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축제 ‘시그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그널 페스티벌'은 예비도시부터 법정 문화도시 추진 1년차에 함께 했던 시민기획자가 만드는 커뮤니티 축제로 그동안 함께 쌓아온 시간과 만나 온 공간을 기반으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시곳곳 43개의 장소에서 진행한다. 43개의 장소는 카페, 책방, 작업실, 막걸리펍, 볼링장, 아동센터 등 시민이 자신의 공간을 내어준 공간들이다. 축제 기획단계부터 시민 추진단을 조직해 축제의 목적,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간의 공감대를 높여왔다. 시민추진단은 공간 주인장, 프로딴짓러, 도시산책자, 놀이터 기획자, 자전거 크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시민 9명으로 구성되었다. 여러 차례의 만남을 통해 이벤트, 홍보 등의 실행 프로젝트도 함께 논의하며, 축제를 조금 더 다채롭게 즐기기 위한 시민추진단의 추천코스도 만들었다. ‘기분 따라 만나는 살롱’은 내 기분 따라 취향 따라 만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책, 음악, 춤, 요리 등 캐주얼하게 만나는 모임부터 서로의 이야기를 진하게 터놓을 수 있는 모임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책방살롱’에서는 그동
(정도일보) 120억원 규모의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와 캐릭터가 마침내 만들어졌다. 춘천시정부는 1억2,100만원을 투입해 통합 브랜드와 캐릭터를 결정했다. 통합 브랜드 및 캐릭터 선정에 앞서 시정부는 상인 및 시민, 관광객 등 약 6,0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하고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8개 상권 상인회논의를 거쳤다.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통합 브랜드는 ‘봄나들거리’다. 춘천을 뜻하는 ‘봄’과 드나들다, 나가고 들어가다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나들’에 ‘거리’를 합성했다. 캐릭터 이름은 ‘다봄이’로 봄나들거리의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통합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에 따라 시정부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대·내외적인 이미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시정부와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브랜드와 캐릭터를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17일부터 26일까지 통합브랜드 및 캐릭터 런칭 기념 퀴즈 행사가 펼쳐진다. 참여는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 블로그 서로 이웃 추가하면 된다. 이후 퀴즈를 풀고 상권르네상스사업단 블로그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비공개 댓글로 정답과 이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 청년일자리는 청년 대상 맞춤형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행안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청년(만 18세~3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관내 지역특화분야(문화예술, 관광, 농식품,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반려동물) 사업체다. 지원 내용은 사업체의 경우 채용 청년의 임금 90%로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이다. 청년은 2월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청년에게는 2년간 월 1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3년차에는 인센티브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체 명단을 청년에게 제공하며, 청년이 근무 희망 사업체를 선택한 후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사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도일보) 올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에게 농산물 꾸러미가 전달된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4억3,2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로컬푸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도내 신선 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2,241명의 독거노인이 4월부터 10월까지 7회에 걸쳐 농산물꾸러미를 제공받았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7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이다. 대상자에게 시정부는 3만원 상당의 지역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 꾸러미를 6회에 걸쳐 제공한다. 올해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1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정부는 2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 중 공급계약 체결 후 4월부터 대상자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는 물론, 어려운 시민들의 식탁에도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올해 춘천 곳곳에서 700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명실상부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가 구현되는 셈이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24억6,000만원을 투입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공연예술 상설화를 추진한다. 문화예술의 일상화, 대중화를 통해 문화도시 이미지를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지역대표 상설공연인 인형극이 매주 주말, 연극은 매주 목요일, 마임은 매주 수요일 시민을 찾아간다. 이어 버스킹 공연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조각공원, 석사천 산책로, 우두강변길 등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과 몸짓극장에서는 기획공연이, 공연을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 지역에는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가 진행된다. 2월 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공연 일정은 (재)춘천문화재단과 단체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화예술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연중 공연 상설화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캔·페트병 자동 수거기를 통한 적립 포인트가 올해 1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캔·페트병 자동 수거기 적립 포인트는 6,809만8,831원이다. 2019년 74만7,595원, 2020년 1,634만5,425원, 2021년 5,100만5,811원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이 기간 수거 실적은 캔 5만6,704㎏, 페트병 6만3,168㎏으로 총 11만9,872㎏에 달한다. 시정부는 2019년 9월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5대를 설치하고 2020년 4대, 2021년 5대를 추가 설치해 총 14대를 운영하고 있다.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금도 얻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추가 설치하지 않고 현재 운영 중인 기기의 유지보수에 집중할 방침이며 회수기 수용량 초과, 회수기 오류 시에 대면 수거 서비스도 확대를 진행해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캔·페트병 자동 수거기 이용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손쉽게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등
(정도일보) 올해 임산부 554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배달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량은 554명이며, 임산부 1인당 친환경농산물 48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aT통합쇼핑몰)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안심농식품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우리시의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여 건강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족간 코로나19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한 안심쉼터가 주목받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132명이며 이중 가족간 감염은 41%인 57명에 달한다. 이처럼 가족간 감염 비중이 급증하면서 춘천시정부는 이달부터 재택치료자의 가족과 자택격리가 어려운 격리자를 위한 안심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쉼터는 지역 내 숙박업소를 임대해 마련했으며, 재택치료자 증감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한다.(한 달 단위 재계약)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른 격리시설 부족과 가족간의 교차감염 차단, 감여자 가족의 감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시설이다 입소 대상은 재택치료자의 가족 및 자택격리가 어려운 격리자로, 입소 기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경우 7일, 미접종자는 10일이다. 1실당 4만원(1일 기준)이 소요되지만, 격리대상자의 입소 유도를 위해 입소 비용의 50%는 시정부에서 지원해 입소자 1인당 부담액은 1일 2만원이다. 입소자는 개인 생필품을 지참해야 하며, 입소 기간 세탁 지원과 쓰레기 배출은 하지 않는다. 시정부 관계자는 “자가격리시설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감염자 가족의 감염 우려를 불식시키고, 가족간의 교차감염을 원천 차단할 것”
(정도일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춘천형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재산 기준이 올해 완화됐다. 춘천형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으로 인해 생계 곤란과 질병, 사고 등의 위기로 고통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춘천형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건수는 1,205건, 지원금은 5억9,057만7,000원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재산기준이 일반재산의 경우 1억1,800만원에서 1억5,200만원 이내, 금융재산은 700만원에서 800만원 이내로 변경됐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내 위기상황에 처한 춘천시민이며, 지원내용은 생계비, 의료비, 간병비, 공과금체납, 난방비, 주거개선비 등이다. 읍면동에서 대상자추천 및 현장조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한 후 지원이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고통을 겪는 시민에게 신속한 지원을 진행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은 2019년도부터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조성을 위하여 3년동안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시각, 음악, 연극,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예술인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단체의 안정적 문화예술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고취시켰다. 이를 이어 2022년에는 공간유형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존 공간유형(작업실, 연습실, 문화예술관련 물품·장비보관 창고, 소극장)을 비롯해 소규모 갤러리 공간을 추가했다. 지원규모는 관리비,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순 공간 임차료로 공간 당 최대 월 40만원, 최장 12개월(2022년 4월~2022년 3월)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춘천문화재단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2월 3일 ~ 2월 4일 2일간 춘천아트라운지에서 지원 신청서 입력도우미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2 문화예술지원사업 사업설명회에서 확인가능하다. 개최일시는 1월 18일 화요일 오후 3시이며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패스 미접종자는 춘천문화재단 유튜브 생중계 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를 바탕으로 장애인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하는 “소통의 장”인 장애인 당사자 대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당사자 대토론회는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하여 전문기관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토론참여자의 경우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유형별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장애인들뿐만아니라 장애인단체·시설 등 유관기관도 참여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당사자 기구인 춘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퍼실리테이터를 통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다. 시는 대토론회 후 도출된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2023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그동안 시에서 사업과 예산을 정하는 행정 주도의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의논하고 결정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아동에 대한 보편적 지원으로 부모의 아동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주출산 연령대의 여성인구 유출을 방지하여 출산율 제고에 노력하고자 한다. 기존에 만4세 이하 아동 1인당 지원하던 육아기본수당을 10만원 인상한 50만원으로 매월 지급하고, 만7세 미만까지 10만원씩 지급하던 아동수당은 지급대상의 연령을 확대하여 만8세 미만까지 지급하게 되며,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부모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출생순위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최대 150만원 증액한 금액으로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씩 첫만남이용권으로 지원하여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설이나 위탁가정 아동의 보호기간을 기존의 만18세에서 만24세까지로 연장하여 보호하고, 보호종료 후 아동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정착할 수 있도록 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춘천시는 아동에 대한 보편적 지원을 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정부는 공공부문에 책임성을 높이고 음식의 질과 수급에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돌봄도시락의 집으로 지정하여 본격 운영한다. 기존 노인돌봄 전달체계 시범사업 식생활서비스는 민간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였으나 지속가능성, 사업 확장성을 고려하여 공공분야에서 책임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공의 책임운영으로 한층 더 질이 높은 도시락을 지원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또한 배송서비스는 노인일자리 배송지원단을 신설하였으며, 100명의 노인 일자리 인력이 주5일 가가호호 배달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이를통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돌봄도시 춘천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최명식 복지국장은 “식생활 지원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상속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식품산업 클러스터 지원단이 지역먹거리 정책 추진 방향 도출을 위한 회의가 오는 12일 상상마당 스테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 안건은 2022년 안심농식품과 주요 추진 사업에 대화를 나누고자 하며, 특히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화동2571(춘천먹거리복합문화공간) 건립 추진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추진하게 될 식품산업분야의 신규사업에 대한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될 식품산업분야 신규사업으로는 향토음식의 세계화 연구용역(막국수·닭갈비) 및 코로나19 대응 ‘착착착’ 식문화 캠페인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민선 7기, 시민의 정부는 먹는 것을 으뜸으로 둔 최초의 시정부”라며 “앞으로도 안심 먹거리 도시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누적 발생 건수가 188건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정부는 겨울을 맞아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응 강화에 나섰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8월 26일부터 2022년 1월 6일까지 춘천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188건이다. 최근에는 지난 1월 3일 동산면 원창리와 1월 5일 남산면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겨울철 들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시정부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환경부 광역울타리 126㎞와 시정부 2차 울타리 34.5㎞를 설치했다. 또 오는 3월 31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할 방침이다. 2019년 11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야생멧돼지 포획은 3,423마리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장소 반경 10㎞ 이내 8곳 양돈농가를 방역대농가로 지정했다. 특히 매주 1회 농장별 혈액과 분변을 검사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