월 23일 ~ 9월 5일까지 발령됐다고 밝혔다. 사적모임은 4인까지 허용되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5명부터의 사적모임 인원기준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방접종하신 분들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 애플 앱스토어에서 질병관리청 COOV로 검색,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앱설치가 어려우신 분들은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종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받았더라도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및 충분한 환기, 사회적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군은 오는 8월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1년 철원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1년 8월 27일 현재 철원군에서 거주 중인 표본 8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의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인구, 교육,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문화·여가 등 6개 영역에 대한 항목과 철원군 특성항목을 포함하여 총 48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터넷조사,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한다. 철원군은 응답 부담이 특정 소수에게만 한정되고,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철원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조사자와 응답자 간의 신뢰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철원군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원 지침교육 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 진행 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생활과 만족도를 파악하여 군민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이 가구에 방문 시
(정도일보) 철원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도심지 지반침하) 현상에 대비하여 설치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우ㆍ오수)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는 직접 또는 간접적인 원인에 의해 손상된 하수관로에서 누수 된 물이 흙 속으로 물길을 형성하거나, 관로 속으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동공(洞空)이 확대되어 지반이 침하하는 현상이다. 따라서 지반침하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전 조사 및 대응이 최선일 수밖에 없다. 이에 철원군은 관내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에 대하여 향후 하수관 침하, 불명수 발생 등 하수관과 관련한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정밀조사를 통한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철원군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을 2021년 착수 2023년까지 총사업비 8억(국비 4억원, 군비 4억원)을 투입하여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지반침하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서구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으로 환경부등 중앙부처에 지역 현안을 상정, 국고보조금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노후하수관로의 정밀조사 및 정비를 통하여 군민의 안전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정도일보) 철원군은 4차 산업혁명 최첨단 기술인 드론산업의 발전과 다양한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으로, 철원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e-한눈에』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현재 철원군 내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주민 총 25명으로, 1종 자격증 10명 및 2종 자격증 15명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교육비 50%를 지원한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간 내 하루 2시간의 실기비행으로 진행되며 1종 기준 20시간, 2종 기준 10시간을 이수하면 각 드론 조종사 자격증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인 드론은 농촌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병해충 방제 작업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항공촬영, 산불감시, 재난관리 등 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매우 효과적일 전망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드론 조종사 자격증 교육
(정도일보) 2021년 8월 19일 철원군에 철원,동송읍에 소재한 ㈜CS건설, ㈜평화건설,(주)하나건설이 동송읍에 현금 각각100만원,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동송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어려운 가정으로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김광환 동송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지역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게 고통을 함께 나누고,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돌아보는 것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멀리 타국에서 이주한 다문화가정에게 기탁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존중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하여 ‘철원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조례’ 근거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한 20만원을 2021년 1월부터 적용하여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 대상자가 더욱더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증진 및 보훈선양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행복GPS) 10대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간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 협약 및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자는 관내 배회나 실종경험 혹은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지문 등 사전등록한 자) 10명이다. 배회감지기는 시계 형태의 손목형 배회감지기로 모바일 앱을 통해 치매환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호출 서비스도 지원한다. 치매환자가 평소 자주 다니는 안심지역을 설정해 일정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치매환자 실종 시 위치 확인이 용이하고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다. 배회감지기 기계 특성 상 충전 및 관리가 필요하여 가족, 후견인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우선으로 배급하며 문의 및 신청은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철원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하여 배회감지기 보급 외에도 인식표 발급, 지문 등록 등 다양한 실종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현준 철원군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가족
(정도일보) 철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벼베기가 8월 25일 철원읍 오덕리 양창모 농가 포장에서 시작된다. 다수확 조기 햅쌀용으로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육성한 ‘철기50’품종으로 철원읍 일원에 18농가 38ha의 규모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물이다. ‘철기50호’는 올해 처음 철원농협과 계약재배를 하여 38ha, 250톤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으며, 건조·도정 과정을 거친 후 10kg단위로 포장하여 ‘철원 순수미작’의 브랜드명으로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금년 5월 이상저온과 7월 폭염 등 이상기상에도 철원군의 벼 생육상태는 양호하다”며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자체 신품종 육성 및 보급·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대쌀 서브품종 확대 및 오대쌀 판매 부담 감소, 농가 경제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철원읍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이 8월20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옆 철원읍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새롭게 이전한 철원읍사무소는 화지리 693에 위치, 대지면적 2만9,949㎡에 건축면적은 4,158㎡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장애인 주차 4대를 포함해 추자대수는 총 51대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으며 최상의 민원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며 “민원 사무로 읍사무소를 찾는 주민들께서는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옆으로 새롭게 이전한 곳으로 오셔서 이용에 착오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