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송암동 일대에 100억 규모의 에어돔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정부는 전국 규모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 평가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춘천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심사 결과 부지 여건,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주변 환경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정부는 국비 50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100억을 투입해 송암스포츠타운 내 카트장 일대에 에어돔을 구축할 방침이다. 에어돔은 공기압을 이용해 만든 돔형태의 구조물로 내부에 기둥과 대들보를 만들지 않고 공간 형성을 할 수 있는 건축기법이다. 건축 규모는 에어돔 1만1,000㎡, 부대시설 1,000㎡다. 평상시 에어돔 내부는 축구장(9,000㎡)과, 웜업존, 배드민턴장(2,000㎡)으로 활용한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현장상황실, 병동, 피난시설 등 재난 관련 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다. 사전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및 설계 후 2022년 5월 착공하여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정부 관계자는 “에어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춘천시민의 건강한 삶은 물론 전지훈
(정도일보) 춘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합창축제로 2017년부터 자리매김하고 있는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이 2021년 ‘이음과 엮음’이라는 주제로 돌아온다. 춘천문화재단은 4월 30일까지 축제의 주인공 가족합창단원과 합창 지도 멘토, 합창 반주를 담당할 피아니스트를 모집한다.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합창으로 세대를 잇고 가족을 엮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가족과 노래하는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시민들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코로나19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축제 진행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맞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마무리되었다.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상황을 역이용하여 오히려 확장성을 가진 모습으로 준비중이다. 모든 연습은 언택트(비대면)와 온택트(온라인 대면)가 융합하여 진행된다. 가족 혹은 개인이 집에서 합창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연습을 진행하는 ‘집콕 합창’, 온라인으로 연습 음원을 공유해 멘토링을 받는 ‘1:1 멘토링’ 등 공간제약 없이 원활한 비대면 연습이 진행되도록 다양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독려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만 19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5,315명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읍·면지역 출장검진, 근로자, 농업인 등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한다. 또 건강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수시로 우편과 전화를 통해 검진을 알릴 방침이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촬영을 공통적으로 실시하고 성별, 연령에 따라 콜레스테롤검사,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 생황습관평가, 정신건강검진, 노인신체기능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진기관은 강원대학교병원 등 35개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며, 여성의 경우 생리 또는 생리 전·후 2~3일은 건강검진을 피해야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20년 미수검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검진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보건소 방문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지난 4월 1일 시청 직원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시자원봉사센터,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이 강남동의 한 가정을 찾았다. 이곳에는 신장 투석을 하는 중증 장애인 아내와 남편이 거주하고 있었다. 문을 열자 식탁과 의자, 싱크대, 바닥 등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한가득 쌓여 있었다. 남편이 생계를 위해 일을 나가면 중증장애인인 아내는 홀로 집에 남겨져 있지만, 신장투석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시력도 안 좋아 집이 방치되다시피 한 것.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잡동사니가 쌓이면서 결국에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해당 가정은 오래된 집을 소유하고 있어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결국, 주변 이웃에 의해 지난 2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례가 의뢰됐다. 사례 이후 춘천시 복지정책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시자원봉사센터,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 차례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최종 지원 협의를 거쳤다.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한 중증 가정의 수년간 방치되어온 3톤 가량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정도일보) 춘천 통합도시브랜드가 또 한 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미국 시카고 아트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02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레드닷 어워드’, ‘2021 독일디자인 어워드’ ‘2020 잇-어워드(IT-AWARD)’에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춘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 세계 도시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75년 역사의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트박물관에서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가장 혁신적이고 최첨단 산업, 제품 및 그래픽 디자인에 수여 하는 상으로 춘천 통합도시브랜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2019년 ‘시민주권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만들어가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혁신적으로 플렉서블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선구적 디자인,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정부는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 수상 내용과 플렉서블 디자인 활용사례를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가 살롱' 2기에 참여할 공간 주인장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도시가 살롱'은 춘천시 내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이 기획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생활권 내 안전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영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현재 1기 운영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도심 곳곳에 채식라이프 탐구, 문구용품에 대한 추억 소환, 앞마당 캠핑클럽, 방구석 커피 여행, 김유정 소설 읽기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신의 사적 공간을 공적 공간으로 전환해서 이웃들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주인장들의 에너지는 대단하다. 관심사로 사람들을 모으고 만나고 관계 맺는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집, 학교, 회사 말고 갈 곳을 만들어준다.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강승진 센터장은 “카페, 책방이라는 단순한 공간의 형태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로 생활권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기에는 총 20개 공간을 모집할 예정이며
(정도일보) 춘천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의 물류비가 지원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5월 7일까지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물류비 지원을 통해 관내 농공단지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단지 내 입주한 제조기업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기준에 포함된 제조기업 이여야 한다. 지원범위는 입주 기업 당 400만원 이내다. 물류업, 택배업, 세탁업 등 비제조업이나 농공단지 내에서 생산을 하지 않는 기업, 세금 미납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장소는 각 농공단지 협의회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올해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춘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 분포 면적은 약 130만㎡에 달한다. 130만㎡는 축구장 면적의 무려 182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되어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거나 일으킬 우려가 있는 식물이다.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은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다. 이들은 다른 식물의 광합성과 생육을 방해하고 덩굴로 나무를 덮어 고사시키기도 한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도심지 주변 하천과 도로변 나대지 위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식물은 우천 후 발아와 성장 속도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만큼 제거하지 않으면 개체 분포 확산을 막을 수 없다”라며 “오는 11월까지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총 110만㎡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정도일보) 멜레세 테세마(Melese Tessema)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이 현지시간 8일 오후에 별세했다. 향년 92세인 멜레세 회장은 1951년 소위로 참전하고 대위로 본국으로 귀대해 대령으로 예편했다. 그 간 협회장으로 한ㆍ에티오피아간 동맹강화와 참전용사 복지향상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장례는 현지시간 10일 12시(한국시간 10일 18시)에 아디스아바바시 소재 트리니티 교회에서 에티오피아 국방부장으로 진행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조화와 조전을 통해 춘천시민의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춘천 공지천에 있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탑에도 헌화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시정부에서 2007년에 건립한 현지 한국전참전용사회관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공사도 지난달 모두 마쳤다.
(정도일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습관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진행하고 있다. 1회용품 없는 청사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때도 가급적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난 약 2년간 생활 속 폐기물 줄이기 실천 운동을 시정부가 선도하자, 점차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도 시정부는 지난 7일부터 점심시간 전, 후 청사 주출입문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사 내 카페에서도 텀블러 보관대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청사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䄙회용품 사용 자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작지만 큰 첫걸음”이라며 “전 직원은 물론 방문객, 민원인도 모두 1회용품 없는 청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대가 담장을 허물고 춘천시민에게 문을 활짝 연다. 춘천시정부와 강원대는 9일 강원대 열린캠퍼스 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민에게 대학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친화적 대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학교 담장을 허물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의,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도시 구축을 위한 시와 강원대·한림대간대학협협의회 협약 체결 이후의 첫 성과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 협약 이전에도 강원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백령 스포츠 센터 내 수영장, 요가, 필라테스, 그룹 PT 등의 프로그램과 헬스장을 개방했다. 또한 대운동장, 풋살장, 동문 테니스장 등 실외 체육시설을 사전 예약제로, 중앙도서관은 1년 회원제로 도서 대출, 별관 열람실도 이용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소정의 수업료로 직업전환 교육인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해왔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창업벤처, 소프트웨어, 커피과학, 농업생명산업학, 프랑스문화 등의 과정을 급변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육이다. 협약에 따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올해 상반기 반려견 2,500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집에서 기르는 개도 체내에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릴 경우 급성 뇌척수염 형태의 광견병에 걸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반려견 보호자는 반드시 반려견에게 광견병 예방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춘천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라면 누구나 지정된 동물병원 방문을 통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상·하반기로 일정을 구분해 추진되며, 상반기 예방접종은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동지역 시민은 상반기, 읍·면 지역 시민은 9~10월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AK동물병원 ▲강남종합동물병원 ▲고려동물병원 ▲광장동물병원 ▲닥터각동물병원 ▲도담가축동물병원 ▲동삼동물병원 ▲땡큐동물병원 ▲소망동물병원 ▲우리동물병원 ▲제일동물병원 ▲조동물병원 ▲하나동물병원 ▲현대동물병원 등 14개 병원이다. 최지현 반려동물동행과장은 “광견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견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도일보)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9일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개최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대한태권도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매년 춘천 개최를 승인했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2024년까지 매년 개최하게 되면서 태권도 종주도시 춘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무엇보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인 만큼 시정부는 대회를 통해 춘천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열어 문화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매년 열려 태권도를 통해 춘천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습관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진행하고 있다. 1회용품 없는 청사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때도 가급적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난 약 2년간 생활 속 폐기물 줄이기 실천 운동을 시정부가 선도하자, 점차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도 시정부는 지난 7일부터 점심시간 전, 후 청사 주출입문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사 내 카페에서도 텀블러 보관대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청사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자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작지만 큰 첫걸음”이라며 “전 직원은 물론 방문객, 민원인도 모두 1회용품 없는 청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대가 담장을 허물고 춘천시민에게 문을 활짝 연다. 춘천시정부와 강원대는 9일 강원대 열린캠퍼스 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민에게 대학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친화적 대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학교 담장을 허물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의,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도시 구축을 위한 시와 강원대·한림대간대학협협의회 협약 체결 이후의 첫 성과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 협약 이전에도 강원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백령 스포츠 센터 내 수영장, 요가, 필라테스, 그룹 PT 등의 프로그램과 헬스장을 개방했다. 또한 대운동장, 풋살장, 동문 테니스장 등 실외 체육시설을 사전 예약제로, 중앙도서관은 1년 회원제로 도서 대출, 별관 열람실도 이용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소정의 수업료로 직업전환 교육인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해왔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창업벤처, 소프트웨어, 커피과학, 농업생명산업학, 프랑스문화 등의 과정을 급변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