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 시정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50개 업체에 시설개선 및 홍보·마케팅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설개선 지원 세부내용은 옥외간판, 내·외부 인테리어, 화장실, 상품진열대 개선 등이 있으며, 홍보·마케팅 지원에는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테이블 칸막이, 키오스크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과 비대면 시스템 구축이 추가됐다. 지원대상은 춘천시에서 6개월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춘천사랑상품권 가맹등록이 되어있는 업체이며, 작년 기준 연매출액 3억원 미만, 재산세 30만원 미만 지원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생활밀접형 업종, 백년가게,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코로나19 방역시설 및 비대면 시스템 구축 계획인 업체는 지원업체 선정시 우대된다. 신청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춘천시청 사회적경제과에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4월
(정도일보) 춘천시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가 올해도 펼쳐진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춘천시정부는 3월 26일 올해 첫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충전UP! 토크콘서트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다. 춘천시민 재능나눔 기회도 제공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3월 26일 첫 강사는 조승연 작가로 강연 주제는 ‘인문학 세계여행’이다. 4월 9일에는 김창옥 대표가 ‘세상과의 유쾌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토크콘서트 참여를 원할 경우 3월 2일 오전 9시부터 춘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400명) 사전 접수자에게는 강의 전 유튜브 링크 문자를 전송해 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인 춘천실버오케스트라(클래식), 이멤버리멤버타타타(난타)의 시민 재능나눔 사전공연도 함께 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온라인 충전UP! 토크콘서트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의 활력을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올해도 춘천 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전폭 지원한다. 시정부는 최근 2021년 춘천시 중소기업 국내/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중소기업 국내/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 87개, 2020년 67개의 중소기업이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았다. 올해도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춘천 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사업대상은 춘천에 사업자 등록 또는 공장 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원은 국내 마케팅과 해외 마케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마케팅의 경우 시제품 제작, 기술료 지원, BM/IR지원, 수시 컨설팅 지원이다. 해외 마케팅은 수출물류비, 외국어 통번역,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수출홍보물 및 기업홍보, 수출지원 컨설팅이다. 마케팅 소요 총 금액의 90%이하를 지원하며 국내마케팅과 해외마케팅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월 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재)강원테크노파크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며 자세한 문의는 (재)강원테크노파크(248-5693)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적용했던 수의계약 한도 상향 조정이 연장됐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6월까지 수의계약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했던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적용 기간은 같은해 12월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지역업체 계약 확대 등을 위해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에서 입찰하는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 한도는 추정가격 기준으로 종합공사는 2억원에서 4억원, 전문공사는 1억원에서 2억원, 기타공사는 8,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용역·물품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적용, 지역업체 수주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업체 판로지원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선다. 먼저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생산제품 현황을 전수조사해 발주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 안내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물품 구매 계획 수립과 공사설계시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제품을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실제 반영여부를 설계와 계약심사시 계약부서와 발주부서, 감독부서가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공사를 할 때 지역업체 공동도급 시공 참여율이 49%
(정도일보) 대규모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잇따라 착공한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주거지역의 위생환경 개선은 물론 지반침하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정부는 올해 소양강처리분구 등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연이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총 사업비 146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후평분구 노후하수관리 정비사업이 이르면 4월 공사에 들어간다. 위치는 후평 1, 2, 3동 일대며 노후 하수관로 12.2㎞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반침하를 방지하고 노후 하수관로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우두분구 외 1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도 4월 공사를 재개한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59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60%다. 우두동, 사농동, 신동 일대의 하수관로 4.7㎞를 교체하는 것으로 올해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소양강처리분구에는 오수관로와 가정오수받이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소양강처리분구 우·오수분류화를 통해 주거지역의 악취제거 등 위생환경과 소양강 등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471억원이며, 신사우동 일대에 오수관로 36.3㎞를 신설하고 가정오수받이 1,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2021년 3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저녁 8시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 ‘춘천 라이브박스’로 고품질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준비한다. 춘천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3월 3일 저녁에는 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가 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와 함께 Red Box – 첼리스트 홍진호의 ‘태양의 노래’를 준비한다. 매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팬덤을 소유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독일 뷔르츠부르크국립음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청소년 시절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단원으로 활동한 춘천 출신의 예술가다. 이 외에도 민사고 출신의 ‘양반 록 사운드’를 표방하는 ▲양반들(前 전범선과 양반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김희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듀서 SAZA(이호윤), 춘천의 대표소설가 김유정의 ‘봄봄’을 모티브로 한 ▲극단 아리랑의 공연까지 춘천 기반 예술가들을 ‘내 손 안의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연예술계가 나아갈 뉴노멀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춘천의 예술가와 공연예술 전문스탭이 함께
(정도일보) “보건증 건강진단 재검사, 꼭 받으세요”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방역 총력을 위해 잠정 중단하고 있는 보건증 발급을 위한 건강진단 업무 홍보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증 발급을 위한 건강진단 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 업무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위생 분야 신규 종사자와 건강진단 검진을 받은 날을 기준으로 1년 이내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들은 춘천시보건소를 이용할 수 없다. 개학을 맞아 기숙사 제출용이나 취업용 건강진단서를 받으려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건강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퇴계동 홈플러스 앞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이나 법원 앞 건강관리협회를 이용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두 곳 모두 7,000원이고 국가건강검진을 함께 받으면 3,000원으로 할인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박영주 건강관리과장은 “위생 분야 종사자들은 보건증 재발급 기일이 지났는지 확인하고 재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춘천형 혁신건설’을 통한 지역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춘천시정부가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시정부는 9일 중회의실에서 ‘지역 경기 부양 세부실천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일 발표한 지역 경기 부양책 실천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 건설사업비 10억원 이상 사업 80건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방안과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방안으로 실시설계시 지역업체 생산물품 설계 반영 및 하도급, 인력, 장비 등 지역업체 참여 유도 방안이 나왔다. 이 밖에도 입찰금액 기준을 종합공사 현행 2억에서 4억, 전문공사 1억에서 2억원으로 확대한 코로나 19 극복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 제도 만료전 최대 활용 등도 추진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 부양 세부실천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춘천형 혁신건설’을 통한 지역 경기 부양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도시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 물량은 무려 약 2,000대로, 2017년 이후 최대 물량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량은 2017년 68대, 2018년 239대, 2019년 1,302대, 2020년 956대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는 환경부 콜센터(1833-7435)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emissiongrade.mecar.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최대 300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cc 이하=최대 440만원 ▲3,500cc초과~5,500cc이하=최대 750만원 ▲5,500cc초과~7,500cc이하=최대 1,100만원 ▲7,500cc초과= 최대 3,000만원,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