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맥주축제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어느 때 보다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 수제맥주 외에 자매도시인 김천과 협업해 만들어낸 ‘김천맥주’, 군산 맥아를 원료로 만든 충남 홍성 수제맥주, 군산 교류도시인 대만 업체의 수제맥주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가히 ‘맥주 페스티벌’의 위상을 높였다. 오후의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6월21일 저녁 6시에 막을 올린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행사 시작 전부터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 김기웅 서천군수가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영상 축사로 군산 수제맥주축제의 발전을 기원했다. 점점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던 개막식은 김충섭 김천시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의 축사와 러브샷으로 절정을 이뤘다. 특히 김충섭 김천시장은 군산맥주와 김천맥주가 함께 한 ‘김천맥주’를 소개하며 맥주를 통한 지자체간의 교류와 지역간 상생발
(정도일보) 부안 지진 발생(6월 12일)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의 심리지원이 도민들에게 불안감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이 지진 발생 일인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재난심리 상담을 실시한 결과 총 785건에 달하는 주민들이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회복 및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심리 전문가 및 활동가(활동인력 118명)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긴급 소집, 피해 주민에 대한 즉각적인 재난심리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군청 앞 고정상담소와 찾아가는 이동 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 대다수 주민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례 없는 큰 폭발음과 진동으로 놀라 가슴이 철렁했다”, “대포를 쏜 것 같아 놀랐다”, “또다시 지진이 발생할까 두렵다”와 같이 두려움, 불면증에 시달렸으나 심리 지원을 통해 차츰 안정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자치도는 추가 여진 발생이 없고 현장 긴급 심리상담이 마무리됨에 따라 22일부터 부안군보건소에 설치된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지난 21일 도청 공연장에서 15개팀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며,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유치부 8팀, 초등부 5팀의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가창력(40점), 작품완성도(30점), 창의성(30점)으로 3개 항목이며, 음악·동요전문가 3명의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는 군산소방서 이른아침유치원이 초등부는 부안소방서 부안동초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가창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적인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며“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
(정도일보)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색캠핑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 미니멀캠핑 IN 이상한 교도소'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한 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시즌 1'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사전 예약이 1분 53초 만에 완료되는 등 시작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총 48팀 160명의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가족 장기자랑, 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관광객이 모두 퇴장하고 비어있는 교도소세트장에서 DJ와 함께한 가족클럽은 선선한 밤공기를 뜨겁게 달구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관광의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띄었다.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특산물인 탑마루 쌀 10㎏를 증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즌 3도 준비할 예정이니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벤처기업과 창업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8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용사를 모집한 결과 13개사가 신청했으며, 이에 대해 펀드 운용 계획, 금융투자 및 산업분야 전문성, 경력 및 투자‧회수실적, 재무 안정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6개 분야, 총 8개사로 창업초기 분야 (주력산업)‘현대기술투자&파이오니언인베스트먼트’, (신산업)‘SBI인베스트먼트’, 레드바이오 분야 ‘스케일업파트너스’, 2차전지 분야 ‘에코프로파트너스&현대차증권’, 스케일업분야 ‘안다아시아벤처스&두원중공업CVC’, 지역AC세컨더리 분야 ‘비엠벤처스’, ‘라이징에스벤처스’, 지역발전협력 분야 ‘플랜에이치벤처스&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는 3개월 이내 조합을 결성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95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도는 펀드 운용사가 선정됨에 따라 상반기 출자사업 결성
(정도일보) 전주시는 21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이준휘 여행작가를 초청해 ‘처음 만나는 여행’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준휘 작가는 한국관광공사 레저스포츠분야와 문화체육관광부 두루누비 시스템 구축 자문을 다수 수행한 자전거여행 전문가로, 자전거여행 바이블, 대한민국 자전거길 가이드, 대한민국 자연휴량림 가이드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이준휘 작가는 ‘자전거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직업까지 바꾸게 만든 자전거여행의 매력, 자전거 여행의 장비 이야기, 반려자전거인이 되기 위한 조건들 등 자전거여행을 해오며 터득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 작가는 이날 강연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자전거여행에 필요한 자세,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자전거 타고 현해탄 건너기 등 자전거여행의 실전 노하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오는 28일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
(정도일보) 전북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21~23일)’ 개막식이 21일 오후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군의회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의회 기노만 구의장, 고창출신 향우회,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선 고창수박의 차별화·명품화 추진을 기념하는 수박 넝쿨 컷팅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박지현과 “천태만상” 윤수현의 신나는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운 여름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어린이 풀장과 미끄럼틀, 고창판 흠뻑쇼 물놀이 그리고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장어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벌룬·버블·마술쇼를 진행하는 키즈콘서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청춘버스킹, 플로깅 행사, SNS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 판매장에서
(정도일보) 군산시와 한국행정법학회가 ‘새만금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21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와 관련 시민단체장,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학술대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새만금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의 ‘새만금지역의 합리적 갈등관리와 관할구역 결정을 위한 새로운 방향 검토’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국가적 이익 관점으로 본 새만금지역 관할구역 결정’을 발제한 동아대 최우용 교수는 “새만금 사업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가변성을 가지므로, 국가 차원의 결단과 관련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은 주민 친화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발제를 맡은 한양대학교 선지원 교수는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 시 각 지자체 갈등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선 교수는 “지자체 간에 존재하는 갈등을 사법절차 혹은 준사법절차로 대심적 구조 아래 해결하는 것보다는 협력을 통해 분쟁을 여지를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사업, 문화가 있는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사업, 전주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사업 중 새만금 신항 1-1단계 배후부지 전환 사업은 현재 민자 개발로 계획된 배후부지를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총 2,056억 원)으로 새만금산단에 최근 2년간 10조 규모로 투자 유치한 기업들의 본격적인 생산 시점에 맞춰 제때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총 3조 6백억원 규모)은 농생명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계획된 농생명용지 총 94.3㎢ 중 72.7㎢가 준공(77%)됐으며, 신속한 농업용수 공급 시 다양한 농작물 재배‧첨단농업 시험 단지 구축‧스마트팜 청년농 창업 특구 운영 등을 통해 국내 농업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
(정도일보) “기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교훈이고 유산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을 전달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이찬희 한국 스카우트연맹 총재에게 새만금 잼버리의 사진과 영상 기록물을 담은 외장하드와 사진액자, 사진 작품집을 전달했다. 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진솔한 모습을 전달하고, 잼버리에서 얻은 배움과 교훈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작에는 새만금 잼버리의 현장을 스카우트와 함께 생활하고 누볐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가 참여했다. 기록물에는 개‧폐영식과 영내활동, 잼버리 공식 과정활동 프로그램이었던 14개 시‧군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잼버리 전후로 열린 전북관광, 스카우트의밤,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등 새만금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든 활동이 총망라돼 있다. 외장하드에는 사진 1만 6천 장과 4시간 길이에 달하는 42편의 영상이 담겼으며, 활동별로
(정도일보) 전북IT산업협회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제1회 2024 전북 IT 산업 기술교류회'가 지난 6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 IT 기업 간 기술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IT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IT산업협회는 기존의 광역 자치단체 및 관내 ICT진흥기관이 주도하여, 일부 제한된 위촉 기업들로부터의 자문을 확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북IT기업들 스스로의 협력과 기술교류는 물론, 지역산업발전에 필요한 IT 관련정책 개발 등을 진흥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설립된 전북 최초의 민간 IT 분야 법인단체이다. 진흥원과 전북IT산업협회는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산업혁신 방안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고, 이번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협회와 진흥원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북 지역 IT 업계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IT산업협회 소개, 전북 지역 주요 IT기업 최신 기술 및 혁신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23명을 21일 발표했다. 직종별 최종합격자는 늘봄실무사 168명, 교육복지조정자 8명, 교육복지사 47명이다. 이번 채용시험에는 3개 직종 2,567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24일 이후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별도 안내한다. 이번에 채용된 교육공무직원은 7월 1일 이후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며 늘봄학교 행정업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등을 담당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교육복지업무담당자 채용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스마트팜을 이끌어갈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7기 교육생 52명 모집'에 7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면서 역대 최대‧최고인 총 326명이 지원하여, 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4개 혁신밸리를 비교했을 때 최대‧최고의 지원 및 경쟁률이다. 전북 청년창업보육 교육은 타 지역 대비 배후도시가 없고, 접근성도 불리한 상황이나,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운영과 스마트팜 전문가 5명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점 등이 인정되어, 전북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가 명실상부한 전국 청년들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의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며,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입문(기초이론)교육 2개월(180시간)과 전문가 지도 하에 종자파종 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실습 6개월(480시간)에
(정도일보) 지난 12일 8시 26분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에 따라 실시됐던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가 21일 9시 30분부로 해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부안군 지진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도와 7개 시군이 366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5시 기준 부안 등 10개 시·군에서 1,196건의 사유재산 피해를 접수했다. 같은 기간 부안 등 3개 시·군에서 접수된 공공시설 피해는 28건이다. 도와 시군은 현장에 심리활동가와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고, 점검을 강화하며 주민 안심시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해제와 추가 여진의 징후가 없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1일 사실상 종료했지만, 피해 수습 및 복구 단계로 다가올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피해 지역인 부안과 함께 피해 수습 및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22~23일 주말간 30~80mm(많은곳 100mm)이상의 강수량이 전망됨에 따라 지진 피해에 따른 추가 호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취약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 현지에서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올해 여름방학과 하반기 중국 관광시장을 겨냥한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전북자치도는 방한 관광객수 1위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일부터 이틀간 칭다오 웨스틴호텔에서 산둥성 관광업계, 미디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전북특별자치도 국제 관광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알리는 관광 설명회와 각 시군 담당자와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가 만나 지역의 관광코스 및 관광상품에 대해 상담하는 관광 상담회로 이뤄졌다. 관광 설명회에서는 K-문화‧관광 수도인 전북 14개 시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웰니스 등 주요 테마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축제 및 전북자치도의 관광 인프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전을 찾아온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공연을 마련했다. 이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보이며 청소년 교육여행, 특수목적관광 교류단 유치에 힘을 더했다. 21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