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순창문화원은 지난 2일 강천산 군립공원 내에 위치한 삼인대(三印臺,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제27호)에서‘제28회 삼인문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문화원이 주관해 진행되는 삼인문화 기념행사는 조선 중종 때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걸고 상소문을 올려 대의를 지키고자 했던 세 선비의 정신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세 선비는 순창군수 충암 김정, 담양부사 눌재 박상, 무안현감 석헌 류옥이다. 이날 행사는 전인백 순창문화원장,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석 삼인대보존회장, 한병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과 삼인대 관련 5개 종중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옥천고을 대취타(왕과 왕비 행렬), 시조, 민요 공연 등이 진행되면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서, 제2부 기념행사는 순창문화원 양영수 이사의 사회로 세 성현의 문중 3인 상소문 낭독, 전인백 문화원장의 대회사, 한병태 연합회장의 격려사, 박종석 보존회장과 각 종중 대표들의 감사인
(정도일보) 무더웠던 여름을 떠나보내는 시원한 '치맥 축제'가 익산에서 열렸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0~31일 익산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에 약 1만 명이 방문해 중앙동이 들썩였다. 익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와 맥주 업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림과 다사랑을 비롯해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하이트 등 여러 지역 업체가 시민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보였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자음악(EDM) 공연 등을 통해 축제장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흥겨운 음악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입맛에 맞는 치킨과 맥주를 골라 즐기며 8월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또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1,3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큐알(QR)결제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까지 제공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도 더
(정도일보) 익산시가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763건, 5억 3,970만 원을 이달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제도다.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이번 2기분 부과 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이며, 후납제 납부형식으로 자동차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 이후에도 소유권 변동 시점에 따라 일할 계산 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이달 말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 창구 또는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giro.or.kr) 또는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한 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
(정도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열린 9월 월례모임에서 추석 연휴 비상근무 등 철저한 가을철 안전대책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여름이 지나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 9월이 다가온 이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운을 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는 14~18일까지 총 5일간 추석 연휴가 이어진다”며 “명절 기간 중, 종합상황반 및 각종 대응반 등 근무에 편성된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38만 시민은 물론 아산시를 찾는 출향인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가을 태풍 등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올여름 집중 폭우로 인한 아산시의 피해는 다행히 크지 않았지만, 태풍의 발생 시기와 진행경로는 어떤 재난보다 예측이 어려운 만큼 사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확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영농취약지 등
(정도일보) 진안군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료비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세대 중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위탁보호아동, 독거노인) 및 국가유공자이다. 단, 에너지 바우처, 연탄쿠폰, 등유 나눔카드를 지원받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9월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유, LPG 등 에너지 구입이 가능한 전용카드(선불카드)로 가구당 20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취약계층 연료비 지원사업은 군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에너지분야 활력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에너지팀으로 문의하
(정도일보) 진안군이 관내 지질명소인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무지개다리 데크탐방로 1.8km 구간에 야간 경관 명소화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 사업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경관디자인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 2,2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구름따라 바람따라 흐르는 빛의 소나타’를 테마로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부터 칠은교, 도덕정, 무지개다리까지 탐방 데크로드에 구간별 고보조명, 수목등 등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일암반일암 경관조명 설치로 주자천 계곡을 따라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도모 및 야간볼거리 제공으로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색(色)다른 진안의 모습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9월을 맞아 관내 8개 마을 및 기관·단체에서 다채로운 주제의 마을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7일 동향면 새울 마을에서는 오미자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에 맞게‘새울마을 오미자 축제’를 진행한다. 오미자청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삼굿 놀이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추석의 시작인 14일 부귀면 원세동마을에서는 메타세쿼이아길 잔디마당에서 시작하는 피톤치드 건강 걷기, 보물찾기,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 등이 메타세쿼이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같은 날 주천면 안정마을에서도 마을 숲에서 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27일 마령면 신덕마을에서는 도농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덕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캐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대를 설치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진안읍 대성마을에서 숲속 미술관을 주제로 여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단체가 주관하는 마을 축제도 진행된다. 6일에는 성수 작은 학교 살리기 협의회가 진행하는‘지역
(정도일보)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8월 23일, 24일까지 남원 한국경마축산고에서 열린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국 유소년말산업 축제에서 다수 입상 하며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승마대회에서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6개 부문에서 12명이 입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 소속 학생들의 입상내역은 △장애물 90class : 강린(군산회현중) 1위, 이다영(금산동초) 2위, 주지훈(진안중) 3위 △장애물 80class(중등부) : 임이윤(주천중) 2위, 강린(군산회현중) 3위 △장애물 80class(초등부) : 이다영(금산동초) 1위, 2위, 여준우(금산동초) 3위 △장애물 60class(초등부) : 여준우(금산동초) 2위, 손재연(진안초) 3위 △장애물 40class(중등부) : 강린(군산회현중) 1위 △장애물 20class(초중등부) 박다인(금산추부초) 2위 등이다. 특히,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올해 앞서 열린 여러 대회에 참가해 경기마다 매번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유소년승마단을 지도하고 있는 용담승마클럽(대표:이영
(정도일보) 완주군이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추진해 기후위기 시대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2일 완주군은 최근 이틀에 걸쳐 전북삼락로컬마켓 공유주방에서 로컬푸드 소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먹거리’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이해 ▲지역먹거리 소비의 의미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먹거리 가치 확산을 내용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탄소 요리 수제피클 담그기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위기의 심각성을 느낄수 있었다”며 “기후위기시대에 로컬푸드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은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가 됐다”며 “기후환경과 연계한 로컬푸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먹거리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는 완주군이 설명회를 열고, 다문화가정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완주군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다문화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 가족의 7세(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18세(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 가정에게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원금의 올바른 사용 방법, 사용처, 사용기간 등을 안내했다. 또한, 부모역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과목에서 학습이 부진해 교육비 부담이 있었다”며 “교육활동비 지원으로 부담이 많이 줄어 아이 교육에 많은 도움
(정도일보) 부안군이 추석 명절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재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 직전인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은 유통매장이 밀집된 지역(부안읍)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부터 35% 이하)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 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그 비용은 일반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부담된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 등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4년 2학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위해 각종 홍보자료를 준비하고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장학금 지급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주간이며,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4개 분야에 걸쳐 신청받는다. 특히 2024년 1학기 미신청자도 1, 2학기 장학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른 장학금(생활비성)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당 학생들이 모두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공통적으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4. 9. 2.)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국내 대학교(특기장학금은 국내 초·중·고) 재학생이어야 한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1학기 미신청 건에 대해서는 1학기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4. 3. 4.) 기준이 적용된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및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에 나선다. 본 사업은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즉시 농업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며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확산으로 노동력 및 병충해 감소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군민들의 사업 참여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중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인 자,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65세 이하 농업인으로서 사업 신청 당시 부안군에 주소를 둔 자가 사업 신청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부안군 전체 읍·면이며, 신청 서류는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으로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수요조사 후 2025년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농업정책과 스마트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은 2017년부터 위 지원사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달 26일 부안군 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더-사이포럼 정기모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총 12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2년 창립한 더-사이포럼은 “더불어 인생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지적욕구를 채우는 스터디 그룹으로 부안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포럼은 청소년 관련 사업의 이해, RE100 관련 환경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자살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식인으로 거듭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더-사이포럼 박철현 회장은 “부안군의 발전이 더-사이포럼의 발전”이라며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 홍보에 저뿐만 아니라 47명의 회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모금한 기부금은 희망 지자체와 교차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회원분 모두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
(정도일보) 완주군 ‘마을을 잇는 문화마실’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문화마실은 마을 간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용진 두억마을을 시작으로 8월 29일 소양 마수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오는 5일에는 봉동 신월마을, 12일 구이 상학마을, 26일 삼례 수도산공원, 10월 10일 이서 대농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마을과 마을이 서로 이어지며 서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는 문화마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