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는 29일 추석 연휴 호우 및 태풍 대비를 위해 구리시를 방문한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과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왕숙천 둔치주차장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을 방문한 김성호 차관과 구리시 관계자들은 도심지 저지대 침수 방지 중요 방재시설인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주요 설비 정상 작동 시연,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의 통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구리시 황홍식 안전총괄과장은 “구리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주택지 상습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돌다리 교차로 도로변 우수의 원활한 배수를 위하여 수택 배수 구역 내의 구리역 공원 지하에 우수를 저장하였다가 배수함으로써 도심지 저지대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시 방재성능 목표 시간당 95mm로 설치된 시설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 시(시우량 54mm, 강우량 284mm) 6개소의 빗물펌프장 펌프를 가동하여 996,222톤, 우수저류시설에 유입된 3,829톤을 방류하였으며, 2019년에 미리 인창빗물펌프장 용량을 900톤에서 1,850톤으로 증설, 연계 운영함으로써 도심지 저지대 침수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현장점검 시
(정도일보) 구리시가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청각장애인 범죄예방을 위한 안내영상을 제작해 오는 9월부터 관내 공공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청 종합방송실에서 구리경찰서와 영상을 촬영했으며, 영상에는 범죄 피해 상황별 구체적인 신고 방법이 청각 장애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어 및 자막과 함께 담겨 있다. 구리시는 이번 영상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홍보방송시스템(IPTV) 및 주요 공공기관에 송출하고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해서 세밀한 관심을 쏟고 선제적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동행하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각장애인 범죄예방 홍보영상은 구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29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위한 업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 실무자 및 관련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망 사건”과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개최했다. 회의 내용은 경기도 시군담당자 의견수렴 회의 내용 및 현안 사항 공유, 구리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 및 이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대책 논의 등이었다. 회의에 참석한 업무담당자들은 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행복e음시스템)으로 확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 가능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최전선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 업무담당자의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리시는 이번 담당자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도움이 필요해도 정보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사각지대로 내몰릴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동
(정도일보) 구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병연)는 27일 왕숙천 1교 다리 밑에서 8개 동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및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관내 하천살리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내 하천살리기 운동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하천변을 청소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포하는 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추진 배경 설명, 결의문 낭독, 김병연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장 인사말 순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김병연 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바쁘신 생업이 있음에도 귀한 시간을 쪼개어 기후위기 대응 관내 하천살리기 운동 발대식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구리시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도 토평동에 탄소중립 중점기술이 도입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대표도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174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주최로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은 도매시장 내 수산동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환급은 5000원 단위로 이뤄진다. ▲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이 1만 7000원 이상~3만 4000원 미만이면 5000원을, ▲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5만 1000원 미만이면 1만원을, ▲ 5만 1000원 이상~6만 8000원 미만이면 1만 5000원을, ▲ 구매금액이 6만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 예를 들어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이 5만원이면 환급액이 1만원이지만, 5만 2000원이면 1만 5000원을 환급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상승하는 소
(정도일보) 구리시는 27 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진로직업교육 멘토 양성과정’ 수료식 및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진로직업멘토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22명의 멘토와 관내 학부모 및 학생,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로직업교육 멘토 양성은 경기도교육청 사회적 취약계층 진로직업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8월 3일부터 27일까지 총 10회, 48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22명의 교육생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을 이수한 진로직업교육 멘토 22명은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멘토링’을 통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멘티 학생들에게 상시 진로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진로직업 멘토단은 멘토 선언문 낭독을 통해 멘티를 존중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진명숙 멘토는 “머리로만 아는 것과 실제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몸으로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멘토로서의 전문역량을 위해 부단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기에 한걸음 또 한걸음 나아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
(정도일보) 올해 을지연습은 끝났지만,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최상의 가치인 안보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자.” 지난 22일부터 실시된 구리시 ‘2022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북한의 현실적인 안보 위협, 테러 및 재난 상황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구리시는 올해 을지연습을 더욱 철저하게 준비했다. 우선, 첨단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전시 전환 절차 준비, 엄중한 안보현실 공동 인식, 주민 참여형 실제훈련 실시를 통한 비상대비 절차 숙지를 올해 연습의 핵심 추진 방향으로 설정한 가운데 민·관·군·경 협약을 통해 적의 위협과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연습기간 중 55사단,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등과 함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고, 위기지원본부 내에 군․경 합동 상황실 운영을 통해 위기 관리연습 실시, 비상상황 발생 시 정보 공유와 일원화된 지휘체제 확립 등을 위한 일일상황보고회를 매일 아침 9시에 열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안보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 등을 반영해 공직자 임무
(정도일보) 구리시는 25일, 구리시청 앞 광장에서 구리시 보건소, 적십자봉사회, 동부혈액원, 채혈대상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을지태극연습 市 단위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주민생활안정 채혈 점검식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유관 기관 및 구리시 강동호 경제재정국장 등 시청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전시 적의 공격 등으로 대량의 부상자 발생시 부족한 혈액량 신속한 확보와 혈액 공급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채혈 훈련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만 70세 미만이고 체중은 남자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의 구리시 거주자인 을지연습 근무자,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편성된 인원들이 참여했다. 구리시 강동호 경제재정국장은 “이번 채혈훈련은 기존 폭파 대응의 정형화된 실제 훈련에서 탈피해, 전시 적의 공격에 대한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훈련상황에 적극 협조해 준 동부혈액원 및 적십자봉사회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훈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청 1층 광장에서 행복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헌혈인구가 줄어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미뤄두었던 수술 등이 증가하면서 원활한 혈액공급과 안정적인 혈액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리시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원장 김상진)의 헌혈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농수산물 1대)를 협조받아 헌혈행사를 진행하였다. 헌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공직자와 사회복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구리시민 등 총 22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헌혈하기 위해 대기 중인 헌혈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문진표 작성을 도왔으며 청사 인근에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권임순 대한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은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공직
(정도일보) 구리시가 9월부터 갈매동구릉 톨게이트 일원에서 구리시 자동차관리과, 경기북부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판스프링 및 안전기준위반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 보조지지대 불법설치물 (판스트링) 낙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의 판스프링 불법설치등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단속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지지대 (판스프링)설치, 화물차 난간대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안전기준 위반차량 적발 시 임시검사 및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부과등 행정처분을 통보하고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단속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자동차의 불법 운행을 근절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지난 21일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개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6명에게 재능기부와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후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점 내 브랜드와의 협의를 거쳐 진행된 것이다. 5층 ‘코코노블헤어앤바버샵’에서 오전 10시 30분 이미용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8층 퐁퐁플라워 키즈카페 후원까지 진행되었다. 또한,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출출한 아동들을 위한 다과와 음료도 마련되었다. 헤어커트를 받은 아동들은 “학교에서 멋진 머리를 뽐낼 수 있어서 너무 신이 난다. 멋진 내 모습이 너무 좋다.”, “집에 있어 심심했는데 키즈카페에 소풍 온 것 같아서 두근거린다.”라며 들뜬 기분을 표현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금번 재능기부와 후원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점 내 브랜드 후원 및 재능기부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활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의 손길들이 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해주신 봉사자분
(정도일보) 구리시는 24일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범)주관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빵 판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0여 명과, 구리시의회, 지역주민, 구리경찰서,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 동구동 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의 성원에 힘입어 사랑의 빵이 조기완판되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박용범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빵 판매 행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빵이 조기 판매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 판매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재원 등으로 사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주 동구동장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빵 판매 행사를 추진해 주신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불우이웃을 위한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복지 취약 계층을 향한 사랑의 이웃나눔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정자 위원장은 인창동 총무팀장 및 맞춤형복지팀장과 함께 한 전달식에서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 등 재난의 어려움을 이겨낸 복지 취약 계층에게 식료품(햇반, 김)을 후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남정자 위원장은 “작년과 다르게 많이 더웠고, 더욱이 많은 비가 내려 어려움을 겪었을 복지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남정자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 대상 자원을 새롭게 발굴하여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청소년재단의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장자호수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구리시의 여러 아동·청소년기관과 함께 “줍깅! 마을놀이터 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줍깅! 마을놀이터 2”는 2008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주말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연간 운영 중인 ‘2022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산책, 조깅활동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고, 내가 사는 지역의 환경정화에 기여하며, 야외활동을 통한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주체성을 길러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다. 여성가족부, 경기도, 구리시가 지원하고,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들이 함께 공동사업으로 진행한다. 주요 참가 기관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구리환경교육센터 등이다. “줍깅! 마을놀이터 2”는 2022년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초, 중, 고 연령의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장자
(정도일보) 구리시에서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시민이 목격하고 안전하게 귀가를 도운 아름답고 훈훈한 선행사례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17일 오전 10시경, 수택2동의 한 시민이 주변을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발견해 집까지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여 귀가시키고 어르신 핸드폰으로 담당 요양보호사에게 연락했다. 보호사는 다시 후견인에게 연락 후 상황을 설명했고, 택시비용을 담당 후견인이 지불하려 하였으나 극구 사양하며 “어르신이 길을 잃은 것 같았고 치매환자라고 판단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귀가를 도왔을 뿐, 사례를 받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어르신 담당 치매공공후견인으로부터 선행사례를 전달받고, 해당 시민에게 수택2동 동장실에서 감사장과 소정의 치매인식개선사업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선행은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인 치매파트너의 역할이었고 향후 사례 공유 및 전파를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해 배회 및 실종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