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평군이 24일 hy사회복지재단(구 한국야쿠르트사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평군청, hy사회복지재단 및 hy홍천점,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과 재단은 2019년 9월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hy사회복지재단은 연간 6,700여 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통해 군은 현재 관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200여 명에게 주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에 대한 각 기관의 사업추진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관계자들은 안전 확인을 위한 건강음료 전달 지역을 확대해나가기로 약속했다. hy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양평군과 관련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 기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
(정도일보)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폭염특보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양평군은 비가 그친 후 양평읍과 옥천면 일원이 33℃이상의 최고 체감온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폭염 경계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군은 극한호우에 이어 극한폭염이 올 것으로 내다보고 폭염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쉼터 3개소와 스마트그늘막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취약계층과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 현장근로자 등에게 폭염대비 물품 8종 3천명 분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초 용문산관광지와 양평중학교 앞 횡단보도 등에 스마트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다. 추가 예산 확보에따라 군은 보건소 앞 등에 버스승강장을 대체한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쉼터는 기존의 버스승강장을 대체한 시설물로 내부 냉·난방, 와이파이, 버스이동노선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그늘막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구간
(정도일보) 양평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제2급 감염병으로 기온과 습도 변화에 민감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7월 6일 기준 전국 환자수는 6천 986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행하며, 전염력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에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 △흐른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후 생후 15개월부터 18개월, 4세부터 6세, 11세부터 12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며, 군은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12세까지는 소아과, 내과 등 병원에서 무료로
(정도일보) 양평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과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은 소득 기준을 보지 않고 아토피피부염을 보유하고 있는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2006년생 이후 출생자) 아토피피부염 환자이다. 일반가정은 환자 1명당 연 2개, 다자녀가정 및 취약계층(증빙서류 필요) 가정은 환자 1명당 연 4개 보습제를 지원한다.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해당연도 아토피 질병코드(L208, L209, L2080~3, L2088)가 적힌 병원 발급서류(진료확인서 등)이다.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및 한 부모, 조손 부모(소득 기준 없이 모두 신청 가능) 가정의 알레르기질환 환자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 기준을 통과한 만 18세 이하(2006년 이후 출생아) 알레르기 환아이다. 지원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진료에 소요된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 및 약
(정도일보)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과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쌀,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2명을 연결해 매달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4월부터 매달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긴 장마가 지속되는 7월에도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폭우 피해는 없는지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항상 때마다 폭우 피해가 없는지, 어르신들이 잘 지내시는지 살펴주시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양서면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정도일보) 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 18명은 지난 24일 ‘역사와 예술이 함께하는 춘천여행’ 문화·예술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문화·예술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애니메이션과 로봇의 역사·예술 지식 습득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춘천의 박물관 두 곳(애니메이션,토이로봇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로봇 만들기, 코딩, 애니메이션 원리 학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해피버스데이사업(YES버스) 지원 연계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는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험하는 활동들이 있어 재미있었고, 옛날부터 이어져온 창의적인 생각과 예술적 감각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며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친구들과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 센터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가 있는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거운 학습 공간이라는 걸 청소년들에게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문화감수성 향상
(정도일보) 양평군은 지난 22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희망愛발굴단 발대식 및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읍면별 4인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희망愛발굴단 48인을 위촉함으로써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희망愛발굴단’은 읍면 복지팀과 2인 1조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안부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발대식 및 고독사 관련 교육을 통해 희망愛발굴단의 역할과 책임감이 커졌다. 앞으로 우리 지역 이웃을 다 함께 돌본다는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 읍면 희망愛발굴단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군이 고독사 위험, 사회적 고립가구가 없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과 자원 연계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이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평로컬푸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담찰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군에 기술 이전한 신품종으로, 과피가 얇고 찰기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군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옥수수를 시범 판매하며, 다른 품종과 비교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가공업체와 협력해 도담찰을 활용한 약과, 카스텔라, 쿠키 등의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당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양평 옥수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고품질 양평 찰옥수수가 지속적으로 판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자와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도담찰의 활용 방법과 우수성을 널리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23일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 박명숙 도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순옥·최영보·여현정·지민희 군의원, 김용녕 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양평군수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선수 130명과 임원 70명 등 총 200명이 참석해 노인회원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서양의 다트의 장점을 활용한 것으로, 한궁핀을 표적판에 왼손과 오른손으로 5회씩 투구해 양손합산 점수를 비교 후 승패를 가리는 운동이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궁은 경로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매예방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더욱 발굴해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참석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시기를 바라며, 양평군 어르신 건강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어르신들의 꾸준한 운동 활동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은 5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12주간 ‘2024.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라는 명칭으로 양평 어울림공동체지원 신규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신규공동체 교육에는 양평읍 회현1리, 강하면 왕창3리, 양서면 부용1리, 서종면 도장3리, 청운면 가현1리까지 총 5개소, 695명이 참여해 공동체 활동 역량을 발전시켰다.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교육은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 사업에 신청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총 4단계의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을 통해 각 공동체는 단계별로 마을공동체에 대해 이해하고 공론장을 운영하며, 의제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들은 회계서류를 작성하고 워크숍에서 각자 활동을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은 감소하고 보다 살기좋고 매력있는 양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교육생 분들이 이를 위한 마중물이 되리라 믿으며 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3층 회의실에서 정책 토론을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12~19세(초5~고3,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청소년이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지역사회 문제점 발견과 해결 방안 모색, 군민들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한 정책 등 총 31건을 제안 받았으며, 1차 청소년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정책이 선정됐다. 선정된 정책은 토론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제안서 발표가 이뤄졌다. 제안서를 발표한 청소년들은 질문을 통해 정책의 제한점과 개선에 대해 논의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정책토론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제가 제안한 정책이 막연하고 시행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컨설팅을 받고 정책이 구체화되는 것을 보면서 정책의 보완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강상면 병산1리 경로당은 지난 22일 서울 소재 병원과 연계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대한결핵협회의 이혁 이사(서울 소재 병원 운영)와 간호사들이 참여했으며, 병산1리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영양수액 주사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혁 이사는 "고향 같은 병산1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의료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회로 병산1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강상면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만(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안 오픈타이페이대회’에 출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이상준(-81kg), 김종훈(-90kg), 한경진(-100kg)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종훈(-90kg)은 8강전에서 (한국) 홍석웅을 발뒤축 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4강전에 진출했고, 4강전은 (카자흐스탄) 아라포프 아이다르을 한팔 업어치기 기술로 또 한번 한판승을 성공시키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카자흐스탄) 니사날리 아이볼과 붙었으며 첫 번째판은 빗당겨치기 되치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고 두 번째 판에서 한팔업어치기 기술로 절반 승을 따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한경진(-100kg)도 결승전에서 (한국)이홍규을 한팔업어치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상준(-81kg)은 결승전에 올랐지만 아쉽게 (한국) 박희원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평군청 유도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스포츠 유도의 메카 양평을 널리 알리고 왔다
(정도일보) 군립 양평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 확대 및 도서 이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초등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달성자 두 명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2~4학년 대상 사서 추천 도서 500권을 완독하면 달성자에게 인증서와 금메달을 수여함으로써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시작되어 올해 2월부터 양서, 용문도서관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현재 27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평 군민들로부터 꾸준한 신청과 참여가 이어지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 참여자의 양육자는 “천 권 프로젝트로 인해 아이의 어휘력이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했다”며 도서를 다채롭고 알차게 선정해준 도서관 측과 담당 사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책과 더 친해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독 프로젝트에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 이용 안내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또는 초
(정도일보) 양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2024년 양서친환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 가치를 일상에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해 기획된 인문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인문 향유 접점 대폭 확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도서관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전문성, 지역성을 고려하면서도 참신한 방식을 활용해 시의성 있는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서친환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로컬에서 환경을 시작하다’는 환경과 내 몸을 지키는 로컬문화를 주제로 8월 1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주 금요일 8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 1회의 후속모임 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슬로푸드, 식단과 미식, 로컬트립 등 분야별 주제에 대해 전문 강사(김성자, 이수정, 이승호)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접근해보며, 환경 보호 실천 방법, 지속 가능한 로컬 여행에 대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