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는 최근 공주생명과학고 농생명과학관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예비청년미래농촌 특화사업 성장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만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 김용정 공주생명과학고 교장, 치유 농업과 학생 및 교사들, 인근 중학교 교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프로그램 활동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을 시작으로 수료장 수여, 참여 학생 발표회,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새로운 브랜드 ‘이든다움’을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도 열렸다. ‘이든다움’은 ‘젊은 에너지로 땅을 일구고 자연의 선물을 담아낸다’는 의미로 학생들이 주도하여 건강한 재료와 지속 가능한 가치를 브랜드에 담아냈다. 한편, 이번 예비청년미래농촌 특화사업은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공주생명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흑갱식혜’와 공주 문화 자원을 활용한 ‘테라리움’ 등 2개의 상품을 개발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26일 신관동 일원에서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 2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분과별 성과 발표, 향후 네트워크 활동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위원장 이진규)는 창업일자리 분과, 문화관광분과, 교육복지주거분과, 농업환경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2023년 1월부터 2년 동안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시해왔다. 특히 청년 나이 확대가 필요하다는 네트워크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2023년 9월 ‘공주시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여 청년의 나이를 기존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한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네트워크 활동에서 나온 여러 제안 사항들이 실질적으로 청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됐고, 그 결과 청년 정책에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지속하여,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운영 현황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토사, 보도블럭, 수목 등 건설 자원을 관리하고 이를 다른 공공 건설 현장 및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여 원가 절감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시스템이다. 공주시 기획감사실은 시스템의 활용과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329개 공사 현장의 건설 자원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활용률 68%를 기록, 충남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운영 성과를 달성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공주시가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예산 절감과 주민 편의를 도모한 적극 행정의 표본이다. 시스템의 정착과 자원 정보 활용을 통해 원가 절감과 자원 훼손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공주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틈새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소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며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보육과 놀이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영아종일제(3개월 부터 36개월 이하)는 월 80-200시간 이내, 시간제(3개월 부터 12세 이하)는 연 960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2025년 1월부터 소득 구간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한 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두 자녀 이상 가정은 100% 전액을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시행한다. 그동안 본인부담금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가정도 이제 본인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유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 청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는 2024년 지역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성 청년들에게 새로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만의 취향 가득 3종 클래스’를 통해 수분크림, 향수, 수분보습 미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와 소통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이번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는 여성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
(정도일보) 보령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세영 (사)보령선한이웃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립 명천·동대·웅천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공개모집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사)보령선한이웃과 사무 위탁을 체결한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사)보령선한이웃은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3개소)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다함께 돌봄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초등학생)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체험활동 등 교육·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의 연계 및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른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공간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
(정도일보) 보령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 청사(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각각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2024년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에어로빅 등 식전 공연과 △스파클러 불꽃놀이 △소원 빌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분수광장에서 소원등 달기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은 소원등을 달고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다음으로, 2025년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 밝히기 농악놀이 △소원기원 촛불 점화 △신년 메시지 및 만세 삼창 △소원 메시지 카드 적기 △새해 소망 기원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년과 달리 촛불 점화를 휴대폰 플래시 사용으로 변경하고, 풍선 날리기를 소원카드 적기로 대
(정도일보) 군산시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정책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2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세 이상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임신ㆍ출산(난임 지원, 출산지원금 등) ▲아동ㆍ청소년(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청년ㆍ장년(청년활력수당 등) ▲고령자(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의 수혜 여부와 만족도와 내년 신규사업(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초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 군산아이 꿈씨앗 프로젝트, 신혼부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선호도 등을 포함한 7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군산시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QR 부호(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선물권도 증정한다. 또한 설문조사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등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하는 인구정책을 파악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을 위해 최
(정도일보) 군산시가 26일 ‘2024년 의료급여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군산시가 유공 지자체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로써 2023년 유공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의료 의료기관 진료비,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의 경우 11,296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국비를 포함해서 사업비 규모가 883억에 이른다. 이에 군산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27개 읍면동 순회 교육 추진,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진료비 절감 및 부당이득금 징수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석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정도일보) 케이하나시멘트(주)는 군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3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 26일에 있었던 기탁식에는 케이하나시멘트(주) 진희병 대표와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하여 기탁식과 기탁의향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케이하나시멘트(주)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해 1억씩 장학기금으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지원한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케이하나시멘트(주) 진희병 대표는“장차 군산의 미래를 책임져 갈 지역의 인재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찾다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임준 시장은 “3년 동안 3억이라는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해준 데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뜻대로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산업단지에 소재한 케이하나시멘트(주)는 석탄재를 이용한 시멘트 원료와 레미콘 혼화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일일 599톤급 파·분쇄 처리시설을 갖춘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26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우수 성실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표창 대상자는 법인 3곳(에스지씨에너지(주), 동원시스템즈(주), ㈜선광), 개인 2명(박성주, 장원주)이다. 우수 성실납세자는 ‘군산시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 없이 매년 납기내에 법인의 경우 5천만 원, 개인의 경우 5백만 원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로 납부액 및 지역 사회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우수 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 외에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조건 완화 ▲근대역사박물관 등의 관람료 면제 등의 혜택도 있다.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를 2년간 유예받을 수 있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주신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납부해주신 지방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광천읍 상정마을 장석범 씨가 26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400kg을 기탁하며 20년 넘게 이어온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장석범 씨는 2004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의 꾸준한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장석범 씨는 “쌀을 기부할 생각으로 일하면 농사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이 쌀로 넉넉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장석범 선생님의 꾸준한 선행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에 온기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홍성군4-H연합회가 26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이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친들’ 품종 햅쌀 500kg이다. 이는 4-H의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을 실천하고, 땀흘려 배운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4-H연합회 회원들은 홍성군청 복지정책과에 햅쌀을 전달했으며, 기부된 쌀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현 홍성군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키운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는 것은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을 실천하는 가장 근본적인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 금언 아래 더 나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가족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에는 아동 448명, 성인 71명 등 총 51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센터의 편의시설에 대해 ‘매우 만족’ 63%, ‘만족’ 23%로 응답했으며, 내부시설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 68%, ‘만족’ 20%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응답자의 74.2%가 ‘매우 추천’, 18.5%가 ‘추천’이라고 답해 92.7%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용자 거주지 분석 결과, 홍북읍(79.6%)과 홍성읍(10.6%)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기타 읍·면(6.5%)과 타 시군(3.3%)에서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 센터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용 목적으로는 아동놀이터, 영유아놀이터, 가족도서관 등 내부 시설 이용이 71.2%로 가장 높았으며,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을 함께하는 경우가 21.4%, 프로그램 단독 참여가 6.4%를 차지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2022년 11월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이
(정도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반려식물교실’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식물을 활용한 탄소 저감 실천’이라는 주제로, 버려질 수 있는 페트병을 활용해 반려식물 화분을 제작하고 겨울철 식물 관리법을 배우는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농업실증포의 녹색 휴식 공간에서 진행된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120명의 군민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음 편히 참여할 수 있었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물 관리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식물을 가꾸며 탄소 저감 실천에도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탄소 저감과 정서 안정 효과를 군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