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월 철폐령으로 사라진 도포서원이 마침내 복원된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도포서원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포서원은 1650년 지방유림의 공의로 신숭겸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약 170년간 신숭겸, 신흠, 김경직 등 유림을 배향하였으며, 춘천지역 교육기관으로 지역사적 및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다. 그렇지만 흥선대원군의 1868년 서원 철폐령에 의해 고종 8년에 도포서원을 헐었고, 복원되지 않았다. 그동안 시정부는 춘천의 조선시대 교육기관 연구 및 복원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문암서원, 구봉서원, 도포서원 3개의 서원이 지표조사, 문헌 등의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3개의 서원은 모두 매장문화재 형태로, 존재 여부 파악을 위해 정밀지표조사 및 시굴조사 등이 필요하다. 특히 도포서원은 지표상 유물이 수습되고 석재로 추정되는 석물들이 고택에서 확인돼 우선 복원하기로 시정부는 결정했다. 도포서원은 서면 신매리 1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현재 토지 소유자 78%가 시굴조사에 동의했다. 내년 전체면적 9,157㎡에 대해서 시굴조사 시작으로 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정도일보)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춘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생활교육 담당자(학생부장)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아이야, 너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줄게’라는 소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단 운영 사례,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예방교육,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 등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한다.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단은 학교 폭력 피․가해 학생 및 학부모 간 갈등 상황에서 전문가를 투입하여 원만히 해소하고, 신체·정신적 피해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 상담, 법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안을 풀어나가며 효과적인 대화와 갈등관리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청소년 도박은 학생들 누구나 경계심 없이 쉽게 접할 수 있고 감시와 관리가 쉽지 않아 세밀한 실태 분석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게이트키퍼’는 ‘자살 신호’를 인식하여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생명사랑지킴이’ 역할을
(정도일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29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 푸드플랜의 주요 과제인 먹거리 보장 강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춘천시 푸드플랜 추진 현황 공유와 실행정책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농특위원장과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농특위 위원과 춘천시 지자체 푸드플랜 담당자, 춘천시민 등 1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길청순 농특위 특별위원이 ‘국가식량계획의 주요 내용 및 지역 먹거리 보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용해중 춘천시 안심농식품과장의 ‘춘천시 푸드플랜 주요 성과와 추진계획’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사회 먹거리선순환 체계구축, 거버넌스 구축 사례 공유 등 먹거리 보장 강화방안과 관련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안의 자원으로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현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도내 18개 시·군 중 을지태극연습을 비롯한 주요 훈련과 비상대비 업무 추진과 관련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을지태극연습 추진 최우수 기관을 춘천으로 뽑고, 12월 중 표창한다. 시정부는 올해 실시계획 수립과 준비보고회 개최, 홍보활동 등 을지태극연습을 완벽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상대피시설 94개소 지정, 화생방 방독면 확보율 90% 달성 등 시설과 장비확보, 관리를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민방위 경보업무 평가에서도 접경지역과 비접경지역을 포함해 최우수기관이 됐다. 민방위 경보업무 평가는 민방공 및 재난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발령 체계를 확립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된다. 접경지역의 경우 8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춘천은 107점을 획득,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격 지역 중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107점은 비접경지역인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양양을 포함하더라도 최고점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훈련을 실시하면서 좋은 성
(정도일보) 춘천에서는 최초로 공공 이불 빨래방이 만들어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일 한국전력강원본부, K-water소양강댐지사와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시정부는 본격적으로 공공 이불 빨래방 구축에 들어간다. 공공 이불 빨래방 설치 및 운영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국비 등 5억7,000만원이며, 수행기관은 춘천 시니어클럽이 맡는다. 위치는 구 신동사무소가 될 예정이며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각 3세트, 전기차 1대, 경유차 1대로 운영된다. 이르면 내년 5월 공간조성과 장비설치를 마무리하고 같은해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정부는 사업비 207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5,837명을 뽑는다. 전년 대비 433명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참여자 모집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4,556명, 시장형 631명, 사회서비스형 418명, 취업알선형 232명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대폭 확충했다. 돌봄 도시락 사업단, 노인상담 사업단, 학교도서실무보조사업단, 시니어 공공행정 업무지원, 마을돌봄 사업단 등 다양한 신규사업단도 눈길을 끈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어야 한다. 나머지 유형은 기초연금 수급여부에 관계없이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사업단별로 만 60세 이상 또는 만 65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일부터 10일까지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코로나19 접종확인서(가점부여)을 반드시 지참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정도일보) 춘천에서 약 40여일만에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정부는 방역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산면 수동리에서 농작물 피해방지단이 수렵한 야생멧돼지 2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 2마리 모두 5개월령으로 시정부는 한동안 뜸하던 야생멧돼지 ASF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전 야생멧돼지 ASF 발생은 지난 10월 13일 남산면 수동리였다. 지난 24일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에서 발생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이번 수동리 발생으로 춘천시 양돈농가 8호중 7호가 방역대농가(10Km이내)로 지정됐다. 방역대 농가 7호는 다행히 긴급 전화 예찰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으면 돼지 출하 및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 시정부는 현재 광역방제기,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와 유휴지, 양돈농가 입구 및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특히 방역대 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혈액 및 분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농장 입구에 농장초소를 운영중이며, 출입 차량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주간평균 확진자는 1주차(11월1~7일) 9명에서 4주차(11월 22일~26일) 13명으로 증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후 사적모임이 늘고 있고 미접종자인 10대 학령층과 접종효과가 저하된 60세 이상에서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감기로 오인한 유증사자 검사 지연과 접촉자 분류기준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격리기준 등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먼저 격리기준이 엄격해진다. 접종 완료자일 경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을 때,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없거나, 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자, 이용자, 종사자가 아니어도 이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면 수동감시 대상이 아닌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또 수동감시 기준도 10일간 1회 추가 검사에서 2~3회 검사로 바뀐다. 특히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으로 검사하고 방역수칙 이행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정도일보) ‘춘천시민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사회적대화’에 참석한 시민 대부분이 통일의 이익과 비용과 관련해 비용보다 이익이 더 크다고 응답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4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춘천시민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70대 어르신부터 대학생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춘천시민 40명이 함께 모여 ‘남북 평화와 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운동과 통일국민협약’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다. 무엇보다 춘천지역에서 추진해야 할 평화와 통일 사업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주최 측에서는 행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35개에 달하는 통일 의식과 실천을 위한 현장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통일의 이익과 비용과 관련하여 어떻게 생각하나?는 질문에 82.5%가 “비용보다 이익에 더 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도일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세계 청년협동조합인이 춘천을 찾는다. 서울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12.1.~ 3.) 붐업을 조성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특히 협동과 호혜로 움직이는 세계 제일의 협동조합 도시를 추구하는 춘천에서 열리는 만큼 더욱 뜻깊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세계 청년협동조합인 춘천워크숍이 26일부터 28일까지 커먼즈필드춘천 등에서 펼쳐진다. 춘천시 협동조합지원센터,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협동조합대회 붐업 조성 및 교류의 장으로 ‘청년, 협동조합에 영감 한 스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스페인을 비롯한 18개국 44명의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청년분과위원회 과 국내 청년협동조합인, 사회적경제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정부는 국내 청년협동조합인의 글로벌 리더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춘천 협동조합의 다양한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또 세계협동조합대회를 지원, 협력해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 대한 입지를 넓이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도모한다. 개회식은 26일 열리며 27일은 ICA 프로젝트 맵핑 발표, 국제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전거 시민크루 ‘자전거 좀 타는 사람들’의 영상 상영회를 1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강원도청소년수련원 대극장 3층에서 개최한다. 자전거로 즐거운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크루 ‘자전거 좀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춘천시민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전시회, 자전거 잡지제작, 재생 자전거를 활용한 문화재 라이딩, 친환경 자전거 로드투어 등 시민주도의 다채로운 프로젝트들을 펼쳐왔다. 오는 11월 27일 토요일에는 자전거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시민크루 ‘모두의자전거’ 팀이 한 달간 자전거를 타며 찍은 브이로그 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도시의 풍경, 출퇴근 길, 크리티컬매스(자전거대행진)등 자전거와 함께하는 생생한 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전거 다큐영화 ‘마더로드’와 환경 활동가의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춘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처장은 “자전거와 사람, 공간을 잇는 시민크루의 활동들로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춘천종합체육회관으로 이전시킨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보건소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오는 12월 2일부터 춘천종합체육회관에서 운영된다. 춘천종합체육회관은 호반체육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 3,156㎡, 건물 36㎡ 규모다. 이곳에 접수실, 검체실, 휴게실 등 가설건축물 컨테이너 5동과 텐트 9동을 설치해 선별진료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위드코로나 관련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 재개와 검체수 증가에 따른 조치다. 무엇보다 선별진료소 이전을 통해 보건소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보건소 민원인과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동선을 분리할 수 있다. 이전 당일인 12월 1일에는 춘천시보건소 주차장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25일 ㈜KT와 행정정보통신망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운영중인 행정 정보통신망 협약이 이달 만료됨에 따라 시정부는 초고속 자가통신망 구축 계획에 따라 2년 단기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기간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으로 요금은 행정 정보통신망 사용료 1,300만3,710원(매월)이다. 협약에 따라 ㈜KT는 행정 정보통신망의 고품질 통합망을 구축하고, 장애복구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한다. 또 트래픽 관리와 효율적인 전송품질 제공, 융통성 있는 대역폭 운영과 회선속도를 보장해야 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급변하는 통신환경과 공공서비스 증가로 데이터 폭증 시대에 정보통신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안정적인 행정 정보통신망 운영으로 춘천시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12월 2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은 야생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고 고라니나 조류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1지구 15명(신북읍·동면·사북면·신사우동), 2지구 12명(동산면·신동면·동내면·퇴계동·강남동) 3지구 15명(남면·남산면·서면·근화동) 4지구 8명(북산면)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관련법에 따라 총포소지 허가를 취득 또는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해야 하고 최근 5년 이내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행생동물 포획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시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하면 되며, 시정부는 선발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지구별로 1차 추첨과 2차 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피해방지단을 선발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2년 장애인행정도우미 53명을 모집한다.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장애인행정도우미는 2022년부터 1년간 춘천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우체국,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에서 사회복지와 행정업무보조 업무를 맡는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미취업자 중 보조인 없이 업무보조가 가능한 춘천시에 주민등록된 장애인이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35명, 시간제 18명 등 총 53명이며, 모집기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2월 중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최근 3년간 참여이력이 없는 장애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여성가장, 특수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 전산·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옥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로 인한 사회참여의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며 “많은 장애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