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국비 등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춘천 먹거리 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을 운영할 적임자 찾기에 나섰다. ‘화동 2571’ 은 우리의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안심먹거리 소비 다각화의 전진기지다. 위치는 근화동 154-7번지 일대로 부지면적은 2만1,060㎡, 건축 면적은 1,721㎡이다. 이곳에는 운영지원센터, 창업 A·B·C동, 자전거 보관소, 우리숲 체험관이 들어선다. 먹거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핵심 시설 중 하나다. 무엇보다 새로운 먹거리 가치를 창출하는 변화의 중심이 될 공간이다. 이처럼 시정부의 핵심 시설 중 하나가 될 ‘화동, 2571’는 2025년 3월까지 민간 위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동, 2571’ 운영 민간위탁 수탁기관 공모를 다음달 진행할 방침이다. 위탁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3월이며 위탁금액은 연간 5억원이다. 위탁기관은 부지 및 건축물 관리, 사업 운영 등 전반과 입주 청년 사업과 관리를 한다. 또 입주청년 역량강화 및 네트워킹 활성화, 각종 프로그
(정도일보) 100억 규모의 에어돔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7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건립 제안 설계 공모 신청서를 받는다. 에어돔은 공기압을 이용한 돔 형태의 구조물이다. 내부에 기동과 보 없이 넓은 공간을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년 4월 전국에서 1개소만 선정하는 설치 사업 공모에 시정부가 선정됐다. 부지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송암동 644-17번지 일대며, 건축 규모는 1만1,990㎡다. 평상시는 지역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체육활동 및 행사장소 및 국내외 전지훈련의 훈련장소를 제공한다. 긴급재난상황 발생시에는 CP, 음압병동, 피난시설 등의 재난 관리 시설로 활용된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자며, 회사(업체)간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 응모가능자로서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기술사사무소(구조) 또는 엔지니어링사업(구조)을 등록하고 건축구조기술사를 보유한 업체다. 참가등록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후 작품 제출은 3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청 체육과를 찾아 직접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에어돔이 설치되면
(정도일보) 춘천시정부의 지원으로 개발한 시나리오 3편이 모두 완성됐다. 특히 시나리오 3편 중 2편은 제작이 결정되는 등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2021년 기획개발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서의 시나리오가 모두 완성됐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시나리오는 장우진의 '캠프페이지', 배상철의 '썸원', 이우현의 '탱고레슨'이다. 완성된 시나리오는 현재 영화 제작사에서 제작을 결정했거나 제작 협의를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제작 소식을 알려온 작품은 '썸원'이다. '썸원'은 노바필름에서 제작하기로 했으며, 춘천 출신의 배상철 감독이 시나리오, 각색 및 연출을 맡았다. 또 '탱고레슨'은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한 작품으로 제작사 조이래빗에서 제작하기로 했다. 춘천 출신 장우진 감독의 '캠프페이지'는 여러 투자 배급사와 논의할 예정이다. 한승태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장은 “춘천의 이야기 콘텐츠와 춘천의 영상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획개발이 우리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획개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전국 영상인에게 춘천소재의 작품제작을 유도 및 발굴하고, 기획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20일부터 27일까지 2022년 상반기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경험을 쌓고, 민간 일자리로 이전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인 3월 2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춘천시민이다. 또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모집 인원은 12개 사업 17명이며,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9,160원이며 간식비 1일 5,000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춘천시청 6층 사회적경제과를 찾아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33-250-3779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반려동물 산업의 특화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창업부터 마케팅까지 반려동물 산업 육성체계 구축에 나선다. 반려동물 보유가구의 증가 및 가족화·인격화 현상으로, 국내 반려동물 관련산업은 2011년 1조 443억원 규모에서, 2014년 1조 5,684억원으로 연평균 14.5% 성장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산업규모가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산업경향에 발맞춰, 반려동물산업 창업 및 마케팅 지원체계의 선도적 구축으로 반려동물 관련산업을 미래 지역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창업지원사업은 2월 말 희망자 모집을 시작으로,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구체화 및 실현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창업팀 10팀을 선정, 사업화 지원으로 시제품 제작 등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창업팀에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사업을 운영할 강원대학교는 전국 10개인 수의대 및 동물생명과학대학을 보유하고 있어, 연구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전문 멘토링이 가능하여 더욱 효과적인 창업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통합된 지방세입 무인 수납시스템을 도입하여 오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인수납기는 고지서 바코드를 읽히거나 별도의 고지서가 없어도 주민(법인)등록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조회한 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기존 은행 ATM기에서 타 은행카드로 납부 시 납세자가 부담하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차세·재산세 등 정기분 납부 달에는 납부 대기자가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창구 대기시간 단축과 함께 직원 대면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무인수납기는 방문 민원이 많은 시청 징수과와 차량등록사업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운영 결과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에 확대할 예정이다. 오금자 징수과장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카드수납이 가능하고 수수료 부담도 덜어줘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2022년부터 지방세 고지서에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음성으로 세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및 지방세징수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고지서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확인하기 어려웠다. 음성변환 바코드를 지방세 납세고지서에 도입하여 우편물 외부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임을 알리고, 내부 바코드에는 납세자 성명·세목·납부 금액과 기한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 두 곳에 적용한 것이다. 고금재 세정과장은 “음성바코드 도입으로 정보소외계층이 보다 쉽게 세금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강원도와 함께 바이오 융복합 신소재 사업을 특화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 산업기반인 바이오산업을 혁신해 나갈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금년 4월 지정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이다. 사업총괄 운영은 기술핵심기관인 강원대학교가 맡는다.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춘천바이오타운, 후평일반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 남춘천일반산업단지 1지구를 배후공간으로 하여 약 50만평 규모의 특구를 조성해 바이오 융복합 신소재 R·BD허브로 육성·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특구 지정 시, 5년간 총 사업비 192억원(국비 160, 지방비 32)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역량 강화, 신기술 실증 및 연구·기술 사업화 기반 구축, 기업컨설팅·마케팅 등 특화산업 성장 지원이다. 입주 기업에는 인프라 구축 및 R·BD사업비,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한편, 강원도와 춘천시는 지난 ’20년 12월 과학기술정통부에 특구 지정을 요청하였으나, 금년에 정부예산 60억원이 반영되어
(정도일보) 춘천시는 기존 농공단지 입주기업에만 지원했던 물류비를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물류비 지원은 '강원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한정되었다. 20년 11월 의원발의로 '춘천시 지역경제 촉진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에도 물류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과 2022년 당초예산 확보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도 물류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기업으로, 자재구입 및 최종 생산품의 연간 제품판매 물류비용의 50%이내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시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어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다소나마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춘천시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춘천지역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청년근로자 복리후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 근로자 5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의 복리후생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복리후생비는 춘천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본사가 춘천인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중인 19~39세 춘천 거주 청년 근로자로,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의 4대 보험가입자여야 한다. 시정부는 나이, 시 거주 및 재직기간 등 종합적으로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연장자를 우선으로 200명을 선정하고, 300명은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겨울철 얼음낚시터 출입구와 진입로 통제에 나선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정부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겨울철 얼음낚시터 대상 집중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단속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2개조로 나눠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 합동단속은 춘천 내 겨울철 얼음낚시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우려 및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1조의 경우 하천변 출입구와 진입로를 통제하고 2조는 하천 내 낚시객 출입 자제와 방역지침 준수를 요청할 계획이다. 집중 합동점검에 앞서 시정부는 겨울철 얼음낚시터 주변 위험안내 현수막 30개소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용 가이드 라인을 설치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상시 순찰 계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노점상 등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고발 조치를 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얼음낚시터 방문을 자제해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전동킥보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업체와 머리를 맞댄다. 시정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공유형 전동킥보드 3개 업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전동킥보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전동킥보드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은 무단방치, 인도 통행 방해 주차 등 145건이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유동인구 밀집구역 전동킥보드 전용주차구역 설치, 홍보물 제작 및 배부, 즉각적인 불편 사항 해소, 주차금지 구간 설정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동킥보드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업체와 함께 숙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품격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는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2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독일 출신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지난 20세기 러시아 음악에 공헌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라장조 작품번호 10번]과 함께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번호67 ‘운명’]을 선보인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난 3일 춘천시립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송유진의 취임 연주회로 개최된다. 송유진 상임지휘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지휘과 Diploma수료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료하고 St. Petersburg Academic Philharmonic Orchestra(구 레닌 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amerata of Hermitage, KBS 교향악단, 성남시립, 충남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지난 2014년도부터 2021년까지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이 날의 협연자로는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오는 2월 8일까지 2022년 춘천시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춘천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신청 자격은 춘천에 소재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 중 어르신 건강지원 및 취미활동 지원 및 기타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시행하는 자다. 1개 단체 1개 사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서는 춘천시청 경로복지과 노인복지기금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신청 단체 중 시정부는 노인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14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춘천 위기지원 전문기관 협의체 ‘춘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이하 춘청마지)’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춘청마지’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며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자해, 자살시도) 청소년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되었다. 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에서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위기 학생을 즉각적,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협의체에는 △강원대학교병원(Wee센터),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립춘천병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시청(복지정책과)이 참여하며, 각 기관 실무자가 자문위원을 맡았다. ‘춘청마지’ 협의체는 학생과 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적 통합 사례회의 개최, △학교로 찾아가는 위기지원 자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교육지원청 박근덕 교육장은 “이번 ‘춘청마지’ 협의체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