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을 하고 있는 춘천 내 학생에게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춘천시정부는 춘천시교육지원청과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의 후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를 못 해 중단된 급식을 대체하고 농산물 생산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제공 대상은 춘천 내 336개교 초·중·고(일반고) 학생 1만8,646명의 가정이다. 매일 등교해 급식을 받는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제외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속에서 농산물 꾸러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한다.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호반체육관, 남춘천중학교,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찾아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거주지에 따라 학부모에 문자로 장소를 안내할 예정이며 휴대전화로 전송된 QR코드를 입력하면 30초 이내로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신선 식품인 자두, (대추)방울토마토, 가지, 애호박, 느타리버섯, 마늘, 당근, 오이고추,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양파, 감자 중 10종과 고추장 밀키트, 사골
(정도일보)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가 동춘천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춘천시정부는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을 통해 춘천 지역 전력 자급률 개선은 물론 고용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정부는 29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동춘그린에너지, 삼덕회계법인, IPM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포스코건설, 두산퓨얼셀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춘천일반산업단지 내 3만7,681㎡ 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규모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이며 총 사업비는 7,000억원에 달한다. 2022년 착공해 2025년부터 20년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약 8억kWh로 4인 가구 기준 22만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구축되면 춘천시 전기사용량에 22%를 책임질 수 있으며, 2030년도에는 에너지 자립률 20%를 조기에 달성
(정도일보)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건물주의 부담이 완화된다. 춘천시정부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지역 안에서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에 연1회 부과 · 징수되는 부담금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건수는 732건, 부담금은 4억8,500만원으로, 이 중 1억7,100만원을 경감했다. 올해 부과 건수는 761건, 부담금은 5억7,000만원으로 추정되며 약 2억1,500만원이 경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실적과 미사용 시설물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이 추가 경감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일자는 10월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납부 기한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최택용 생활교통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건물 임대료 인하, 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으로 이어져 착한 임대료 운동 효과를 낳길 기대한다”며 “부담금 경감을 통해 침체된 경기가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선한 이웃 마을 돌봄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한 전초로 마을 복지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이날 마을 복지계획단 참가 기관·단체간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석사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길옥자), 주민자치회(회장:김기찬), 통장협의회(회장:차규학), 자원봉사단(단장:엄옥란), 춘천 효자종합사회복지관(관장:변영혜),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희상)가 참여했다. 각 단체는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거행하고 마을 복지계획단의 주축이 되어 마을의 복지 의제를 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마을 복지계획단은 6개 협약단체와 개별 신청자로 구성되며 마을 복지학교 및 워크숍 참여를 통하여 역량을 강화한 후 본격적으로 마을 복지 의제 발굴에 나선다. 선한 이웃 마을 돌봄은 다양한 복지 욕구 분출, 저출산·고령화·지역소멸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과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여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마을 공동체 안(內)에서 정신적, 물질적 자원을 공유하고
(정도일보) 춘천시는 사업비 7억8,000만원을 투입해 운교사거리~남부사거리 680m구간에 도심 도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하천으로 분류되지 않는 작은 개울인 ‘도랑’을 도심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달궈진 도로를 식히고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도심 도랑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8월부터는 폭염 기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도심도랑 설치에 따른 열섬현상 저감 효과는 효과분석자료를 통해 입증됐으며, 인근 밀집 주거지의 경우에도 열섬현상이 저감된다. 특히 춘천 내 20개소에 설치한 클린로드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 탄생한 춘천시 도심 속 도랑과 함께 여름철 도랑 치고 가재는 잡지 못하더라도 더위는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클린로드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춘천 내 도로에 클린로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2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클린로드는 도로 중앙 또는 양 끝 경계석에 설치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도시열섬 현상을 줄인다. 실제 2019년 후평동에서 시범 가동 당시 도로 표면온도가 물 분사 전 55에서 물 분사 후 35도로 20도 가량 낮아졌다. 올해 클린로드시스템은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각각 오전 1회(오전 11시 내외), 오후 2회(오후 2시·4시) 운영된다. 분사 시간은 20~40초 내외로 구간당 약 10분~15분 간 물이 분사된다. 가동 구간은 춘천역~소양2교, 강원도청~중앙로터리, 공지천사거리~평화공원사거리, 공단오거리~성심병원입구, 춘천시청일원, 청실아파트~롯데마트, 운교로터리~약사리고개, 몸짓극장~효제초교입구, 강원대학교 동문~춘성할인마트, 석사대우아파트~우석중학교, 터미널사거리~온의사거리, 퇴계이안~퇴계우성아파트, 강원지방경찰청 일원, 홈플러스사거리~퇴계현대2차아파트, 대룡공원
(정도일보) 춘천시정부는 영농활동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복지바우처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3월 복지바우처 1차 신청을 받아 2,021명이 선정, 바우처 카드 발급이 이뤄졌다. 여성농업인의 많은 관심으로 560명의 사업량 추가 확보했다. 복지바우처는 여성 농업인에게 여가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춘천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자로,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다만, 2020년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바우처 카드 사용 가능한 업종은 안경점, 커피전문점, 영화관, 서점, 스포츠의류점, 볼링장, 호텔 등 39개 업종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7월 30일까지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원 자격 등을 검토해 244명의 추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확정된 대상자를 포함 올해 2,581명에게 복지바우처를 지급한다. 함종범 미래농업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 보장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복지바우처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한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형 지속가능발전계획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춘천형 지속가능발전계획(안)을 시민에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계획(안)을 발표하고, 이어 지속가능한 춘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의 좌장은 허대영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발제자는 최충익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 한영한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다. 토론자로는 김은석 시의원과 정유경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팀장이 참여한다. 또한, 온라인 토론회 이후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봄의 대화를 통해 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토론회를 진행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계획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춘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춘천형 지속가능발전계획은 미래세대를 배려하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4대 전략과 17개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정도일보) 춘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춘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선포와 함께 위원 위촉식을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유례없는 춘천 경제의 위기 상황에서 노사민정이 다 같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 회생을 해야 한다는 결의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다. 이날 선언문은 지난 11일 춘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노·사·민·정이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각 주체별 역할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규정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업의 성장 회복을 위해 노사 화합과 상생 노력,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 적극 노력,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시책 동참 및 대중교통 이용의 자발적 참여, 소비 주체로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운동 확산 등이다. 앞으로 춘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회생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자를 예우하는 춘천시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정도일보) 춘천시는 87억여 원 규모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를 공모한다. 오는 23일까지 퇴계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 응모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퇴계동 국민체육센터는 지역주민에게 육체적, 정신적 활력소를 제공하고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87억5,000만원(추정)이며 전체 면적 2,500㎡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예정 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7월 16일) 관련법에 따른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자 또는 회사 간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응모 가능자다. 이후 질의서 접수는 30일 오후 5시까지며 작품 제출은 9월 24일 오후 5시까지다. 작품 제출의 경우 반드시 시청 체육과를 방문해야 한다. 작품 발표와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7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당선작 1점에 대해 시정부는 설계권과 설계 의도 구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퇴계동 국민체육센터는 소외됐던 지역주민의 체계적이고 생활화된 운동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15일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정책을 발굴·확산을 통한 한국의 문화가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 前 문화관광부 장관)에서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정책 등과 관련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31개의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춘천연극제, 춘천인형극제, 춘천마임축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어바웃타임 중도 등 지역성을 살린 특색있는 축제 개최와 춘천학 연구, 도시가살롱, 온세대합창페스티벌 등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찬우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일상에 문화적 삶이 스며드는 문화도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7월 15일 오후 3시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으로 개최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 홍보에 나섰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춘천 내 반려동물 등록수는 1만5,907마리다. 반려동물 2만2,400마리(추정치) 중 약 71%가 등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은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신고시 과태료는 면제된다. 동물 미등록을 하면 100만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 대상은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와 주택, 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다. 변경 신고는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 변경,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찾은 경우, 무선식별장치 분실 및 파손으로 인한 재발급이 필여한 경우 30일 이내에 하면 된다. 자진신고는 동물 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만큼 자진신고 기간에 꼭 동물
(정도일보) 춘천시정부는 본격적으로 추친되고 있는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이다. 편입 예정 대상 토지는 163필지, 10만6,213㎡며 지장물은 40건이다. 편입 토지와 지장물은 시청 환경정책과에 비치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열람 및 이의신청은 7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서면으로 시청 환경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 협의와 지급시기는 8월 예정이며 보상액은 관련 법률에 따라 3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평가액의 산술평균치를 기준으로 결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환경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으며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발주를 앞두고 있다. 수생태 기능이 저하된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하천과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하천을 친숙하고 친자연형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250억원으로 사업 구간은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사농동 752번지 일대로 1.4㎞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스마트폰 좀비(스몸비)’ 로 인한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바닥 신호등이 춘천 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횡단보도 양 끝 바닥에 설치한 LED 점등을 통해 보행신호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치다. 바닥에 들어온 LED 점등을 보고 횡단보도에 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춘천시정부는 2019년 중앙로타리 횡단보도 2개와 2020년 남춘천초교 후문, 남부초교 정문, 그린 아파트 정문 횡단보도 3개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거두사거리(로데오사거리)와 도화골 사거리(강대축협사거리)에 설치했으며, 투타시팁사거리, 후평사거리(하나병원)에도 오는 8월까지 바닥 신호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바닥 신호등이 준공되면 야간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는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길을 걷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운호 대중교통과장은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제154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춘천시향이 지난 2020년부터 해외 유명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재조명하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교향곡 시리즈 그 세 번째 순서로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인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가단조 작품번호 56번 ’스코틀랜드‘를 재조명한다. 이 교향곡은 1829년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를 여행하고 그 옛날 여왕 메리가 살았던 홀리루드 성을 방문하며 로멘틱한 유적에서 자극을 받은 멘델스존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이 교향곡은 1842년 완성하였으며, 같은 해 3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작곡가 자신이 직접 지휘봉을 들고 초연을 한 작품이다. 이 작품 외에도 멘델스존이 작곡한 음악극 ’한 여름밤의 꿈‘ 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날 함께할 연주자로는 일찍이 십대에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콩쿠르인 동아음악콩쿠르에서의 2위를 시작으로 국내⦁외 콩쿠르에서의 석권과 함께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신인예술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호른 연주자 김홍박(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솔리스트)이 출연하여 러시아 국민음악을 이어받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