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시는 천안시립예술단 교향악·합창·사무 분야에서 근무할 총 8명의 인턴단원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정원 대비 부족한 시립예술단의 현원 인원수를 보충하기 위해 지난 5월 인턴단원 모집을 공고하고,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천안시립교향악단 3명(수석 클라리넷 1명, 첼로 1명, 바이올린 1명) ▲천안시립합창단 3명(알토 1명, 소프라노 2명) ▲천안시립예술단 사무국 2명(무용 1명, 풍물 1명)이다. 선발된 인턴 단원들은 각 예술단에 배치되어 올해 말까지 인턴단원으로 근무하며, 채용 기간 만료 전 적격성 평가를 통해 2025년 상임단원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단원 위촉은 정원 대비 부족한 현원으로 인해 침체한 시립예술단 활동을 활성화하고, 천안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품격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시 관리 도로시설물 관리 하자로 신체 및 재산상 피해당한 시민에게 배상해주는 영조물배상공제 도로부문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 적용 도로는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구간 전체로 등 총 3,630개 노선 총 1,768.44㎞ 구간이다. 다만, 자전거도로, 인도, 하천길 등은 제외된다. 도로 보상 한도액은 노선별 한 사고당 2,000만 원, 연간 총 5,000만 원이다. 시는 이번 영조물배상공제 가입으로 도로 관리의 하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배상 절차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사고 발생 시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도로 시설물의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자녀 양육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달부터 전액 시비로 네자녀 이상 가정에 양육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와 대상 자녀 모두 천안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거주하고 있는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다. 올해는 2024년 초중고 입학연령인 7세(2017년생), 13세(2011년생), 16세(2008년생)이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대상 자녀의 부 또는 모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육비는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 바우처로 지급되며 지역 내 학원, 서점, 학습용품, 장난감, 의류 등 양육관련 용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이미 낳아서 키우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우대 정책 역시 출산 장려책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재정적 여건 등을
(정도일보) 천안시가 천안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4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초등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이며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고등부의 3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00명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대회 온라인 접수 전용 누리집에 2분 이내 분량의 스피치 영상과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해 총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예선 결과는 8월 21일 발표된다. 예선 주제는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1곳 소개하기,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본선 주제는 기후 변화와 지구환경, 학교폭력 대처 방법과 학생들의 역할, AI의 발전과 인간의 자율성·존엄성 지키기이며 예선과 같이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본선은 9월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순위가 확정되며 순위별 시상금과 상장을 받는다. &nbs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충남훈련) 추진을 위한 사전기획회의를 실시했다. 올 10월 예정인 상시훈련(안전충남훈련)은 산불을 주제로 하여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는 청양군 5명(군 4, 청양소방서 1), 충청남도 4명(도 3, 소방본부 1)이 참석했으며, 훈련 방향설정, 세부 일정 조율, 훈련설계 등 2024년 상시훈련(안전충남훈련)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사전의견을 나누었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절성 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보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5월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풍수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 이번 상시훈련(안전충남훈련)도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쌀 적정생산과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가루쌀은 분질미(粉質米)라고도 하며,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알레르기나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의 함량이 낮아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밀 수요 일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우리영농조합법인에서 24농가가 참여해 75ha의 면적에서 가루쌀(바로미2) 첫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의 직파재배 시범사업를 통해 드론, 벼 직파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직파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김세태 대표 등 직파재배 선도 농가 5명이 19.2ha의 면적에서 지난 21일부터 가루쌀 직파 파종을 시작했다. 가루쌀은 일반벼 대비 한달 정도 늦은 6월말~7월중순 고온기에 모내기를 하는데 적기이앙을 위한 건전묘 생산이 어려운 편으로 ‘가루쌀 재배는 육묘가 절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직파는 육묘없이 볍씨의 싹을 틔워 드론이나 벼 직파기 등으로 논에 직접 파종하기 때문에 불량육묘 위험을 피할 수 있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1일 군 관광 브랜드 ‘스파클링 청양’의 브랜드 로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칠갑산, 천장호, 칠갑호와 같은 자연자원과 장곡사, 모덕사, 다락골 줄무덤과 같은 역사자원, 그리고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통일되지 못한 관광 홍보 및 활성화 정책 등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지속적인 관광 마케팅 추진 및 신규 개발지에 대한 홍보, 관광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2023년 청양군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통해 ‘스파클링 청양’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은 기존에 정적이고 천연자원만 강조하는 관광 브랜드에서 벗어나 젊은층의 이목을 끌고 좀 더 역동적이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청양군의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파클링 청양’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설정했다. 관광 브랜드 로고 개발, 선호도 조사 후 충남공공디자인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최종시안을 확정했다. 완성된 ‘스파클링 청양’의 브랜드 로고는 청양군을 상징하는 빨간맛과 고추를 로고에 담았고 스파클링이 주는 탄산과 역동성을 글씨체 및 탄산방울에 담아내어 ‘톡 쏘는 청량한 청양’이라는
(정도일보)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국민의 목재 호감도 향상, 목재문화 생활권의 확대,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대전일보사가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목재 체험교실'은 미래의 꿈나무들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과 녹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목재의 효용성과 친환경 녹색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계획됐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지역 전문 목공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의 목공체험을 출장 지도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달 간 도내 초등학교 30개 학급, 6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품목은 학생들에게 적당한 난이도와 실용성을 고려하여 4칸정리함과 독서대 두 가지 품목이 선정됐다. 한편,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무궁화수목원 내에 위치하며 유아, 일반, 심화 체험실 외에도 전시실, 유아상상놀이터로 조성되어 있으며 2022년 3월 개장 이후 매년 4천 명 이상의 체험객과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보령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도일보) 보령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습관 확립 및 비만 예방 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보건복지부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중 앉아있는 시간이 1시간 52분 증가했으며, 3~8세 아동의 비만율은 12.3%로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14주간 운영되며,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14기관 아동 219명을 대상,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구를 활용하여 쉽게 건강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용 마네킹 대상 실생활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응급처치) ▲휠체어 모형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낙상·손상예방교육(재활) 등 ▲음주·흡연의 위해성 교육(금연·금주) ▲채소 기르기 및 요리교실을 통한 편식예방교육(영양)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불소바니쉬 도포 등 구강보건교육(구강)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전통놀이 및 유아체조교실(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보건소는 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교육
(정도일보) 보령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 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재난, 자전거 사고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 가입 기간은 6월 25일부터 내년 6월 24일까지다.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에 의해 발생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만 12세 이하자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등 20개 항목이다. 최대 보장 금액은 시민안전보험은 1500만 원, 자전거보험은 1000만 원이다. 올해에는 특히 실버존 교통사고, 온열질환 진단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3개 보장 항목을 추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며, 사망은 만 15세 미만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한다. 상해는 후유 장해율이 3% 이상이면 보험 청구를 할 수 있고, 실손·생명보험에 개인 가입했어도 중복 보장한다. &
(정도일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한평생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예술적 변화를 꾀했던 고암 이응노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별별 예술 나들이’ 교육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르 제한 없이 고암 이응노 화백을 주제로 최대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 전공자, 미술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험자 또는 고암 이응노 관련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자로, 이응노의 집에서 현장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당 1개의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이응노의 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이응노의 집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당 최대 120만원(강사료,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암 이응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란다.”며“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 신청이 3건 미만이
(정도일보) 홍성군이 오는 2일 오후 2시 30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사임당장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의 무대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을 자랑하는 ‘트로트의 여왕’김연자를 비롯해 미스트롯 톱4 ‘실력파 가수’정다경, 폭풍 가창력 ‘감성거인’황민호, 애절한 감성의 소유자‘그사람 찾으러 간다’류기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이루어져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순희 회장은 “가정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료공연을 마련했다.”라며“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임당장학회는 2002년 4월 창립된 이래 지역인재 양성과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학사업, 경로잔치, 사랑육아원 방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홍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군은 7월 4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군 특별사법경찰팀과 충남도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주요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 행위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위생 기준 미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안전과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숙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홍성’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홍주읍성 남문인 홍화문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7월부터 재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점검 중 홍화문 귀틀의 부식으로 인한 구조적 손상 우려가 발견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설계승인을 받아 긴급 해체·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홍화문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홍화문은 홍성군의 중요한 역사적 유산으로,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정성과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7월 1일부터는 홍화문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화문 보수공사 완료와 재개방은 홍성군의 문화유산 보존 노력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6월 28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양계 및 양돈 80여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의 부적절한 관리로 인한 악취 발생과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퇴비 부숙 관리 필요성 △퇴비 부숙도 기준 △퇴비 부숙도 운영 및 관리 방법 등 세부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김명열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양질의 퇴비생산으로 축분의 자원화뿐만 아니라 악취 발생 최소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해서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분뇨 적정관리 교육을 실시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악취저감 시설·장비 및 악취저감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악취개선 방안을 강구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