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가 올해 들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된 신규 가입자가 2만명을 넘었다며 가맹점과 혜택을 보다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란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공주시에서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개편한 정책으로, 시는 이를 생활인구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군밤축제와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관내 대학, 업체 등을 수시로 방문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적극 알리고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해 들어 신규 가입자가 2만 1682명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522명에 비해 무려 3배가 넘는 수치다.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온누리공주 시민은 현재 총 18만 3045명으로 공주시 전체 인구의 2배에 가깝게 성장했다. 시는 올해 2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누리공주 시민에
(정도일보) 공주시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농작물 재해 발생시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10월 15일까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공주시 기술보급과 직원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은 식량작물 분야로 가루쌀 재배단지와 논콩 재배단지 그리고 과수와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한 원예작물 분야에 대해 지원활동을 벌인다. 지원단은 논 배수로 배수시설 정비 및 병해충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과수원 지주·덕 시설 점검과 밭작물 쓰러짐 방지 등 긴급 피해복구와 병해충방제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해마다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양상이 커지고 있다. 기상정보에 따라 지역별, 농경지별 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진단서 등을 발급받은 자이다. 또한,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무료 부터 최대 19만2000원)을 납부하고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정도일보) 공주시 의당면은 관내 21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취약 어르신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석중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고령인이 온열질환 탓에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마을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냉방기도 재차 점검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경로당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공동급식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특보 발효 상황 및 행동 요령이 전파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서 화려한 공연과 함께 국내 유명 K-팝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보령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관광객들에게 개막식 행사를 비롯해 10개의 공연행사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개막공연은‘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K-POP SUPER LIVE’(이하‘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오는 7월 20일 오후 7시 50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27회를 맞는 한국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기념하는 행사이자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이벤트로 기획됐다. JD1(정동원), 비투비(BTOB), 백호, 이채연, 이무진, 홍지윤, 위클리(Weeekly), 시그니처(cignature)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폐막공연은 트롯챔피언 및 해상불꽃판타지 공연이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영탁, 손태진, 장민호, 김수찬 등 인기 트롯스타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회 초년생의 대출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 포함/대학원생 제외)이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학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분이며,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와 국가 및 타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보령시 누리집에 접속해‘학자금’검색, 보령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안내를 클릭 후 신청서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정보와 학자금 이자액을 확인해 개인에게 별도의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시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학생들이
(정도일보) 보령시는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맞벌이, 주말부부, 1인가구 등 가사기술이 필요한 중년남성들을 대상으로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기간내 16회) 진행되며, 초급 25~26기 28명과 중급 9~10기 28명이 참여하여 중년남성이 혼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밑반찬과 국, 찌개, 일품요리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초급 교육생는“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중급과정까지 배워 함께하는 참여자, 가족, 이웃들과 나누어 먹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중년남성이 자신의 요리 능력을 발전시키며 가정 내에서도 활발한 역할을 하고 삶의 활력을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건강한 노후, 남‧여가 평등하고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은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23년까지 300여 명이 참여해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 확산에 기여해 왔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16일 상황실에서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4억 4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됐으며,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천리조트 △한국가스기술공사 △하나은행 △(주)대호특수강 △(주)와이에이치오토 △삼육식품 △K-WATER 보령권지사 △대천관광협회 △송현R·D △한국중부발전 △(주)강원랜드 △보령LNG터미널 △호텔쏠레르 등이다. 한편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도일보) 갈산면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쌍천마을 정 모 독거 어르신을 찾아 생필품 지원과 긴급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어르신의 부엌이 침수되어 집기와 가전제품 등이 물에 잠긴 상황에 면에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히 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홍성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전기밥솥, 화장지, 식료품 등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피해를 입은 정 모 어르신은 “갑자기 물이 들어와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면에서 이렇게 빨리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어르신 댁의 피해 복구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아산배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확산 방지와 안정적 농가소득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별 유통교육을 추진했다. 아산시는 2019년부터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으로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 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보상금의 25%가 삭감된다. 상반기 아산시는 기존 1~3차 방제약제뿐만 아니라 예비비를 투입해 4~6차 추가 방제약제를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많이 줄였다. 더불어 이날 유통전문가인 부산 반여공판장 백용흠 경매차장과 구리공판장 강민우 경매과장을 모시고 ‘아산맑은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연중 안정적 출하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방안 마련의 시간도 가졌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 인근 과원에 대해 전 직원이 예찰 및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히며, “아울러 오늘 실시한 화상병 예방 및 유통교육뿐만 아니라 마케팅 교육도 적극 지원해 아산배의 대외 경
(정도일보) (사)한국쌀전업농아산시연합회는 지난 16일 송악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악면지회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태경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장 등 내빈과 아산시쌀전업농회 임원과 회원, 송악면 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악지회가 창단함으로써 아산시쌀전업농회는 각 읍면동에 지회를 갖게 됐으며, 아산맑은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과 농업인 권익 신장은 물론 선진농촌 건설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아산시쌀전업농회는 서문원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회장과 8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2년도 ‘제25회 전국 고품질 쌀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만큼 타 시‧군에 비해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서문원 회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아산맑은쌀의 품질 좋은 원료곡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소장은 “송악지회 창단으로 송악면 쌀 생산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
(정도일보) 아산시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아산시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7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 형태로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며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신분증과 대상자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보건소 및 가까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 읍·면 보건지소를 통한 접종을 원할 시에는 보건지소 방문 전 전화 문의가 필요하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는 지난 16일 천안·당진·예산지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금산군 복수면 일대에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아산지구 협의회원 20명을 포함한 90여 명의 적십자 회원들은 금산군 복수면 인삼재배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정영숙 회장은 “피해지역에 빠른 복구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조속히 피해 복구작업이 추진되어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송악면과 신정동 휴경지 두 곳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아산시새마을회 회장단(협의회장 홍담선, 부녀회장 송명선)과 새마을회원 약 50명은 송악면과 신정동 두 팀으로 나누어 지난 5월에 심은 옥수수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총 320망(1망 20개)이며, 판매로 조성한 수익금은 우리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수 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정성껏 농사지은 결실을 수확하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6월 둔포면 휴경지에서 수확한 감자를 이용해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정도일보)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6일 탕정LH5단지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및 결연대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원기회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 30여 명과 선문대학교 학생 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끓이고 직접 만든 김치와 오이지무침, 잡채 등을 함께 대접했다. 송현순 단장은 “장마와 무더위를 겪으며 지쳐있을 사람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라며 “직접 만든 삼계탕과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두열 탕정면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탕정면 이웃을 위해 아침부터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더욱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탕정면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