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에 나선 춘천시정부가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정부는 오는 26일 ㈜도시유전과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밝혔다. 골칫거리로 자리잡은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처리하기 위해 시정부와 ㈜도시유전이 손을 맞잡은 것. 실제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 내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발생은 일일 23톤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정부는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정부는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설비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한다. 또 재활용 시설의 처리용량에 상응하는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시유전은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 대한 필요한 기술의 사용과 인력, 노하우를 시정부에 제공하게 된다.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는 폐합성수지류를 270도의 저온으로 용융(고체를 가열해 액체로 변화시키는 것)해 재생유를 재생한다. 친환경적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모든 폐합성수지,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재생유의 발열량이 높아 경제적인 가치도 우수하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사계절 버스킹시티, 춘천」공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사계절 버스킹 시티, 춘천」은 관광지, 하천변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버스커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킹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매 주말 오후 1시, 3시, 5시 상설 공연장 3곳에서 진행된다. 토요일은 공지천 조각공원, 소양강 스카이워크, 우두강변둑길, 일요일은, 공지천 조각공원, 소양강 스카이워크, 석사교 밑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상설 공연 외에도 소양댐, 애니메이션 박물관, 후평동 인공폭포 등 춘천시 곳곳에서 비상설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시정부는 공연 관람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사연 맞춤형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연 맞춤형 공연’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연을 바탕으로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공연을 제작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찬우 문화예술과장은 “춘천시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춘천으로서 어디서든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
(정도일보) 매년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올해 시범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정부는 산림 부산물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이 마음 편히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정부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68개소를 대상으로 산림 부산물 활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 수거하고 이를 파쇄해 우드칩과 톱밥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량은 약 637톤이며, 산림과와 협의 후 일정에 따라 신북읍 발산리 66-7번지에 산림 부산물을 적재하면 된다. 산림 부산물 중 잣나무는 톱밥으로, 나머지 나무는 퇴비와 우드칩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퇴비는 도시숲 등 녹지 내 비료로 활용하고, 톱밥은 축산농가, 우드칩은 유통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다만 케이블 타이, 끈 등이 부산물과 섞여 있거나 가공된 목재품은 수거하지 않는다. 또 흙, 페인트 등 타물질과 섞여 있거나 가지치기 후 1년 이상 방치된 부산물 및 뿌리 부산물 등도 반입할 수 없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시정부는 내년부터 시청 전부서와 공동주택, 단독주택까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
(정도일보)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가 또 늘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A택시업체는 최근 경영난 등으로 인해 면허 25대를 전부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이사장:이원모)에 양도했다.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도내 최초의 택시 협동조합이다. A업체의 면허를 양수하면서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의 면허수는 기존 49대에서 74대로 증가했다.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과 A업체는 지난 4월 5일 양도 및 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날인 6일 일반택시운송사업면허 양도 및 양수 인가 신청을 했다.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의 면허수 증가에 따라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는 139대가 됐다. 이는 춘천 내 전체 택시 면허수인 1,736대 중 8%를 차지하고 있는 수치다. 시정부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땀 흘린 사람이 땀 흘린 만큼 돈을 벌 수 있어 운수 종사자들의 삶을 더욱 안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정기적인 조합원 교육 등을 통해 업무 협조를 통해 ‘협동과 호혜로 움직이는 세계 제일 협동조합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내 택시 협동조합은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을 비롯해 소양시민협동조합, 하나협동조합으로 총 3개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이 춘천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인문학 강좌와 온라인 인문학 콘텐츠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문학 강좌 참여자는 632명이다. 1월엔 김호연 한양대 교수, 2월 장영란 한국외대 교수, 3월 최연욱 서양화가가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펼쳤다. 인문학 강좌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현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4월은 임건순 동양철학자가 ‘순자, 절름발이 자라가 천리를 간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중에 있다. 5월은 유강하 강원대 교수가 ‘무덤 속의 신화 이야기’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선착순 100명)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온라인 인문학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시간에 상관없이 온라인 인문학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온라인 인문학 콘텐츠 서비스 이용자는 1월 69명, 2월 287명, 3월 462명으로 꾸준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3,179억원 규모의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시정부는 21일 오후 3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민관합동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버넌스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이 서로 협의․합의하는 기구다 거버넌스는 위원은 강원도의회, 춘천시의회, 강원대, 한림대, 춘천발전포럼, 춘천환경연합, 기업협의회, 지역주민 등 25명으로 구성했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사업추진상황 및 계획 보고에 이어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대해 심도있고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시정부와 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은 지난 2017년 8월 17일 국토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지역자원인 소양강댐 심층수를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대 약 78만5,000㎡ 규모의 부지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스마트팜 첨단 농업 단지, 물에너지기업 집적단지 및 친환경 주거
(정도일보) 온 가족이 행복한 날을 보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춘천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패밀리콘서트를 오는 05월 01일 저녁 7시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춘천시립교향악단에서는 싱그러운 봄 그리고 5월을 맞이하여 춘천의 자연 그리고 호수를 배경으로 벗삼아 즐기는 자전거족들과 가족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며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음악 연주곡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헨델의 수상음악과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등 다채로운 곡들을 준비하였으며, 이 날의 연주회를 빛낼 협연자로는 리스본 국제콩쿠르 1위와 파리 벨랑 국제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석권하는 등 국내 외 유명 콩쿠르의 입상과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이 춘천시향과의 호흡을 통해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이번 패밀리콘서트는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공연당일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관련 발열체크 후 객석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연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공지천 의암공원 매점 운영권을 공개 입찰한다. 시정부는 최근 공지천 의암공원 매점 유상사용 및 수익허가 입찰을 오는 23일까지 공고했다. 허가 기간은 2021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입찰 참가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으로만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4월 19일) 기준 춘천시 다른 공원 내 매점을 운영하지 않아야 하며, 입찰일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한다. 최저 예정가격인 연 115만7,200원 이상으로 입찰한 자 중에서 최고 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2일 이내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계약과 동시에 낙찰금액의 100분의 10 이상의 계약보증금을 시정부 금고에 납부해야 한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1차 문화도시 포럼 「문화도시와 지역발전」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가 각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춘천을 포함한 전국 12개 도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 발전에 끼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올해 2년 차에 들어선 사업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지역문화 전문가 및 12개 문화도시 실무 책임자 약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발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문화도시 정책이 지역문화와 발전에 끼치는 영향」, 서우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1차 문화도시 성과 평가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변화」,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지정 문화도시 제언」으로 진행되며,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전체 사회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김기석 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부장,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장,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영준 김해문화도시센터장, 이원재 (사)시민자치문화센터 대표,
(정도일보) 춘천시가 마스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6만 8,000매를 전달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학교, 직장 등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조치를 한 것.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마스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감염 고위험군과 저소득층, 춘천 거주 임심부 등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이자 백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마스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배부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곡선형 하강레저시설인 트리코스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9일 오후2시 남이섬 트리코스터 모험센터 앞에서 ‘열린관광지 트리코스터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리코스터는 트리와 롤러코스터의 합성어로 나무 사이에 설치된 트랙을 별도의 전기동력 없이 이동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이다. 무엇보다 특수 장비를 착용해 장애인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이섬에 설치된 트리코스터는 전체 길이 115m, 출발점 높이 8.8m, 착지점 높이 6.5m며 비장애인용과 장애인용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트리코스터 구축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열린관광지는 누구나 불편하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2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남이섬, 의암호 킹카누, 소양강스카이워크, 박사마을어린이글램핑장 등 4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특화 체험 콘텐츠로 국내 최초 휠체어 탑승 킹카누와 장애인 이용 가능한 트리코스터가 제작됐다. 남이섬 트리코스터의 경우 장애인 요금은 60% 할인 적용으로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장애인도 함께 행복한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정부의 백신 수급 계획에 맞춰 빈틈없는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3월 2일 이후 입고된 백신 물량은 15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1만860도즈, 화이자 1만770도즈다. 현재까지(15일 기준) 입고량 대비 1차 접종분은 소진했으며, 시정부는 원활한 1차 접종을 위해 2차 접종 물량 중 2차 접종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2차 백신을 1차 접종자 대상자에게 접종 중이다. 이처럼 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의 철저한 접종으로 차질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다만 앞으로의 백신 접종 지연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했다. 전국적으로 백신 입고물량이 부족하고 입고 주기가 주단위로 이뤄지고 있어 접종 일정 수립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1차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수급 일정 및 물량이 통보되지 않아서 접종 일정 수립도 쉽지 않다. 이는 전 세계적인 자국 생산 백신 수출제동 정책에 따라 백신 물량 부족에 따른 현상이다. 이에 따라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 먼저 접종하는 사람과 늦게 접종하는 사람이 불가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춘천 내 독거노인 1만3,671명에 대한 현황조사에 나선다. 시정부 자체 독거노인현황조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정부는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사 수행기관은 연구용역기관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이다. 조사 내용은 독거노인의 생활실태, 사회적 관계, 신체 및 정신건강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이다. 조사를 추진하기 앞서 시정부는 이통장회의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전 열확인과 마스크 착용, 휴대용 손소독제 구비 등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상안 경로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통합돌봄시범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고 독고노인의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춘천시정부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정부는 올해 4월부터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확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은 춘천의 대표축제인 인형극제, 연극제, 마임의 공연을 매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춘천 내 다양한 명소와 일상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지면서 춘천시민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공지교~효자교 사이 산책로에서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 최고의 마임 아티스트들이 매주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24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춘천인형극장에서 인형극이 막을 연다. 인형극을 주제로 하는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 체험 등 가족 단위 맞춤형 공연으로 시민과 문화예술 공연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다음 달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공지천 야외 작은무대에서는 동서양의 로맨스 명작을 바탕으로 한 트롯트 뮤지컬 공연인 로미오&춘향을 비롯해 베니스의 상인, 싸운드 써커스
(정도일보) 춘천 통합도시브랜드가 또 한 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미국 시카고 아트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0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레드닷 어워드’, ‘2021 독일디자인 어워드’ ‘2020 잇-어워드(IT-AWARD)’에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춘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 세계 도시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75년 역사의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트박물관에서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가장 혁신적이고 최첨단 산업, 제품 및 그래픽 디자인에 수여 하는 상으로 춘천 통합도시브랜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2019년 ‘시민주권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만들어가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혁신적으로 플렉서블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선구적 디자인,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정부는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 수상 내용과 플렉서블 디자인 활용사례를 담은 ‘춘천시 통합 도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