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 내 식품산업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식품산업 인큐베이팅 사업 ‘교육생’과 청년외식창업 공간 ‘아울러’가 손을 맞잡았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마켓 아울러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아울러 야외공간에서 펼쳐진다. 마켓 아울러는 식품산업 인큐베이팅 교육생과 ㈜아울러가 함께 창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지역먹거리와 식품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청년 창업인이 뭉쳤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떡갈비, 김장키트 등 20여 품목을 직접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플리마켓 현장중계와 온라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을 위해 지역 푸드트럭 협동조합과 함께 먹거리도 판매하고, 무대 공연도 열린다. 한편 식품산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식품산업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체계적인 창업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청년외식창업공간인 아울러는 전국에서 춘천을 포함해 5개가 있으며, 창년창업인이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밀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도일보) 단 3일 동안 아이스팩·장바구니 388개가 모였다. 시청 전 직원과 청사 방문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결과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사 1층 출입구에서 아이스팩·장바구니 모으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결과 아이스팩 235개, 장바구니 153개가 수집됐다. 이번 캠페인은 장바구니와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을 홍보하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집된 아이스팩은 현재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춘천지회에, 장바구니는 동부시장에 전달했다. 아이스팩은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식자재 유통점에 공급, 재사용될 예정이다. 장바구니 역시 세탁을 거쳐 전통시장 공유 장바구니로 활용된다. 시정부는 아이스팩·장바구니 모으기 캠페인이 호응을 얻자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중 내내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11월 23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 전시장 ‘갤러리문’에서 춘천 청년예술인 12명의 전시 '십이지술(十二支術)'을 개최한다. '십이지술(十二支術)'은 12명의 작가들의 예술작품이라는 뜻으로, 지상을 지키는 수호신 십이지신처럼 춘천을 지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의 작품들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아트 페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연말의 선물처럼 다가오는 이번 전시에는 일상의 감정과 경험을 담은 한국화가 박정현, 박지현, 미디어 공간 속 우리들의 모습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김수영, 장승근, 장소영, 저마다의 소재로 작가 본인을 찾아가는 송신규, 강연이, 김환, 동화같은 분위기의 서슬기, 홍현지, 조가영, 그리고 동양사상을 담은 사진작가 김여정까지 총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12월 17일에는 문화예술애호가들을 모집하여 공연 및 경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열두 작가의 작품들은 내년 2022년 달력으로 제작하여 증정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립인형극단이 오는 12월10일(19:00)과 11일(14:00, 19:00) 총 3회의 일정으로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제2회 정기공연 '참 좋다'를 선보인다. '참 좋다'는 한국문학의 거장 박완서 작가의 동화 “보시니 참 좋았다.”를 각색한 가족 인형극이다. 원작은 8가지 이야기가 모여 있는 동명의 동화집 두 번째 이야기로 서울 근교에 혼자 사는 할아버지의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원작에서 전하는 따듯한 인생 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손녀 성미와 동물 친구들의 명랑한 모습을 통해 3대(三代)가 함께 보는 가족 인형극으로 창작 되었다. 각색과 연출을 맡은 신인선 연출가는 “작품을 통해 실버 세대의 인생 이야기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세상의 모든 나이 든 삶을 대변하는 ‘할아버지’와 동물들과의 교감이 남다른 손녀 ‘성미’가 함께하는 소소한 여정과 그 안에서 발견한 사탕 같은 선물 '참 좋다'를 통해 유난히 빨리 시작 된 올 겨울, 극장에서 따뜻한 이야기를 감상하며 온 가족이 함께 추위를 녹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
(정도일보) 전국중고태권도대회가 마침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춘천시정부는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중고등학교 전국태권대회와 품새대회를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해당 대회는 지난 10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한차례 연기됐다. 이후 시정부는 대회 개최를 위해 연맹과 협약을 맺고 대회 일정을 긴밀히 협의했다. 제48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와 제17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는 남녀 중·고등학교 선수 2,000~2,500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다. 대회 일정은 중등부 겨루기가 20일부터 23일까지, 품새대회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고등부 겨루기 12월 6일부터 9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유성춘 위원장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대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한계에 몰린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상 촬영부터 편집, 생산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국비 등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시립청소년도서관 지하 누리실에 미디어창작공간(가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창작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사업)’에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방음 및 전기 ․ 통신 시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영상편집을 위한 소프트웨어까지 완비한 스튜디오다. 이곳에서는 지역 공공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들이 영상을 촬영 편집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어 미디어 창작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미디어창작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순의 시립청소년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지식정보를 전달하고, 도서관이 콘텐츠 창작활동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명동과 지하상가, 새명동 일대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각 상권별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다. 상인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명동, 새명동,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4개 상인회가 선정됐다. 이 중 먼저 중앙시장에서는 11월 8일부터 5일간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춘천지하상가상인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상가 분수광장에서 행사를 추진한다. 이 기간 분수광장에서는 브릭(레고) 모형 체험과 포토존,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구매금액의 10~30%를 교환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열린다. 또 춘천명동상점가상인회는 같은 기간 명동 독일안경원 앞 사거리에서 경품 행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 20일에는 조운동상인회가 조운동 상권 거리에서 플리마켓, 전통놀이 체험과 보물찾기 게임, 친환경 에코체험 등을 진행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상인이 직접 주도적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행사를
(정도일보) 자타공인 ‘프로 예능러’ 민경훈과 솔비가 ‘기부 도전자’로 파일럿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MBC ‘트루맨게임-진짜에 걸어라’(연출 김미나, 이하 ‘진짜에 걸어라’)의 단독 MC로 김성주가 확정된 가운데, 민경훈과 솔비가 첫 번째 ‘기부 도전자’로 합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짜에 걸어라’는 추리에 베팅이 더해진 새로운 형식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부 도전자’는 라운드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명의 일반인 출연자 중 주제에 맞는 한 명의 진짜를 찾는 추리를 펼치고, 최종 라운드에서 베팅에 성공하면 최대 천만 원의 기부금을 획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 간의 치열한 심리전은 물론,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반전이 거듭될 예정이다. 오로지 ‘촉과 감’으로 진짜를 찾아내는 ‘기부 도전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경훈과 솔비의 출연 소식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녹화 현장에서도 MC 김성주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간헐적 천재’란 별명을 가진 민경훈과 ‘촉의 여왕’으로 불리는 솔비를 함께 섭외한 ‘진짜에 걸어라’의 섭외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동갑내기 절친
(정도일보) MBC ‘나 혼자 산다’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성훈, 화사, Key 등 무지개 모임 회원들이 마스코트인 곰인형 ‘윌슨’과 함께 편안한 잠옷을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지만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함께 하듯이 ‘나 혼자 산다’ 로고를 중심으로 무지개가 이어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무지개 모임 회장 전현무와 박나래를 사이에 두고 중간에서 기안84가 손을 펼쳐 보이고 있고, 그 옆에서 성훈이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화사와 Key는 ‘윌슨’에 몸을 기대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주는 등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재미와 감동을 전해 온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라이징 스타, 독립 초년생 등 다양한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오는 19일 방송에서는 무지개 달력으로 기부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 월별로 콘셉트를 기획하고 다 같이 촬영하며 고군분투하는
(정도일보) 배우 주상욱과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에서 부자(父子) 호흡을 예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첫 방송 될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주상욱과 김영철은 극 중 이방원과 이성계 역을 맡아 조선 건국 초기의 권력투쟁과 그 안에 속한 가족의 역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역사 속에서 피를 나눈 가족이란, 늘 가장 강력한 정치적 공동체였다. 이방원과 그의 가족들도 아버지인 이성계의 정치투쟁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사람들이었다. 때문에 그들은 아버지 이성계의 정치 여정에 적극 참여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했다. 그 결과, 이성계는 조선을 세우고 왕위에 올랐다. 즉, 조선 건국의 역사는 이방원이 속한 가족의 역사이기도 하다.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말 위에 앉아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주상욱과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 있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Again, 춘천]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과 경제적 피해에 대한 감성적 회복은 물론, 공연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실질적 어려움을 겪은 지역 아티스트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시작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연진은 총 3개 팀으로 춘천의 아티스트 직시, 그림하일드 2개 팀과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 록 뮤지션 강산에가 차례로 무대에 선다. 직시'는 세상을 직시한다는 의미로, 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을 무대에서 폭발적으로 나누는 하드락 밴드이다. '그림하일드'는 동화 백설공주의 마녀의 이름에 착안한 팀명으로 항상 음악을 통해 질문하고 답을 찾겠다는 도전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멜로디컬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함께 무대에 서는 '강산에'는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록 가수로 일상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가사를 섬세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만들어 낸다. ‘넌 할 수 있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
(정도일보) 의암스카이워크와 자전거길 일부가 겨울철 폐쇄된다. 춘천시정부는 12월 1일부터 2022년 3월 중순까지 자전거길 일부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의암스카이워크를 지난 15일부터 선제적으로 폐쇄했다. 이는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의암스카이워크 시설물을 보호하고 자전거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제한구간은 ▲중도물레길 입구~삼천동(구)중도선착장 앞 ▲송암동 수상협회 입구→삼천낚시터 입구 ▲김유정문인비(스카이워크 입구)→송암스포츠타운 암벽장이다. 제한 대상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으로, 이 기간 김유정문인비→칠전동 회전교차로→송암스포츠타운길→(구)중도선착장 구간으로 우회하면 된다. 통행 제한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생활교통과 보행자전거팀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춘천은 더 행복해집니다” 춘천시정부는 17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온(溫)택트 이웃과 같이가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도매시장 2개 법인(원예농협, 중앙청과)과 유통종사자, 사회봉사단체 등 7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단체와 연계한 나눔 행사 개최를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며 공영도매시장의 이미지도 홍보됐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와 무, 양념 등을 사용하는 만큼 지역 농가 소득보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620박스/10kg)은 각 읍면동 저소득층 소외가정과 지역 내 저소득 복지시설 등 30여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춘천시민에게 이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안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영훈 춘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의미있는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및 소외가정들을 위한 김장행사 만큼은 꼭 진행하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온정으로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을 이웃과 함께 이어가고 싶은 바
(정도일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2월 31일까지 꼭 사용하세요” 춘천시정부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기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11월 14일 기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대상자 24만7,701명 중 98.8%인 24만4,676명에게 지급됐다. 그동안 시정부는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임에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특히 시정부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했고 SNS, 라디오, 홍보전단,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이의신청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시정부는 사용 기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받은 국민지원금은 반드시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의 경우 환불되지 않고, 전액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이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춘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반드시 정해진 기한 내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사용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체납자가 공개됐다. 춘천시정부는 17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211명을 공고했다. 이번 명단 공개는 관련법에 따라 강원도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기존 공개자 140명과 신규 공개자 71명이다.(법인 포함) 공개 대상 체납자는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체납한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다. 체납액은 2021년 10월말까지 가산금이 가산된 금액이며, 체납이 2건 이상인 경우 세목은 체납액이 가장 큰 세목이다. 명단 공개자 중 개인 최대 체납액은 9억3,077만9,360원이다. 고액체납자 명단은 행정안전부 및 강원도, 춘천시 홈페이지, 위택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징수과로 하면 된다. 오금자 징수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및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납세자의 성실납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