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태어날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합니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북스타트 꾸러미를 임산부에게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책과 조금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해당 나이에 맞는 책을 선물하는 문화운동이다. 춘천시립도서관은 2009년부터 꾸준히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무료로 택배 송부한다. 무엇보다 임산부에게는 육아와 관련된 부모책 2권과 유아책 2권을 함께 배송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책을 매개로 한 좋은 양육을 지원한다. 또한 영유아기부터 책과 함께 시작해 언어적, 감성적 소통 능력을 높이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문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꾸러미 배부는 도서관 회원증과 보호자 신분증 등을 지참해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시립, 청소년, 동내, 신사우, 소양, 남산, 서면, 담작은도서관) 중 한 곳에서 하면 된다. 직접 수령이 어려운 임산부와 장애인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누
(정도일보) 한국 현대 단편 문학의 선구자인 김유정(1908~1937)을 기리는 제87기 김유정 추모제가 29일 오전 10시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 김유정 동상 앞에서 열린다. ‘김유정 추모제’는 영원한 청년 작가 김유정의 생애, 문학적 가치 등을 조명하고 기리는 행사로 해마다 치러지며 춘천시민과 늘 함께하고 있다. 김유정 선생이 시민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김유정 동상’을 생가 안에서 낭만누리 지난해 앞마당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김유정의 소설을 각색한 연극 '안해'와 캘리그래피 공연 등을 선보여 김유정의 삶과 작가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유정은 독특한 개성뿐 아니라,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우리 지역의 위대한 작가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김유정 선생의 가르침이 우리 지역 안에서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김유정 선양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은 1933년 '산골나그네'와 1935년 '소낙비'로 등단하며 소설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봄·봄', '동백꽃', '만무방', '솥'
(정도일보) 춘천시가 공수의사를 동원해 지역 내 전체 소와 염소 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추진된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는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 염소: 300두 미만)와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 염소: 300두 이상) 전체에 공수의사를 동원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은 소 1만 8,984마리(469호), 염소 2,331마리(60호)다. 전업 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 접종 지원을 거부하면 자가접종을 할 수 있다. 자가접종을 추진하는 농가의 경우 2024년 4월 14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 경우에 백신 접종 완료 후 항체 검사 대상으로 우선 선정된다. 이를 통해 시는 구제역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소규모 농가의 경우 구제역 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전업농가의 경우 춘천축협 및 강원양돈농협에서 백신을 사면 금액의 반액을 보조한다. 시 관계자는 “`2023
(정도일보) 춘천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으며, 춘천시의 탄소중립·녹생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4월 8일까지 공모 중이다. 신청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이나 출연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 내달 서면 및 현장심사를 통해 춘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기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정일로부터 2027년까지 약 4년간 국비를 포함하여 연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춘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분석,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시민의 탄소중립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사업 발굴과 온실가스 감축실천 참여 기반 조성 등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장마철 전후 4월~10월까지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 93백만원을 신청하고, 3월 중 한강유역환경청 사업 확정시 인력을 채용한다. 공지천 등 관내 하천 및 의암호, 소양강 일대 총 16개 구역을 대상으로 장마철 강우와 함께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집중 호우시 하천에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으로는 ‘22년 36.5톤, ’23년은 42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를 완료했다. 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하천으로의 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는 등 하천의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늘어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순환형 매립시설 도입과 함께 소각시설을 증설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친환경 처리시설인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쾌적한 춘천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문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방안과 규제안도 마련한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 학교․단체․시설 등 10인 이상의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민활동강사 11명이 직접 방문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 교육을 신청한 관내 학교는 총 25개교로 신청인원은 5,538명이다. 하반기에는 초중고 외에도 대학교, 경로당, 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견학을 원하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미래세대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0여개의 집하장에 150여명의 자원순
(정도일보)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45명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춘천에 입국한다. 춘천시는 농업농촌지역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적은 캄보디아며,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입국한다. 이후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국을 환영하는 입국설명회 및 근로자, 고용주 교육이 이뤄진다. 입국설명회에서는 고용주도 참석해 근로자·고용주(농가) 계절근로자 제도,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근로자 입국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근로자 신체검사 등도 실시한다. 이번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양해각서에 따라 진행됐다. 무엇보다 올해 초 필리핀 중앙정부의 근로자 송출 전면 중단에 따른 대안이다. 농촌인력 적기 수급 및 안정화를 위해 캄보디아 근로자 인력 대체를 추진한 결과로, 농번기를 맞이한 농촌지역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해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장애인 주택 개조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내 이동 안전 및 활동 편의를 위해 주거용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2~3가구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1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출입로 개선(문턱 제거, 문폭 확대), 바닥 미끄럼 방지, 동작감지 센서등,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준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4가구 기준 8,248,467원)다. 다만, 3년 이내 유사한 성격의 주택 개조 지원(비용융자 포함)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 장애등급이 높은 자, 고령자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일상생활에서 어려
(정도일보) 춘천시가 ‘우리소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그동안 시는 관내 응급의료 체계 개선과 소아환자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 2월초 응급의료기관 간담회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대해 소아과의원과 협의를 했으며, 최근 결실을 거뒀다. 최근 관내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고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 환자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병원에서는 응급실이 아니어도 소아과 전문의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은 4월 1일부터 2년간이며, 평일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화요일은 밤 10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 대비 모든 평가 항목의 점수가 향상됐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매년 실시하여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는 조사다. 상수도 공기업의 종합만족도는 전년도 대비 2점 상승한 81.1점으로 전국 평균 79.8점보다 높고, 하수도 공기업은 79.2점으로 전년도 대비 4.2점 상승, 전국 평균 76.9보다 높다. 특히 하수도 공기업은 서비스환경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위로 선정되어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인정받았다. 서비스과정 74.3점(+5.5점), 서비스결과 82.2점(+3.2점), 사회적만족 82.2점(+3.1점)으로 전년도 대비 전 부문에서 상승했다. 강대근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금번 만족도 조사 결과의 주요 개선요구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2024년(2023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올해 준공된다. 춘천시는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 국비 1억 9,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 춘천시지회가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국비 확보에 따라 시는 춘천시 근화동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내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을 올해 안에 건립한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하여 춘천시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가 총 6억 6,1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규모는 가로 10m, 세로 8m, 높이 8.65m며 화강석과 청동주물, 동상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1차 추경예산 때 예산을 편성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기념탑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없었던 지역 내 관내 보훈단체와 회원들은 숙원이 해결됐다며 기념탑 건립 사업이 확정되도록 노력해
(정도일보)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시각특수효과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국내 굴지의 시각특수효과 기업들이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가공모 선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덱스터 스튜디오, 바른손 디지털 아이디어, 자이언트스텝, 포스크리에이트파티와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이 개최된다. 지난 2월 6일 YN C&S, 미래에셋 및 메리츠 증권 간 협약에 이어서 급성장한 한국 영화 ․ 드라마 콘텐츠를 이끄는 세계적인 전문기업과 포괄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세계적인 대한민국 콘텐츠의 핵심기술인 시각특수효과 산업의 국내 대표 기업이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 함께’를 연출한 춘천 출신 영화감독 김용화가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신과 함께는 물론 미국 아카데미 수상영화 기생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영상과 음향, 색보정 작업을 담당했다.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역시 국내 시각특수효과 1세대 기업으로 역사가 깊다. 국가대표, 신
(정도일보) 춘천시가 춘천 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의 협약형 특성화 고교 선정에 힘을 보탠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약형 특성화 고교 육성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춘천시를 비롯해 춘천한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레고랜드 등 27개 참여기관이 참여한다. 이어 시는 25일 강원생명과학고와 강원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소노인터내셔널 등 25개 기관과 강원생명과학고 다목적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춘천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됨에 있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사회가 정주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교육개혁의 하나다. 선정 연도에 20억 원, 향후 5년간 최대 25억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갖게 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특성화고 중 10개 이내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
(정도일보) 춘천 내 1,730개의 공중위생업소가 스스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이 진행된다.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은 영업자 스스로 업소를 점검해 업소 관리 능력을 높이고, 주도적으로 위생점검을 향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숙박업 297개, ▲목욕장업 24개, ▲이용업 88개, ▲미용업 1,157개, ▲세탁업 129개, ▲건물위생관리업 93개다. 점검 항목은 업종별 20개 내외 문항으로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한 시설기준, 위생 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은 자율점검표에 의한 점검표를 영업주가 작성한 후 사진을 찍어 시 보건소 담당자한테 제출하는 방식이다. 만약 이번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 보건소는 추후 직접 지도 및 점검을 할 방침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기진단 방식으로 영업주가 책임감으로 위생 수준 미비 사항을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춘천시 공중위생 향상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플라스틱 상장 갑을 종이로 바꾸는 계기가 된 공공기관 제로웨이스트 물품 전시가 2년 만에 열린다. 춘천시와 춘천시자원순환실천협의회는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춘천시청 1층 열린공간서 공공기관 제로웨이스트 물품 전시 캠페인을 개최한다.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난분해플라스틱 제품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물품을 대조하여 전시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022년 전시 이후 시는 플라스틱 상장 케이스를 종이 상장 케이스로 전면 교체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7월까지 춘천시 관내 공공청사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춘천시자원순환실천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 절감과 대체 물품으로 전환을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