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스카이워크가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잠시 문을 닫는다. 휴장 기간 동안 춘천시정부는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필름을 교체하고 하부 청소를 할 예정이다. 연중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 유리에 두고 간 동전은 연말에 불우이웃에 기부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수거한 동전 66만3,000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오는 4월 8일부터 진행되는 야간 개장을 위해 시설물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정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야간에도 운영한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야간개장에 맞춰 소양스카이워크를 야간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소양스카이워크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춘천안식원 운영 회차가 확대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 화장 수요는 2021년 2~3월 512건에서 2022년 2~3월 739건으로 44% 증가했다. 이처럼 화장 수요가 증가한 원인은 관외자 화장 수요 및 계절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3월 화장 수요 739건 중 관외 화장 수요는 54.1%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화장장 운영회차를 1일 12회에서 25회로 늘린다. 이를 위해 화장로 가동을 당초 4기에서 5기로 확대하고 운영인력도 4명에서 5명을 투입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화장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춘천안식원을 확대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8일부터 ‘시민이 그리는 문화도시 춘천 일러스트·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도시디자이너 : 당신의 그림을 빌려주세요 Ⅲ》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춘천 도시 브랜드 구축에 필요한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 춘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나이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춘천의 이미지’를 주제로 5월 6일까지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디자인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 캐릭터, 팬시, 배경콘셉트, 라인, 동화삽화 등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 타이포그래피, 패턴, 아이콘(9종 이상), 콘셉트 아트 등이다. 총 40점의 작품을 공모 분야 구분 없이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콘텐츠 사용료 80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작은 문화도시 춘천의 브랜드 홍보물, 기념 굿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은 지난해 같은 사업인 《당신의 그림을 빌려주세요 Ⅱ》에서 개최한 시민 일러스트 공모전 선정작 30점을 ‘예술로 정류장’이라는 이름으로 춘천 시내 버스 정류장에 전시하고, 엽서,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예술가 시민 도시 재발견” 의 일환으로 창작과정 지원사업 “생각의 탄생” 에 참여할 예술가 20명을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신진예술가 및 경력단절 예술가의 창작 영감 자극을 위한 ▲생각에 꼬리를 무는 창작과정과 현재 활동중인 전문예술인들의 창작 주제를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연결해보는 ▲ 도시를 톺아보는 창작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 창작 소재를 발견하고 구체화하는 ’기획과정‘(워크숍 포함) ▲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작품화하는 ’실천과정‘ ▲ 작품의 의도와 방향성, 완성도를 높이는 분야·장르별 ’전문가 컨설팅‘▲ 예술가의 작업 및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 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기획과정 지원금 100만원, 실천과정 지원금(자율예산제 운영), 분야·장르별 전문가 컨설팅, 지역 예술가들의 전용 공간 아트살롱 썸 공간 제공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예술가는 기억과 상상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재조합하는 과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 수당 지원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신청 기간 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퇴계동·강남동·신사우동 외 동지역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나야나’ 앱을 설치하여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농지 실제 경작 면적이 완화돼 더욱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당초 농지 실제 경작 면적이 1,650㎡ 이상이었지만, 올해는 이를 1,000㎡이상으로 완화했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경영주(공동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이며 가구별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 춘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이다 지원한도는 가구별 연 70만원이며 도내 사용 가능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선택 가능) 부부 중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인 자가 있는 경우,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배우자, 농
(정도일보) 춘천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정부는 25일 춘천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란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플랫폼으로 구축・활용해 전통적인 운영방식의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말한다. 시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보유한 국가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력해 R·D 및 M·S가 가능한 GPU연구망을 구축하고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산업 고도화는 물론, 춘천시 디지털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디지털 전환 준비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호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협약은 춘천시가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전환은 시대적
(정도일보) 춘천시정부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 전략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 메타버스 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가 25일 오후 2시 30분 강원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춘천시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방향과 산업화 전략 수립 등이 담긴 완료보고서가 공개되는 것. 춘천시 메타버스 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를 점검한다. 특히 미래에 디지털 혁신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향후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연구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시정부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디지털 혁명에 더 깊숙이 들어가 급변하는 뉴노멀 시대에 다른 지자체 보다 선제적으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시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가 융합한 초현실 세계로, 이곳에서는 아바타를 통해 교류 및 생산활동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한 춘천커피도시 페스타도 온라인
(정도일보) 지난해 첫 개장 이후 큰 호응을 받았던 반려견 놀이터가 올해도 반려인과 반려견을 기다리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반려견 놀이터에 4,008명의 방문객과 2,540마리의 반려견이 다녀갔다. 신북읍 춘천시동물보호센터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문을 열었으며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이나 맹견 등 일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행동 교정과 위생 미용, 캐리커쳐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토요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총 18회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3일부터 추석을 제외하고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토요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현장 여건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문의는 춘천시 반려동물산업과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체류형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7개 주요관광지 연계 할인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월부터 3월 15일까지 주요관광지 연계 할인사업 이용객은 1,282명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기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한 298명 중 남이섬을 방문하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이 35%인 10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당 사업은 7개의 관광명소 중 2개 관광지 연속 방문시 입장권 및 탑승권, 숙박권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남이섬 입장권을 갖고 삼악산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하면 탑승권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시정부와 주요관광지는 춘천을 찾은 관광객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7개 관광관광지 및 할인 혜택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강아지숲 입장권 20% ▲강촌레일파크 탑승권 20% ▲국립춘천숲체원 숙박권 30% ▲남이섬 호텔정관루 숙박권 20% 할인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입장권 20% ▲엘리시안강촌 콘도숙박권 50%
(정도일보)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과 동해, 삼척의 빠른 복구를 위해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가 힘을 보탰다.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긴급특별회의를 개최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 산불피해 성금 3,000만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 동해안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와 함께 18개 시군이 모두 함께 협력하여 피해 지역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에 뜻을 모았다. 이재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하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는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7일까지 춘천 시민을 대상으로 봄마지 기자단을 모집했다. 봄마지 기자단은 시민이 직접 마을 자치(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춘천시민학교 등) 현장을 취재하고 카드 뉴스 또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마을 자치에 대한 시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할 봄마지 기자단은 카드 뉴스 제작팀12명과 영상 제작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월 18일에 진행된 2022 봄마지 기자단 위촉식에서 한 기자단은 “기자단에 선발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봄마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등 춘천의 마을 자치 소식을 현장감 있게, 생생하게 춘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기자단이 제작한 카드 뉴스와 영상은 마을자치지원센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정도일보)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가 올해도 ‘우리봄내 동동’을 추진한다. ‘우리봄내 동동’은 춘천시와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의 협약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춘천행복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서,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의 브랜드이다. 아이 동(童), 마을 동(洞), 함께 동(同),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은 일명 ‘동동’은 이미 지역 안팎에 알려진 이름이 됐다. 올해 ‘동동’에는 총 9개 마을돌봄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게 됐다. 지난해 첫 걸음을 뗀 비단병풍(신동면), 사북면 마을교육협의회 ‘어우름’, 칠전동 마을돌봄교육공동체, 퇴계동동, 호반안심마을공동체(후평3동)에 이어, 비단몽(서면), 몽(夢)둥이(신북읍), 징검다리(신사우동), 온의동풍(風)이 신규 공동체로 선정됐으며, 학교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협동조합 등 마을돌봄교육을 함께 할 42개 기관·단체·모임이 참여한다. 생활권역별 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한 상시 돌봄터 운영, 방학돌봄, 마을 주민들의 삶터에서 배우는 우리동네 배움터, 방과후 안심놀이터 만들기, 마을투어, 어린이 축제 등 마을별 특성과 필요에 따라 제안 사업도 다채롭다. 마을자치지원센터에서는
(정도일보) 2020년 9월,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의 개소와 함께 본격 준비에 착수한 춘천시민학교가 올해 4월부터 상설 운영된다. 덴마크 행복비결로 꼽히는 ‘폴케호이스콜레(성인을 위한 인생학교)’의 철학을 기반으로 설계된 춘천시민학교는 ‘쉼을 통한 삶의 전환과 연대’를 모토로 하는 합숙교육과정 '쉼표학교'를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경험을 연결하여 서로 배우는 '우리가학교', 시민학교를 함께 만들어갈 주체들을 발굴하고 키우는 '사다리학교'를 연동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교육개발과 시범운영을 거쳐 꼴을 갖춘 '쉼표학교'는 지난해까지 5차례 시민들과 만났다. 덴마크 폴케호이스콜레가 ‘사랑은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설명하기 어렵다!’이라고 소개되고 있는 것처럼, 한국사회에서 경험해본 바 없는 춘천시민학교의 가치를 말로 설명하긴 어렵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은 시간’이라고 말한다. 올해 4월부터는 쉼표학교를 매월 만날 수 있다. 쉼표학교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시민학교의 가치와 문화 확산을 위한 후속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춘천시민학교 지난 이야기와 앞으로의 소식은 춘천시
(정도일보) 주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의 역사와 주민들의 기억, 흔적을 기록하고, 마을별 고유의 문화자본을 선보인다.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마을 단위의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우리동네 온앤오프 사진박물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주민자치회 위원이 직접 실행주체가 되어 마을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현장활동을 5~6월 두 달간 실시하며, 이를 통해 발굴된 문화·역사자원으로 전시물(사진, 글)을 꾸리게 된다. 또한, 7~8월에는 동네별 전시회 및 통합 공유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사진박물관 운영사항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후 활동결과를 통해 도출된 전시물의 형태와 주민자치회의 사업계획 등 지역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박물관을 개관하게 되는데, 그 유형으로는 공간조성형(마을내 공간 마련), 온라인형(홈페이지 등 전시), 기록형(글과 그림이 있는 사진첩 제작)이 있다. 센터는 주민들이 활동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춘천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학예연구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상반기 첫 기획공연 국립발레단'해적'을 오는 4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4월 2일(토) 오후 5시 이틀 동안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8년 만에 춘천을 다시 찾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발레단은 국내 최정상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박슬기, 이재우, 허서명, 김기완 등 수석 무용수를 주역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적’은 영국 낭만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의 극시를 바탕으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송정빈이 재안무한 버전이다. 송정빈은 국립발레단의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인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꾸준히 안무작을 선보여왔다. 송정빈은 원작을 과감하게 각색, 국립발레단만의 버전으로 새롭게 안무하여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적’은 웅장한 무대와 변화무쌍한 춤이 장관으로, 발레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명장면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벅찬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