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로컬푸드 지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정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로컬푸드 지수 평가를 개최, 159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시정부를 뽑았다.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로컬푸드 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분야를 평가한다.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17개 항목 평가, 6가지 등급(S-A-B-C-D-E)을 부여한다.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2019년 푸드플랜 수립 후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이다. 특히 출연기관으로 설립한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급식과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춘천 먹거리 소비를 확대했다.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및 출하 농가 육성을 통해 춘천시민의 식탁에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인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먹거리를 연계한
(정도일보) 무분별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쳤던 조양동 새명동 골목 일대 간판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행안부가 공모한 간판개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국비 등 사업비 2억1,9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조양동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위치는 새명동 일대 및 삼거리 640.3m 구간이다. 이 지역은 시 중심지역이나 그간 지속적인 도심 상권 쇠퇴에 따라 간판정비 등 경관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다. 간판개선사업이 상권 르네상스,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될 경우 사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도심 미관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업주 등 주민과 숙의과정을 진행해나겠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2022년도 평생학습과 교육 강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98과목, 98명이며 강사수당은 1시간 6만원이다.(초과 매시간 3만원) 교육과정별로 살펴보면 대면으로 진행하는 정규교육(지정공모)은 68과목, 68명,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자율공모)은 비대면으로 30과목, 30명이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 이상 또는 초, 중고등학교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다. 또 해당분야 전문대학 시간강사 이상, 실기교사, 사범증, 강사증, 지도자 자격증, 기타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 소지자 등이다. 접수는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5일 예정이다. 강사 지원은 대면, 비대면 교육 중복 지원이 가능하나, 교육과정별 1인 1과목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정부 관계자는 “능력있는 선생님들의 평생학습관 강사로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돗물 단수 사태 피해보상급 지급이 완료됐다. 춘천시정부는 수돗물 단수사고 피해보상 최종 보상심의위원회 결과 보상금을 2억3,000만원으로, 신청건수 대비 94%인 1,133건을 보상대상으로 확정하고 1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최종 보상심의는 8월 12일부터 31일, 9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된 보상신청 1,203건 중 조정금액 보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정금액 보상 686건(1억7,400만원)의 3%인 28건(600만원)이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신청 접수 결과를 보면, 일반시민은 감액 보상자(296건/1,700만원)의 5%인 15세대(147만원), 소상공인은 조정금액 보상자(390건/1억5,600만원)의 3%인 13개 업체(4백59만원)다. 이의신청 사유는 간이영수증, 거래명세서 등 증빙서류 미인정에 따른 이의제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의제기에 따른 ‘춘천시 단수피해보상심의위원회’의 재심의까지 완료하면서 보상지급도 모두 마무리 됐다. 이달 말 보상금 지급에 따른 정산 및 결과보고 후 단수피해보상TF팀의 해산절차를 진행한다. 향후, 최종 재심의 보상결정에 이의가 있는 일반주민 및 소상공인은 개인의 판단에 따
(정도일보) 춘천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또 검출됐다. 사북면 지암리, 동산면 봉명리 등 춘천 전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정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농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역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남산면 수동리에서 수색팀, 12일 동면 주민이 신고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춘천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검출은 지난 8월 1건, 9월 1건, 10월 1건이었다. 그렇지만 11월 5마리, 12월 3마리 증가추세로 돌아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처럼 발생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춘천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2021년 1월 26건, 2월 54건, 3월 21건, 4월 41건으로 겨울에 몰렸다. 겨울철은 결빙 문제로 양돈농가 주변 도로 차단방역이 어려운 만큼 방역 당국은 기온이 상승하는 오후에 방역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14일 기준 춘천 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은 총 184건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성큼 다가섰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선정으로 2022년 아시아태권도선수권 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 7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공모선정을 위해 시정부는 28만 춘천시민들의 대회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국비 신청자료 준비는 물론 발표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모 결과 춘천은 지난 20년간의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공 개최 경험, 국제경기 운영의 노하우, 아시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시정부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한 성공 개최 의지를 인정받았다. 국비 확보에 따라 내년 6월 열릴 아시아태권도대회 준비를 순조롭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춘천에서는 2024년까지 매년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리는 등 태권도 종주도시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춘천시민이 보여주신 태권도에 대한 열정으로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위한 국비 7.2억을 확보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3일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시민 일상 회복 콘서트 Part 2 [Recovery, 춘천]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지난 11월 Part. 1 [Again, 춘천] 에 이어 두 번재로 시행하는 공연이다.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과 경제적 피해에 대한 감성적 회복은 물론, 공연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실질적 어려움을 겪은 지역 아티스트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시작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의 주제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관객과 함께 시간의 흐름을 반추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무너졌던 일상을 심리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또한, 공연의 형태는 장르 복합극(Convergence Stage)이며 1장 Memory, 2장 아침노을-소양, 3장 북한강에서, 4장 Bravo My Life로 총 4장, 90분간 이어질 예정이며 김진묵 음악평론가가 사회를 맡는다. 출연진으로 ▲메조소프라노 박선정, ▲달보드레 합창단, ▲Olive Branch 밴드, ▲훈남스, ▲DODA STREET, ▲힙합 뮤지션 헬텀, ▲싱어송라이터 박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어릴적 모습과 사춘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1회 연임가능) 신청자격은 건축(건축구조), 시설물(토목 등) 직무 분야 기술사, 건축사, 건축(건축구조), 시설물(토목 등) 고급기술자 이상의 자격이다. 춘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며, 인근 지역 거주자도 우대한다. 신청서는 8층 안전총괄담당관 재난복구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로 하면 된다.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의 기능은 지진재해 발생시 피해시설물 추가 붕괴 등으로 발생하는 2차 피해방지와 피해시설물의 상태를 신속히 평가해 등급 표시로 시민안전 확보다.
(정도일보) 지난 12월 8일 오전 의암호 선착장에 수달 한 마리가 포착됐다. 이곳저곳 주변을 살피던 수달은 선착장 주변을 맴돈 후 유유히 사라졌다. 그동안 의암호와 공지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는 순간이었다. 춘천시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함께 천연광물을 활용한 의암호 및 공지천 수질개선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북한강 내 유해 남조류와 맛냄새 물질 증가에 따른 대책을 수립, 수질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차적으로 지난 8월 조류제거사업을 우선 진행했으며, 조류 제거율은 86%에 달했다. 이후 2차 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공지천과 의암호 내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했다. 특히, 수질오염물질제거를 천연광물에서 채취한 14종의 규소 계열 혼합물질인 제올라이트를 이용해 진행했다. 제올라이트를 사용하면 탁수, 조류 등에 대한 우수한 응집과 제거 효과가 있고, 천연광물인 만큼 2차 오염이 없다. 또 생태계 생물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받아 미생물 서식처를 제공하고 퇴적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수질개선사업 이후 의암호 및 공지천의 수질은
(정도일보)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 장벽을 허무는 마을 실험이 시작돼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소셜리빙랩으로 선정된 나빌레라팀은 최근 ‘쉬운 소통이 가져오는 쓸모있는 변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춘천에서 최초로 개발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를 통해 칠전동 일대에서 환경변화 및 의사소통 보완 방법을 찾는 실험이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인 AAC는 보완(Augmentative), 대체(Alternative), 소통(Communication)의 약자다 말과 언어 표현 및 이해에 있어 크고 작은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지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말을 보완하거나(augment) 대체적인(alternative) 방법을 사용하는 것. 예를 들어 ‘도와줘’ ‘좋아’ ‘잡아줘’ 등의 표현을 그림으로 만들어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이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보완대체의사소통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나 낯선 환경에서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회참여, 독립적 활동 수행, 학습활동 수행, 정서적 성장 등의 효과가 생기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나빌레라팀은 발달
(정도일보) 춘천 양돈농가 최대 밀집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자칫 양돈농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신될 우려가 있는 만큼 춘천시정부는 방역에 사활을 걸었다. 시정부는 지난 6일 동산면 봉명리에서 주민이 신고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동산면은 최대 양돈농가 밀집지로 이번 발생은 양돈농가와 불과 1.6Km 떨어진 거리다. 3㎞이내에는 양돈농가 2곳에서 5,300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다행히 긴급 전화 예찰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양돈농가로 ASF가 번질 수 있는 만큼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양돈농가에 농가 주변 매일 소독, 농가 출입문 닫기, 외부인 출입금지 및 농가 주변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을 주문했다. 특히 그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야생멧돼지 ASF 양돈농가 주변 발생 후 농가 발생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 달을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방역대 농가는 주 1회 정밀검사를 실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으면 돼지 출하 및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 현재 시정부는 광역방제기,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야생
(정도일보) 중앙로 계수나무가 겨울옷을 입었다. 춘천시정부는 중앙로 계수나무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겨울을 맞아 중앙로 계수나무 가로수에 나무보온효과를 위한 수목보호대를 설치한 것. 특히 섬유 소재의 색감이 있는 디자인의 수목보호대를 입혀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채로운 가로수 색감을 제공,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위로 힘든 상황에서 계수나무를 보고 시민들이 힘을 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민이 직접 일상과 지역의 문제를 찾아 연구하는 소소한 동네연구가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사회혁신센터는 강원도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소소한 동네연구 – 강원" 공모를 24일까지 진행한다. 2019년과 2020년은 춘천지역에 제한했지만, 올해는 신청 대상을 강원도 전체로 확대했다. 소소한 동네연구는 시민 주도의 다양한 연구 과정을 지원해 시민의 삶과 지역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이다. 강원도 내에 거주 및 소재의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팀에는 300만원 이하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특히 분야별 조력팀이 운영하는 연구자간 네트워킹, 후속 과정 연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조력팀은 춘천의 꾸림, 강릉의 생태전환마을 내일 협동조합, 원주의 원주청년생활연구회, 태백의 무브노드. 선정된 20개의 시민연구 주제 및 방향에 따라 4개의 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접수는 구글폼에서 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적합성, 명확성, 수행가능성, 필요성,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적극적인 시민소통 인권경영 활동을 통하여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지난 8일 획득했다. 인권경영이란 임직원·지역주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최소한의 인권보호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실행하는 프로세스다. 공사는 인권경영시스템 매뉴얼·절차서 제정,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위촉, 사이좋은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 인권존중 문화에 기여해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철 춘천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춘천시민에게 한층 더 성숙된 인권 문화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인권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공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낙석 재발생 및 붕괴 우려 예방 고사로 폐쇄했던 의암리 신연교~의암스카이워크 구간 도로를 9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12월 31일까지 도로를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9일부터 폐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였고, 안전사고 없이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