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 도심 속 생태공간인 덕진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이곳이 야생동물의 새로운 서식처이자 생태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관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수달과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 등은 맑은 수질과 안정적인 서식 환경 없이는 서식이 어려운 동물들로, 덕진공원의 생태적 건강이 크게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최근 가족으로 보이는 수달 4마리가 덕진공원 수변구역에서 사냥과 이동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지난 2월과 3월에는 노랑부리저어새와 도요새 무리가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덕진공원에서 처음 확인됐다. 이처럼 덕진공원은 다양한 야생동물들에게 안정적인 휴식처를 제공하며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러한 덕진공원의 생태복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호수 수질개선 △남생이 보호 및 서식지 복원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여기에 시는 올해 △열린광장 조성 △
(정도일보) 전주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해피하우스 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총 8억 원 규모의 3대 주거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별로 서비스 대상과 사업 규모, 주거 형태, 서비스 품목 등을 달리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시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약 4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에 대해 창호, 도배장판 등 주택 내부 주요 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최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진행되며, 현재까지 올해 선정된 103가구 중 약 52.4%인 54가구에 대한 보수가 이뤄졌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나머지 가구에 대해
(정도일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텍스트힙’ 열풍에 힘입어 전주의 이색적인 도서관들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텍스트힙’은 책을 의미하는 ‘텍스트’와 멋지다는 뜻의 ‘힙’의 합성어로 ‘독서하는 행위가 멋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젊은 세대의 새로운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발간보고서에서 전주도서관 여행이 ‘빅데이터로 알아본 뜨는 도시&기대되는 도시’에 선정되는 등 전주 도서관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간보고서는 2024년 6개 소셜 채널의 데이터 증가율을 분석한 것으로, 전주 도서관 여행은 2023년 대비 소셜 언급량이 19%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주 도서관 여행을 올해 9개 코스로 여행 코스를 확장했으며, 재개관한 완산도서관뿐만 아니라 완주의 복합문화공간까지 도서관 여행지로 확대하면서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정도일보) 전주시정연구원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복지복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의 협력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상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미자 원장은 다음 주자로 이경윤 전북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목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에 집중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023년 출범 이후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하는 전주시 인구정책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브리프를 발간하는 등 지역 실정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왔다.
(정도일보)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철)이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5회 정기연주회’인 영화오페라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 공연을 펼친다. 이번 창작오페라 공연은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약 1만4000명의 피난민을 태우고 부산과 거제를 거쳐 안전하게 탈출시킨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시립합창단은 김철 예술감독의 총지휘 아래, 이용주 작곡과 이혜경의 각색·연출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으며, 전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은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인류애를 잃지 않고 생명을 구한 메러디스 빅토리호 승조원들의 헌신과 그로 인해 새로운 삶을 얻게 된 피난민들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또, 실제 피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음악과 합창으로 재구성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은영
(정도일보) 진안군 주천면이 농번기 일손돕기 추진에 나섰다. 16일에 실시된 이 날 일손돕기에는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관광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도, 병원에 입원해 제때 농작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주천면 신양리의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 심기 및 지주목 세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갑작스런 입원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하나 걱정이 컸는데,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준 공무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농촌은 인건비 상승,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풍요로운 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읍소재지 우화1동 일원에 추진한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범죄 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안전에 취약한 노후주택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 8,700만 원(도비 5,600만 원, 군비 1억 3,100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우화1동 일대는 야간 조도가 낮고 노후된 주택과 골목길이 밀집해 있어 범죄 발생 우려가 높고,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길 벽화거리 조성, 도막형 포장, 바닥표지병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송형진 진안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1월부터 4개월간 공약 이행률,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진안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60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지원 확대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사업 확대 △농촌일손지원센터 설립 및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해 왔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족센터는 16일, 남원 JB청년회(회장 강태균)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치킨 100마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JB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치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JB청년회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20대에서 40대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물품 후원,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그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JB청년회 회장 강태균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작은 기쁨과 응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치킨이 다문화가정에 큰 기쁨이 됐으며,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시민 응대에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교육은 민원 응대 등으로 심리적 부담이 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심신 재충전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해 마련했으며, 각 부서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16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근대 문화유산이 풍부한 목포 근대사박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목포 근대사를 생생하게 체험했고, 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하여 바다와 도심 등의 풍경을 감상했다. 또한 스카이 워크 체험으로 바다 위를 걷는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보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공직자의 정서 회복은 시민 응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스마트농생명과는 사업예정지 토지소유자 및 대산면민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남원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사업설명회를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남원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내용, 2026년 사업 공모계획, 사업예정지 매입 절차 설명이 주요 내용이었다. 2025년 상반기 내 사업예정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예정지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4년부터 60.1ha 규모의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농산물 생산, 유통, 연구개발(R·D)을 집중 육성하고, 첨단기술과 청년농 유입, 바이오 작물 재배를 결합한 농업 복합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그 중 ‘남원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남원시에서 대산면 운교리, 수덕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속한 사업이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26년
(정도일보) 남원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연속 SA 등급을 받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남원시는 종합 평점이 87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실현을 위해 6대 분야 41개 공약사업 중 23건을 완료하고 18건을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이행 완료율은 전국 평균 53.05%보다 높은 78.05%이고, 2024년 목표달성율은 전국 평균 92.55%보다 높은 100%이며, 공약이행을 위한 필요재정 확보율은 전국 평균 43.11%보다 크게 상회한 51.72%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
(정도일보) 홍성군에 따르면 미국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의 2025년 명예국가로 대한민국이 선정된 가운데 대한민국 샐러리맨의 최애 회식메뉴 삼겹살에 소주가 미국 멤피스에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K-BBQ의 성지 홍성군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솥뚜껑 삽겹살 시식존 옆에는 공교롭게도 제주에서 생산된 고래소주 부스가 있어 대한민국 삽겹살에 소주라는 공식을 외국인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버지니아주에서 고래소주 미국 총판을 맡고 있는 이동훈 대표는 멤피스 인 메이에서 홍성군과의 콜라보가 너무 좋았고 소중한 인연이 된것 같다면서 미국에서 대한민국이 2025년 명예국가라는 이름에 걸맞는 코리아 바비큐를 선보인 홍성군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대한민국 최고의 생수인 삼다수와 같은 물로 만들어낸 고래소주가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사랑받는 시간이었다면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고래소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멤피스 정원탁 한인회장은 홍성
(정도일보) 미국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의 2025 명예 국가로 대한민국이 선정된 가운데 이용록 홍성군수가 한국 K-POP 고교 학생 등과 방문단을 꾸려 추진한 홍보 부스와 K-POP 공연이 미국 현지 방송국에서 잇따른 조명을 받으며 K-문화 인기몰이를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Memphis in May International Festival) 특설 무대에서 CBS 계열 WREG 뉴스 채널3에서 아나운서 컨지 안토니가 오미진 통역사를 통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대한 질문과 홍성 부스의 활동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용록 군수는 2023년 48만 명, 2024년 55만 명이 찾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전국 제1의 축산군 답게 품질 좋은 최고의 바비큐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이곳 부스에서는 솥뚜껑 삼겹살을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K-BBQ를 맛보고 즐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한국 K-POP 고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화면에 담으면서 멤피스 인 메이의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면
(정도일보) 무주군이 ‘건강알림톡(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건강알림톡은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건강 관련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연, △신체활동, △영양, △비만, △한의약, △절주, △심뇌혈관질환, △재활과 관련한 정보 제공과 상담이 진행된다. 운영 인력은 보건의료원 간호사와 행정, 만성질환관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 9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사전에 등록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동 응답된다. 박하영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장은 “알림톡 채널을 유익한 건강정보, 다양한 보건사업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지역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신속·정확한 정보, 알기 쉽고 참여하고 싶은 사업정보가 공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건강증진 역량을 강화할 방침으로, △만성질환 자가 관리 및 인지 강화를 위한 대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