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북읍은 지난 25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6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이장과 직원 및 이상근 도의원, 이정윤 군의원, 장순찬 홍북농협조합장, 박명수 내포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도정 및 군정사항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로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장회의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항 홍보를 비롯하여 단독주택 화재 안전·예방 및 풍수해보험 안내를 시작으로 홍북읍 7월 개최될 주민총회 홍보,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사업 홍보, 여름철 무더위쉼터 운영 및 식중독 예방관리 등 주요 현안사항과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상반기 생활민원사업 진행에 협조해주신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하반기에도 홍북읍의 생활 민원이 원활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외식업 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슬기로운 구강관리를 위한 성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중보건의사 장준범 치과의사가 강사로 나서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내용은 성인기에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구강질환과 만성질환의 연관성, 임플란트 관리방법 등 성인이 알아야 할 구강건강 정보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구강관리 습관 개선을 도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더 나아가 교육 내용이 참석자들의 가족에게도 전달되어 지역 전체의 구강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회의실에서 제3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혁신적인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 세부과제 추진과 관련하여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자살’ 관련 협의체 신규 분과 설치 또는 기존 분과 명칭 추가 등의 안건이 검토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평생교육원 최강석 전문코치의 진행으로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대응하고 실무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챗GPT’ 활용 교육과 실습이 병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홍성군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필 실무위원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기술을
(정도일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이장들을 위한 제13회 공동체 대학 심화과정 ‘이장학교’ 참여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 완료지구(서부면, 결성면, 갈산면) 이장 및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마을규약 및 재산관리, 읍·면 거점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 등에 대해 학습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5회차 과정이다. 회차별 교육 내용은 ▲정부의 농촌 마을 활성화 전략과 미래 발전 방향 ▲마을 조직 및 마을규약 작성관리 ▲읍·면 거점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 ▲사업 완료지구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마을별 마을규약 및 문제점 보완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5년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체 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사업 완료지구 운영 활성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완료지구 이장 및 마을리더
(정도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환경보호와 교육 효율성 증대를 위해 종이 인쇄물을 대체해 ‘태블릿 PC’를 도입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종이와 잉크 사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환경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자료의 휴대성과 보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적으로 농업인교육 과학화 장비 지원사업으로 도입된 20대의 태블릿 PC는 그 효과가 상당하다. 교육 과정 한 회차당 평균 10,000장의 A4용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30년생 나무 1그루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약 30kg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교육이 아직은 조금 낯설지만 농업인으로서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는 장비 수량의 제한과 중장년층의 사용 어려움으로 인해 청년 농업인 대상의 소규모 교육에 한정하여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관련 교육과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이 25일 ‘2024년 2분기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안보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민·관·군·경 협력을 통한 통합방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홍성군의회 의장 이선균, 김재산 홍성세무서장, 백봉희 제1789부대 3대대장 등 18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관련 대응 방안과 각 기관별 통합방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의제로는 ▲통합방위예규 개정(안) ▲北 대남 오물풍선 대응 전략 및 홍보 협조 ▲2024년 혹한기 훈련 결과 및 개선 방안 ▲통합방위작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드론 운용 협조 ▲해양관광 랜드마크 ‘홍성 스카이타워’ 홍보 협조 등이 다뤄졌다. 이용록 군수는 “최근 안보의 영역이 군사적 차원을 넘어 전염병, 재난·재해, 사이버 테러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라며“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방위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
(정도일보)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가 25일 홍성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손잡고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빈발하는 추락 및 끼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응하고 경각심을 고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입주기업 노사관계자, 홍성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산업안전 포켓 수첩을 배부하고 ‘정의롭고 가치 있는 안전일터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접근으로 캠페인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혁신적인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보건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여 안전 문화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성일반산업단지가 안전사고 없는 모범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노사민정상생협력지원사업에 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역대 최대 규
(정도일보) 아산시는 25일 ‘어제의 헌신, 오늘의 자유, 내일의 평화’를 주제로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및 보훈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호국영웅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행사로 새롭게 구성, 리틀콰이어 및 에델바이스 합창단, 아산청년회, 온양청년회의소, 아산시 청년위원회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했다. 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도 함께 이뤄졌다. 74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된 故 김정식님, 故 박정남님, 故 정맹영님 등 유공자에게 영예를 드높이는 전수식을 구성했으며, 6·25참전유공자 15명과 유가족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정선 아리랑 박물관에 소장된 자유와 연대의 상징인 아리랑 스카프를 재구성한 아리랑 손수건을 참전유공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해, 영웅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표명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산시는 민선 8기
(정도일보) 공주시는 25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관내 9개 보훈단체장 그리고 150여명의 보훈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립합창단, 최선무용단의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보훈가족에 대한 표창장 및 표창패 전달, 대한민국찬가와 6.25노래를 제창하면서 74년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양종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장은 “나라의 존폐위기에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애국심을 가지고 싸우다 돌아가신 전우들과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동료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는 것을 후손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정신으로 우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참전용사분들의 용기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전력 공주지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
(정도일보) 아산시먹거리재단는 6월 22일 싱그러운 여름을 맞아 탕정한들물빛공원에서 아산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농부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산시 농부시장’은 아산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아산시 농부들에게는 직접 키우고 만든 생산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산시 농부가 직접 생산한 우수한 지역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했으며, 로컬푸드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산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단과 농부들이 합심하여 추진한 ‘울퉁불퉁 농산물/과생산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만날 수 없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득 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농부시장은 도·농간 소통 증대와 함께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푸드 판매확대를 위해 농민들과 힘을 모아 농부시장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부시장에 참여한 농가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 요령 안내에 나섰다. 24년도 기상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돼 여름철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처럼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구름이 형성돼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중호우 시 행동 요령으로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 ▲하천변, 해변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방장비 사전점검 등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주최한 ‘제2회 생활개선 5대과제 실천 다짐 대회’가 10개 읍·면에서 2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서부면 에덴힐스 힐링파크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다짐 대회는 ‘생활개선회 5대과제 실천’ 활동 우수 읍·면 시상과 생활기술 향상을 위한 과제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과 보훈지청 관계자를 초청하여 꽃다발과 쌀로 만든 화과자를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하여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양순 회장은 “5대과제 실천 속에 피어나는 생활개선회 활동을 지향한다.”라며“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 리더의 소양 함양뿐만 아니라 농촌의 공동체문화 유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홍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창업공식 아카데미’ 제3기 기초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계획한 사업 아이디어를 중장기사업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는 1단계 기초과정, 2단계 성장과정, 3단계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분야는 홍성군 내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든 분야이며, 관심 있는 군민은 7월 5일까지 홍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그룹은 7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총 7회차 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기초교육과정을 통해 농촌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홍성군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
(정도일보) 홍성군보건소에서 오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가 제공된다. 홍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접수받고 있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접수는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유형(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과 2급 유형(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전
(정도일보)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80주기를 맞아 오는 29일 한용운선생생가지(홍성 결성면)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입적 80주기의 의미와 생가지라는 장소성을 반영해 1부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2부 한용운선생생가지 및 만해문학체험관 활성화 방안 발표, 3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사관을 주제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발표자는 총 6명으로 2부에서는 최미옥 국민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아날로그적 교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공간큐레이팅 관점에서 만해생가지 미래지향을 발표하고, 유동환 건국대학교 교수가 ‘한용운선생생가지와 만해문학체험관 전시현황 분석과 개선방향’을 발표한 뒤 이관호 전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간호윤 인하대학교 교수의 ‘저울추 만해의 삶과 죽음에 대한 변증법’, 노은희 두원공과대학교 교수의 ‘만해 한용운의 생사관에서 본 응전의 문학’, 유종인 시인의 ‘만해 시에 반영된 생사관과 포월성’, 이선이 경희대학교 교수의 ‘검의 내면화와 한용운의 죽음의식’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종합토론은 김진병 만해아카이브연구소장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