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 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의료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이후 화재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피해자가 입원 중인 병원에 전담 직원을 지정, 환자 건강 상태와 치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향후 피해자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환자와 보호자 가까이 상주하며 정서적인 지지와 행정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 사고로 인한 총 부상자는 8명으로, 그중 경상 환자 4명은 퇴원했다. 또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의료 및 방역 지원반도 화재사고 유가족 대기 장소인 모두누림센터에 보건소 의료진을 파견, 유가족의 협압 등 건강 측정, 상비약 지급 등의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이상 소견이 보이는 유가족은 병원으로 이송해 혹시 모를 건강 악화에 대비해 면밀히 관찰하며 돕고 있다. 시는 이 밖에도 1일 1회 화재 현장 일대를 방역하며 감염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상자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유가족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의료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반도체 장비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사가 차세대 노광장비(하이-NA EUV)를 활용한 삼성전자 초미세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 지원 시설을 경기 화성시에 건립한다. 부지매입 등 사업비만 1조 원에 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4일 시청 집무실에서 방한 중인 프랭크 헤이스케르크 ASML 대외총괄부사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ASML 연구시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반도체 기판에 설계대로 집적회로를 프린팅하는 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이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송동 684-1 일원)에 면적 1만9,630㎡ 규모에 15층 높이의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센터와 엔지니어 트레이닝 센터 등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ASML은 지난달 28일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 건립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화성시가 K-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피터 베닝크 전 ASML CEO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추가 투자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프랭크 헤임스케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모한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 3일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서 지원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운영기관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한 이번 사업은 소공인 기업이 공동 클러스터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스마트 솔루션 도입 △제조공정 개선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특히 신규 투자에 대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 기업을 위해 신규 장비와 정보시스템의 투자를 정부 지원금을 통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총 12억 원으로, 참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6,000만 원(정부지원금 70%, 자부담금 30%) 규모로 편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공인 기업은 기존에 수작업 위주로 했던 작업공정을 자동화 기기 도입, 데이터 수집연계, 공용솔루션 도입 등 디지털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산업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화성시 전체 제조 기업의 83%(2만4천개)를 차지하는 관내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점진적으로 이뤄나가겠다”며, “향후 구축된 스마트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서해선 향남역, 화성시청역 개통에 앞서 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망 연계를 위해 화성 희망버스 H107번, H124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H107번은 향남역과 연계하여 향남 1, 2지구를 순환 운행하며, H124번은 향남·남양권역 주요 시설인 화성시청, 향남역, 화성시청역 등을 연계 운행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화성도시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로봇과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기반 지능로봇리빙랩을 조성하고, 로봇·드론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로봇과 드론 분야의 전문 강사를 섭외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로봇 수업은 성균관대학교 문형필 교수와 로봇·지능시스템 연구진, 원격로봇제어전문기관(팀그릿)이, 드론 수업은 성균관대학교 김규남 교수가 진행한다. ‘로봇 기구학 체험교육’, ‘CARLA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자율주행연습’, ‘로봇을 활용한 원격로봇 코딩강사 기초교육’, ‘로봇으로 배우는 원격 로봇 제어 실습과정’, ‘드론 입문자를 위한 기초 이론 교육’, ‘지능로봇리빙랩 로봇&드론 일일체험’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강좌별 자세한 정보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수강신청하면 된다. 개강일 전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로봇과 드론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미래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정도일보) 수원시가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대응한다. 여름철 온도가 상승하면 말라리아, 뎅기열 등 열대성 질병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질병들은 모기에 의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수원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만석·일월·올림픽·서호공원, 광교쉼터, 칠보산입구, 신풍·산남경로당,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핌당, 영통구보건소 등 10개소에서 주 1회 모기를 채집한다. 채집된 모기는 보건소에서 직접 형태적 종 분류·동정한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모기(흰줄숲모기 등)의 병원체 검사 등을 진행한다. 채집된 모기의 발생 밀도 자료를 축적해 평년과 비교 분석하고, 이를 수원시 보건소 감염병 월간 소식지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매개체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시, 보건소에서 모기채집, 종 분류·동정 과정을 직접 실시해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는 현재 채집된 흰줄숲모기에서 병원체가 검출되
(정도일보) 수원시가 장안구 대평로152번길 일원(정자동) 등 3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추가 조성했다.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앞서 수원시는 올해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 예정 구간을 합동 점검했다. 이후 ▲장안구 대평로152번길 일원(정자동) ▲권선구 당진로 31번길 일원(당수동) ▲팔달구 세지로174번길 일원(인계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3개 구간에 총사업비 2억 1500만 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3개 안심귀갓길에는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로고젝터 30대, 쏠라도로표지병 763개를 설치했으며, 총 840㎡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다. 올해 3개소가 추가되며 수원시내 안심귀갓길은 총 32개소로 늘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심귀갓길 조성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찰서 협조를 통해 집중순찰구역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을
(정도일보) 수원시 드림스타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과 한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개인별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검진 비용의 40%(아동 1인당 10만원 상당), 수원시는 검진 비용의 60%(아동 1인당 15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아동 가구가 직접 부담하는 비용 없이 아동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동 건강검진은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에게 지원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장안구 조원동)에서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심혈관계질환 검사 등의 기본 검사와 아동들에게 필요한 성장호르몬 검사, 척추측만증 검사, 알레르기 스크리닝 검사, 영양평가 등을 실시한다. 또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한의원 3개소와 연계해 오는 8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에게 ‘동병하치’ 한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병하치’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흡기·소화기
(정도일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민을 위한 복지와 안전을 현장에서 챙기며 민선8기 후반기 첫날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수원새빛돌봄 대상자 가정과 노송경로당, 화산지하차도 등 3곳의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이날 수원시는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취약 지점을 점검하기 위해 이재준 시장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먼저 파장동에서는 수원새빛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식사배달 서비스 현장을 확인했다. 8개 동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식사배달 서비스는 돌봄 공백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에 식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 초 시민이 새빛톡톡을 활용해 제안한 서비스가 부서 검토를 거쳐 시행 중이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만성질환과 고령 등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80대 노인 가정 2곳이다. 이재준 시장은 두 가정의 식사를 직접 배달한 뒤 가정 상황을 살폈다. 고령과 조손가정 등 어려움을 파악한 그는 사업 부서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현장시장실은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노송경로당으로 옮겨졌다. 어르신들이 폭염을 지내기에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오전 시청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의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조문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간담회다. 간담회 자리에서 정명근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이 되는 시점에 상공회의소에서 시청을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유가족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오늘 회의를 통해 도출되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 회장은 유가족 지원에 관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는데 많은 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며, “정명근 시장과 며칠 전 유가족분들의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가족분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유가족 일자리 마련에 우리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돕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유가족들의 역량이나 의견 등을 고려해 취업에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상공회의소 임원진에 전했다. 정 시장은 또 “기초지자
(정도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일 화성벌말초 신설대체이전 및 진안중 이전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병점지역 학령인구 변화에 따라 학생이 감소하는 화성벌말초를 학생이 증가하는 병점 능동지역 (가칭)능동1초 부지로 신설대체이전하고, 병점 북측에 위치해 학생수가 적은 진안중을 화성벌말초 부지로 이전 추진한다. 병점복합타운 및 능동 등 병점 남쪽 지역은 신규 공동주택 개발로 인하여 초·중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 설립이 필요하나, 병점 원도심은 전체적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학교 신설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능동 지역 초등학생 500여명이 통학버스를 통해 인근 구봉초등학교, 송화초등학교로 원거리 통학하는 상황으로 통학 안전에 대한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중학생의 경우 병점 남측에 학생이 증가하여 학군 중앙에 위치한 병점중에 학생이 몰리고 북측 진안중은 학생수가 적어져 매년 병점중 탈락자가 진안중으로 배정되는 등 지역 내 학교 불균형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학령인구 변화에 맞춰 학교를 필요한 위치에 재배치하고자 화성벌말초 및 진안중 이전 계획이 2019년, 2021년 2차례
(정도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6월 28일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4 역·지·사·지(역량을 키우고, 지식을 쌓고, 사고를 키워 지혜를 얻다)’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지·사·지’ 연수는 관내 지방공무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상시연수를 진행함으로써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연수생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6월에 실시된 ‘역·지·사·지’ 연수에서는 ▲계약 ▲급여 ▲감사 과정으로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직무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수요가 많은 계약과 급여 분야는 매월 개설되며, 그 외에도 지방공무원 복무, 학교시설관리, 산업안전, 예·결산 등 다양한 직무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획경영과 김세정 과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연수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6월 29일 11시 화성시 동부출장소 3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 주관으로 “국민의힘 시의원과 함께하는 속 시원한 집중 민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근 화성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임채덕 화성시의원, 김미영 화성시의원, 명미정 화성시의원 이 함께 했다. 민원의 날 행사는 김미영 시의원, 명미정 시의원이 1:1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받았고, 임채덕 시의원은 사회를 보며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근 당협위원장은 이번 집중민원의 날 행사를 통해 “이제는 시민 속으로 달려가는 정치! 작은 일부터 시민들의 갑갑한 민원을 시의원들과 함께 직접 듣고 해결하고 그 과정을 일일이 시민들에게 통보해 주는 머슴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으며, “민주당소속 화성시장 및 화성시의회도 정치철 아닌 평상시에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외를 밝혔다. 이번 속 시원한 집중 민원의 날 행사에 1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했으며, 60건의 정식 민원이 접수됐다. 이번 접수된 민원건은 국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최영근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 위원장 주관으로 치른 '국민의힘 시의원과 함께하는 속 시원한 집중 민원의 날' 행사가 지난달 29일 오전 화성시 동부출장소 3층 강당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근 화성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임채덕 화성시의원, 김미영 화성시의원, 명미정 화성시의원과 함께 1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민원의 날 행사는 김미영 시의원, 명미정 시의원이 1:1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받았고, 임채덕 시의원은 사회를 보며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근 당협위원장은 이번 집중민원의 날 행사를 통해 “이제는 시민 속으로 달려가는 정치! 작은 일부터 시민들의 갑갑한 민원을 시의원들과 함께 직접 듣고 해결하고 그 과정을 일일이 시민들에게 통보해 주는 머슴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라면서 “민주당 소속 화성시장 및 화성시의회도 정치철 아닌 평상시에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60건의 정식 민원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민원건은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를 통해 화성시에 정식으로 민원 접수해 처리과정을 민원 접수한 시민들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9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중 처음으로 마련된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하고, 30일 함백산 추모공원까지 고인의 길을 유가족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유가족의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사태 해결까지 화성시는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된 이상 모든 행정력을 유가족에게 맞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희생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고 장례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아리셀 측의 보상과는 별도로 시에서 장례비를 선지급하고 추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모두누림센터에 장례지도사를 상주시켜 언제라도 장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유가족 대기실을 기존 5개소에서 12개소로 늘리고 가족별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화성시 재대본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임시 저류조에 모아두었던 52톤의 폐수를 처리했으며, 환경부와 함께 화재 현장에 남은 전해액(염화티오닐) 1,200리터를 전문업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