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꽃피는 봄날 기억꽃을 피워 줄 치매안심센터로 오세요!” 춘천시보건소가 봄을 맞아 치매안심센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옛 중앙병원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으며 검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카페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경심리검사, 전문의진료,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치매약값과 진료비, 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문등록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석사동 스무숲길 4-46 또는 춘천시보건소 별관 3층을 찾아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 된다. 한편 시보건소에 따르면 춘천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6.019명이다. 65세 이상은 10명 중 1명, 80세 이상은 4명 중 1매가 치매 환자다.
(정도일보) 올해 4월 5일 식목일이 77회째를 맞았다. 식목일을 맞으면서 춘천시정부의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조림사업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1억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도시열섬과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1억 그루를 심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가로변 및 하천변, 공원 및 녹지, 시내 거점 구간 등에 수목을 심는 사업으로 올해 4년차 사업이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춘천순환로, 김유정로, 후석로 일원 등 8개 구간 총 12㎞ 구간에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생활권 내 녹지공간확충을 위해 생활환경숲 1개소, 학교숲 1개소, 자투리땅 녹화 5개소를 새롭게 조성한다. 또한, 지역 산림 121ha에 다양한 조림사업을 시작해 5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목재생산림(57ha), 바이오순환림(50ha), 특용자원조림(3ha), 큰나무 공익조림(4ha), 미세먼지저감 조림(5ha), 지역특화 조림(2ha) 등 총 28만 3,000이 식재된다. 경제성과 이용 가치를 고려한 고급목재 생산은 물론 산주의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 경관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가치 증진에 주안점을 둔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2022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과 전문예술지원사업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은 관리비,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순 공간 임차료로 공간 당 최대 월 40만 원, 최장 9개월(2022. 7월~2023. 3월) 지원한다. 단, 2022년 1차 선정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공간 유형은 작업실, 연습실, 문화예술관련 물품·장비보관 창고, 소극장, 소갤러리이다. 전문예술지원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분야로 지원하며, 문학 장르 정액 400만원, 시각과 공연 장르 최대 1000만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개최지가 지역 내이거나 지역 외일 경우에도 모두 신청 가능하며 문학발간사업은 시상금 형태로 정액 지원한다. 해당 사업들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4월 11일 월요일 오후 2시 춘천 예술촌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4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온라인 지원시스템으로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원사업 신청 입력 도우미가 운영된다.
(정도일보) 3월 말 춘천 도시 곳곳에 주도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만들어갈 시민들의 바람들이 모였다.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의 핵심 주체인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대식과 포럼 행사를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연이어 진행했다. [봄바람 발대식에 299명 참여, 시민협의체 활동의 방향성 선언] 29일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 발대식 '움츠린 도시를 깨우는 봄바람이 분다 ’바람난 춘천‘'에는 나의 동네에서, 우리의 바람으로 도시의 변화를 상상하고 함께 역할을 만들어가고 싶은 299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 1부 기조발제를 맡은 차재근 원장(지역문화진흥원)은 “문화도시는 도시정책의 최상위 개념으로 문화를 바라보는 것”이라며 문화도시 춘천이 가진 문화적 특성과 환경, 다양성을 시민들이 함께 살펴보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강승진 센터장(춘천문화도시센터)은 시민이 낭만이웃으로 문화도시 춘천을 만들어 갈 36개의 사업을 소개하며 “작년 한 해 도시 곳곳에서 시민의 참여와 경험, 행동과 역할을 이어가는 과정들이 진행되었고 올해도 문화로 도시를 깨우는 다양한 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당
(정도일보) 5월 8일 어버이날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일부개정조례안은 버스 무료 지원 대상을 기존 기초연금 수급권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무료로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수혜 대상은 기존 3만2,000여명에서 5만3,000여명으로 확대됐다. 이용 방법은 먼저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봄내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은 일자리 사업단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5월 13일까지는 요일제를 운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1,6년도는 월요일, 2,7년도는 화요일, 3,8년도는 수요일, 4,9년도는 목요일, 5,0년도는 금요일 봄내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위임한 사람 신분증과 도장, 위임받은 사람의 신분증을 지참한 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춘천시 어르신 버스 무료 교통카드인 봄내카드는 한 달
(정도일보) 올해도 춘천은 영화산업과 동행한다. 춘천시정부는 올해 지역 영상인의 육성 및 내실 강화를 목표로 총 4개의 영화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춘천장편영상제작지원사업이 올해 처음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 1편에 대해 7,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0분 이상의 춘천을 소재로 장편영상물 제작자 또는 춘천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강원영상위원회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강원영상위원회와 동일한 작품이 선정될 시 최대 1억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2022년춘천 단편영상 제작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장르를 불문한, 40분 이내의 우수 단편 영상물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지원 조건은 만 15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다. 춘천 소재(배경)의 단편영상 제작자 또는 춘천 시민 영화인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1년 시정부는 '형부를 납치했다', '흔적', '긍정왕 이동교' 3개 작품의 제작 지원 및 베테랑 감독 지도를 통해 성공적으로 단편영상을 제작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영상인의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금 총 금액 3,000만원으로 증액하여 차
(정도일보) 춘천시정부는 강원창업보육센터와 함께 농식품산업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농식품산업 관련 창업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및 춘천시민(예비창업자)다.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개인 또는 단체(2인 이상)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창업 교육 및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게 되며 특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디어로 선정된 5팀은 사업화 지원금과 1:1 창업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화 지원금은 대상(1팀) 3.000만원, 우수상(1팀) 2,000만원, 장려상 (3팀) 1,000만원이다. 또한,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연계하여 창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22일까지 강원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에서는 지난 2021년에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춘천 닭갈비 포, 꿀 발효주 등 10개팀의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강원창업보육센터로 하면된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창
(정도일보) 춘천예술촌에서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작가 모집이 시작됐다. 작가 모집 추진에 따라 춘천예술촌 운영도 본격화되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재)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춘천예술촌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회화, 조각, 영상,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분야 개인 또는 단체 10명(팀)이다. 시각예술과 융합 활동 가능한 전문예술팀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춘천 외 지역 예술인은 최대 2명(팀)까지 입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신청 기간 내 춘천문화재단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 예술인 중 서류심의와 면접을 거쳐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스튜디오 1개실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일부 공공요금 제외) 또 전시 및 공방활동 등의 창작활동도 지원받는다. 입주일은 5월 31일이고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2개월이다. 작가가 원할 시엔 심사를 거쳐 1회에 한 해 1년 이내로 입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에 앞서 춘천예술촌 현장과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11일 오후
(정도일보) 약사명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구역 내 노후 건물이 새롭게 바뀐다. 춘천시정부는 약사명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구역 내 노후 상점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및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된 건축물이다. 이중 최근 5년 내 외부 리모델링 작업 등을 시행한 적이 없는 건축물이어야 하며, 상권르네상스 사업 등 타 사업의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지원내용은 도로변 입면 보수, 옥외방수, 간판 정비 등이다. 신청 자격은 주택 소유주, 임차인, 다세대 상가(모든 세대 동의)며, 25가구 내외로 지원된다. 지원 공사비는 호별로 자부담 20% 포함한 최대 1,00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춘천시 약사고개길 46, 3층)으로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방문해 하면 된다. 대상지 선정은 현장 확인을 통해 노후도, 시급성, 주민 참여의지, 개선효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약사명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244-9382)와 춘천시청 도시재생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약사명동 도시재생 사업구간 내 밀집상점가의 노후된 입면 개선을 통해 상점가의
(정도일보)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이 춘천에 들어선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 국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0여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춘천, 제주 등 최종 3개소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시정부는 국비 10억원을 확보,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꿈꾸는 예술터’는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춘천형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설은 오는 7월 효자동 과학관 지역으로 이전 예정인 춘천교육지원청을 리모델링해 만들 예정이다. 애벌레가 나비로 태어나듯 문화예술 사업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이 현실이 돼 나타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1층은 춘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북놀이터(작은도서관), 커뮤니티 카페 등이 운영된다. 향후 춘천시 도시재생과와의 긴밀한 상호협의를 통해 리모델링 및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몸짓, 도구, 생태, 탐색 등으로 채움 공간은 2층에 만들고, 3층은 문화예술 교육사업 공간터로 조성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정도일보) 한 달에 두 번 일자리센터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직접 현장을 찾아 제공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2월까지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구인, 구직자를 직접 찾아 취업 상담과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다. 운영주기 월 2회며, 대상은 청년 등 취업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다 장소는 지역 내 중소기업,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춘천 지하상가, 시립도서관 등이다. 오는 15일 지하상가에서 첫 시작을 하며, 향후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해당 날짜에 방문해, 상담을 하면 된다. 일자리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사회적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정부에서는 적극적이고 폭넓은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기회를 많은 구직자와 기업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평소 생업으로 학습할 시간이 없는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정부는 오는 12일까지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행복 더하기 배달 강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행복 더하기 배달강좌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강좌다. 대상은 관내 자영업·소상공인·소기업 종사자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다. 강좌는 힐링특강 14개 강좌와 원데이 특강 13개가 있으며, 1인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힐링특강은 줌바댄스, 필라테스, 고객응대 초간단 영어배우기, 우쿨렐레, 엑셀·파워포인트, 스마트폰으로 홍보영상 만들기 등이 있다. 원데이 특강은 플라워아트, 마음치유 명상, 핸드드립 커피, 이미지 마케팅 등이다. 교육 장소는 학습자가 섭외한 학습공간이다. 이에 학습공간을 사전에 확보한 후에 강좌 신청을 해야하며 실습강좌일 경우 기자재 등 교육환경을 갖춰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 후 전화로 확인하여야 하며, 서면 심사 후 학습모임이 선정된다. 신청 방법 및 세부 강좌일정 등은 춘천시 평생학습관으로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봄철을 맞아 구제역과 아프라카돼지열병 차단에 사활을 걸었다. 먼저 4월 한 달간 2개월령 이상 소·염소 전 두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다. 구제역은 전염성이 높은 우제류 가축의 급성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아 백신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소규모 소농가 및 염소 농가에 백신 지급과 공수의사를 통해 백신을 투여한다. 전업농가의 경우에는 백신 구입비 50%, 농가에서 원할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접종시술비 역시 지원한다. 자율접종 대상인 사슴 농가도 시정부에서 백신을 받을 수 있다. 일제접종 이후에는 백신 접종 평가를 위해 일제 검사가 추진된다. 평가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달 시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등산객 방문이 잦아지는 봄철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제2군단 1860부대와 협조해 도로 소독을 추진한다. 방역차량 및 광역방제기와 군 제독차량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 주변과 양돈농가 주변을 매일 소독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지금까지 춘천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정도일보) 춘천, 홍천, 양구, 인제 4개 시군이 공동생활권역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각 시군은 결합이득을 교환하는 상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누릴 계획이다. 춘천시정부는 5일 홍천, 양구, 인제와 함께 공동생활권역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4개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수몰 지역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지역 공동체다. 이에 따라 관할구역 위주의 개별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하나의 권역화를 통한 상호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각 시군은 실무협상팀을 통해 광역수요에 의한 대응사업, 현안사업, 정부정책 공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생활권역 협의체가 정식 운영됨에 따라 상호간 비교우위를 살리고,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개 지역은 공동생활권으로 시민과 군민들에게 동일한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라며 “특히 춘천은 거점도시인 만큼 인접지역에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 및 공공시설의 공동이용,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먹거리센터를 활용한 농산물의 수도권지역 공동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춘천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8일 스물 세번째 ‘휴가다(休歌茶) 모닝콘서트-Music ON(溫) Sing ON(溫)’ 주제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합창곡들을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를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50석만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예술단 정기(유료회원) 및 전체회원(일반회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휴가다’ 시리즈는 매회 전석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전경숙 작곡가의 ‘봄길’ 이라는 곡을 시작으로 Fly Me to the Moon, 프랑스 민요이자 천재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작은 별’ 그리고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따뜻한 선율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춘천시립합창단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듯한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석 1만원이며(다과 포함)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티켓은 현재 전석 매진으로 자세한 정보와 공연 예약은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