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한국과 북방지역 대학생간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북방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1 춘천평화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춘천(한국), 선양(중국), 하바롭스크(러시아), 울란바타르(몽골) 등이 참여한다.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 특강, 토론회, 참가도시 소개 발표, 온라인 춘천 투어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는 도시별로 5명씩 선발된 20명의 대학(원)생이다. 1일차에는 춘천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외 3개 도시 시장의 축사영상을 소개한다. 이후 참가 도시를 소개하는 영어 발표가 이어지고 춘천에 유학중인 참가국의 유학생들이 소개하는 춘천 온라인투어,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세가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 “온라인 회식”을 통해 각국의 음식문화를 교류한다. 2일차에는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의 ‘청년이여, 가슴뛰는 비전으로 천직을 만들어가자’를 주제로 특강과 토론회가 이어진다. 마지막 행사로 도시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통
(정도일보) “춘천시민들의 애정과 격려에 감사를 전합니다” 늦여름 날씨를 보였던 최근 춘천시정부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확인해보니 편지 봉투엔 반가운 이름과 지역이 적혀 있었다. 바로 춘천과 자매결연을 한 베트남 달랏시에서 보낸 편지. 편지엔 “이재수 춘천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시정부에서 지원한 방역물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톤 티엔 산 달랏시장은 “춘천에서 기증해 주신 진단키트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달랏과 춘천의 자매결연 관계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감연원을 빠르게 확인하여 사회경제를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호치민시의 봉쇄로 진단키트 수령이 오래 걸렸지만 달랏시와 시민을 대표해 춘천시장님과 춘천시민들의 애정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며 “춘천과 달랏의 우정이 해가 갈수록 더 돈독해 지길 바란다”라고 편지를 끝맸었다. 시정부 관계자는 “진단키트 지원 이후 뜻밖의 감사 편지를 받게 돼 감동”이라며 “앞으로도 달랏과의 우정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도일보) 춘천시립공공도서관에서는 프로그램 강좌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것을 바탕으로 책자를 발간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지혜학교-내 인생 책으로 쓰기’ 프로그램에서 신중년들이 인생 2막 설계를 위해 쓴 자서전과 ‘우리 아이 태몽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만든 그림책 5종을 발간한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일곱 색깔, 우리」「마음 이음」그림책을 발간하여 이를 소개하는 원화전시 및 북트레일러 상영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신사우도서관은 지역사회 책문화 만들기 ‘인생시모작’ 강좌를 통해 창작한 시를 모아 공저시집을 발간한다. ‘인생시모작’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신사우도서관에서 지역작가(조성림, 선우미애)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직접 창작한 시를 모아 지역 출판사를 통해 공저시집을 발간하고 시낭송회 및 전시도 개최한다. 남산도서관에서도 남산면 주민들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제작 발간한다. 내용은 지역을 소재로 하거나 지역 주민의 생활을 주제로 하는 글과 그림으로 책제목은 「강촌에 살고 있네」「강촌의 자연」으로 총 2권이 발간되며 이후 원화전시 및 간담회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은 10월부터 북스타트 운동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춘천시립도서관은 2009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1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해왔으나, 이달 14일부터는 초·중·고등학생, 발달장애 성인까지 배부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하여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온라인 신청기능을 새롭게 구축하고, 자택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택배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유아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도서대출회원증을 지참하여 시립도서관 및 시립청소년도서관 본·분관과 담작은도서관에서 방문수령할 수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 대상인 어린이, 청소년, 발달장애 성인의 경우 시립도서관에서 방문 또는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명강사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충전 UP! 토크콘서트」를 이달 23일과 24일 2차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전 UP! 토크콘서트」는 그동안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나눔 기회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코로나19로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0월 23일 오전 10시에는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주제로 강연하고, 24일 오전 10시에는 대안금융경제연구소 김동환 소장이「제로금리 시대, 투자의 관점을 바꾸는 작은 차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시민 재능나눔 공연으로‘두빛나래합주단’의 1·3세대 바이올린 공연, 발달장애인 악기 동아리‘크레센도’의 악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춘천시 유튜브’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께서 이번 충전UP!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
(정도일보) 춘천시 평생교육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을 위하여 2022년 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한 평생교육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계획중이다. 평생학습관에서는 학습자 욕구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평생교육과 직장인을 위한 특강,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소기업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을 신설하여,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코로나로 외부와의 소통이 더욱 힘들어진 장애인을 위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응모를 준비 중이다. 공공도서관에서는 ‘치유’를 주제로 축제 및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음악공연, 전시회, 그리고 어린이~ 노령층까지 시민들이 직접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 체험형 동화구연실 구축, 비대면 온라인 자료 확충, 빅데이터 기반 도서 추천시스템 구축, 미디어 창작공간 대여, 작은 도서관과 분관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 확대로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의 이용율을 제고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 위드코로나 시기를 사전에 준비하고 주민 숙의
(정도일보) 제39회 춘천 시민상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는 8일 춘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춘천시민상은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산업경제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적심사를 하고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진행, 수상의 영예성을 높인다. 이날 공적심사위원회는 문화예술 5명, 사회봉사 5명, 체육진흥 1명, 가화효친 2명, 농가소득 4명, 장애인 2명, 산업경제 2명에 대해 심사를 했다. 심사 결과 부문별 1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 8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자는 심재랑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대표(문화예술), 박순홍 새생명나눔회장(사회봉사), 김흥복 춘천게이트볼협회장(체육진흥), 조해인 주부(가화효친), 이정한 춘천시쌀전업농연합회 사무국장(농가소득), 박영림 늘해랑작업장 원장(장애인), 장덕범 지혜안전주식회사 대표(산업경제)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시민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춘천시보건소는 최근 헬로토마토교육농장 등 치매친화가맹점 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친화가맹점은 치매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스스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동참한다. 1호 치매친화가맹점인 헬로토마토교육농장은 현재 치매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호는 CU효자 푸른점, 3호는 CU이편한숲점, 4호는 CU퇴계휴먼시아점이다. 치매친화가맹점주들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치매의심 어르신을 발견시 신고 및 임시보호소 역할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 치매친화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개인사업장에서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문자는 물론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자 및 선제검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결과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진표 작성시 개인정보 기입 실수로 인해 검사 결과 통보 누락 등이 발생해왔다. 이에 시정부는 대한결혁협회에 코로나19 검사 결과 온라인 조회를 의뢰했다. 확인 절차는 대한결핵협회사이트에 접속한 후 코로나 검사 결과 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이후 개인정보수집동의를 하고 의뢰지역을 선택하면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전화 본인확인 인증을 거치게 된다. 6일 기준 대한결핵협회사이트에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은 춘천과 대전 두 곳뿐이다. 대한결핵협회에서 검사 결과를 입력하면 즉시 개인별 결과를 오전 8시 이후 확인할 수 있다. 9월 27일 이후 검사한 결과는 모두 볼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검사 전 문진표 작성 시 전화번호 기입 오류로 결과 통보 누락이 종종 발생했다”라며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 원도심을 한 바퀴 걸으면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를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단은 오는 26일까지 워크온 챌린지를 한다. 이번 이벤트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온 어플에 가입한 춘천 원도심 방문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워크온 어플에서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고 원도심 9개 지정장소를 찾으면 스탬프를 자동 획득하게 된다. 9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도심 상권에 5년간 최대 1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의 전국 최초 자체적으로 개발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를 통과했다.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정부 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목적으로 열렸다.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참여·사회적 가치, 행정제도, 민원제도, 협업, 일하는 방식 5개 분야에 총 896개의 사례가 제출됐다. 이중 행정안전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정부 사례를 포함, 70건을 선정했다. 민원제도 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된 시정부의 자체 개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사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스템이다. 자체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공무원이 직접 개발·운영하고 차별화된 재난지원금 정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020년 지급효율 극대화(지급률 97.9%)와 예산 절감(6.3억원) 등 성과에 대해 호평을 받고, 춘천시민이 선정한 우수정책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70개의 우수사례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정책참여 ➡ 국민심사 란)를 통해 사전심사 순
(정도일보)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인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8일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총사업비 약 600억원이며 대명소노그룹에서 민간사업으로 추진, 연간 추정 이용 인원은 127만명이다. 모든 시설물은 준공과 동시에 시정부에 기부채납되며, 준공일부터 민간사업자인 대명소노그룹이 2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왕복 3.61km의 전국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며, 일반 캐빈 46기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기 등 총 66기의 캐빈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당분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운영시간 단축 등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당초 오전 9시부터 밤 9시였지만, 이를 오후 6시까지 단축한다. 또 시간당 탑승 인원은 1,200명에서 300명, 캐빈 탑승 인원은 8명에서 4명으로 조정한다. 매표는 10월 한 달간은 직접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를 대비해 현장 발권만 하며, 운영 이후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예약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탑승 요금은 일반캐빈 대인 2만3,000원 소인 1만7,000원, 크리스탈 대인 2만8,000원, 소인
(정도일보) 수돗물 단수피해보상 추가 접수가 마감됐다. 시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추가접수가 10월 1일 오후 6시에 최종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추가 접수결과 129건(3천319만원)이 접수됐으며, 이를 포함하여 총 누계 접수는 전체 보상대상 3만9천206건(소상공인 332개소 포함) 중 3.08%인 1천205건(4억3천7백만원)이 접수됐다. 총 누계 접수내역을 살펴보면, 피해수용가 기준 일반시민은 전체 2만8천77세대 중 약 3%인 873세대(약1억20백만원)다. 소상공인의 경우 전체 1만922여 개소 중 약 3%인 332개 업체(약3억1천7백만원)였다. 평균 보상신청금액은 일반시민이 세대별 약 13만7천900원, 소상공인은 업체별 약 95만3천720원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피해보상 접수서류를 11월까지 검증을 완료하고 보상심의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며 “세부 보상기준(안)을 심의·결정 후 개인별 보상금액을 산정·통보하고 오는 11월에 보상금 지급 및 이의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노후된 용산정수장을 재건설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동시에 구축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용산정수장은 1980년도에 건설돼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당초에는 기존 정수시스템의 재건설만을 위한 예산으로 462억원을 편성 받았으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동시에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 끝에 810억으로 예산증액하여 확정지었다. 금년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시작하고,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용산정수장은 1일 3만톤 용량으로 노후 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하여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추가도입, 현대화함으로써 수돗물 고급 수질은 물론 스마트한 정수장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용산정수장 위치는 신북 지내리 일대로 건설 면적은 5만8천㎡다. 시정부 관계자는 “용산정수장 시설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용산정수장을 재건설하고, 추가된 국비를 통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 내 복지기관에 돌봄 인력 39명이 긴급 투입된다. 춘천시정부는 10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복지시설에 돌봄 인력을 긴급히 배치하기로 했다. 2억원을 투입해 돌봄 인력 39명을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요양기관, 재활시설 등 22개 복지기관에 배치한다. 이들은 복지시설에서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긴급 돌봄인력은 각 복지기관에서 10월 초 개별 채용 예정이다. 한편, 시정부는 복지관련 부서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긴급히 돌봄인력이 필요한 복지기관을 조사·선정했다. 한현주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돌봄인력 공백을 막기 위해 긴급히 돌봄인력 채용을 지원하게 됐다”며 “복지기관별 업무공백 최소화는 물론,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