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춘천시정부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2, 3월 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빙기에는 땅속 수분이 낮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이나 수압이 증가해 지반침하에 의한 절개지 시설 붕괴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해빙기 취약시설 2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일제조사를 통한 고위험 시설물을 확인한다. 특히 해빙기 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옹벽과 석축, 건설 현장, 얼음낚시터 등 집중관리대상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수시로 수행한다. 무엇보다 시민과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예방을 홍보, 교육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해빙기 위험시설과 지역을 사전조사하고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해빙기 위험 요인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 시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침체된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업체의 시설개선과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50개 업체 내외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시설개선 분야와 홍보지원 분야 두가지다. 시설개선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공사, 배수 공사, 상품배열 개선, 방역시설 구축, 비대면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설 개선 분야의 경우 홈페이지 구축 및 기존 홈페이지 개선, 용기·쇼핑백 제작, 홍보물 제작 등이다. 지원 대상은 춘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춘천사랑상품권 가맹등록이 되어있는 업체다. 또 2021년 기준 연매출액 3억원 미만, 재산세 30만원 미만 지원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업체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3월 중 경영현황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설공사 등 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정산 지급
(정도일보)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에서는 2월 14일부터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가지의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2022년 춘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춘천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아파트 자치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2022년 춘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일상의 다양한 필요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단계별로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기초 단계 2백만 원, 숙성 단계 5백만 원, 확장단계 10백만 원 / 자부담 5%) 확장단계는 올해 새로 추가된 지원 사업으로 3년 차 이상의 숙성공동체가 다른 기관·단체·모임과 연대하여 공동체 활동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3월 4일까지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 아파트 자치 활성화 지원사업] 아파트 자치 활성화 지원사업은 아파트의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공동체 형성을 통해 해소하고 문제와 필요를 입주민의 참여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아트쌀롱 썸 Meet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가와 기획자, 활동가들의 교류 및 활동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아트쌀롱 썸”의 본격 운영에 앞선 시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3월 중 오픈 예정인 “아트살롱 썸”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들의 교류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아트살롱 썸”에 방문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쓰이는 공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간 둘러보기(도슨트), 전환가게 1호 ‘당신의 들판’ 운영자(김동일 무용수)의 운영 경험 공유, 예술가와 공간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시간, 동네 둘러보기(도슨트) 등이 진행된다.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해 소규모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인생공방·전환가게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본 공간은 향후 ▲순수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예술인 패스를 소지한 예술가▲전문예술 기금 수혜 이력이 있는 예술가▲경력 단절 예술가 등 지역 예술가라면 누구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와 교류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고삐를 당긴다. 제안제도는 시민이나 공무원이 직접 시정부에 정책 등을 제안하는 제도다. 시정부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접수 제안 채택률은 2019년 14.6%, 2020년 15.7%, 2021년 18.6%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1년 전국 국민제안 채택률은 5.4%다. 이는 제안검토 지원제 운영을 통해 제안검토시 부서간 원활한 협력과 제안의 신중한 검토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주권위원회이 심사해 채택률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시정부는 연중수시로 국민신문고와 온라인소통플랫폼 ‘봄의대화’, 전자우편으로 제안신청을 받는다. 기존과 다르게 올해는 채택 제안자 전원에게 감사우편 발송 및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무원의 참여 독려를 위해 우수제안 제출 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희망부서 전보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우수제안 실시 평가에 따른 포상과 부상금도 부여한다. 오는 8월 중에는 제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제안 홍보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채택된 제안의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채택제안 실시점검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폭증에 대비해 재택근무 활성화에 나선다. 직원 확진과 밀접접촉에 따른 검사, 격리, 치료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 절약, 자유로운 근무환경 등 행정의 효율이 올라가고, 아이 육아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대비 재택근무는 대상업무, 근무조 편성 등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담당(계) 단위가 6명일 경우 6개조로 편성해 1주차는 월, 화(A.B)→수,목(C,D)→금(E,F) 순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방식이다. 다만 재택근무가 어려운 업무는 담당직원 코로나19 확진 시 대체할 수 있는 근무시스템을 사전에 확보한다. 원활한 재택근무를 위해 운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한다. 당초 재택근무 이용 시스템은 일부 업무만 가능했지만, 이를 확대해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자리를 잡으면 코로나19를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의 효율도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올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만든 슬레이트 지붕 건물 202동이 철거 또는 개량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건물 2,142동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또는 개량했다. 현재 남아 있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 건물은 1,771동으로 추정된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하며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 등의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해도 사업비 약8억원을 투입해 석면 슬레이트를 철거할 방침이다. 사업량은 총 202동으로, 각각 주택 150동, 비주택 42동, 지붕개량 10동이다. 지원액은 일반가구 주택 지붕 철거․처리는 동당 352만원,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 한다.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가구 대상으로 지원금은 최대 1,000만원이다. 주택부지 외 면적 200㎡이하 소규모 창고 및 축사는 전액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지원가구는 3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아 1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일반가구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서와 현장 사진 등을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
(정도일보) 춘천 내 비영리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비영리 스타트업 3개팀이 커먼즈필드에 입주했다. 3개팀은 앞으로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박정환)는 비영리 스타트업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3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종 3개팀은 ‘오늘, 잇다(김하종·김민아)’, ‘사단법인 리프(박한석·김지훈)’, ‘느리미와 빠르미의 동행(최수진·이윤나)’이다. 이들은 비영리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사업지원비 최대 500만원과 전담인력 2인 인건비 6개월분을 지급받게 된다. 또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커먼즈필드 춘천의 공유공간 ‘모두의 데스크’를 제공받는다. 무엇보다 각 팀에 맞춘 개별 코칭과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오늘, 잇다’는 기후위기, 기후정의와 관련될 활동을 전개할 대학생 팀이다. 현재의 기후위기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다양한 캠페인 등을 기획하고 있다. 3개팀 중 유일한 기설립 단체인 ‘사단법인 리프’는 작년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춘천 지역 내의 도시숲과 관련된 활동을 지속해온 비영리 스타트
(정도일보) 매년 다양한 기획과 공연들을 통해 춘천시민들의 문화적 향유 향상 뿐만이 아닌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는 춘천시립합창단(지휘:임창은)이 올해 첫 정기 공연인 ‘제1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04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The Magic of Springtime'봄날의 마법'”이라는 주제와 함께 A.페테르센(1981~)의 [The Magic of Springtime], 작곡가 R.윌리엄스(1872~1958)가 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Serenade to Music] 그리고 1986년 개봉하여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미션'의 주제 곡인 [On Earth As it is in Heaven] 등의 아름다운 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하게 합창의 음색뿐만이 아닌 바이올린, 오보에, 타악기 솔로도 함께 선보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관객들께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정기연주회 운영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맞춰 운영되며, 객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간격을 충분히 두고 연주를 관람할
(정도일보) 춘천시 청년청과 지역가치전환포럼이 오는 10일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 사회혁신센터 안녕하우스인 공간(共間)에서 '춘천 청년들의 이야기: 청년이 지역에 묻다 – 개인과 공동체 생태계를 중심으로' – 라는 주제로 열린다. 발제를 맡은 문상석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와 개별 사례를 발표하는 청년, 그리고 지역 인재와 청년, 청년들이 인식하고 있는 지역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 주제의 핵심 내용은 지역 인재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청년과 인재에 대한 가치의 전환과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가치의 전환이다. 개별 사례로는 ▲대학생으로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이야기(20대) - 나는 왜 활동하는가?, ▲대학생으로서 지역 정치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이야기(20대) - 나는 왜 정치에 뛰어들었나?, ▲지역으로 돌아온 청년의 이야기(30대 후분)다. 발제와 사례 발표 이후 청년과 기성세대 간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청년 관련 정책이 어떻게 형성·집행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해 본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9일부터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장소를 분리한다. 당초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는 춘천종합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시보건소는 보다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는 춘천종합체육관, PCR 검사는 호반체육관에서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대상은 PCR 우선순위대상자 외 검사희망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PCR 검사와 장소를 분리하면서 운영시간도 조정했다.(기존 오전 9시~터 오후 4시) 신속항원검사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며, 본인부담금은 5,000원이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일 나오면 귀가하고, 양성이면 PCR 검사 장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PCR 검사는 호반체육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PCR 우선순위 대상자다.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 역학적 밀접접촉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운영시간은 드라이브스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워킹스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미운영)
(정도일보) 다가오는 봄부터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타고 춘천의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오는 4월부터 야간 개장을 한다. 아울러 삼악산 탐방을 위한 생태탐방로(데크로드) 960m(왕복)와 휴게전망대(스카이워크) 52m(높이 27m)의 경우 3월중 주간에 문을 연다. 이어 4월에는 생태탐방로와 휴게전망대도 야간에 운영할 방침이다. 야간 개장을 위한 지주 비상조명 및 CCTV 설치 작업을 위해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휴장하고 3월 2일도 하루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문을 잠시 닫는다. 야간 개장에 따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누적 방문객은 1월 31일 기준 21만9,769명이다. 한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3월 31일까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새학기 맞이 학생 할인을 하고 있다. 이 기간 학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이용료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강원도민 대상으로 20%를 할인해준다. 이 경우 신분증상 주소지가 강원도인 경우만 해당되며, 주중만 적용된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뿌리뽑는다. 시정부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우리시 관내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 건수는 2018년에 비해 2021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대다수가 불법 현수막 신고이다. 불법 현수막은 도시경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시민 보행과 교통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금년부터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및 정당 조직에 현수막 게첨시 관련규정 준수를 요청하였으며 학원, 상가연합회, 체육시설업 등 현수막 이용 빈도가 높은 업소에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이와 함께 불법 현수막 게첨에 대한 행정제재 수위를 높인다.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계고문 발송과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위법행위가 반복될 경우 1차, 2차, 3차로 나눠 과태료를 가중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지정게시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시민보상 대상 품목에 현수막을 포함하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참여 청소년에 대한
(정도일보)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가 2021년 12월 25일부터 시행되었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시행에 따른 분리수거 실적은 232,000kg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춘천시민 의식이 높아지고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내용물 비우기, 헹구기, 라벨 제거, 압착, 뚜껑 닫기 순으로, 다른 품목과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투명페트병 외 플라스틱 용기류나 유색 페트병 및 페트 용기류는 플라스틱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시정부에서는 홈페이지, 봄내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를 홍보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고 환경도 보존하는 일인만큼 시민 모두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2022년 1월 28일부터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의무 설치대상과 충전방해행위 등 위반행위에 대한 기준이 강화된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 대상시설은 총 주차대수 50개 이상 시설 중 공공시설 및 공중이용시설, 100세대 이상 아파트, 기숙사, 공영주차장으로 확대되며, 설치비율은 신축시설이 총 주차대수의 5%, 기축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2%로 강화된다. 또한, 충전방해행위 등 위반행위 단속은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 시설에만 해당되었었으나, 법 시행일 이후에는 모든 공용 충전시설로 확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설치 의무 대상시설과 단속대상 확대를 통하여 편리한 전기자동차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