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붕괴 위험이 있는 소양연립 옹벽에 대한 보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특히 이번 보강공사는 그동안 관리주체가 없었던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억 3,600만 원을 투입해 소양연립 옹벽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소양연립 옹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해빙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구조부 균열 심화 등을 확인, 긴급보수가 시급한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도래하기 전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무엇보다 소양연립의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리주체가 별도로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올해 3월 해당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했다. 관리주체가 없어 보강공사가 어려웠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시에서 직접 보강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 공사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재난 우려로 마음을 졸이다가 보강공사로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적으로 관리할 의무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연계 보건소 신축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의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 ▲건강·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시민 건강증진 및 예방 사업 추진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보건소 신축 및 치매전문병동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앙로에 위치한 춘천시 보건소의 경우 노후하고 비좁아 공공의료 수요를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소양촉진 4구역으로 춘천시 보건소를 신축 이전한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의 시설을 갖추어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설계안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강원연구원 등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 등이 참여한 보건소 신축자문단도 구성 한다. 자문단을 통
(정도일보) 춘천시는 주택, 건축물 그리고 선박에 대해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74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하는데,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이 대상이며 9월은 주택(2기분), 토지가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번에 부과된다. 또한,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도 연장 적용되어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해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또는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 위택스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강석길 춘천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으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스마트행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대시민 서비스를 7월 15일부터 개시했다. 춘천시 스마트행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시정 주요 15개 분야, 105종의 데이터 연계 구축 및 시각화한 서비스로 누구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시민 서비스는 실시간도시현황, 생활지도, 공약사항, 여론동향, 시정지표 등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플랫폼에 직접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데이터의 활용과 디지털 역량이 요구되는 시대적인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행정 체계를 공고히 하여 내실있는 시정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플랫폼 2단계 고도화 사업, 공감e가득 사업 등으로 시민들과의 데이터 소통 창구를 지속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다양한 행정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는 스마트 행정의 하나로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시는 공간정보 분야에 드론을 처음 도입했다. 항공 촬영을 통해 시정 업무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드론영상과 공간정보를 융합해 정확성과 신속성을 발휘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국비 공모사업 대상지, 각종 시책 사업 및 도시재생·지적 재조사 사업 현장, 행정소송·민원 현장에서 총 36건의 항공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4,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항공 영상 덕분에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용역비 등을 줄인 것. 특히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공간정보 기반 드론 영상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수 카메라를 도입해 드론 운영 체계를 확립했다.
(정도일보) 최근 잇단 호우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춘천시가 철저한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특히 강수구역이 매우 좁아지고 야간 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춘천시 또한 6월 29일 첫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7월 2일과 8일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누적강수량 188mm를 기록했다. 이에 춘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산사태 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형공사장, 배수펌프장, 배수로 및 빗물받이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장마 중 태풍·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 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원치현 춘천시 재난복구팀장은 “자연 재난에 취약한 지역 및 시설을 수시로 예찰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소양로 6차로 완전 개통까지 단 400m만 남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약국사거리~소양2교 400m 구간의 공사를 끝으로 이르면 8월 말 소양로 6차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된다. 소양로 6차로는 소양 재정비 기반 시설 사업의 하나로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소양로 6차로 확장 전체 (구)근화동 사무소~소양 2교 2.3㎞ 구간 중 (구)근화동사무소~KT 사거리 1㎞ 구간에 대한 부분 개통은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부분 개통 이후 해당 구간 교통 환경이 개선되어 춘천고등학교 후문을 포함한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이 원활해졌다. 시 관계자는 “소양로 확장 공사는 올 8월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장마, 태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지연될 수는 있으나 최대한 목표한 시점에 개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가정 위탁 부모와 원가정 대상 양육 지도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양육 지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2달간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위탁부모 및 원가정 8명에게 1대1 전문가 연계 양육 코칭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회기에 걸쳐 전문상담센터와 연계해 아동 상담과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양육 스트레스 관련 상담 등 다양한 방법의 양육 코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가정에 맞는 맞춤 양육을 지원해 양육자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아동 발달에 따른 양육 방법 이해의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 특히 전문상담센터 이용의 접근성이 어려운 원거리 가정은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는 등 참여한 부모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가구(7명) 중 전반적인 만족 수준에 대해 3명은 매우 그렇다, 4명은 그렇다로 답했다. 또 양육 방법 습득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3명, 그렇다 4명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n
(정도일보) 2023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약사천의 로컬 메이커 마을 Made by 약사천은 지난 한 해 로컬 메이커 5팀(감자아일랜드, 나풀나풀, 라우드, 르사봉, 베이커스페이스 밋밋)을 발굴하고 마을의 영감과 자원을 연결하는 마을 상품 5가지를 제작했습니다. 이후 2024년 2월 한달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2,500여명의 방문객과 매출 1천만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에도 약사천 영감의 물길을 한 층 더 깊게 만들 로컬 메이커 7팀을 찾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주민 메이커 트랙을 추가해 총 7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로컬 메이커의 경우 2023년과 지원 조건은 동일하다. 춘천시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약사천의 영감을 품을 단체 4팀을 찾고 있다. 주민 메이커는 사업 대상지(약사천 / 약사명동 도시재생지역 / 육림고개 청년상점가)에 거주지 혹은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사업 대상지 내 사업장에서 재직하고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단체를 조건으로 두어 3팀을 찾고 있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2기 지원사업은 7월 1일부터 15
(정도일보) 춘천시는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차집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집관로는 각 가정, 도로 등에 연결된 하수관로가 합류하는 주된 관로로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대부분 차집관로는 하천가에 매설되어 있어 노후된 관에 침입수(하천수, 지하수 등)가 유입되어 하수처리량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사업비 99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노후 차집관로 6.7km를 교체·보수하는 것으로 침입수 유입을 방지하여 오수의 안정적 이송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도 향상된다. 현재 동면 만천천, 공지천 구간을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45%으로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하천을 따라 정비함에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으며 안정적 오수의 이송을 통한 하수처리 효율 향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사북면 일대에 급·배수관을 확충하여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사북면 1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236억 원의 사업비로 상수관로 67km 구간 중 41km 매설을 완료했고, 올해 5월부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춘천~ 화천 간 도로건설공사의 국도5호선 2공구 구간 사업을 병행 시공함으로써 2025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은 구간(국도56호선, 사북배수지)은 하반기에 모두 착공하여 2025년까지 전체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급수지역에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춘천시는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 원칙을 바로잡는 행정 운영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전반기부터 추진한 현장 중심의 시정과 더불어 시민과 허물없는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은 성과확산, 지속성장, 공동체 회복이다. 지난 2년간 확보한 성과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연구개발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업혁신파크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서면대교 건설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하는 등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갔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오전 7시 20분 춘천 시민버스를 찾아 대중교통 종사자와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와 전상철 춘천시민버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예비 승무원이 참여했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가로수 정비, 도로 파임 신속 정비, 지주식 정류장 그늘막 설치 등 춘천 시민버스측의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오전 8시 20분 육동한 춘천시장은 직접 커피차를 몰고 춘천시청을 찾아 직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다. 이후 후평동 뒤뜰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직원 격려 마음충전 콘서트, 마을돌봄교유공동체 방문 등 시정의 핵심 동력인 시민과 직원을 만나 소통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에는 조운동에서 어르신 우유배달에 참여하고, 더존비즈온 직원과 만나 의견 청취 및 기업지원 정책 검토, 기업혁신파크 조성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정도일보) 세계인의 태권도 축제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막을 연 대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춘천 2024 세계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이다. 이 대회는 파워태권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시키는 쪽이 승리하는 대전게임 방식이다. 같은 기간 중 KTA 파워태권도와 다이내믹태권도 경기도 펼쳐진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은 7월 ‘라틴아메리카 시인들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좌는 직장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퇴근 시간대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만 1,400여 명이 참석한 시립도서관의 장수 프로그램이자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3~6월 참여율이 낮았던 예년과는 다르게 2024년에는 참여율이 꾸준히 높았다. 도서관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마감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현장 접수 문의가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매우 높았다. 하반기에도 7월 서울대학교 김현균 교수의 ▲라틴아메리카 시인들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8월 조성익 홍익대학교 교수의 건축을 주제로 한 ▲감정을 풍부하게 해주는 공간 여행 9월 오인영 고려대학교 교수의 ▲서양 근대의 초상 – 유럽 고전과의 대화로 홉스의 ‘리바이어던’ 등 근대 철학자들의 저서를 훑는다. 10월에는 염운옥 경희대학교 교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