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청년 농업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농부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을 청년의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청년농업인간의 정보 교류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활동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춘천에 거주하는 최소 3인 이상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모임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농업인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신청서를 우편(춘천시 마장길 39)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목적성, 활동내용, 집행계획, 실행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청년의 활기가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농업인이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4일 강원 그린바이오 산업화 국제 협력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 바이오산업 국제교류 협력 지원 사업은 약용식물과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를 위한 기능성 소재를 찾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천연물 소재 효능평가를 통해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유효소재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베트남(달랏), 중국(길림성)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한다. 시정부가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6월과 7월에 각각 베트남 달랏과 중국 길림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술교류세미나를 개최한 후, 열리는 후속 행사다. 국내·외 연구자와 연구 활성화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협력연구 활성화’에 대한 ▲최철웅 교수(조선대학교), ▲전정화 부연구의원(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이봉우 선임심사원(BSI Group Korea)의 현장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중국과 베트남 각국의 그린바이오산업 연구현황에 대한 ▲통타우 교수(중국농업대학교), ▲응우옌 반 빈 교수(달랏대학교) 등
(정도일보) 올해 12년만에 봄철 산불 발생 제로를 달성한 춘천시정부가 가을철에도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산불 발생 건수는 0건이다. 2020년에는 산불 7건이 발생했다. 농번기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합동 계도 단속과 이통장 회의 문자전송, 앰프 방송,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강화, 지자체 산불진화헬기 비상대기 등 다방면의 노력이 성과를 이룬 것.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정부는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특히 올해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산불 방지에 어느때보다 더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불상황관리,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산불 대응에 나선다. 또 조망형 4개소, 밀착형 6개소에 설치한 산불 감시 카메라를 가동하고, 소각산불 및 입산자를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초동 진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협조와 각종 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불씨 하나를 통해서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예
(정도일보) 농민이 직접 만든 세상 유일의 순환식 자동분무수경재배 시스템이 전국 최고의 사례로 뽑혔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농촌진흥청 주관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결과 초록달코미네 친환경농장 김경희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초록달코미네 친환경농장은 2016년부터 강소농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쌈채소와 당근,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규모는 0.29㏊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소득은 2019년 5,000만원, 2020년 5,500만원, 2021년 1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김경희씨가 직접 만든 순환식 자동분무수경재배 시스템 덕분이다. 김씨는 농산물 판매를 할 때 저평가된 가격과 한정된 소비층에 한계를 느껴 강소농에 참여하게 됐고, 순환식 자동분무수경재배 시스템을 만들게 됐다. 순환식 자동분무수경재배는 한가지 양액을 다단의 여러작물에 공급하고, 이를 다시 재순환하여 식물이 소모한 만큼의 양분만을 다시 보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농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이에 1단에는 엽채류와 당근 등 친환경작물 30여가지, 2단에는 딸기를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재배한 품목은 100% 직거래 방식으로
(정도일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춘천시정부가 오픈(OPEN) API 방식을 통해 청년 정책정보 수집을 전산화 및 자동화로 구현, 청년층에게 최신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가 구축되면 춘천시 청년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청년들도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청년 정책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일 접견실에서 청년 정책정보 연계 활성화를 위한 오픈(OPEN) API 서비스 연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로 선정되어 진행 중인 청년센터 운영사업과 연계 추진됐다. 청년 정책정보의 연계뿐만 아니라 청년 활동공간, 온라인청년센터 상담 서비스 등과 같이 청년층 대상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 지원도 양 기관이 상호협력 및 서비스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정책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청년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계층 생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봄봄 사랑나눔(가칭) 이불빨래방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경우 대형 침구류 세탁 및 건조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보건·위생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시정부는 이러한 취약계층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지역 내 마을 돌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설 공공 이불빨래방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시기는 2022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빨래방이 개소되면 일자리 참여인력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수거→세탁→배달)의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말벗, 건강상담 등 안부확인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춘천시는 영서로 1925-25 시립복지원 부지에 '춘천 시립복지원 및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공사'를 착공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 연면적 6,694㎡, 복지원 지상3층, 요양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건립공사는 국비 94억, 도비 37억 시비 60억원이 투입되어 22년 하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공장에서 기본 골조와 전기배선, 단열, 온돌, 바닥 등 전체 공정 중 70~90% 가량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 및 마감공사가 이루어지는 모듈러공법으로 건립된다. 춘천시는 복지시설 집약에 따른 복지타운 조성으로 복지시설·기관간 네트워크 강화, 부족한 복지시설 확대 등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이웃돌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2021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실행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이란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주도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존 사업을 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 스스로가 우리 마을에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에 춘천시는 지난 6월부터 읍면동별로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하여 총 500여명을 위촉하였으며, 7~8월에는 8개 권역별 맞춤형 교육 및 주민욕구 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계획단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치는 등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모든 읍면동에서 총 63개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중 시는 마을복지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39개 사업을 선정하여 1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마을복지사업실행 분야에서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 후평2동의 “교류 단
(정도일보) 생명을 구한 용감한 시민 2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춘천시정부는 1일 임배영(54) 창촌 3리 이장과 이동기(53)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임배영 창촌 3리 이장은 지난 10월 4일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한 광룡사 화재 현장을 최초로 발견했다. 임씨는 화재를 발견하자마자 주민을 대피시키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동 진화에 나섰다. 자칫 큰 사고가 될 수 있었지만, 임씨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동기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구했다. 지난 8월 31일 오전 9시께 이씨는 우두동 소양 2교를 지나다 난간을 넘어가있는 20대 여성을 발견했다. 오토바이를 급하게 세운 후 이씨는 여성의 팔과 허리를 잡고 들어올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씨는 20대 여성을 안심시킨 후 침착하게 경찰에 연계했다. 시정부는 두 시민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 시장 표창을 결정하게 됐다. 시정부 관계자는 “용감한 시민 두 명은 사회에 큰 감동을 전해줬다”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이웃 프로젝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이 1일 개원했다. 직장어린이집 개관으로 춘천시정부는 직장 내 일-가정 양립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된 시청어린이집은 시청별관 내에 지상 2층, 연 면적 1,176㎡ 규모, 정원은 127명이다.(현원 25명) 2020년 7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했으며, 보육실과 교사실을 비롯하여 유희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다. 그동안 시정부는 직장어린이집이 없어, 직원 자녀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위탁보육료를 지급해왔다. 그렇지만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반드시 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하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시정부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이후 시행됐던 단계적 거리두기 체계가 개편된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지역별·단계별 수칙 체계가 해체되고, 전국적으로 같은 기준의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춘천시정부는 1차 개편에 따른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먼저 현재 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의 운영시간이 모두 해제된다. 사적모임은 접종자와 미접종자 구분없이 12명까지다. 다만 미접종자의 경우 식당과 카페에서 4명 모임 제한은 여전히 유효하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접종 증명 또는 음성 확인을 해야 출입할 수 있다. 이른바 ‘백신패스’가 적용되는 셈이다. 유흥시설은 0시까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영화관과 스터디카페, PC방 등에서는 ‘백신패스’ 대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있다. 해당 시설에 접종자만 있을 경우 인원 제한에서 제외될 뿐 아니라 한 칸 띄우기도 적용받지 않으며, 경기 관림시 취식도 가능하다. 행사 집회는 접종자와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 행사를 할 수 있고, 접종자 또는 음성확인서 보유자만 있을 경우 500명 미
(정도일보) 청소년 온라인 명사 특강을 춘천시정부 미디어홍보관 ‘채널춘천’에서 평생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시정부는 최근 청소년 온라인 명사 특강 영상에 대한 지적재산권과 영상소유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채널춘천에서 영구적으로 청소년 온라인 명사 특강을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공개된 강의는 태원준 작가의 ‘청소년기 꿈과 도전’, 박선웅 교수의 ‘청소년기 정체성(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다)’, 구본권 소장의 ‘진로와 직업의 미래’, 이수정 교수의 ‘범죄심리학자의 길’이다. 시민 누구나 채널춘천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청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기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직군의 명사를 초청해 명사특강 영상을 제작할 것”이라며 “매년 새로운 강사를 통해 진로 특강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는 29일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점자단말기 기부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뜻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받은 점자단말기 ‘닷 미니’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와 음성을 통해 YES24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기기로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춘천에 도입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도서와 전자책을 한 곳에서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점자도서관과 강원명진학교에 기기를 대여하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점자단말기 도입 시 기존에 점자도서로 이용이 어려웠던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자료를 춘천시립도서관(전자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춘천시립도서관은 모바일을 통해 음성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1만2,000여 종(20,000여 권)의 전자책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도입되는 점자단말기를 통해 약 7,000여 종의 YES24 전자책을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자책 구입을 확대하여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하거나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어 왔던 축제행사들이 서서히 관객들의 품으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너른 숲속을 무대로 공연을 즐기고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축제가 춘천에서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한쪽에는 의암댐이, 반대쪽에는 레고랜드가 지어지고 있는 중도가 보인다. 그 섬 끝자락에는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숲과 갈대밭이 남아 있다. 보전녹지지역인 하중도 생태공원이다. 아름다운 수변 공간이 돋보이며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 속 조용한 산책과 소규모 나들이가 가능해 ‘아는 사람만 아는’ 춘천의 숨은 명소다. 당초 10월 중순 예정되었으나 중대본의 지역축제 조정 요청으로 행사가 연기되었던 만큼, 먼저 찾아온 가을날의 정취 속에 즐기는 야외공연과 놀이체험은 관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5일(금) ~ 11월 7일(일)까지 3일간 하중도 생태공원 일대에서 2021 예술섬 중도 “다시, 숲” 축제를 개최한다. ‘섬’, ‘생태’, ‘숲’을 키워드로, 공연예술콘텐츠와 체험, 놀이, 산책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재 사전 예약을 하는 12~17세 소아청소년과 20~30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백신 접종 홍보를 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10월 20일 기준 연령대별 미접종 인원은 18~30대 1만5,108명, 40대 5,470명, 50대 4,777명, 60대 5,544명, 75세 이상 2,604명이다. 미접종자 중 20~30대가 45%를 차지하고 있다. 또 21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5명 중 12~17세 소아청소년은 28%인 10명이다. 이처럼 20~30대에서 백신 미접종자가 많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9월 5주 기준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관련 부서와 함께 대학가 주변 식당 및 음식점, PC방, 영화관, 대형마트, 실내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알리고 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