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2022 생활문화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하고 최종 선정 동호회를 발표했다. 공모 규모는 총 2억원으로 ‘활동강화’ 유형 60개 단체, ‘활동지지’ 유형 10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공감하는 생활문화 모임 지원을 통해 도시의 문화 활동력 토대를 만들어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활동강화’ 유형은 생활문화 활동의 지속성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성이라는 본래 사업 목적에 부합한 단체를 선정했고, 활동지지유형은 생활문화의 자발성, 주체성과 활동의 다양성이 두드러지는 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많은 동호회가 관심을 보여주었다. 활동지지 유형의 경우, 38개 단체 중, 10개 단체를 선정해 경쟁률이 치열했다.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거나 모임의 지속성을 고민하는 단체가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춘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처장은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생활문화 생태계로 연결되고 확장되기를 바라며, 생활문화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우리 안의 자원인 목재를 이용해 공연장과 도시를 구축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목재산업 육성분야 신규사업 2건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목조 문화 공연장과 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목조건축 기술력을 높이고, 도시환경 목재문화를 증진해 지역경제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지역목재 이용 문화공연장은 국비 등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삼천동 1번지(의암공원)에 2025년까지 건설한다. 야외공연, 휴게, 전망 등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목재수급은 오는 2023년부터 국산목 구조재를 생산할 예정인 춘천 목재산업단지와 지역 국산 목재 가공업체에서 조달한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도청앞~남부사거리에 사업비 50억원으로 목재친화도시를 만든다. 목재친화도시는 목재특화거리와 시민목공체험공간으로 구성한다. 목재특화거리는 도청 앞~중앙로터리~운교사거리~남부사거리 구간이며, 정류장과 가드레일, 노후 외벽 등을 지역 목재로 조성한다. 도시재생구간 내 창작공작소를 활용한 시민목공체험공간에서는 목재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시정부
(정도일보)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역사학교가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시민역사학교 ‘히스토리아’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시민역사학교 ‘히스토리아는’ 는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사 갈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강의는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특히 강의와 함께하는 창작판소리, 시낭송, 첼로연주 등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첫 강의는 23일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前학예실장이 ‘건국절 논란과 친일청산’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총 10회며, ‘모두가 함께 만든역사!!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동학과 동학농민혁명’, ‘일본의 한국병탄과 그 현대적 의의’, ‘해설이 있는 항일음악, 친일음악’, ‘춘천인의 항일투쟁-국외독립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바라보는 진보와 보수의 시각’, ‘일제강점기 잡지로 통해 본 북강원도’, ‘중국의 동북공정, 무엇이 문제인가?’, ‘시(詩)로 부르는 역사’이다. 한편, 6월과 10월에 각각 ‘강원도 지역의 동학유적지’와 ‘의암유인석의 발자취를 찾
(정도일보) 장애 인지적 정책 체감도 향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22일 2022년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22년 춘천시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 방향 및 지난 2월 진행된 자체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 인지적 정책 체감도 향상 및 인식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장애인 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춘천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장애인 정책·사업 및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혜롭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춘천시 장애인 복지위원회는 2020년 1월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복지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했다. 이후 장애인복지 정책의 기획·조사·시행 등 필요한 사항에 자문과 심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 발대식을 2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도시의 다양한 이슈와 문화사업 정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모아내는 자리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이하 봄바람) 발대식 '움츠린 도시를 깨우는 봄바람이 분다 ‘바람난 춘천’'은 주도적인 활동으로 문화도시 춘천을 만들어갈 16명의 운영위원을 소개하고, 문화도시의 핵심 주체인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1부에서는 도시에서 펼쳐지는 시민들의 주도적 움직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차재근 원장(지역문화진흥원)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강승진 센터장(춘천문화도시센터)이 21년도 춘천문화도시 사업성과와 22년도 사업 방향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이범준 위원장(봄바람)이 시민협의체 봄바람 소개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운영위원들의 선언문 낭독과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가 연달아 진행된다. 이범준 위원장은 문화도시 예비사업부터 지역에서 낭만이웃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문화 활동을 지속해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18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춘천도시공사 해피봉사단에서 마련한 성금으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 정책과 대학 연구성과를 결합한 정책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2일 강원대 KNU 스타트업 큐브에서 ‘2021년 대학 지역발전 정책연구과제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그동안 시정부와 대학이 지역사회과 상생하는 대학도시 춘천 구축을 위해 진행한 정책연구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공유회 결과를 토대로 시정부와 대학은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책연구는 춘천지역개발 연계 보건의료 안전망 강화방안 연구【천인국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글로컬 관계인구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도시 기반구축 정책연구【양기웅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 춘천 문화도시 성공을 위한 사회통합 모델 개발【유승호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 춘천 사회서비스 혁신역량 강화 플랫폼 정책연구【이기원 한림대 데이터과학융합스쿨 교수】, 춘천호수국가정원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로드맵 개발 연구【윤영조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천만관광 시대를 대비한 관광 산업‘민-관 협력 증진센터’설립 정책연구【심훈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다. 이찬우 춘천시 대외협력담당관은 “관-학이 함께
(정도일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의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이 첫발을 뗀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강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18일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춘천역에서 시청까지 장애인식캠페인을 시작해 시청 작은공연마당에서 약 100여명이 모여서 춘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으로 마무리한다.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은 최중증 장애인에게도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을 부여하고 장애인이 살만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정부의 힘찬 발걸음이다. 올해 2월 시정부는 '춘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 4개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나비소셜네트워크,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춘천시지회,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선정했다. 각 수행기관에서는 장애인과 관리인력을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강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장애인은 그동안 노동시장에서 배제돼 왔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의 주체가 되기에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2022 춘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당백 리턴즈' ‘딴지 없는 딴짓’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3월 25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일당백 리턴즈'는 일당백(백만원)으로 평소 일상에서 해보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딴짓을 응원하며, 도시 안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재미와 일상의 전환을 위한 시민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와 크게 변화된 지점은 다양한 딴짓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선착순 접수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선착순으로 최대 30건을 발굴하여 프로젝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도시 사업 참여에 시민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선착순 접수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딴짓 찾기 워크숍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참여자 간 네트워킹 및 프로젝트 컨설팅에 대한 적극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작년 '일당백 리턴즈' 프로그램을 통해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의 변화로 상상만 하던 딴짓을 실현한 바 있다. 옷 사이클링, 공유책방, 유기견 인생사진, 아날로그 캠핑, 동행자와 버스여행을 하며 종점역에서 돌탑쌓기 등 도시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17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생명나눔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사 직원들의 헌혈증서 100매 기부와 동시에 봄내체육관 주차장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다. 혈액 수급난 해소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연 2회 이상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을 장려하는 등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지금, 강원혈액원과 뜻깊은 협약식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헌혈 실천으로 혈액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사육중인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량은 5,000마리며 상·하반기 나눠서 진행한다. 접종 방법은 견주가 동물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으면 시정부는 동물병원에 시술비를 지급한다. 광견병 백신과 시술비는 시정부에서 지원하고 그 외 진료는 견주 부담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14개소다. 임신을 했거나 3개월 미만 강아지 등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정도일보) 지난 10년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춘천시정부의 ‘사랑의 그린 PC’ 956대가 보급됐다. 사랑의 그린 PC는 행정용 PC를 정비한 후 정보화 취약 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보격차를 줄이고 폐기 예정이던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사랑의 그린 PC 총 보급 물량은 956대다. 올해도 시정부는 상반기 50대, 하반기 50대의 사랑의 그린 PC 물량을 확보했다. 보급 대상은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한부모 가정 등이며 최근 2년간 유사 PC지원 사업 수혜자와 단체는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4월 1일까지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결정하며, 수혜자는 4월 중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강원디자인진흥원 3층 디자인홀에서 2022년 주민자치회 주민주도마을사업 추진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마을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 활용 계획을 만들고 주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소양동, 근화동, 후평1동, 후평2동, 석사동, 강남동, 신사우동 17일은 신북읍, 북산면, 교동, 조운동, 약사명동, 후평3동, 효자1동, 퇴계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타지역 리빙랩 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주민참여형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 마을사업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자원 파악과 전문가, 핵심 이해관계 주민 등 이해관계를 파악하고 실행사업 계획 개선 및 사업 설계 구체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는 참여를 촉진하는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마을계획 및 지역의제 실행사업 구체화 역량을 강화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작년 대비 마을사업 실행률을 높이고 주민자치회가 사업 추진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
(정도일보) 춘천시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상수원수의 수질을 적기에 감시하여 대응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정수처리공정 강화에 힘쓰고 있다. 춘천시는 매일 상수원수에서 응집수, 침전수, 여과수, 정수에 이르기까지 수소이온농도, 탁도, 잔류염소, 온도 등 수질항목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정수의 수질 일일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는 매일 생산되는 수돗물의 수질 상태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민이 수돗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매월 급수구역 40개 지점을 선정하여 수질검사하고 이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우리집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물사랑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시정부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로 시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 운영을 확대하여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가평군과 공동분담하기로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강원 북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 사전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에 따라 노선연장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추경예산을 오는 4월 확보할 방침이다. 용역비 5억원은 가평군과 각각 2억 5,000만원씩 부담하기로 했다. 업비 6조 4,962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인천 송도부터 남양주 마석을 잇는 급행 노선이다. 운행 횟수는 92회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춘천까지 연장될 경우 춘천을 비롯한 영서 지역의 생활권은 사실상 수도권과 다름없어진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