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5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어울림대회’가 지난달 29일 천안시 실내배드민터장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휠체어 여자복식, 좌식 혼성 4인조, 지적 남·여 복식, 휠체어 남자 4인조로 총 5개 종목에 17개 시도 장애인배드민턴 생활체육동호인 190여 명이 참가했다. 추웅식 천안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협회와 장애인체육회 덕분에 대회를 잘 치르게 됐다”며 “또 선수들이 부상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고 공감하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의회가 7월 1일 10시에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아산시의회는 지난달 26일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이날 제250회 임시회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4개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회 전남수 의원(국민의힘) △문화환경위원회 이춘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이날 14시 본회의장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이 시의원 및 초청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됐다. 홍성표 의장은 개원사에서 “저에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의원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아산시의회와 아산시의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에서 추진하는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아카데미’에 선정돼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충남도민의 공공디자인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도민의 삶이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지자체는 물론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등 전문기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풀어나가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디자인 솔루션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광장 및 하부공간’을 대상지로 선정하였고,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온양온천역을 시의 대표적 관문 경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공공디자인 아카데미에서 수행된 결과물은 향후 국가와 충청남도에서 추진되는 공모사업의 현장 중심형 디자인 전략 방안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전액 무료교육이며, 디자인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일부터 12일까지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아산시청 건축과(041-5
(정도일보)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이 지난 6월 28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확충 사업 대상지와 기존 봉안당을 점검하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조 부시장은 공설장사시설 확충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대상지를 둘러보며 “설계단계에서 지형을 고려해 안전하게 시설물이 설치되도록 계획하고, 장사시설의 운영적인 부분도 계획단계에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우기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며,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미리 시설물 주변 점검과 대응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김효섭 아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사시설의 공간 배치, 내부 동선 등에 대해 시설을 운영하게 될 시설공단 운영팀과 협의하며 설계를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으며, 이에 조 부시장은 이행을 약속했다. 한편, 아산시는 관내 장사시설 수요 증가에 따른 원활한 공급을 위해 기존 시설에 부지 약 4만㎡를 추가해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3만 9천여 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집행부와 시의회는 새로운 아산을 만드는 동반자”라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가자”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1일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에 참석해 “오늘은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일인 동시에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그간 아산시 집행부는 시의회의 협력과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혁신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궜다면, 이제는 그 비전이 열매 맺을 시간”이라면서 “보육, 복지, 경제, 농업, 문화 등 시정의 전 분야 최고의 행정으로 ‘살만한 아산,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 아산시는 인구 40만 돌파를 앞두고 있고,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40년 숙원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 준비 등 아산의 미래 비전을 열어갈 전략적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동반자로서 새로운 아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소망
(정도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2년이 혁신적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년은 민선 8기의 비전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7월 월례모임 및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민선8기 아산은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났고,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조사에서 민선7기 40위권에서 지난 5월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하며 기초단체 ‘전국 1위’라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운을 뗐다. 박 시장은 또 “소통과 지혜로 모두가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로 전환 ▲시민소통 플랫폼 ‘아산형통’ 등의 시책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취임 후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는 주문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약속을 이행해 신뢰를 쌓았다”며 “그 결과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전기자동차 보유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기자동차 운행·충전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화재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는 열 폭주 현상으로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기 어렵고 재발화 가능성도 크다. 또한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일반 소화약제에 적응성이 없어 질식포, 소화수조를 이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기타 차량 화재에 비해 진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수칙으로 ▲ 전기자동차 충전소 주변 흡연 일절 금지 ▲ 전기자동차 충전 시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 사용 ▲ 충전 시 케이블 피복 및 커넥터 파손 여부 확인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의회는 1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 의장에는 김기준 의원, 부의장에는 임상기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봉규 의원이 선출되어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행복을 이끌어 갈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의장으로 당선된 김기준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들이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단순한 반대보다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을 위한 일에는 아낌없는 협조로 행복한 청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임상기 의원은 “책임과 의무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경험과 지혜를 모아 혼신의 힘을 다해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단합된 청양군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된 이봉규 의원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한발 앞서가는 선진 의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정도일보) 천안시는 지난달 29일 안서동 대학로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인 ‘안서 유니버스 1학기 종강 파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안서유니버스는 5개 대학이 밀집한 안서동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13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서 멀티버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서유니버스인가봄, 천호지 러닝크루’를 네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날 도솔공원 일대에서 열린 종강파티는 대학가요제 왕중왕전, 천안 청년예술인 공연, 벼룩시장, 체험공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벼룩시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소품을 전시, 판매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안서유니버스 대학생 서포터즈인 ‘안서 멀티버스’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공간 또한 이목을 끌었다. 안서유니버스는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안서동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안서 아일랜드 크루즈’를 7 부터 8월에 실시하고 9 부터 10월에는 안서유니버스인가을, 천호지 러닝크루를 11월에는 2학기 종강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순 청년담당관은 “이번 안서유니버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신고 폭주 상황에 대비해 비긴급 상황에서의 신고는 119가 아닌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 상황 신고(119)는 생명·신체 등 주요 법익 침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할 때, 비긴급 상황 신고(110)는 생활민원, 단순 신고 등으로 현장 대응이 필요하나 신속성보다 정확성 및 전문성이 요구될 때로 구분된다. 특히,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시 붕괴·고립·휩쓸림 등 인명피해가 동반한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소방서에서는 비긴급 상황에서의 신고가 119로 집중되지 않도록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방안전교육 시 안내·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구조 대상자가 119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단순 민원 등은 ‘11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천안도시공사가 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9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시민 의견 수렴과 천안시 정책방향 분석 등을 통해 미션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다’, 비전을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등 공기업’으로 설정했다. 이번에 미션·비전 설정은 도시공사 전환, 천안시 도시발전 등 경영환경이 급속도록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감동 행복경영 ▲녹색성장 안전경영 ▲신뢰받는 책임경영 ▲지속발전 혁신경영 4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4대 전략목표와 8대 전략과제도 설정했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에 선포한 미션과 비전은 우리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스마트도시 등 첨단·미래산업을 성장 엔진으로 삼아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지난 2년간 시급한 민생정책에 힘을 쏟고 천안시 발전을 위해 매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안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시책을 시행한 결과 행정·복지·문화·경제·교통 등 각종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78건으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인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을 개소하고 2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세계적인 창업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류문화엑스포 ‘천안 K-컬처박람회’는 지난해 14만여 명에 이어 올해 31만2,00
(정도일보) 이용록 홍성군수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달성해 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자신 있고 끈기 있게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8기 홍성군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와 혁신으로 가득 찬 2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원-웰페어 밸리 유치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개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홍성스카이타워 건립 등을 꼽았다. 또한 군민과 약속한 100개의 공약 중 54건을 완료하고 46건 또한 속도감 있게 이행하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2년차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반부패정책학회의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 수상, 2024년 시·군 평가 도내 군부 1위 달성, 187건의
(정도일보)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7일 임시이사회를 통하여 제1대 대표이사로 김영호 전 백석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신임 대표이사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관장,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해 2월까지 백석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에서 예비 청소년지도사를 양성해왔다. 또한 청년수련시설 운영 컨설팅, 청소년활동진흥법 제정에 참여한 이론과 실무, 행정에 능통한 청소년 전문가다. 신임 김영호 대표이사는 앞으로 아산시 청소년의 활동 진흥을 위한 사업 전반과 재단의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김영호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 밖·방과후 활동 지원 강화 △청소년 마을교육공동체 구현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재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소년 중심의 재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9일 공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중학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그리고 중학동 기관단체와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중학동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청소년들의 난타와 댄스, 중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로 흥겹게 막을 올렸다. 이어 바구니공넣기, 큰공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한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주민들의 끼와 열정이 묻어나는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되면서 흥을 한껏 돋웠다. 박재식 회장은 “많이 참석해 주시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명구 동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해 주신 체육회 관계자들과 통장님 등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